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백마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백마산

12.0 Km    26866     2024-04-24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

해발 379m의 백마산은 원남면 마송리, 주봉리와 괴산군 사리면 소매리에 걸쳐있는 명산이다. 수석이 절기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일명 음성의 소금강이라고 부른다. 남쪽에는 백운사가 있고 북쪽에는 주봉사가 있으며, 백마산을 경계로 북쪽은 남한강 수계이고 남쪽은 금강수계의 분수령을 이룬다. 지형적으로 충북을 남북으로 구분하는 경계가 나뉘는 산이기도 하다. 백마산을 오르다 보면 백마굴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굴에서 백마가 나왔다고 해서 백마산이라고 부른다.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에 올라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산에 올라 자세히 살펴보면 이 근방의 작은 산은 모두 백마산을 보고 엎드려 절하는 것 같은 형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산 정상 부근에는 암석군이 있는데 모양에 따라 상촉암, 관모암, 장수암, 군반암, 상좌바위, 범바위, 매바위, 쌍동바위 등으로 불린다. 백마산 서쪽 5㎞ 지점에 백마령이 있으며 백마령은 충청북도를 북부와 남부로 양분하는 경계선이 되기도 한다.

괴산 문당리 서낭단

괴산 문당리 서낭단

12.3 Km    16890     2023-05-18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문당리 성황단은 오리목(鴨項)마을 입구에 있는데 느티나무군락 옆에 막돌을 이용하여 제단을 조성하고 제단 좌우에 1기씩의 원추형 돌탑을 배치하였다. 제단부는 마을을 둘러싼 능선 하단의 경사지에 막돌을 사용하여 2.5m 높이로 조성하였는데, 윗 부분은 여러 명이 함께 제사할 수 있을 만큼 폭 3m, 길이 5m 규모의 평탄한 제사공간을 만들고 산 쪽으로90×90cm 정도의 제물대를 갖추고 있다. 제단부의 위쪽으로 산의 능선을 향하여 꼬리를 끌 듯 폭 1.5m, 길이 10m 이상의 돌무지를 늘여 쌓아 마을 주산으로의 연결을 도모하고 있는 듯하다. 좌우의 원추형 돌탑은 각각 남녀의 성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며, 돌탑의 크기는 높이 1.5m, 지름 3m 정도이다. 이 성황단은 차츰 사라져가는 마을 신앙의 유제(遺制)로 조성된 시기가 분명하지 않으나 지금까지 알려진 일반적인 형태와는 다른 독특한 형태를 갖춘 제당(祭堂)형식으로 그 예가 매우 드문 유적이다.

쌍곡예당

쌍곡예당

12.4 Km    0     2023-10-26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로1길 111

쌍곡예당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자리 잡고 있다. 괴산군청을 기점으로 약 15㎞ 떨어졌는데, 자동차를 타고 임꺽정로와 쌍곡로를 차례로 거쳐 약 15분 정도 걸리면 도착한다. 이곳은 괴산의 유명 관광지인 쌍곡계곡에 위치한 덕택에 여름철이면 시원한 계곡 물놀이를 즐기고자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KBS 프로그램 ‘6시 내 고향’에 꼭 가봐야 할 캠핑장으로 소개된 적 있고, MBN 프로그램 ‘집시맨’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10면을 마련했는데, 사이트 크기는 가로 6m 세로 8m다.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고 있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을 허용한다. 캠핑장 자체가 쌍곡계곡에 있어 다른 관광지를 찾고자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다. 주변에 여러 음식점이 있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백마권역마을

백마권역마을

12.8 Km    4397     2023-04-03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사리로 517

백마권역마을은 백마산과 백마저수지의 정기가 서린 마을. '물'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숙박, 물놀이, 생태체험, 먹거리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체 체험행사 외에도 매년 1월 정기적으로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를 개최하여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백마권역은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창출과 지역사회의 활력증진을 위하여 활동을 하는 곳이다. 청정지역 괴산의 싱그러운 정취와 백마산과 백마저수자의 힘찬 기운, 백마권역의 생동감있는 체험현장을 만나보시기 바란다.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12.8 Km    4942     2023-09-14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원남산단로 97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는 국내 병입 크래프트 맥주의 첫 선을 보인 수제 맥주공장으로 맥주 브랜드인 ‘아크(ARK)’를 생산하고 있다. 다채로운 맛과 풍미, 철학을 담아 한국 맥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는 아크의 클래식 라인과 한국에 대한 신선한 해석을 보여주는 지역 맥주 시리즈가 이곳에서 탄생한다.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는 브류 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이색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브류어리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맥주의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들으며 이해할 수 있고, 숙성실에서 갓 뽑은 생맥주를 맛볼 수도 있다. 투어 일정은 매달 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브류어리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으로 서울 ↔ 브류어리 간 버스 이용권 및 투어가 포함된 프로그램도 운행하고 있으므로 각 일정에 대해 확인 및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괴산 정인지 묘소

12.9 Km    3245     2023-12-09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외령로1길 24

이곳은 조선 초기의 대학자이며 정치가였던 학역재 정인지(1396∼1478)의 묘소이다. 정인지는 태종 14년(1414)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고 [고려사], [용비어천가], [태조실록] 등 각종 편찬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세종 때에는 집현전 학사로 훈민정음을 창제하는데 공을 세웠다. 단종 1년(1453) 계유정난 때 세조를 도와 공을 세워 1등 공신이 되고 영의정에까지 올랐다. 단종∼성종 연간에는 학덕을 갖춘 정치가로서 민심을 진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묘역에는 봉분이 2기가 있고 그 앞에 대리석으로 만든 묘비 1기가 세워져 있다. 대리석으로 만든 네모진 비대석 위에 위쪽이 갓이 없는 둥근 모양으로 높이 250cm 폭 90cm의 크기이다. 비면에는 강희맹이 지었다고 전하는 비문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앞면은 식별이 가능하나 뒷면은 마모되어 알아보기 어렵다. 묘비 앞에는 상석과 장명등이 있고 좌우로 문관석과 망주석이 배치되어 있다. 묘 아래에는 서거정이 비문을 지은 신도비가 있었으나 유실되어 1958년 다시 세웠다. 정인지묘는 조선 전기 묘소의 양식 모습을 알 수 있는 유적지이다.

칠보산

칠보산

13.0 Km    40797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있는 해발 778m의 산으로 쌍곡구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 같다 하여 칠보산이라 하며 옛날에는 칠봉산이었다. 쌍곡의 절말에서 바라보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험한 바위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올라보면 길이 편하고 재미있다. 일곱 봉우리라고 하나 산에 들어보면 열다섯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고 W자와 M자의 연속이었다. 2분이면 오르는 봉에, 몇 발짝만 뛰면 내려가는 봉에, 비켜 돌아가는 봉에, 특성있는 봉우리는 세면서 넘다 보면 지루하다거나 힘든 줄 모르는 보기 드문 명산이다. 산행의 시작은 쌍곡 9곡의 제3곡인 떡바위에서 시작한다. 떡바위에서 건너다보이는 큰 바위는 제4곡인 문수암이며 등산로는 그 문수암을 타고 올라서면 뚜렷이 보인다. 떡바위를 떠난 지 20분이면 제1봉에 도착한다. 1봉에서 2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노송과 너럭바위가 있는 전망대에서는 쌍곡의 용추(제6곡) 부근이 발아래로 내려다보인다. 2봉은 노송과 불끈불끈 일어선 바위들이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다. 2봉에서 3봉으로 오르는 길엔 줄이 매여 있고 중간에서 바위를 휘돌아 오르면 천혜의 전망대를 이룬 바위군이 있다. 3봉에서 내리막길은 10여 미터 수직이지만 로프가 매어져 있고 바위틈이 많아 쉽게 내려갈 수 있다. 다시 줄을 잡고 5분이면 4봉에 올라설 수 있는데 4봉과 5봉은 바위봉으로 오른쪽 쌍곡의 절말에서 올라오는 두 길이 합쳐진다. 6봉엔 잔솔과 가지를 쳐낸 소나무가 널려있다. 6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세 가닥 줄이 매여 있으며 10분이면 7봉에 도착한다. 7봉은 힘들여 올라왔지만 8봉과의 사이는 불과 100여 m로 굴곡을 크게 이루지 못한 채 아름다운 노송이 9봉으로 이어진다. 10봉까지는 5분으로 10봉은 20여 미터 마사길로 이어지며 지나온 9봉보다는 야트막하다. 10봉에서 남쪽 사면으로 줄을 잡고 내려오면 살구나무골의 강선대로 내려가는 길이 오른쪽으로 잘 나있다. 2~3분 올라서면 제11봉에 닿는데 11봉은 펑퍼짐하며, 원형은 잃지 않은 고사목과 넓은 공간을 휴식장소로 제공한다. 길이 소나무 사이로 잘 나있으며 연이어 비슷한 세 개의 봉우리가 나온다. 14봉에서 보면 100여 미터 반석이 남쪽으로 흘러내린 정상의 남단이 시원하게 올려다보인다. 5분 정도면 올라가면 바위로 된 정상부가 300여 미터 뻗어있다. 능선 정상에서의 조망은 동쪽으로는 백두대간의 희양산, 구왕봉, 장성봉으로 이어지는 호쾌한 능선과 막장봉으로 뻗어간 능선 위로 대야산과 중대봉의 위용이 가슴떨림 바로 그것이다.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13.3 Km    28182     2024-02-01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미선나무가 무리를 지어 자생하는 곳이다. 1955년 발견되었는데, 자생지 주변은 흙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바위가 많은 산기슭으로 바위 위에는 기린초의 작은 군락이 있다. 미선나무는 1919년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 후 원산지인 진천에서 멸종되었는데, 1955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1965년 장연면 추점리, 1967년 칠성면 율지리에서 자생지가 발견됐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미선나무는 낙엽이 지는 떨기나무로 키가 1m 내외로 자라는 관상목류이며, 어린가지는 4각이 지며 끝부분이 다소 아래로 휘어진다. 네모진 어린가지는 자라면서 원형으로 바뀌며, 줄기의 속은 개나리처럼 비어있어 꺾꽂이, 휘묻이 등이 가능하다.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고, 꽃은 잎이 나오기 전(3~4월)에 흰색 또는 엷은 도홍색으로 핀다. 6~7월 무렵에 담홍색을 띠는 둥근 부채 모양의 열매를 맺어 가을에 익는다.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이러한 열매모양에서 유래되었다. 열매는 모양이 특이하고 꽃이 아름다워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이다.

괴산 보안사 삼층석탑

괴산 보안사 삼층석탑

13.5 Km    17088     2024-02-01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효근1길 3-8

보안사의 북쪽 담장 옆에 자리하고 있는 석탑으로, 1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석탑은 전체높이 325cm로 기단은 네모난 모양에 4개의 돌로 구성돼 있고 탑신은 탑신석과 옥개석이 각 1개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2, 3층 탑신이 1층에 비해 크게 줄어들고 있다. 기단 면석에는 우주를 모각하였고 탑신에는 전혀 조식이 없고 갑석 위에 1층 탑신을 놓았는데 1층 탑신의 남쪽면 중앙에 12×9cm의 방형 감실을 조식하였다. 충북지역에서 발견된 석탑 가운데에는 이처럼 탑신에 감실을 새긴 예가 드물어 특이한 양식이라 할 수 있다. 옥개석은 둔중하여 낙수면이 급하며 1층 옥개받침은 3단이며, 2·3층에서는 2단으로 다소 두껍고 투박하게 새겨져 있으며 각 층이 적절하게 체감되었다. 낙수면은 조금 넓게 내려오며 우동마루가 있고 처마는 단면이 경사지게 치석 되었으며 상단에서 양 끝으로 들리고 있다. 상륜부는 높이가 높고 위로 갑석 형태의 굽형이 조식되어 있는 노반석만 남아 있다. 석탑의 각 부분이 훼손되지 않은 비교적 완전한 모습으로, 탑신부가 균형 있어 안정감을 준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이 3단으로 줄어들고 뭉툭하게 표현된 점이나, 기단이 완전하지 않고 간략하게 표현된 점 등으로 보아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안사 삼층석탑은 이런 독특한 미술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8월 보물로 지정되었다.

보안사(괴산)

13.5 Km    14370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효근1길 3-8

괴산군 청안면에 있는 사찰로 누가 언제 창건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수암사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고종 때 편찬된 <청안군읍지>에는 폐사로 기록되어 있다. 오랫동안 폐사지로 남아 있다가 1957년에 절 아래 효재마을 사람들이 부서진 탑재들을 모아 탑을 세우고 불상을 발굴하여 보호각을 세운 뒤 절 이름을 보안사라고 지었다. 현재 건물로는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고, 대웅전 내에 모셔진 석조약사여래좌상이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삼층석탑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그 외 석불입상, 탱화 5점의 유물이 전해지고 있다. 가까운 곳에 청안사마소와 청안향교 등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곳들이 많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