17.0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중앙길 68
양구중앙시장은 양구군의 유일한 상설시장으로, 도시 중심에 자리 잡고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을 거래하는 중심 상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꿀, 곰취, 시래기 등 지역 농산물과 의류, 식료품, 공산품 등이 다양하게 판매되며, 면회객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개설된 9개 시장 중 현재는 중앙시장과 오일장만 남아 있으며, 이는 해방 후 북쪽 땅으로 편입되었다가 6·25전쟁을 거쳐 회복된 지역 특성과 관련이 있다. 양구오일장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이어진 재래시장으로, 청정한 자연 속에서 자란 곰취, 더덕, 도라지 등의 산나물과 전국 각지의 특산물이 활발히 거래된다. 현재 양구는 전국 최고의 곰취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두타연, 펀치볼, 박수근미술관, 국토정중앙천문대 등 인근 관광지와 함께 지역 경제를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17.0Km 2025-10-28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월운리
피의능선전투는 국군이 휴전회담을 진척시키는 동시에 휴전에 대비하여 중요 요충지들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캔사스선 북방 10~20㎞ 지역에 위치한 수리봉 일대를 확보하기 위해 1951년 8월에 실시한 공격작전이다. 전투 간 적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히고 포탄 수십만 발이 떨어지는 악조건에서도 수많은 국군장병의 희생으로 공격작전을 완수했던 구국의 현장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무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국방부는 유해발굴사업을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하여 미처 수습하지 못했던 684분의 유해를 국립현충원에 모실 수 있었다. 한국전쟁 당시 보병 제5사단 36연대가 미 제2사단에 배속되어 북한군 제2군단 및 제5군단 예하 4개 사단과 5일간에 걸친 치열한 공방전 끝에 적군 1,480여 명을 사살, 70명을 생포하여 탈환한 피의능선전투를 기념하고, 이 전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옛 전우들의 넋을 추모하고 위로하기 위해 당시의 격전지 입구인 양구군 동면 월운이에 비를 2001년 6월 2일 이전하여 세웠다.
17.1Km 2025-11-14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265-15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2002년 화가 박수근선생의 생가 터인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마을에 세워졌다.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박수근선생의 예술혼과 작품세계를 연구·수집·전시·교육하는 활동을 위시하여 창작스튜디오, 박수근미술상, 전국사생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박수근기념전시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 박수근파빌리온,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라키비움까지 총 5개의 전시관을 건립하였고, 각 전시관마다 정체성과 비전을 고려한 차별화 전략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술관 언저리에 미석예술인촌을 조성하여 박수근의 예술세계를 이어가는 전업작가를 지원하고 국내외 예술활동을 매개하고 있다. 그 외 박수근미술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에 역량 있는 예술강사를 채용하여 국내·외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개관 당시 박수근선양사업위원회와 박수근유가족이 주 측이 되어 작품과 자료를 다수 기증받은 바 있고, 이후 매년 양구군에서 작품을 구입하여 현재 박수근의 작품은 254점이며, 그 외 근·현대작가 작품 및 자료를 포함해 987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17.1Km 2023-08-08
화가 박수근이 태어나 자란 땅이 양구다. 박수근 특유의 거칠면서도 따스한 화폭 속 주인공을 찾아 양구를 누빈다. 박수근미술관을 여행할 때 흔히 미술관 본관만 보고 돌아가는 이들이 많은데 디자인이 독특한 박수근파빌리온과 젊은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미술관 앞 카페 수군수군도 함께 둘러볼 것. 50여년 만에 개방된 천혜의 자연 두타연, 조선백자의 둥근 아름다움에 빠지는 양구백자박물관까지 예술 향기 그윽하고 자연의 생생함을 즐기는 양구 아트 투어 코스다.
17.2Km 2025-10-27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새싹길 45
강원평화누리길은 북한과 맞닿아 있는 서해안 강화도에서 동해안 고성까지의 접경 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트래킹, 자전거길이다. 특히 강원도 평화누리길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관통하며 총 연장 361.2km, 20개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분단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이어지는 길을 느끼고 싶다면 평화누리길을 추천한다. 코스소개 : ‘강원평화누리길 6코스 미륵바위길’ 은 한적한 시골길을 지나 본격적으로 화천시내를 관통하는 코스이다. ‘물의 나라, 화천’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강가에 난 길을 따라가며 산천어축제장도 들르게 된다. 화천 주민들이 소원을 빌었다던 미륵바위가 이 코스의 종점이다. 주요 지점 : 산천어밸리 -> 토고미마을 ->산천어축제장 -> 미륵바위
17.2Km 2025-10-27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새싹길 45
강원평화누리길은 북한과 맞닿아 있는 서해안 강화도에서 동해안 고성까지의 접경 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트래킹, 자전거길이다. 특히 강원도 평화누리길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관통하며 총연장 361.2km, 20개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분단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이어지는 길을 느끼고 싶다면 평화누리길을 추천한다. 코스소개 : ‘강원평화누리길 7코스 화천 한묵령길’은 계속해서 강가로 난 길로 코스가 이어진다. 특히 이 코스에선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화천수력발전소, 꺼먹다리와 같은 전쟁 유적지를 거쳐 가게 된다. 전쟁의 참상을 공부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유익하다. 주요 지점 : 미륵바위 → 꺼먹다리 → 딴산폭포 → 한묵령 정상
17.2Km 2024-08-01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새싹길 45
강원평화누리길은 북한과 맞닿아 있는 서해안 강화도에서 동해안 고성까지의 접경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트래킹, 자전거길이다. 특히 강원도 평화누리길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관통하며 총 연장 361.2km, 20개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분단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이어지는 길을 느끼고 싶다면 평화누리길을 추천한다. 코스소개 : ‘강원평화누리길 8코스 화천 평화의 길’은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했던 구간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평화누리길 조성을 계기로 누구나 자유롭게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만큼 그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청정자연을 쾌적하게 누려볼 수 있는 좋은 코스다. 주요지점 :한묵령 정상 > 안동철교 > 비목공원 > 평화의 댐
17.2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하리
비봉산은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에 위치한 해발 458m의 산으로, 도솔산에서 이어진 산줄기로 양구 지역의 진산이다. 과거 양구 관아에서 2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중심 지맥으로 여겨졌으며, 여러 고지도에도 양구읍과 함께 주요 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산 북쪽 사면에는 삼국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산성 터가 일부 남아 있고, 산기슭에는 제사를 지냈다는 제단의 흔적으로 돌담이 남아 있다. 산 이름을 딴 비봉공원에는 유인석 의병의 대첩을 기념하는 전적비와 한국전쟁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충혼탑, 박수근 화백의 동상이 조성되어 있다. 비봉공원 남쪽 사면에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개느삼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개느삼의 남방생장한계선으로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17.3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산수화로 13
1980년대 초반 시음장을 열어 반세기가 넘게 한 곳에서 막걸리를 팔아온 화천 원조 탁주 집이다. 오래된 탁주 원조집인 만큼 화천 막걸리의 맛을 즐기기 위해 현지인들은 물론 타지에서까지 변함없이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많다. 직접 갈아 부친 녹두전, 두부부침, 빈대떡, 두부김치 등이 탁주 안주로 인기이며 마을 잔칫날이면 후한 인심과 음식 제공으로도 사랑받는다. 젊은 시절 개업하여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가 된 주인 부부는 아직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운영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화천 막걸리의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
17.3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죽엽산길 81-68
국내최초, 전국 유일의 화천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은 파병용사 기념의 장, 베트남교류 기틀의 장, 안보역사 교육의 장, 지역 홍보의 장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파병의 역사를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파병 장병들이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옛 파월장병훈련장이 화천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만남의 장은 ‘이해와 화합’을 주제로 한 기념관, 군부대 내무반 형태의 숙박동, 야외 피크닉장, 복원된 옛 취사장, 월남재현마을(구찌터널, 전통가옥), 전투장비(탱크, 자주포, 장갑차) 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