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Km 2025-07-0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산66
원주 법천사지는 명봉산 기슭에 있는 통일신라 시기에 창건된 법천사의 사찰터이다. 2005년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여러 문헌에 의하면 신라 말인 8세기에 세워져 고려시대에 대대적으로 중창된 사철로 화엄종과 더불어 고려시대 양대 종단이었던 법상종 사찰로 번성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전소된 후 중창되지 못했다. 현재 절터에는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 연화문대석, 석탑재 등이 있고 절터 남쪽 약 800m 지점에는 높이 280㎝로 완전한 형태의 신라시대 당간지주가 남아있다.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5차례 시행된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건물지 19동과 우물지 3개소, 석축 및 담장유구, 계단지, 금동불입상, 연화대석, 각종 기와류 및 자기류 등의 유물이 발견됐다. 법천사가 가장 번창했던 시기인 고려 중기에 사용되었던 기와류, 자기류, 동전 등은 출토되었으나, 폐사 시기로 추정되는 임진왜란을 전후로 한 조선시대 유물은 거의 출토되지 않았다.
5.0Km 2025-03-1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원주 거돈사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 현계산 기슭을 안고 펼쳐진 거돈사의 옛 터로 흥법사지, 법천사지와 더불어 사찰 터만 남아있는 곳이다. 1989년~1992년까지 4차에 걸친 발굴조사가 한림대학교 박물관에서 이루어졌으며 발굴조사 결과 출토 유물로 추정컨대 통일 신라 후기인 9세기경에 처음 지어져 고려 초기에 확장·보수되어 조선 전기까지 유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거돈사지에 도착하면 자연석으로 잘 쌓아놓은 석축이 먼저 보이며 그 가장자리에는 원주시가 보호수로 지정한 천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돌계단을 걸어 오르면 소박한 모습의 거돈사지삼층석탑을 만나게 된다.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대략 9세기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층석탑 뒤쪽에는 부처를 상징하는 불당을 모신 곳으로 사찰의 중심 공간이라 할 수 있는 거돈사지 금당터가 자리하고 있다. 비록 빈터이나 금당의 규모는 앞면 5칸, 옆면 3칸인 2층 건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금당지 뒤 강당지와 동쪽으로 화랑지가 정비되어 있으며, 삼층탑은 1982년, 원공국사탑비는 1963년에 각각 보물로 지정되었다.
5.6Km 2024-08-21
충청북도 충주시 음촌2길 61-30
010-4842-0408
선재스테이는 100년 전 과거에 불시착한 기분이 들 만큼 신비로운 곳입니다. 평화롭고 고요한 숙소는 물론 음악회와 명상 프로그램을 즐기며 진정한 안빈낙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소박하고 안락한 정취의 월인재 선재스테이는 월인재(숙소), 소소재(식당), 마음밭(체험 프로그램), 동천초당(차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문자 센터이자 로비 역할을 하는 동천초당을 지나면 너와지붕이 맞이해주는 숙소로 들어서게 됩니다. 달빛이 새겨진 집이란 뜻의 월인재는 안채와 별채로 구성됩니다. 안채는 가족 단위 숙소로, 바깥채는 개별 단위 숙소로 알맞습니다. 방은 넓은 편이 아니지만 소박하고 안락한 정취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화장실과 욕실은 외부에 있지만, 리모델링을 거쳤기 때문에 호텔 못지 않은 시설과 어메니티를 갖추고 있습니다. 채식으로 손님을 대접하는 소소재 채식에 미소 짓는 집이란 뜻의 소소재는 손님들에게 석식과 조식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식사는 채식으로 마련되며, 정신을 자극하는 식재료로 불교에서 금하고 있는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채식을 통해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음악과 명상이 있는 마음밭 마음밭에서는 명상 프로그램과 선재 음악회가 열립니다. 선재 음악회는 월 1회 열리며 국악, 가무악, 클래식 등 수준 높은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악회 일정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선재스테이가 있는 충주시 앙성면은? 예부터 우리나라에서 물 좋기로 으뜸 가는 앙성면은 남한강을 통한 수운이 발달된 지역입니다. 특히 탄산온천 지구와 비내섬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6.3Km 2025-03-20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도리길 152
남한강과 청미천이 만나는 곳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마을이다. 강변에서는 강 건너 강천리가 손에 잡힐 듯 다가오고 돛단배 모양의 마을 ‘아홉사리고개’에 핀 구절초는 늘향골마을의 상징이 되었다. ‘늘 고향 같은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늘향골마을은 수많은 전란에도 피해를 입지 않은 평화롭고 아늑한 마을이다. (출처 : 여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6.4Km 2025-07-01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점동로 181
페럼 클럽은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에 있는 대중제 골프장이다. 35만여 평의 넓은 부지에 자연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페럼클럽은 골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함과 안정감으로 골프를 즐기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골프장으로 동 코스와 서 코스 두 개 코스에 총 18개 홀로 이루어져 있다. 페럼 클럽만의 특색을 지니고 있어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레이아웃을 통해 골퍼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페럼 클럽만의 유니크함에 잘 관리된 조경과 코스에서 여유와 미학으로 가득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6.7Km 2025-07-01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도리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에 소재하고 있는 수상레저시설이다. 도리수상레저에서는 수상레저임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 등의 수상레저를 처음 접하는 초보들도 즐겁게 탈 수 있도록 지상과 강에서 교육을 받고 탑승하기 때문에 재밌고 신나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도리수상레저는 수도권에서도 멀지 않기 때문에 주말 하루를 잡아 나들이 나와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하고 맑은 강물에서 즐겁고 건강한 체험을 할 수 있다.
6.8Km 2025-07-01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가래울길 29
경기도 여주시의 해장국 음식점이다. 페럼 컨트리클럽에서 자동차로 5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가래울 해장국은 새벽 다섯 시 반부터 문을 열어 라운딩 전 아침 식사를 챙기기 좋은 식당이다. 가래울 해장국에서는 주인이 직접 만드는 정갈한 맛의 반찬과 여주 쌀로 지어진 맛있는 쌀밥을 맛볼 수 있다.
6.8Km 2025-07-01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가래울길 25-5
옛맛시골집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해 있는 한정식 식당이다. 페럼 C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골프장을 방문하는 골퍼들이 자주 찾아오는 음식점이다. 식당 외관부터 시골집에 온 것 같은 정겹고 푸근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으로 메뉴도 시골집 정식과 국산 콩으로 만들어 고소한 두부 정식, 두부보쌈이 옛 맛 시골집의 자랑이다. 100% 국산콩으로 방부제 첨가 없이 직접 만든 두부와 콩물을 상에 올린다. 당일 사용할 양만큼만 여주 쌀밥을 짓기 때문에 저녁 손님의 경우 예약이 필요하다.
6.9Km 2025-04-28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
충주시 앙성면에 있는 원불사 경내에 봉안된 석불 입상이다. 마을 앞 과수원 근처의 민가 같은 곳에 모셔두었다. 원래의 위치는 확실치 않지만 마을에 불당, 미륵당, 산제당 등 3당이 있어 삼당리라 부르는 것으로 보아 근처의 절터에서 옮겨온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머리에 비나 눈, 먼지 따위를 막아주는 보개를 쓰고 있었으나 보개는 불상에서 분리해 놓은 상태이다. 머리는 소발에 육계는 표현되지 않았으며 얼굴은 풍만상이다. 입술은 두꺼우며 눈은 마멸이 심해 잘 알 수 없으나 일직선으로 보인다. 양손은 손바닥을 바깥으로 향하여 밑으로 내렸는데 왼손은 약지와 소지를 구부리고 있다. 목 부분은 보수되었는데 삼도가 확인되며 배면에는 특별한 장식이 없다. 조선 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는 보기 드물게 2m가 넘는 대형의 석불로, 정형적인 모습에서 퇴보하거나 형식화되어 자비와 엄숙함보다는 다소 친근함을 느끼게 하는 모습으로 당시 지방 불상 양식의 일면을 알아볼 수 있는 석불이다. 조각 수법은 전체적으로 서툴고 정교하지 않다. 마을에서는 예로부터 이 불상에 기도하면 아들을 낳는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6.9Km 2025-03-19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솔무정길 35-1
남한강변 소태면에 위치한 작은 생태 공동체 스페이스 선은 ‘지구에게 듣다(We, Listen to the Earth)’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人)과 자연(山)이 함께하는 생태 공동체를 추구하며,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고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연을 담은 비누와 자연 친화적인 빗물 저장 탱크, 생태화장실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선(仙)의 가치가 담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