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황치길 156
마을 주변의 3개 자연 마을 중 위쪽에 있어 웃황치라 하다가 한자로 바꾸어 상황(上黃)이라 하였다. 마을 뒤로는 삼봉산(三峰山) [1186.7m]이, 동쪽으로는 백운산(白雲山)[902.7m] 줄기인 등구재가 있다. 마을 뒤쪽의 등구재는 도로가 개설되기 전까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으로 통하는 유일한 고갯길이었다. 이곳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두루뭉술한 봉우리가 백운산이고, 그 왼쪽 아래로 이어지는 잘록이가 등구재인데, 왼쪽으로 오르며 이어지는 산줄기는 삼봉산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바로 이 산줄기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를 경계 짓는데, 도 경계를 이루는 삼봉산과 백운산은 가히 지리산 전망대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주 능선이 잘 조망되는 곳이기도 하다.
11.8Km 2023-04-27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군자정'은 조선 5현이라고 알려진 일두 '정여창 선생'과 연관이 있다. 정여창 선생의 처가가 바로 이 정자가 있는 봉전마을이었다. 그가 처가에 머무를 때 자주 머물렀던 곳에 전 씨 문중의 전세걸 진사 등이 1802년에 선생을 기리면서 정자를 세운 것이다. 해동군자가 쉬던 곳이라 해서 이름을 ‘군자정’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정자 아래 계곡에 집채만 한 바위 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바위에 올라 바라보는 밤하늘에는 별이 가득하다.
11.9Km 2024-02-15
경상남도 함양군 거함대로 1133 대한통운택배
함양 솔밭휴게소식당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내백리에 있는 가정식 백반집이다. 돼지 두루치기, 고추장찌개, 게장정식, 김치찌개, 동태찌개, 된장찌개가 있는 백반집으로 밑반찬은 푸짐하고 셀프바를 이용해 추가로 덜어다 먹을 수 있다. 간장게장과 소라장은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고 오리백숙, 닭백숙, 닭볶음탕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식사 후 나오는 숭늉도 별미이다
가까운 곳에 함양 남계서원, 청계서원, 구천서원이 있어 둘러볼 만하다.
11.9Km 2023-12-05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582
거연정은 서하면 봉전마을 앞에 흐르는 남강천의 암반 위에 건립된 정자다. [안의 3동]의 하나인 화림동계곡에 있는 거연정과 주변 일대는 농월정, 용유담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관광명소이다. 거연정은 고려 말의 충신이며 정선 전씨의 파시조인 전오륜의 7대손 동지중추부사 전시서가 1640년(인조 18)경 서산서원을 짓고 현 위치에 억새로 만든 누정을 처음으로 지은 것이며 1853년(철종 4) 화재로 서산서원이 불타자, 이듬해 복구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서원 자체가 훼철되자 1872년 전시서의 7대손 전재학 등이 억새로 된 정자를 철거하고 훼철된 서산서원의 재목으로 거연정을 재건립하였으며 1901년에 중수하였다.
11.9Km 2024-06-04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582
함양군 선비문화탐방로는 화림동계곡의 비경을 엮어 만든 길이다. 풍류를 즐기던 옛 선비들이 특별히 사랑했던 곳으로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 등 정자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여덟 개의 못과 여덟 개의 정자가 있다 해서 ‘팔담팔정(八潭八亭)’으로 불리기도 한다. 화림동계곡은 짙은 숲과 맑은 계곡, 단아한 정자가 어우러져 걸음마다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지며, 물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꽃향기가 가득한 곳이다. 화림동계곡을 따라 선비문화탐방로를 유유자적 걸으며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12.2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신평로 317-1
063-353-2303
번암장은 전라북도 장수군에 위치한 장으로 1일, 6일에 열린다. 산세가 험준하고 공기 맑고 물 좋은 오염 안된 자연 그대로 보존된 고랭지로서 약초와 산채가 다량으로 채취하여 판매하고 인근 남원 상인들이 번암에서 생산되는 곡물류 및 산채류 등 특히 약초생산 물량을 사다가 전국 각지로 판매하며 5일장이 유지되었다고 한다.
12.4Km 2024-10-17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원노단길 15
*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양반집 *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택으로 전라북도 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비교적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양반집이다. 안채, 사랑채, 곳간채, 솟을대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3칸에 홑처마이고 팔작지붕오량집이다. 정면에서 볼 때 왼쪽 맨 끝이 부엌이고, 앞쪽으로 찬방이 있다. 주춧돌은 직사각의 자연석 화강암을 사용하였고, 토방은 자연석을 중첩하여 쌓았다. 안채의 정면 앞쪽에 있는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에 맞배지붕 오량집이다. 기둥은 두리기둥[圓柱]이고, 처마는 홑처마이다. 정면에서 볼 때 왼쪽 첫 칸의 지붕이 다른 것보다 휠씬 낮은데 이것은 후에 단것이기 때문이다. 기둥도 이 칸만은 각기둥이다. 다음 칸은 방이고 이어서 대청, 건넌방 순이다. 사랑채 정면에는 솟을대문이 있다. 행랑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이며 전체가 널빤지로 구성되어 있다. 공기가 잘 통하도록 지표면으로부터 40㎝ 높이에 바닥을 널빤지로 깔았다. 문간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이고 솟을대문이다. 왼쪽에는 변소와 헛간이 있고 오른쪽에 문간방이 있다. 문 앞 양쪽에는 너비 56㎝, 길이 47㎝, 높이 40㎝의 화강암 노둣돌[下馬石]이 있는데, 원래 하나는 집 앞 도로변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 온 것이다. * 철종 때에 에 건립된 건물 * 본래 문간채 오른쪽으로 곳간채가 보이는 정면에 솟을대문 형식의 중문이 있었으나 지금은 주춧돌만 남아 있다. 안채와 사랑채의 중간에 동서로 길게 자리 잡은 곳간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이고 팔작지붕이다. 상량문에 “숭정기원후사병진삼월이십팔일을유오시(崇禎紀元後四丙辰三月二十八日乙酉午時)”라고 기록되어 있어 1856년(철종7)에 건립된 건물임을 알 수 있으며, 그 뒤 여러 차례 대대적으로 보수하였다.
12.4Km 2024-07-31
경상남도 산청군 경호로 27
금서면 주상리에 있는 플래닛커피 산청점은 커피가 주는 산뜻함과 디저트가 주는 달콤함 시골이 주는 정겨움과 정직함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각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료, 디저트류가 있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있는 카페로 산청의 분위기와 잘 맞는다. 파스텔톤의 밝은 노랑이 플래닛커피의 메인 컬러인 듯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카페를 꾸미고 있다. 카페 안에는 통창이 큼직큼직하게 나 있어 바깥 뷰를 시원하게 볼 수 있다. 2층 루프탑도 인기가 많으며, 소형견인 경우에는 카페 안까지 반려견 동반이 허용된다. 경호강, 산청한의학박물관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2.5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지지로 97-21
장수물빛공원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 죽림리에 자리 잡고 있다. 동화 댐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체험테마공원이다. 물 맑기로 소문난 동화 댐 제방 밑에 있으며, 상징분수인 분천과 캐스케이드 등 10여 종의 다양한 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공원은 광주대구고속도로 동남원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방화동 자연휴양림과 장안산군립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