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Km 2025-10-23
전라남도 여수시 국포1로 103 (국동)
여수에서 30년 넘게 신선한 자연산 회만 고집해 온 지역 맛집으로, 한 상 가득 차려지는 푸짐한 곁들이 찬이 싱싱하고, 맛깔스럽기로 유명한 곳이다. 고기들로 가득 찬 외부의 수조가 깨끗해 횟감의 신선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식당 내부도 깔끔함을 자랑한다. 광어, 참돔, 감성돔, 우럭, 자연산 모둠회뿐만 아니라 갯장어 샤부샤부 등도 즐길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 지인과의 모임에서 즐기는 쫄깃한 자연산 회와 푸짐한 찬들은 자꾸만 생각나는 맛이다. 돌산대교에서 5분 거리며, 전남대학교 국동 캠퍼스 바로 옆에 있어 찾기도 쉽다.
3.2Km 2023-08-10
아름다운 항구 도시 여수의 매력을 골고루 맛보는 코스.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에서 산책을 즐긴 후 절벽 위 기암괴석들 사이에 서 있는 향일암을 관람한다.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간직한 금오도를 카훼리를 타고 들어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도 즐겨보자. 한려수도 유람선을 타면 바다에서 보이는 여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3.2Km 2023-08-09
여수의 앞바다는 밤바다로 유명하다. 그리고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사랑하는 이순신 장군의 행적지를 따라가 볼 수 있는 역사적인 여행으로도 의의가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바다를 공부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코스다.
3.2Km 2024-09-13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안굴전길
굴 양식장으로 이름난 돌산도의 굴전해안은 해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이면 고니 떼가 날아든다. 흔히 백조로 불리는 고니는 순백의 우아한 자태와 힘찬 날갯짓이 매우 아름다운 겨울철새로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물새이다. 개체수가 많지 않아서 지난 1979년에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희귀한 겨울새인 고니는 매년 입동 무렵에 돌산읍 평사리에 찾아와 겨울나기를 한 다음 이듬해 2월 말에서 3월 초순쯤 다시 추운 북쪽 지방으로 떠나기 때문에 겨울에만 고니 떼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날아드는 고니류는 세 종류가 있는데, 돌산도의 무술목과 굴전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대부분 큰고니로 50에서 150여 마리가 찾아오고 있다. 고니도래지가 있는 굴전해안을 포함한 돌산도의 인근 해역은 청정 지역으로 어패류가 풍부한데, 돌산도의 굴전해안은 굴 양식장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기온이 상승하고 주변의 건축공사 등 환경변화로 이곳을 찾는 고니의 숫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
3.2Km 2025-12-17
전라남도 여수시 좌수영로 32-1
여수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3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야식집이다. 주차는 가게 앞에 가능하지만 자리가 없을 경우 도로나 골목 주차가 가능한 곳에 할 수 있다. 여고 앞 분식집 같은 느낌의 한우햄버거는 가게 앞에서 주문해서 서서 먹어도 되고 내부에 자리가 있으면 앉아서 먹을 수도 있다. 테이블은 3개 정도 있어 10명 정도 내부에서 식사 가능하다. 고추가루, 쌀, 소고기, 김치 모두 국내산만 사용한다. 양상추, 햄, 오이, 계란 무침 그리고 한우 패티가 얇게 들어간 한우햄버거는 옛날 추억의 맛을 그대로이다. 한우 햄버거 외에도 샌드위치, 군만두, 떡볶이, 비빔국수도 있다. 여수영어타운이 근처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3.3Km 2025-01-14
전라남도 여수시 안굴전길 61-1
안굴전 어촌마을에 있는 굴구이 전문점으로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맛집이다. 창 너머로 안굴전 바다를 보며 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건물 앞에 전용 주차장도 있다. 대표 메뉴는 굴 구이로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굴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 굴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10월 중순에서 3월까지가 시즌으로 굴 구이 외에도 굴찜, 굴파전, 생굴, 굴라면, 굴떡국, 굴죽 등이 있다. 입식 테이블에 앉아 굴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2층에는 원조굴구이 펜션도 운영하고 있어,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여수예술랜드, 돌산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3.3Km 2025-11-20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안굴전길 57
정우굴구이는 바람이 차가워지는 10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만 운영하는데,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굴을 재료로 하는 굴 전문점이다. 5,000㎡가 넘는 굴 양식장을 직접 운영해 매일 굴을 수확해 신선함이 뛰어나다. 깨끗하게 씻은 굴을 직화로 구워 먹는 굴구이, 굴 향 가득 품고 바싹한 식감을 자랑하는 굴파전, 초장에 버무려 매콤새콤한 굴회 무침, 얼큰한 굴라면, 든든한 한 끼 굴 돌솥밥 등 굴로 만든 음식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굴구이는 직화로 구운 굴을 왼손에 목장갑, 오른손의 나이프를 사용해 먹으면 되는데,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굴을 초장에 찍어 먹으면 쫄깃한 겉과 부드러운 속을 같이 음미할 수 있어 먹는 재미와 행복을 같이 느낄 수 있다.
3.3Km 2025-09-04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017-15
굴전여가캠핑장은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굴전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폐교인 구 굴전초등학교를 여수시에서 매입하여 조성한 캠핑장으로 관리는 여수문화방송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실을 리모델링해 숙박시설과 세미나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캠핑장 시설안내도가 잘 표시되어 있어 다양한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닥은 타일로 되어 있으며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캠핑장 한편에 바다 황토 올레길이 있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 이름처럼 굴이 많이 나오는 마을인 만큼 캠핑장 앞 굴전해안엔 굴 양식장이 펼쳐져 있다. 또 해마다 늦가을이 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니가 무리를 지어 날아와 3월 초까지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더불어 일출 명소인 향일암, 방죽포해수욕장, 무슬목 해변과 전남수산과학관 등 유명관광지가 근처에 있어 연계여행도 가능하다.
3.3Km 2025-01-13
전라남도 여수시 어항단지로 24
다소 허름해 보이지만,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맛집 포스가 물씬 풍기는 여수의 회 맛집이다. 외관에 비해 내부는 깔끔한 편이다. 현지인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횟집으로, 인근 주민들이 손님을 접대할 때 즐겨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모둠회가 이 집의 대표 메뉴이며 봄에는 도다리, 여름에는 하모, 겨울에는 새조개가 계절 메뉴로 판매되고 있다. 모둠회를 주문하면 푸짐한 해산물이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해산물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는 손님도 적지 않다.
3.3Km 2025-03-19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남2길 2
061-663-8252
선친이 35년을 경영하고, 배홍일 사장이 물려받은 지 어느새 30여 년 되었다. 3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식당들이 수두룩한 세상에 대를 이어 건재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다. 배 사장은 이것이 어느 스님이 지어주었다는 백천(百泉)이라는 이름 덕분은 아닐까 생각한단다. 좋은 이름값을 하기 위해 옆길은 보지 않고 항상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오랜 세월을 승부 한 식당답게 내부 구석구석에 연륜이 묻어난다. 배 사장을 격려하는 것은 또 있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님처럼 여수에 올 때면 꼭 찾아주는 단골손님들이 저의 힘이죠.” 덕분에 이골이 날 지경이지만 한시도 칼을 놓을 수가 없다. 그는 회는 생선의 신선도도 중요하지만 칼을 어떻게 대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믿고 있다. “음식은 씹는 맛이거든, 두텁게 썰어 드려야 맛있게 잡수지요.” 배 사장도 대팻밥처럼 얇게 썰 수 있지만 요즘엔 그렇게 하지 않는단다. 새벽이면 식당에서 가까운 여객선 터미널 부근 교동시장에서 싱싱한 생물을 구입한다. 초다짐거리는 가짓수를 많이 하기보다 계절에 맞춰 신선하고 맛있는 것으로 알차게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