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Km 2025-03-16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여수시 삼일동과 상암동에 걸쳐서 자리한 영취산은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산이다. 산세가 수려하지도, 높지도 않은 영취산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것은 봄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를 국내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경남 마산의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30~40년생 진달래 수만 그루가 33만여 제곱미터에 걸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어, 매년 4월이 되면 온 산을 붉게 타오르게 한다. 영취산 등반은 산이 낮은 만큼 어느 코스로 잡든 4시간 정도면 가족 산행이 가능한 정도이다. 진달래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코스는 호남정유 위의 임도나 상암초등학교를 산행 기점으로 하여 450m 봉을 거쳐 영취산 정상으로 올라 봉우재로 내려선 뒤 진래봉으로 다시 오르고 진래봉에서 헬기장, 439m 봉을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 흥국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무박 산행을 할 때는 위의 역코스로 흥국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450m 봉에서 정상까지가 진달래가 가장 볼만한데 길이 험할 수도 있고, 어두울 때 이곳을 지나게 되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산행 시간을 잘 조절하여야 한다. 영취산은 매년 4월이면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영취산 산신제, 청소년 백일장, 사진 촬영대회, 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향토 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져 진달래를 찾아온 상춘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취산이란 이름은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11.4Km 2024-11-26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59
낭만밤바다펜션리조트는 여수 해양공원 낭만포차 거리에 위치하며 환상적인 바다 전망과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의 야경을 볼 수 있다.
11.5Km 2025-06-26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로 11 (군자동)
061-659-2836
여수 국가유산야행은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대표적인 야간관광 축제이다. 여수 국가유산야행은 2025.07.25.(금) ~ 2025.07.26(토) 총 2일간 진행된다. 여수 진남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7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7夜에는 역사 탐방(성벽길 투어, 스탬프 투어), 공연(문화유산 음악회, 업사이클링 음악회), 영상(여수 시민의 삶과 모습, 여수국가유산AI 영상사진전) 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진남관의 밤하늘 아래 과거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내례포 장터(플리마켓)와 다양한 먹거리(제철음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여수국가유산야행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여수만의 특별한 국가유산을 경험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이다.
11.5Km 2025-01-15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1길 58 (중앙동)
여수시 중앙동 1번지인 장군도는 여수에서 돌산 방향으로 돌산대교를 건너다 보면 왼쪽으로 보이는 섬이다. 이 장군도는 연산군때의 이량 장군이 축성한 수중성과 관련이 있다. 이량 장군은 1497년(연산군 3년) 전라도 흥양에 일어난 왜변을 다스린 공으로 전라 좌수사로 발탁되었다. 이량 장군은 전라 좌수영에 부임후 왜구의 침범 해로로 이용이 되는 돌산도와 장군도 사이의 해로를 돌을 쌓아 막는 수중제[水中堤]를 쌓았고, 이 수중 제방(방왜축제)을 성의 역할을 한 것이라 하여 수중성이라 불렀다. 현재 장군도와 돌산도를 연결한 수중성은 대부분 파괴되어 정확한 형상은 파악 할 수 없으나, 기록에 따르면, 축대가 수면위로 상당한 높이까지 올라와 마치 성을 쌓은 것 처럼 되어 있다고 전하여 지고 있다. 현재는 간조때를 제외하고는 그 흔적조차 찾아 보기 힘들고, 섬 가장자리로 갈 수록 큰 석재들이 놓여 있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출처 : 여수 문화관광 홈페이지)
11.5Km 2024-08-09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3길 43
고소동 벽화거리에 있는 해산물 파스타가 유명한 식당이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과 함께 맛있는 파스타 냄새가 먼저 반긴다. 라탄ᆞ원목으로 꾸며 포근한 느낌을 주는 내부도 아늑하게 느껴진다. 3층으로 올라가면 탁 트인 여수 시내와 바다가 보이는 루프탑이 있어, 어디에 앉아도 탁 트인 바다를 느낄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과 수제소스로 맛을 낸 해산물 파스타와 여수 명물 돌산갓김치로 만든 갓김치볶음밥이 유명하다. 또한 각종 재료를 약한 불에 오래 끓여 만든 토마토 맛 카레와 딱새우의 절묘한 만남을 보여주는 바다 카레까지. 눈으로 보고, 맛으로 즐기는 바다 식탁만의 자랑이다.
11.5Km 2024-05-31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남해 노랑카라반 & 노랑 고카트는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해변과 갯벌이 준비되어 있으며, 갯벌체험, 선상낚시, 고카트체험 등 생각만으로 즐거운 놀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저녁이면 붉은 노을에 온 바다가 물든 모습을 볼 수 있다.
11.5Km 2025-08-20
전라남도 여수시 오림동 512-6
오림터널은 KTX 전라선이 개통되면서 폐선된 옛 기찻길을 공원으로 조성했다. 터널의 형태나 재료로 미루어 일제강점기에 건설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때문인지 어두운 터널을 지나 밝은 빛을 만났을 때 깊은 감동마저 느껴진다. 칙칙폭폭 기차가 달리던 옛 터널 속을 두 발로 걷는 기분도 색다르지만, 내부 대피공간을 활용한 이색 갤러리는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전라선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부터 여수지역 예술가들의 시와 서예,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등 전시된 작품도 다양하다. 오림터널은 여수의 역사와 자연,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자전거길로도 사랑받는데, 이 길은 만흥공원에서 시작해 오림터널을 지나 덕양교까지 총길이 16.1㎞에 이른다.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오림터널에서 만흥공원 방면이 내리막길이라 더 수월하다.
11.5Km 2024-07-09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로 10-10
활어로 먹기 어려운 생선을 피와 내장을 제거하고 저온 숙성시켜 먹는 선어 회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감칠맛으로 유명하다. 선어 회를 잘하는 집으로 지역에서 소문난 ‘희망선어’ 는 삼치, 병어, 민어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 회를 시키면 전복, 게장, 다양한 나물, 문어 등 곁 반찬들이 나오는데 보기에도 푸짐하고 맛도 좋다. 먹음직스러운 선홍빛의 선어 회는 김에 묵은지와 회를 올린 뒤 막장과 생마늘, 초밥 밥을 올려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 주인장의 마음 씀씀이가 돋보이는 식당이다. 진남관, 이순신광장 사이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1.5Km 2025-07-18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여수구항 해양공원은 2001년부터 여수항만청에서 여수구항 해안을 정비하여 시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장군도와 돌산대교, 남해도와 아기섬이 마주 보이며 하멜등대가 이웃하고 있는 이곳은 대형 공연장, 낚시터, 쉼터 등을 갖추었다. 열대풍의 워싱턴 야자수와 조명 등이 조화를 이루며, 밤이면 휘황찬란한 돌산대교의 야경이 아름다워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양공원의 명소는 방파제 끝단에 조선을 유럽에 최초로 소개한 네덜란드인 하멜을 기념하여 세운 하멜등대이다. 하멜은 1653년 제주도에 표류해 1663년 7월 여수의 전라좌수영으로 배치된 후 잡역에 종사하면서 억류 생활을 이어가다 1666년 일본으로 탈출했다. 하멜등대의 위치가 바로 하멜이 우리나라를 떠난 곳이다. 2005년 3월 국제 로터리 클럽 창립 100주년을 맞아 여수지역 로터리인들이 뜻을 모아 세웠다.
11.5Km 2024-12-11
전라남도 여수시 통제영5길 10-1
여수 중앙동 로터리에 있는 갓버터도나스는 여수 대표 특산품인 돌산갓과 프랑스산 고메 버터와의 환상적인 비율을 찾아 만들어 낸 갓버터크림 도넛을 판매하는 곳이다. 매일 직접 수제로 반죽하고 발효해 만든 튀김 도넛에 갓버터크림을 넣어 고소함과 달콤한 맛이 환상적이다. 아담한 크기의 가게에 테이블 없이 갓버터도나스와 옥수수도나스, 밀크티, 더치커피만을 포장으로 판매한다. 돌산갓이 들어가 느끼하지 않은 크림 맛에 표면을 감싸는 시럽 코팅이 달콤함을 더해주는 갓버터도나스는 여수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