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금화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금화서원

15.8 Km    1631     2024-02-01

충청북도 보은군 삼승면 선곡리

보은군 삼승면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으로 1758년(영조 34) 유생 강재문외 105인이 최운, 성운, 조식, 성제원, 최흥림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고 위패를 모셨다.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었다. 광복 후 지방유림회에서 적극 주선하여 1967년에 복원하였으며,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와 3칸의 강당, 5칸의 관리사 등이 있다. 사우에는 최운을 비롯하여 5인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당은 유생들이 모여 강학하던 장소였으나, 지금은 제향 때 제관들의 숙소 겸 회합장소로 쓰고 있다. 해마다 음력 3월 중정과 9월 중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은 7변 7두이다. 금화서원 아래로 충청북도 문화재자료인 [보은 계당과 계정]이 있다. 보은 계당은 조선 중기의 학자 최흥림이 낙향해 은거하며 공부했던 건물이다. 금화서원이 창건되고 이곳을 강당으로 했다. 계정은 금적산 정상부에서 내려오는 계곡을 이용한 자연 정원이다. 폭포와 자연 괴석 등 자연의 모습을 최대한 활용했다. 계당 앞마당에 바위를 파내어 물길을 만들고 계곡수를 끌여들여 풍류를 느끼게 했다고 한다. 보은 계당과 계정은 충청북도 지역에서는 드물게 자연환경을 활용해 유교 문화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속리산국립공원(충북)

1.6 Km    64753     2024-05-28

충청북도 보은군 법주사로 84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속리산국립공원은 속리산과 화양, 선유, 쌍곡 등 3개의 계곡을 합쳐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속리산은 기암 절경이 빼어난 산으로 한국 8경 중 하나로 꼽히며, 태백산맥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줄기 가운데 위치하여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1,058m인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 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 퇴적암 부분은 깊게 파여 있다.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은 가히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 미지산, 소금강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기암 절경이 워낙 아름다워 신라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은 속리산을 찾아보고 ‘바르고 참된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 사람은 그 도를 멀리하려 들고, 산은 속과 떨어지지 않는데 속이 산과 떨어졌다.’라는 시를 읊을 정도였다. 또한 속리산의 장점은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나 교통이 편리하다는 것이다. 1990년 11월 5일부터는 지정된 취사, 야영장 이외의 장소에서는 야영이나 취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등산코스는 산불예방 및 자연휴식년제로 인해 통제되는 구간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원관리사무소로 문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대사찰 중의 하나인 법주사를 중심으로 하여 동북쪽으로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 입석대, 문장대, 경업대 등 1,000m가 넘는 봉우리와 깊은 계곡이 이룬 절경, 그리고 산속의 수많은 고적들과 천연기념물들이 이곳을 등산과 관광의 명소로 만든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특히 가을철에는 만산홍엽의 단풍이 극치를 이루며, 법주사의 고풍이 더욱 매력을 느끼게 한다.

화양구곡(화양동계곡)

화양구곡(화양동계곡)

15.9 Km    181782     2024-05-13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202

화양구곡은 청천면 화양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넓게 펼쳐진 반석 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의 울창한 숲이 장관이다. 조선 중기에 우암 송시열선생이 이곳에 머물렀던 곳으로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받아 지었다. 화양구곡은 주차장 옆에 위치한 제1곡인 경천벽을 출발점으로 제9곡인 파천까지의 3.1km 거리를 가리킨다. 구름이 맑게 비치는 옥빛 연못 같은 제2곡 운영담을 지나면 동그란 구멍이 무늬처럼 새겨진 제3곡 읍궁암, 제4곡 금사담이 나타나는데 이 일대가 바로 송시열 유적지다. 금사담 건너편에는 송시열이 후학을 길렀다는 암서재가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에 복원된 만동묘와 화양서원도 송시열과 관련이 깊다. 계곡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큰 바위가 첩첩이 쌓인 제5곡 첨성대, 구름을 찌를 듯 높다는 제6곡 능운대가 나온다. 암벽마다 새긴 구곡 이름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다. 용이 누워 꿈틀거리는 모습을 닮았다는 제7곡 와룡암부터는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청학이 바위 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는 제8곡 학소대를 지나면 최종 목적지인 제9곡 파천(혹은 파곶)이 나온다. 파천은 흰 바위들이 넓게 펼쳐져 있고 그 위로 흐르는 물결이 용의 비늘을 꿰놓은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파천에는 수백 년 전부터 자신이 다녀갔음을 인증하는 이름과 벼슬 이름이 바위 곳곳에 새겨져 있다. 군자산 남쪽의 화양구곡은 자동차를 이용해 구곡을 즐길 수도 있는데 일방통행이므로 반드시 입구인 제1곡에서 제9곡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구곡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어 잠깐씩 멈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 화양구곡 제1곡 기암이 가파르게 솟아 있는 경천벽 제2곡 맑은 물이 모여 소를 이룬 운영담 제3곡 우암 송시열이 제자였던 임금 효종이 죽자 매일 새벽마다 이 바위에 올라 엎드려 통곡했다는 읍궁암 제4곡 맑은 물 속에 보이는 모래가 금싸라기 같고 송시열 유적지 일대인 금사담 제5곡 평평한 큰 바위가 첩첩이 겹쳐 있고 그 위에서 성진을 관측할 수 있는 첨성대 제6곡 바위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한 능운대 제7곡 바위 전체형태가 마치 용이 꿈틀 거리는 것 같은 와룡암 제8곡 백학이 이곳에 집을 짓고 새끼를 쳤다 하여 붙여진 학소대 제9곡 개울 한복판에 흰 바위가 펼쳐진 파천

수려한 계곡에서 탁족을 즐기다

수려한 계곡에서 탁족을 즐기다

15.9 Km    1376     2023-08-08

괴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쌍곡, 갈론계곡, 화양구곡, 선유구곡 등 맑고 깨끗한 계곡이 많은 고장이다. 그중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화양구곡과 선유구곡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말년에 은거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줄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마음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준다.

둥지캠핑장

둥지캠핑장

15.9 Km    1     2024-06-27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내북로 874 주택

둥지캠핑장은 충북 보은군 내북면 화전리에 자리 잡았다. 보은군청을 기점으로 1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내북산외로와 남부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20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10.5m 세로 8m 등 다양하며, 대부분 널찍해 대형 텐트를 설치하는 데 무리가 없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좋은 계곡이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주변에는 옥화자연휴양림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

청천푸른내시장 / 청천시장 (5일, 10일)

16.1 Km    13149     2024-05-24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청천3길 9-3
043-834-6636

괴산 화양계곡의 초입에 있는 청천푸른내시장은 약 100개의 점포가 있으며 각종 생필품과 먹거리, 농산물 그리고 임산물이 판매되는 버섯 특화 관광시장이다. 버섯랜드, 청천면사무소, 청천 버스터미널 등 청천면에서 가장 번화한 곳과 인접해 있다. 외지에서 청천면을 방문한 사람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여 바로 시장으로 올 수 있다. 골목골목 이어지는 점포 옆으로는 구룡천이 흘러 자연경관도 좋다. 비가림이 되어 있는 중앙통로 좌우로 점포가 이어지고 터미널 옆 대로를 따라서도 점포가 계속 있다. 청천버섯축제가 열리는 지역으로 점포마다 송이버섯, 능이버섯, 싸리버섯을 판매하고 있다. 청천푸른내시장의 대표 먹거리는 올갱이와 민물고기를 이용한 매운탕, 버섯을 이용한 삼계탕과 칼국수 그리고 유명한 대학찰옥수수까지 다양하다. 이처럼 푸른내시장은 인근 주민들에게는 생활용품을, 관광객들에게는 최고의 특산물을 공급하는 우수한 재래시장이다. 4월 ~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토요장터가 문을 열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보은 속리 정이품송

1.6 Km    30119     2024-06-10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는 15m, 가슴둘레 4.5m, 가지의 길이는 동쪽 10.3m, 서쪽 9.6m, 북쪽 10m이며 총면적은 1158.3㎡에 이른다. 벼슬품계인 정 2품을 받은 나무로 속리산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 소나무가 정이품송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세조 10년(1464)에 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었다. 이에 세조가 [가마가 걸린다]고 말하니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2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고, 이 소나무를 정이품소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이 소나무는 살아오는 동안 각종 재해를 입었는데, 특히 1980년대 초 솔잎혹파리의 피해 때문에 많은 비용을 들여 대규모 방충망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 소나무는 원래 삿갓 또는 우산을 편 모양으로 단정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는데, 1993년 강풍으로 서쪽 큰 가지가 부러져 그 모습이 많이 상하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다우며, 크고 오래된 나무여서 생물학 및 생물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고, 임금을 섬기는 그 시대상을 잘 전해주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등 문화적인 가치 또한 크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괴산 송병일 고택

괴산 송병일 고택

16.3 Km    15838     2023-08-28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청천4길 17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고택으로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전통가옥이다.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이 잘 남아있는 곳이다. 안채와 사랑채, 곳간채, 사당채 등이 남아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모두 ㄷ자형으로 동서로 나란히 서있고 중간에 낮은 담장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 안채 앞에는 一 자 형태로 곳간채가 길게 세워져 있다. 3칸 크기의 대문채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사랑채가 있다. 자연석으로 기단을 만들어 바닥을 다진 후 건물을 세워 튼튼함과 안정감을 주고 있다. 안채는 작은 문을 거쳐 들어갈 수 있도록 담이 둘러져 있고 옆에서 보면 맞배지붕이다. 사당은 정면 4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뒤쪽에 위치해 있어 엄숙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또 광채는 일자형으로 곡식은 물론 각종 농기구를 보관하던 장소로 이용이 되었고 맞배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가 주위로 울창한 숲이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마당은 깨끗하게 포장을 하여 방문자들의 마음을 가볍게 한다. 또 마당 한편에 뜰마루를 설치하여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잘 가꾼 잔디밭과 화초는 고가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름답다. 이 고택은 우암 송시열의 후손들이 살던 집이다. 송시열의 8대손인 송병일이 충청감사로 재직 시에 아버지를 위해 별당을 지어준 것이 증축을 거쳐 종택으로까지 사용되었다. 우암 송시열의 종손들이 6대에 걸쳐 이곳에 살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우암 송시열의 묘가 고택 바로 위에 있기도 하다. 현재는 충북 양로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가까운 곳에 화양계곡과 선유계곡, 공림사 등이 있다.

속세를 떠나 풍경을 만나는 곳

속세를 떠나 풍경을 만나는 곳

1.6 Km    1705     2023-08-08

속리산은 충북에서 유일한 국립공원이다. 신라시대 진표율사가 이곳을 지나는데 밭 갈던 소들이 무릎을 꿇자 농부들도 속세를 떠나 입산수도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왕으로부터 벼슬을 받은 정이품송,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련지 등 숱한 국보와 보물을 간직한 법주사가 있어 속세를 떠나 온전히 하루를 즐길 수 있다.

켜켜이 쌓인 세월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켜켜이 쌓인 세월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1.6 Km    1277     2023-08-08

속세를 떠난다는 듯의 속리산 품에 안겨 있는 법주사는 절로 드는 울창한 숲이 잠시 세상을 잊게 한다. 이곳 법주사의 나무들과 함께 사색하며 일상에 찌든 마음을 힐링해 보자. 보은의 99칸 고가, 선병국 가옥을 둘러보고 평화를 지켜낸 삼국의 요새 삼년산성을 거닐면서 다시 일상을 시작할 여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