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거창 수승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거창 수승대

17.1 Km    47635     2024-05-09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

이곳은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에 속해 있다가 일제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 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 후 조선 중종 때 요수신권(樂水 愼權) 선생이 은거하면서 구연서당(龜淵書堂)을 이곳에 건립하고 제자들을 양성하였고 대의 모양이 거북과 같다 하여 암구대(岩龜臺)라 하고 경내를 구연동(龜淵洞)이라 하였다. 지금의 이름은 1543년에 퇴계 이황(退溪 李滉) 선생이 안의현 삼동을 유람차 왔다가 마리면 영승리에 머물던 중 그 내력을 듣고 급한 정무로 환정하면서 이곳에 오지는 못하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음이 같은 수승대(搜勝臺)라 고칠 것을 권하는 사율시(四律詩)를 보내니 요수 신권선생이 대의 면에다 새김에서 비롯되었다. 경내에는 구연서원(龜淵書院) 사우(祠宇) 내삼문(內三門) 관수루(觀水樓) 전사청(典祠廳) 요수정(樂水亭) 함양제(涵養齊) 정려(旌閭) 산고수장비(山高水長碑)와 유적비(遺蹟碑) 암구대(岩龜臺) 등이 있는데 이는 유림과 거창 신 씨 요수종중에서 공동 관리하고 있으며, 솔숲과 물과 바위가 어울려 경치가 빼어나고 또한 자고암과 주변에는 고란초를 비롯한 희귀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수승대에서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끼다

수승대에서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끼다

17.1 Km    1553     2023-08-08

절경이 뛰어난 수승대는 거창을 대표하는 명소다. 삼국시대 때 백제가 신라로 사신들을 보내면서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해 수송대로 불렸던 곳이다. 이후 1543년 퇴계 이황이 수송대의 내력을 듣고 아름답지 못하다 하여 수승대(搜勝臺) 고칠 것을 권하여 이름이 바뀌었다. 수승대 주변으로 구연서원, 요수정뿐 아니라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황산마을 옛 담장과 정온 선생 고택 등이 있어 수려한 경치 속에서 문화유산답사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포충사(거창)

17.1 Km    14891     2024-06-27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원촌3길 29

거창 포충사(居昌 褒忠祠)는 화촌(和村) 이술원(李述原, 1679~1728)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1737년(영조 13)에 세웠다. 1737년에 포충사라는 사액을 받아 거창읍 대동리에 세웠지만 1777년에 현재 위치로 이건 하였다. 이술원 장군은 조선 후기 무신으로 1728년(영조 4)에 거창현 좌수(座首)로 있었다. 1728년에 이인좌(李麟佐)가 난을 일으켜 서울로 북상하고, 안의현(安義縣)에서 정희량(鄭希亮)이 이에 합세하여 반란을 일으키자 이술원은 좌수로서 거창현감 신정모(申正模)로부터 현내(縣內)의 군사권을 위임받아 끝까지 대적하다 결국 정희량에게 체포되어 죽었다. 그 뒤 이조판서, 사헌부 대사헌에 추증되었고 충강공(忠剛公)의 시호를 받았다. 거창 포충사는 계수천의 우측 곡저평야에 동향하여 자리 잡고 있는 정면 3칸, 측면 1.5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평면은 정면에 툇간을 두고 배면에 통칸 마루방을 두었다. 공포 양식은 2익공 형식이며 상부가구는 도리가 다섯 개인 5량가이다. 사당에는 단청이 시문(施紋)되어 있으며 정면에는 정면 3칸인 내삼문이 있다. 사당 앞에는 경의당(景義堂)과 문루인 자전루(紫電樓)가 동서축선상에 배치되어 있다. 양사당과 고직사도 있으며 건물 배치를 보면 서원과 유사하다.

수승대오토캠핑장

수승대오토캠핑장

17.2 Km    3     2023-06-28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송계로 428

수승대 오토캠핑장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승대야영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야영장과는 다른 분위기의 캠핑장이다. 사이트마다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어 식사나 음료를 먹을 때 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사이트마다 공간이 넓어 여유롭게 텐트를 칠 수 있어 지내는 동안 편하게 있다 올 수 있다. 캠핑장 옆으로 계곡이 흘러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어 편리하다. 수압이 좋고 온수도 잘 나온다. (샤워장 무료) 개수대에서도 온수가 나와 설거지하기에 좋다.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어른아이 모두 좋아하는 최고의 피서지이다.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아이도 놀기가 좋다. 캠핑장 내 애완동물 입장은 불가하다.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예약은 수승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수승대야영장

수승대야영장

17.3 Km    0     2023-09-25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43-101

수승대 야영장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 있으며, 총면적이 2,780㎡로 84개의 데크 시설과 100여 동의 야영 시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계곡이 있는 캠핑장이다. 야영장 데크 이용 시 숯불이나 착화탄 사용은 금지이며, 휴대용 버너만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으며, 야영장 내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관리사무소에서 보증금 만 원을 받고 수레를 빌려주면 거기에 짐을 옮겨 야영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예약은 수승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수승대 야영장은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 등 모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최고의 피서지이다. 야외 수영장뿐만 아니라 사계절 눈썰매장과 구연서원 등이 있으며, 볼거리 체험 거리가 많은 곳이다.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하다.

수승대썰매장

수승대썰매장

17.3 Km    1     2023-01-10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43-101

거창군이 직접 운영하는 썰매장으로 120미터의 긴 슬로프를 자랑하고 있다. 민간 업체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이용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수승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의 휴가나 현장 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름에는 물썰매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간단한 간식거리가 있는 매점이 있고 무빙워크가 설치돼 있어 출발선까지 오르기에도 문제가 없다.

곰내미체험마을

곰내미체험마을

17.3 Km    1     2023-12-14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화평길 6

곰내미마을은 웅양포도가 많이 생산되는 곳인 거창군 웅양면에 자리한 농촌체험휴양 마을로, 9월이면 포도 향으로 온 마을이 달콤해지는 곳이며, 5월에는 넓은 밭에서 자라는 고사리 꺾기 체험을 하고, 9월에는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캠벨얼리 포도와 샤인머스켓 포도를 내 손으로 직접 수확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감자빵, 고구마빵 만들기, 사과 피자 만들기, 하바리움 만들기, 수제 소시지 만들기, 농작물 수확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며, 귀농귀촌 현장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 제공과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곰내미마을은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큰 일교차로 인해 좋은 품질의 포도와 사과가 생산되며, 싱그러운 포도와 사과 향기가 향긋하게 풍기는 지역으로 농산물, 웅양포도 뿐만 아니라 포도엑기스, 건고사리, 사과 과즙액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기도 한다. 체험마을에는 숙박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서 숙박을 하면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지선당

17.4 Km    1919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동향면 내금2길 70

능금리 내금(안쇠실)마을 뒷산인 명덕봉 아래에 위치한 반남 박씨 문중의 재각이자 서당이다. 임진왜란 때 난을 피하여 금산에서 이곳 마을에 들어와 살던 박지영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이 지방 후학들의 교육을 위하여 그의 후손들이 세운 사당이다. 건립 연대는 1772년(영조 48)으로 추정된다. 이후 순조 때 사간, 동부승지, 좌·우승지를 거쳐 공조참판에 오른 정재영을 비롯하여 1840년(헌종 6) 진사시에 합격한 박제대 등 4명의 진사를 배출하였다. 지선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기와로 된 팔작지붕 건물이며, 당내에는 지선당기 첨종서 방명록 등의 편액이 걸려 있다.

거창 내오리 지석묘

17.4 Km    14500     2023-12-08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거창 내오리 지석묘는 황강 상류 내오리 야산의 끝 언저리에 있으며, 옆으로 내오천이 흐르고 있는 구릉지대에 3기가 있다. 이 가운데 제일 남쪽에 있는 것은 ‘탁자식’으로 덮개돌(상석)의 크기는 길이 2.86m, 너비 2.50m이다. 북쪽으로 약 5m 지점에 있는 것은 현재 덮개돌만 땅 위에 드러나 있는데 탁자식 지석묘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2.7m, 너비 2.4m이다. 나머지 1기는 파괴되어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는데, 하부 구조가 일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석묘 내부에서는 민무늬토기·돌칼·돌화살촉 등이 출토되었다. 이 지석묘는 땅 위에 4개의 평평한 돌을 가지고 시신을 안치할 공간을 만들고, 그 위에 윗돌을 얹어 놓은 북방식 지석묘의 형식으로 영남지방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탁자식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지석묘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반구헌

17.6 Km    16435     2023-12-20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동1길 17

반구헌은 조선 헌종과 철종 때 영양 현감을 지낸 야옹 정기필 선생이 기거하던 주택이다. 야옹 선생은 목민관 재임 시 청렴한 인품과 덕행으로 명성이 높았으며, 관직을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재산과 거처가 없자, 당시 안의 현감의 도움으로 반구헌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반구헌이란 이름은 스스로 자신을 뒤돌아보고 반성한다는 뜻이 있다. 반구헌은 대문채와 사랑채만 남아 있는데, 사랑채에 남아 있는 상량문으로 볼 때 1870년에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반구헌이라고 불리는 사랑채는 팔작기와지붕에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로 비교적 큰 건물이다.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대청이 1칸이며 중앙에 있지 않으며, 방은 3칸이라는 점이다. 측면 1칸에 난간을 두른 누마루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건물 후면 중앙에 아궁이를 설치하여 방 2개를 한 곳에서 난방하도록 평면을 구성하였다. 구조는 단순 소박하지만, 전체적으로 사대부가의 품격을 풍기는 중요한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