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Km 2024-05-03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4길 12-7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진 문자네 통장어는 우거지 통장어탕, 우거지 장어탕, 산장어구이 총 3가지로 메뉴가 간단하다. 대표 메뉴인 우거지 통장어탕은 점심시간에 물량이 있을 때만 먹을 수 있는 한정 메뉴이다. 과하지 않은 양념에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좋다. 된장 베이스로 만든 국물에 밥이 술술 넘어가고 칼칼한 국물을 한 입 먹으면 해장한 듯한 느낌이 든다. 장어는 통으로 들어가 있어 큼직하고, 부들부들한 식감에 껍질 부분도 맛있어 인기가 좋다. 장어구이는 저녁 시간에 2시간 정도 하는데 웨이팅이 많아 현지인들도 먹기 힘들 때가 많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4.9Km 2024-10-17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삼이로24번길 39
남해군 삼동면 면 소재지 인근에 위치한 지족갯마을은 지족해협을 사이에 두고 창선면과 접하고 있으며 창선교가 이어주고 있다. 지족해협에는 태고 적부터 내려오던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이 있는데, 2010년 8월 명승으로 지정(문화재청)되었다. 창선교와 함께 남해 12경 중 4경에 속하며, 물속에 비추어진 붉은색 창선교와 죽방렴의 어울림은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라 할 수 있다. 지족해협의 깊이는 10m가 못 되는데, 썰물일 때 지족해협은 그 옛날 창선면과 남해 본섬이 하나의 섬이라는 사실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바닥을 드러내며, 영등시가 되면 지족갯마을에는 바닷길이 열리게 되어 손에 잡힐 듯 바라다 보이던 장구섬과 농가섬을 걸어 갈 수 있다. 거센 물살과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심한 지족해협의 특성상 양식을 못하여, 싱싱한 자연산 굴과 바지락, 멸치를 맛볼 수 있고 시기에 따라 바지락 캐기, 굴 줍기체험, 물고기잡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4.9Km 2025-04-08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쇠끝길 3
노량마을은 대문이 없는 색다른 마을이다. 게처럼 생긴 마을에 대문이 있으면 게가 드나들 수 없어 집안이 망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면서 대문 없는 마을이 되었다. 이런 숨은 이야기를 모르고 외지에서 들어온 집이 대문을 세우고 담장을 돋우며 살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망할 지경이 되었다. 뒤늦게 마을의 유래를 알고는 서둘러 대문을 헐어버렸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게가 행복과 기쁨을 가져온다고 믿으면서 오늘도 사랑이 꽃피는 마을을 소망하고 있다.
15.0Km 2024-07-17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017-15
굴전여가캠핑장은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굴전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폐교인 구 굴전초등학교를 여수시에서 매입하여 조성한 캠핑장으로 관리는 여수문화방송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실을 리모델링해 숙박시설과 세미나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캠핑장 시설안내도가 잘 표시되어 있어 다양한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닥은 타일로 되어 있으며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캠핑장 한편에 바다 황토 올레길이 있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 굴전여가캠핑장은 주변에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 이름처럼 굴이 많이 나오는 마을인 만큼 캠핑장 앞 굴전해안엔 굴 양식장이 펼쳐져 있다. 또 해마다 늦가을이 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니가 무리를 지어 날아와 3월 초까지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더불어 일출 명소인 향일암, 방죽포해수욕장, 무슬목 해변과 전남수산과학관 등 유명관광지가 근처에 있어 연계여행도 가능하다.
15.1Km 2024-12-20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삼이로 47-4
055-867-2342
죽방렴은 ‘죽방’이라는 대나무로 만든 부채꼴의 말뚝으로 멸치를 잡는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대나무 어사리라고도 하며, 조선시대에는 방전으로 불렀다. 간만의 차가 큰 해역에서 옛날부터 사용되던 것으로, 지방에 따라 날개그물 규모나 원통 모양 등이 여러 가지다. 1469년(예종 1년) 경상도 속찬지리지 ‘남해현조 편’에 나오는 오랜 전통은 경상남도 남해군 지족해협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족해협은 남해군의 창선도와 남해읍이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곳으로 물길이 좁고 물살이 빨라 어구를 설치하기 좋은 곳이다. 이런 죽방렴에서 잡힌 남해죽방멸치는 그물에 걸려 부서지거나 모양이 변한 게 없고 그물로 잡은 멸치보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 상품 중에서도 최상품으로 평가 받는다. 남해특산물지족판매장은 죽방렴에서 나는 죽방멸치뿐 아니라 일반 어장에서 나는 멸치도 판매하는데, 남해 멸치는 이미 정평이 나 재구매율이 높다. 이곳에서는 멸치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김, 미역, 다시마, 건새우, 쥐포, 멸치가루 등 남해 인근 바다에서 나는 해조류와 수산 가공품을 두루 판매한다. 특히 가짜와 수입산이 많이 나오는 쥐포는 삼천포 인근 바다에서 나는 쥐치를 잡아 겹겹이 붙여 말린 걸 팔고 있으니 쥐포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이곳에 들러 맛을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주로 외지 손님들이 많이 찾는데, 재구매를 원하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하여 홈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15.1Km 2025-03-15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864번길 53
왕지마을은 남해군 설천면 문의리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태조 이성계는 남해금산에서 백일기도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이곳 마을의 아름다움에 취해 쉬어가기도 한 곳이다. 이성계가 이곳 [굽은 고개를 넘어가 임금이 되었다] 하여 [굽을 왕(枉)], [땅 지(地)]를 써서 [왕지]라 불리고 있다. 왕지등대마을은 이순신 장군의 최후 격전지인 노량바다가 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고 남해대교에서 마을까지 이르는 도로에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왕지등대마을은 농어촌복합체험마을답게 농촌과 어촌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왕지등대마을을 대표하는 체험으로는 왕지농부체험, 전통놀이체험, 전통주체험, 갯벌생태체험, 개막이체험, 선상어부체험, 뗏목체험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개막이체험은 바닷가에 그물을 설치한 뒤 바닷물이 빠지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갯벌의 생태를 공부하며 갯것들을 직접 잡아볼 수 있는 갯벌생태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에 더없이 좋은 체험이다. 어른들을 위한 체험으로는 유자, 석류, 매실 등을 이용해 전통주를 만들어보는 것이 있다.
15.1Km 2025-01-17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로 95
여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아귀찜 전문점 신기아꾸는 4인 테이블, 8인 테이블 그리고 안쪽 벽 쪽 자리도 있어 여럿이 함께 와도 식사하기 편한 곳이다. 아귀는 남해안에서 많이 잡히는데 현지인들의 억양이 세서 아꾸라고 부르기 때문에 '신기아꾸'가 되었다고 한다. 신기동에서 30년 넘은 아주 오래된 식당으로 최근에는 입식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게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신발을 벗지 않고도 그대로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다. 깔끔하고 깨끗한 실내에 메뉴는 아귀찜, 아귀탕, 서대회, 대창 찜으로 단출하다. 밑반찬으로는 노각무침, 고사리, 멸치볶음, 계란찜 등이 나온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 근처 골목이나 뒤쪽 주택가에 주차해야 한다. 단, 도로변은 주차단속 구역이니 주의해야 한다. 주변에 신기공원, 시모공원 등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5.1Km 2025-03-16
전라남도 여수시 무술목길 50
카페 모이핀은 여수 돌산읍 무슬목 해변 언덕 위에 있는 카페이다. 탁 트인 경치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곳은 핀란드어로 '안녕'을 의미하는 MOI와 핀란드의 약자 FIN을 합성한 이름으로, 방문객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1층부터 4층까지 큰 규모를 자랑하며 루프탑과 야외 잔디광장까지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5.2Km 2024-11-26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34
그르랑블루 리조트는 아름다운 여수 바다와 럭셔리한 인피니티풀을 경험할 수 있는 명품 리조트&풀빌라이다.
15.2Km 2023-12-07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해안길 217
055-882-0301
제일회센터는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횟집으로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다. 횟감은 양식과 자연산 모두 있다. 양식은 경매장에서 사 오고 자연산은 천정숙 사장이 유일하게 '때려잡지 못한다는 남편'이 직접 배를 타고 나가 낚시로 잡아온다. 봄에는 도다리, 여름에는 장어,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모든 것이 다 맛있단다. 살이 제대로 오른 겨울 참숭어와 장어구이를 맛보라고 권한다. 자연산을 증명하듯 차진 참숭어를 직접 담근 묵은지와 한 점, 텃밭에서 가져온 노란 배춧속과 한 점, 보드랍고 고소한 김에 한 점씩 싸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