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약사고개길 23
죽림동성당은 춘천의 첫 성당이자 천주교 춘천교구 주교좌성당이다. 죽림동성당 입구 언덕에는 청동으로 만든 예수 성심상이 있는데, 높이 3.5m, 너비 3m로 국내 최대 규모다. 예수 성심상은 세상을 포용하듯 양팔을 벌린 채 서 있다. 성당의 중앙 종탑 십자가는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과 똑같은 모양인데, 죽림동성당이 서울대교구와 한 뿌리임을 상징한다. 죽림동성당은 한국 성당 건축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1998년 대대적인 보수를 진행할 당시 가톨릭 미술가회 작가들의 작품을 성당에 장식했다. 죽림동성당을 한국 가톨릭 미술의 보고라고 부르는 까닭이다.
1.2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529-47
춘천 리버레인은 춘천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로 닿을 수 있는 거리,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중도로 넘어가는 춘천대교 바로 옆에 있다. 카페에서 의암호와 함께 춘천대교와 중도가 바로 보인다. 특히 춘천대교의 야경을 보기 좋은 곳이다. 건물 전체가 통창으로 되어 있어 어디서든 강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고, 앞에는 넓은 잔디밭이 깔려있다. 또한 3층과 4층 루프탑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야외 공간에서는 반려동물 동반도 허용된다. 시그니처 메뉴인 리버레인슈페너와 인절미슈페너가 인기이고 다양한 디저트와 베이커리도 구비되어 있다.
1.2Km 2024-02-26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로 112
축제극장몸짓은 몸과 움직임, 이미지를 기반으로 예술가와 시민이 축제로 연결되는 공간이다. 축제가 가진 역동성과 예술이 가진 창조성이 예술가의 몸짓을 통해, 그에 반응하는 시민의 움직임을 통해 소통되는 극장으로 춘천의 공연예술축제가 시즌별로 진행되고 축제를 함께 만드는 모든 이들의 에너지로 로비와 광장, 무대가 채워진다. 새로운 작품이 창작되고, 신진예술가가 개발되고, 공연예술과 축제를 꿈꾸는 청년기획인력이 양성되는 미래형 극장을 지향하며 예술과 축제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1.2Km 2024-07-0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상길 9
춘천의 오래된 동네 효자동의 골목을 문화와 예술이 깃든 낭만골목으로 변신시켰다. 효자동은 조선 선조 때 소문난 효자였던 반희언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동네다. 아픈 노모를 위해 정성을 다한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효자문이 세워졌고 효자문이 있다 하여 효자거리로 불리다 효자동이 되었다. 노후화된 동네 재생을 위한 ‘낭만골목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 효자동의 설화를 담아냈다. 반희언의 효행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벽화를 골목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름빵> 캐릭터, 개성 넘치는 고양이 조형물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정겨운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벽화와 조형물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담작은도서관’은 효자동 골목의 보물이다. 3층 규모의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다. 아이들이 마치 집에서처럼 편하게 앉아서 혹은 엎드려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다. 오래된 동네와 딱 어울리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1.2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닥나무길9번길 5
풍물옹심이칼국수는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강원도 토속 음식점이다. 옹심이만, 메밀칼국수 둘을 섞은 옹심이 칼국수이다. 곁들임으로 메밀만두, 메밀전병, 수수부꾸미가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메밀막국수를 즐길 수도 있다. 반찬으로 주는 열무김치와 무말랭이무침도 강원도의 맛 그대로를 지켜내는 집이다. 옹심이나 칼국수를 시키면 작은 그릇에 보리밥을 주는데 이것은 애피타이저다. 열무김치와 무말랭이를 조금 넣어 비벼 먹거나 나중에 옹심이 국물에 말아 먹어도 좋다. 지금은 별미지만 예전에 쌀이 없던 시절에는 귀한 한 끼였을 음식이었으리라. 그래서 그런지 웨이팅이 길어도 기다렸다 먹고 가는 어르신 손님들이 많다. 남춘천역 부근에 있는데 별도 주차 공간은 없다. 주별 골목이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1.2Km 2024-07-1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로 112 축제극장몸짓
033-251-0545
춘천공연예술제는 매년 8월 춘천의 주요 공연장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순수 공연예술 축제이다. 2024년에는 공정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페어플레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고자 한다. 춘천공연예술제에 있어 페어플레이는 예술을 향해 올곧은 길을 걷는 일이다. 페어플레이로서 우리의 일상과 예술 사이의 공정에 대해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기 바란다.
1.2Km 2024-09-3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우묵길74번길 14
033-241-5453
1999년 문을 연 쟈스민은 침체된 지역경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작은 것도 나누어야 한다는 지향으로 어려운 이웃에 음식을 제공하고 불우학우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에 많은 화제를 남겼다. (2002.7 강원도민일보, 2004.12 강원일보 등) 최근 한류열풍을 타고 춘천을 찾는 중국이나 대만의 관광객을 위해 중국인 요리사를 채용할 정도로 손님을 위한 정성이 대단하다. 중국인 뿐 아니라 한국인을 위해서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맞는 각종 중국요리를 준비하고 있다. 신선한 재료가 최상의 맛을 살려낸다는 경영이념으로 목포 등지에서 올라오는 해산물과 춘천 인근의 신선한 야채 등으로 맛있는 중국요리를 손님들에게 대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