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코스] 동강~수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리산 둘레길 코스] 동강~수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코스] 동강~수철

[지리산 둘레길 코스] 동강~수철

13.4Km    2024-12-05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길 5

지리산길은 느리게 성찰하고 느끼며 에둘러 가는 수평의 길이다. 지리산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 개 마을을 잇는 300여 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12.3km의 지리산둘레길은 4개의 마을을 지나 산청에 이르는 길이다.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되어 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가 전하며 지리산자락 장꾼들이 함양, 산청, 덕산을 오가며 생을 이었던 길이기도하다. ※ 이용수칙 - 산악자전거(MTB)는 지리산길 훼손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용할 수 없다. - 도시락과 물, 간식 등을 꼭 준비하고, 쓰레기는 되가져간다. - 농작물과 열매는 손대지 않는다.(농작물이나 열매는 지역민들의 소중한 재산이다.)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대중교통이용은 도보여행의 일부이다.) - 마을에서는 먼저 인사하고, 사진을 찍을 때는 꼭 허락을 받는다.(생활공간에서 갑작스럽게 사진 찍히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쾌감을 준다.)

수철마을

수철마을

13.4Km    2025-04-08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2211번길 85-3

산청군 금서면에 위치한 작은 산골마을로, 쌍재와 고동재라 불리는 두 개의 재가 솟아있는 곳이다. 수철마을이라는 이름은 무쇠로 솥이나 농기구를 만들던 철점이 있어서 붙은 것으로 무쇠점, 또는 수철동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가야 왕국이 마지막으로 쇠를 구웠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 마을을 오가는 관문인 고동재는 길 모양새가 경사가 가파르고 고동 껍질처럼 동글동글하면서 말려 올라가는 듯해서 그렇게 불리었다고 한다. 실제로 걷다 보면 뱅글뱅글 돌면서 오르내리는 느낌이 든다. 약초를 재배하는 약초 단지가 있다.

지리산둘레길 15코스 원부춘~가탄

지리산둘레길 15코스 원부춘~가탄

13.5Km    2024-07-11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산200

지리산 둘레길 15코스는 12.6km다. 원부춘마을부터 가탄마을까지 이어진다. 난이도는 상급이다. 지리산 둘레길에서 가장 험하고 어려운 구간 중의 하나이다. 원부춘 마을에서 시작하더라도 거의 한나절은 걸어야 가탄까지 다다를 수 있다. 원부춘 마을에서 형제봉으로 임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면 형제봉 아래 삼거리부터 화개와 지리산 능선을 살피며 걸을 수 있다. 화개의 명물인 차밭으로 걸을 때는 지리산의 능선과 계곡이 함께 어우러지는 선경을 맛볼 수 있고, 힘들게 탑리 가탄에 이르면 화개장과 십리벚꽃길의 풍요로움에 빠질 수 있으니 고진감래를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의탄마을

의탄마을

13.5Km    2025-01-09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안길 3

지리산 둘레길 4코스 6개의 산중 마을 중 두 번째 마을이다. 금계마을에서 지금은 폐교된 의탄분교와 의탄교를 지난 곳에 있다. 지리산 동북산자락 산악활동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의탄마을, 의중마을, 의평마을 중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가락국 구형왕이 추성에 있을 때 이곳에서 참나무 숯을 굽지 않았나 하는 추측설이 있어 ‘숯 탄’ 자를 썼다는 설도 있고, 여울목이라고 하여 ‘여울 탄’ 자를 썼을 것이라는 추측도 전해진다. 형성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함양 박 씨와 경주 정 씨가 남원에서 들어와 살았다는 기록이 있다.

온천모텔사우나

13.5Km    2024-06-05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413
010-3866-2694

하동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온천모텔사우나는 화개 장터에서 쌍계사 가는 길 중간쯤에 있다. 봄이 되면 이 도로상에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 전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운치가 있으며 총 27개의 객실을 황토로 내부 마감을 하여 환경친화적인 시공을 한 것이 특징이다. 십리벚꽃길과 계곡의 맑은물, 기암과 고목들이 어울려 빼어난 경승을 자랑하는 쌍계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금계마을

금계마을

13.5Km    2025-04-07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안길 11-3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종착지에 있는 마지막 마을로 강변과 산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마천면 소재의 마을로 일조량이 좋고 경관이 수월하다. “동구 마천 큰아기는 곶감 깎으러 다 나가고”라는 노랫말처럼 가을이면 감을 깎아 매달아 말리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유명한 휴양 명소인 지리산 칠선계곡이 있고 고사리, 곶감 등을 주요 작물로 재배한다.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가 있어 민박 사업과 연계하여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도 한다. 마을 내 별도의 귀농, 귀촌인 집단 거주 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도 추가 귀촌, 귀농인을 받을 계획이다.

식당운학정

식당운학정

13.5Km    2024-07-01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삼정로 65

식당운학정은 건강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정식 한상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지리산 나물과 강화도 새우젓, 강원도 시래기, 집된장 등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을 만든다. 대표메뉴는 조기와 김부각, 전, 10여 가지의 반찬이 나오는 산채정식이다. 빨간 김치와 무채 나물, 두부조림에 도라지나물, 별미인 아주 매운 고추(땡초)와 잔멸치를 볶은 것까지, 다채로운 메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 초등학생 이상부터 1인 1 메뉴 주문이 가능한 점,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정금차밭

정금차밭

13.5Km    2025-01-08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산 144

정금차밭은 하동에 위치해 섬진강과 화개천이 가까이에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밤낮의 기온 차가 커서 차를 재배하기에 좋은 자연조건을 갖춘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차밭 맨 꼭대기에는 ‘단금정’이라는 정자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은 차밭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며 녹차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녹차밭을 더 가까이 느끼고 싶다면 차시배지에서부터 정금차밭까지 2.7km 코스의 산책길인 천년차밭길을 걸어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백무동파크펜션&글램핑야영장

백무동파크펜션&글램핑야영장

13.6Km    2023-10-26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채길 15

지리산 백무동파크야영장은 지리산 함양 백무동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넓은 부지 위에 조성된 지리산 1급수의 청정 계곡을 접하고 있는 힐링의 장소이다. 펜션과 글램핑, 야영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왕봉 등산로 입구, 둘레길, 자락길, 공원길이 연결되어 있어 등산과 산책하기에도 좋다. 캠핑장에는 족구장, 배구장 등의 부대시설과 넓은 연못이 있어 그 안에서 민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름이면 백무동 계곡에 발도 담그고 어린 자녀들과 물고기도 잡고,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청계계곡

청계계곡

13.6Km    2025-03-15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701번길

선사시대의 유적인 [선돌]을 비롯해 천년의 풍상을 이겨온 석탑이 아직 남아 있는 단속사지, 6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매화나무가 봄이면 꽃을 피우고, 혹독한 시집살이를 못 이겨 죽고만 어느 여인의 한이 맺힌 삶이 아직도 고갯마루에 돌무덤으로 서 있는 계곡이 청계계곡이다. 볼거리가 많고 사연이 많은 계곡답게 차로 한달음에 찾아갈 수 있게 잘 개발되어 있으며 청계, 단속 등의 이름에서 벌써 예사롭지 않은 곳임을 알 수 있다. 먼저 계곡이 얼마나 맑았으면 청계라 했나 싶고, 골짜기가 얼마나 깊으면 속세와 인연을 끊는다는 단속이라 했을까 싶다. 청계계곡의 들머리에 해당하는 남사마을부터 고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목화를 처음 재배한 배양마을에서 중산리 방면으로 4㎞ 거리에 있는 남사마을에 들어서면 정감 있는 토담집 앞에 우뚝 솟아있는 솟을대문 그리고 고졸한 멋이 느껴지는 40여 채의 기와집과 동네를 뒤덮고 있는 숲에서 조선시대 양반들의 품위를 느낄 수 있다. 남사마을을 지나 입석마을에 접어들면 산청선비학교(구.입석 초등학교) 교정에는 높이 약 2m의 선사시대 유적인 선돌이 있으며, 선돌은 청계계곡의 오랜 역사를 말해주는 유물인 셈이다. 입석마을을 지나 청계저수지에 다다르면 청계계곡이 시작되며, 여름이면 사라진 절의 흔적인 양 바위 틈새를 비집고 서 있는 소나무 그늘을 의지한 텐트들이 들어서는 곳이다. 널따란 계곡과 잔돌로 이루어진 공터가 있고, 물도 맑은 데다 깊이도 어른 무릎 정도라 물놀이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