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중앙로 88 (중앙동)
구 조선식산은행 원주지점은 일제강점기 일제의 경제적 침략에 큰 역할을 한 조선식산은행 원주지점으로, 원주 지역에서 맨 처음 건립된 은행이다. 조선식산은행은 1906년 6월부터 각 지방에서 설립된 6개 농공은행 권리와 의무를 계승한 은행으로서, 조선총독부가 조선에서 농업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본인의 직접적인 투자와 경영에 의존하는 대형 개발은행으로 설립했다. 1943년에는 한국인 행원 150명을 포함하여 498명의 행원을 채용했던 조선총독부 산하 최대의 정책금융기관으로 계속 활동하였다. 그러나 8·15 해방과 함께 일본으로부터의 자본도입이 소멸되고,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사채 소화도 불가능해 미국 대충자금의 일부만 취급하는 등 개발은행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채 상업은행으로 변신하여 활동하다가 1954년 제정된 한국산업은행법에 의거해 개발은행인 한국산업은행으로 재출범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며 창문을 위아래로 길게 반복 배치하여 수직성을 강조하였고, 외벽은 인조석 질감의 모르타르로 마감하는 등 일제강점기 은행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19.2Km 2025-01-06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산로 525
양평의 중원산 자락 아래 위치한 사나래 글램핑장은 글램핑 전용 캠핑장이다. 오페라 글램핑 3동, 숲 속카바나 3동, 카바나 글램핑 3개 동이 수영장과 계곡을 따라 설치되어 있다. 여름에는 수영장과 계곡 사이에서 당일 피크닉도 가능하다. 블루베리, 오미자, 텃밭 체험을 할 수 있어 자녀들과 방문하기 좋다. 인근에 중원산의 중원폭포, 용문사, 양평곤충 박물관,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대명 비발디파크 등도 위치하고 있다.
19.2Km 2024-12-03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산로 546-4
031-773-1828
마법 같은 휴식공간, 자연의 따뜻함이 함께하고 서울에서 가까운 양평에 위치한 솔까치펜션은 푸르름이 가득한 아름다운 용문산과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중원계곡이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신선한 공기가 가득한 곳에서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19.2Km 2024-11-22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산로 546-6
010-5578-7918
솔지에로가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솔지에로 펜션은 양평의 때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용문산과 중원계곡이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푸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숲 속, 그 아래로 청명한 소리를 내며 흐르는 맑은 계곡, 시원한 바람결을 타고 오는 신선한 공기들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또한 넓은 데크에서는 산과 바람, 계곡을 느끼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바베큐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19.2Km 2025-06-30
경기도 여주시 여주남로 162 (연라동)
장복골은 경기도 여주시 연라동에 있는 코스요리 한식집이다. 장복골은 재료 관리를 위해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기본세트 메뉴는 샐러드를 시작으로 미국산 프라임 부채살 스테이크, 국내산 토종장어구이, 랍스터, 제철해물구이, 조개탕이 코스로 제공된다. 각종 반찬은 기본 상차림으로 되어 있다. 스테이크는 두꺼우나 부드럽고 장어는 살이 통통하며 민물의 비린내 없이 고소하다. 랍스터는 치즈를 듬뿍 올려 구워 맛있고, 제철 해물구이에는 치즈가리비, 전복, 새우, 키조개구이가 나온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조개탕은 식사 후반을 개운하게 한다. 특히 130년 전통의 영국산 왕실 인증의 명품 저염 소금인 말돈소금도 맛볼 수 있다. 특별한 기념일이나 가족 모임에 분리된 공간에서 함께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다. 6km 이내에 여주미술관, 황학산수목원,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세종대왕릉, 여주도자세상, 금은모래강변공원 등 산책하거나 둘러볼 곳들이 많다.
19.3Km 2025-01-09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감영길 28
원주 장진우식당은 강원도 원주시 원주 감영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비뇨기과였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식당 앞 벤치엔 아직도 제약회사 광고가 남아 있다. 실내는 근대 경양식집처럼 레트로풍으로 꾸며놓았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세트 메뉴를 즐길 수도 있다. 음식을 서빙하면서 예의 바르게 음식에 관해 설명해준다. 데이트 장소로 혹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찾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다. 전용 주차장을 갖추고 있지 않아 주변 유료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레스토랑 방문객에게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제공한다.
19.3Km 2025-06-30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
당남리섬 맞은편에 위치한 봉서정은 수부말마을에 있는 고려시대의 정자이다. 조용한 시골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고려 말 학자 둔촌 이집(1327~1387)이 이포로 낙향했을 때 세운 정자로 1995년 광주이씨대종회에서 둔촌의 사적의의를 살리기 위하여 복원한 것이다. 원래 정자가 위치했던 곳은 정확하게 알 수 없어 부지를 새로 매입하여 현재 위치에 2층 누각으로 중수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단청이 화려하고 이형재가 봉서정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원래의 봉서정은 이집이 학문을 닦은 곳이며 정몽주가 방문해 국정의 자문을 받기도 했던 곳이다. 봉서정 주변에는 이색의 침류정과 척약재, 김구용의 육우당도 있었다고 전한다. 이집의 본관은 광주, 자는 호연, 둔촌으로 1349년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나섰다.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등과 교유했으며 공민왕 때 신돈의 전횡을 비판하여 미움을 받자 생명의 위협을 느껴 4년간 은둔하기도 하였다. 그 후 신돈이 주살되자 다시 복귀하였다가 곧 사직하고 여주 천녕현, 지금의 이포 일대로 낙향하여 봉서정을 짓고 논시강학하며 소일하다 생을 마쳤다. 서울시 강동구의 둔촌동 지명이 그의 호에서 유래하였고 사후 성남시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