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Km 2025-03-16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평촌리
산청 삼장사지 삼층석탑은 삼장사의 옛터에 남아 있는 탑으로, 무너져 흩어져 있던 것을 일부 수습하여 세워 놓았다. 삼장사는 절이름의 유래나 역사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밭으로 변한 주변에 건물의 기단을 비롯한 여러 석조물이 남아있어 절터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탑은 전체의 무게를 받쳐주는 2층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을 세운 모습으로, 원래는 5층 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기단은 아래위층 모두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마다 기둥모양을 본떠 새겼다. 탑신의 몸돌은 모서리에만 기둥조각을 해두었을 뿐 다른 꾸밈은 보이지 않는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의 받침을 두었으며, 수평을 이루는 처마선은 양끝에서 살짝씩만 들려 있다. 5층 석탑으로 추측되어 통일신라의 석탑으로서는 보기 드문 모습이며, 세부 수법에서 지붕돌의 밑면받침이 4단으로 줄어드는 등 간략화되고 약해진 모습들이 보이고 있어, 통일신라 후기인 9세기 이후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10.4Km 2025-04-02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백운산의 서쪽에 솟은 천황봉(652.2m)에서 발원한 냇물이 산치, 성자, 중기, 월평마을을 거쳐 섬진강으로 흘러들면서 만들어 놓은 계곡이다. 길이 5㎞의 중산리 계곡은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아 오염되지 않고 물이 깨끗한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10.5Km 2024-07-17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701번길 139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 별천지 캠핑장은 산과 숲 계곡을 모두 가지고 있는, 풍광이 아름다운 캠핑장이다. 사이트가 넓고 여유가 있어 편하게 텐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덕분에 이웃 캠퍼들과도 불편하지 않게 지내다 올 수 있는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사이트별로 무지개 색깔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름으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이 공존하는 캠핑장이다. 캠핑장 중앙에는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은 커다란 수영장이 있으며 수영장이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오며 가며 자녀들의 안전을 살필 수 있어 좋다. 여름휴가 시즌에는 서둘러 캠핑장 예약을 해야 수영장 근처 사이트를 잡을 수 있다. 캠핑장 내 모든 시설물들이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다. 온수가 잘 나온다. 캠핑장까지 오는 길이 경사가 급해 올라오는 마지막 부분에서는 한 번에 가속을 하지 않으면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0.5Km 2024-06-18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옥산서원길 61-7
포은 정몽주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1715년(숙종 41) 연일정씨 후손들이 시조인 정습명과 포은 정몽주를 비롯한 6명의 선조에게 향사를 올리기 위해 이곳에 세덕사를 지었다. 그 후 1830년(순조 30)에 서원으로 바꾸면서 정몽주의 위패만 모시고 봄·가을에 향사를 올렸다. 정몽주가 1374년(공민왕 23)에 이곳 비봉루에서 하루를 묵은 인연으로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 경남 사림들과 그 자손들이 예조에 주청하여, 옥산서원을 진주 비봉산 비봉루에 세웠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어, 그 자리에 영당을 지어 정몽주의 영정을 봉안하였다. 1965년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서원을 복원하고, 사당을 신축하여 문충사라 이름 짓고 정몽주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10.6Km 2025-06-26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사동길 2
경남 하동군, 민족의 명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12사이트로 운영중인 소규모 캠핑장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어린이 세면대, 트램폴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눈길을 끈다. 여름엔 캠핑장 바로 옆 계곡에서 피라미 낚시, 메기 낚시, 다슬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심의 시냇물에서 어른, 아이 모두 지리산계곡에서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시사철 피어나는 야생화, 초록나무, 단풍을 즐길수 있으며, 각종 식물, 곤충들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연과의 만남을 선사한다.
10.7Km 2024-06-19
경상남도 하동군 아래몰길 24-10
계곡 좋은 펜션 야영장은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소재 지리산국립공원 인근에 자리 잡았다. 하동군청을 기점으로 3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충무공로와 청학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캠핑장 상호처럼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이 있는 이곳에는 잔디로 이뤄진 일반캠핑 사이트 5면이 마련돼 있다. 수목이 우거져 한여름 무더위도 두렵지 않다. 주변에는 거림계곡이 있어 연계 여행이 손쉽다.
10.8Km 2025-04-07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로 876
비바체리조트는 맑은 공기와 푸른 호수가 전하는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간직하고 있다. 전 객실 하동호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머무는 동안 편안함과 동시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자연과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스폿을 자랑하는 인피니티풀은 물론 연회장, 레스토랑, 카페, 식음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실 수 있는 편의점까지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하동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박경리문학관, 최참판댁, 청학동 삼성궁, 하동 짚라인, 하동 야생차박물관 등이 근처에 있다.
10.8Km 2024-12-10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옥수로 339
추동마을은 민가 몇 채가 산자락에 붙어 있는 듯한 한적한 마을이다. 호두나무가 많아서 추동마을이라 불렸다고 하는데 지금은 고로쇠나무가 즐비하고 차, 밤, 매실 등을 재배하는 곳이 많다. 마을 끝의 제실 옆으로 보이는 작은 계곡을 따라 묵답이 계속 이어진다. 일명 노루골, 노랑골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추동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가탄-송정 구간에 있으며 기촌 마을에서 다리를 건너 제법 경사진 비탈길을 오르면 마을에 닿는다. 마을 위에서 섬진강을 바라볼 수 있고 멀리 황장산도 보인다.
10.8Km 2025-03-11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고성산동학로 862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마을이다. 예로부터 산수가 명려하여 비옥한 토지를 소유한 명세의 통천으로 일컬어진 곳. 정티움마을은 북쪽으로 산청군, 남쪽으로 사천시, 동쪽으로 덕천강을 경계로 진주시 수곡면을 접하고 있다. 지리산의 정맥으로 그 끝자락에 자리한 옥산은 사계절 태어난 풍광이 어우러져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리산으로부터 흘러내리는 청정 1급수 덕천강에는 쏘가리, 메기, 꺽지, 중어, 쉬리 등 다양한 민물 어종이 산다. 이 덕천강이 마을 언저리를 감돌아 흐르고 그 안에 사람들을 따뜻이 보듬고 있어 명실공히 천지인[天地人]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뜻을 기린 옥산서원, 동학농민운동의 얼이 서린 고선 산성 등 여러 문화유산이 있어 옛 선인들의 올곧은 선비정신도 느낄 수 있다.
10.9Km 2024-02-05
경상남도 산청군 호암로 806-5
돌담식당은 6시 내 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 TV 맛집에 다수 소개되었다. 청계저수지 바로 밑에 있어서 주차는 편하지만, 골목이 좁으니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좋다면 실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아삭한 콩나물이 가득 들어간 흑돼지소라찜은 양이 넉넉하지만, 스파게티 면에 치즈까지 넣어서 먹을 수 있다. 따로 포장을 원한다면 산청찜제작소에서 포장할 수 있으며 치즈 사리가 서비스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