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봉활공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재봉활공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구재봉활공장

구재봉활공장

9.0Km    0     2024-08-05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개치미동길 186

하동 악양면과 적량면, 하동읍의 경계에 자리한 구재봉은 원래 구자산으로 불렸다. 산의 형상이 거북이가 기어가는 모습을 닮은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구재봉 동쪽으로는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었던 악양뜰이 펼쳐져 있다. 산자락을 끼고 흐르는 악양천은 섬진강에 합류한다. 이처럼 빼어난 절경에 둘러싸인 구재봉은 하동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꼽힌다. 산 정상부에 활공장이 자리한 덕분인데, 올라가는 길은 좁고 험해도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면 발아래 평사리공원과 섬진강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지 않더라도 잠시 앉아서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노을 질 무렵엔 핑크빛 하늘에 젖어보는 로맨틱한 경험도 가능하다.

지리산둘레길 11코스 하동호~삼화실

지리산둘레길 11코스 하동호~삼화실

9.2Km    0     2024-07-23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명호리 1529

지리산 둘레길 11코스는 9.3km다. 경남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하동호부터 적량면 동리 삼화실까지 이어진다. 난이도는 중급이다. 이 구간은 청암면 소재지를 지난다. 돌다리를 건너기도 하고, 시냇물을 따라 걷고, 대나무숲도 지나다 보면 적량면 삼화실에 이르게 된다. 호수와 대숲, 시냇물, 숲길 등 다양한 형태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둘레길 인근 주민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인근 7개 마을 주민들이 삼화초등학교를 여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게스트 하우스, 도시락 판매소 등이 있다.

학방암(하동)

학방암(하동)

9.5Km    16628     2024-09-27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상고개로 377-59

학방암은 하동군 양보면 박달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 소속 사찰이다. 봉학산에 있는 절로 ‘학이 깃든 절’이라고도 한다. 학방암의 대웅전 정면으로 금오산이 보이고, 한쪽으로는 남해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한 아담하고 아름다운 암자이다. 1974년 7월 26일 경상남도도지사가 발행한 사찰 등록증에는 이 사찰이 고려 말에 처음 창건된 것으로 되어 있다. 그 후의 역사는 알려진 것이 없고, 다만 대웅전 앞의 삼층 석탑이 역사를 말해 주고 있다. 1842년 석덕봉 화상이 중창하여 절의 역사를 이었다. 그동안 수해로 유실되거나 파손되었던 것을 1996년 새로 부임한 진조, 혜정의 원력으로 2003년부터 인간문화재 최기영이 직접 대웅전과 미륵전의 불사를 시작 하여 2006년에 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절 마당에 돌거북이 있다. 돌거북은 처음에는 암수 둘이었는데 임진왜란 때 왜인들이 한 마리를 파손하였다고 전해진다. 학방암에는 대웅전과 미륵전, 요사채, 선방이 있으며, 산신각을 대신하여 돌에 새긴 ‘산왕대신위(山王大神位)’가 있다. 법당 앞에 초창 당시의 것으로 추측되는 삼층석탑이 있다. 이 석탑은 대웅전 중건 시 터를 고를 때 발견한 것이다. 또한 1960년경에 조성한 오층 석탑과 미완의 석조 미륵상과 돌거북이 있다.

망덕포구

망덕포구

9.5Km    1     2023-10-05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 845-1

전라남도 하동과 광양의 경계지역에 있는 섬진강 망덕포구는 전어축제가 열리는 계절이 되면, 광양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는 인기 절정의 관광지이다. 망덕포구의 유래는 광양만을 한눈에 파수(경계하여 지키다)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망뎅이’라 이름하였고, 이를 한자음을 빌려 ‘망덕’이라 하였다. 옛사람들이 섬진강을 거슬러 다압, 구례, 곡성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 역할을 했던 망덕포구는 섬진강 물길이 풍성한 어장을 형성해 깨끗한 생육 환경에 사는 대표적인 어종, 가을 별미인 전어 산지이다. 차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활어로 개발한 곳이라 직접 전어를 잡아 운영하는 횟집이 즐비하다.

우주총동원

9.6Km    1     2024-01-12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구고속도로 392

하동 금오산랜드 옆에 있는 우주총동원은 트로트가수 정동원 군이 자란 곳으로, 전시관과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3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과 2층은 카페로 사용하고 있고, 3층은 가족이 거주하는 주택이다. 카페에는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정동원 군과 관련된 사진, 기념품, 홍보용품 등을 전시하며, 과거에 음악을 연습하였던 공간도 있다. 카페 마당에는 정동원 군의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음악실이 있고, 안에는 음악을 연습할 때 사용했던 악기류와 사진,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건물 뒤편으로는 3,000여 그루의 수국꽃으로 조성한 여강동산과 산책로가 있어 수국이 피는 여름철에는 볼거리가 많다. 우주총동원 카페 앞 도로는 정동원길로 이름 붙여져 있고, 카페는 트로트를 좋아하는 팬들이 항상 방문하는 하동의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하늘꼬마키즈풀빌라[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하늘꼬마키즈풀빌라[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9.6Km    3     2023-03-21

경상남도 하동군 경서대로 1943-15
010-3889-7905

경상남도 하동에 자리한 하늘꼬마키즈풀빌라는 아이들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키즈 펜션이다. 다양한 놀이 공간과 장난감, 실내외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다.

금오산랜드

금오산랜드

9.6Km    0     2024-09-03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구고속도로 374-30

금오산랜드는 캠핑장과 수영장, 펜션 등을 갖춘 종합 휴식 관광타운이다. 캠핑장 30면을 구비하고 있으며, 7개 동의 펜션과 수영장, 물썰매장,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래방, 식당, 매점, 세미나실 등의 부속 시설이 있으며 단체식사, 바베큐, 백숙은 예약 주문을 받는다. 봄에는 산나물과 봄꽃을 구경할 수 있고, 여름에는 물썰매 수영장과 노천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가을에는 야생화와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눈썰매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관광타운이다. 금오산랜드 주변에는 하동차문화센터, 평사리공원, 하동읍성, 최참판댁, 동정호, 섬진강 등 관광지와 생태공원이 많이 있어 휴식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광양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

9.8Km    0     2024-09-23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망덕길 249

광양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은 생전에 윤동주 시인이 자필로 쓴 시집 원고가 온전히 보존되었던 곳이다. 윤동주(1917~1945)는 1941년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일제의 방해로 실패하였다. 이 유필 시집은 그의 친우인 정병욱(후일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1922~1982)에게 맡겨 이곳에 보관하여 어렵게 보존되다가 광복 후 1948년에 간행되어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집은 정병욱의 부친이 건립한 건물로, 양조장과 주택을 겸용한 건축물이다.

옥곡시장

9.8Km    0     2024-07-09

전라남도 광양시 옥곡면 큰골1길 2-26

옥곡시장은 광양시 동부지역의 중심지로 약 500년 전 지금의 장동교 아래쪽에 터를 잡고 옥실장으로 불려왔다. 과거에는 바다와 이어진 옥곡천과 수어천의 뱃길이 발달해서 섬 주민들이 주로 장을 이용했다. 비교적 너른 들판과 바다에서는 수륙 진미의 재료가 되는 농수산물들이 많이 생산되었다. 지역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노점이 많아 로컬푸드를 구매하기 쉽다는 이점이 있다. 농산물의 가격은 다른 지역 장터보다 비교적 저렴하다. 지하주차장과 비 가림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5일 장터에 지하 주차장은 전국적으로도 유일한 거 같고 전 구간에 걸친 비 가림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도 편하게 장 구경을 할 수 있다. 옥곡시장은 먹거리, 살 거리, 즐길 거리와 옛 정취가 넘치는 시장이다.

미동마을

미동마을

9.8Km    0     2023-12-27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개치미동길 91

미동마을에선 임도를 따라 걷다가 솔방울이 뒹구는 솔숲으로 난 숲 속 길로 들어선다. 고라니 발자국이며 족제비 발자국이 선명한 숲길이다.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의 솔향이 그동안의 피곤을 녹여준다. 봄이면 지천에 이름 모를 들꽃들이 탐방객을 맞이 할 것이다. 날래고 조심성 많은 야생동물을 야외에서 맞닥뜨릴 기회란 흔치 않다. 그래서 야외에 나온 우리들은 그 흔한 다람쥐만 만나더라도 환성을 지르며 야단법석을 떨어 댄다. 그런 우리에게 이러한 야생동물 흔적들은, 낮 동안 인간들이 독점했던 지리산 자락에 어둠이 찾아오면, 야생동물들은 산이나 강가 은둔지에서 나와 강에서 목을 축인다. 고라니, 삵, 너구리, 수달,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들의 활동이 시작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면, 지리산 주변이 우리의 독점물이 아니라 많은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땅임을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