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하동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하동향교

하동향교

16.7Km    45935     2024-09-27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향교2길 5

하동향교는 세워진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 영조 12년(1736)에 부사 민진기가 횡천으로부터 옮겨지었다. 그 뒤 헌종 13년(1847)과 1920년에 고쳐지었고, 근래에도 보수하였다. 출입문이자 휴식공간이었던 풍화루를 들어가면 유생들이 공부하는 명륜당이 있고, 그 앞쪽에는 유생들의 거처인 동·서재가 비대칭으로 위치하고 있다. 명륜당 뒤로는 내삼문이 있고, 그 안에 사당인 대성전과 동·서무가 있어서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들을 모시고 있다. 전체적으로 공부하는 곳이 앞쪽에, 제사 지내는 곳이 뒤쪽에 위치한 전학후묘의 건물배치를 이루고 있다. 하동향교는 다른 향교에 비해 많은 전적을 보관하고 있으며, 특히 하동지방 향토사연구의 귀중한 자료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

가고파캠핑장

가고파캠핑장

16.7Km    3     2023-02-01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1478번길 31-10

경북 산청군 시천면 내공리에 있는 가고파캠핑장은 두류연수원으로 사용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전체 파쇄석이 깔린 캠핑장으로, 데크 공간이 꽤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 캠핑 시 주변 캠핑객과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사이트는 땡볕이어서 원하는 사이트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산청 가고파캠핑장은 낡고 오래되었으나,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지나치게 크지 않은 조용한 캠핑장을 원하는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트램펄린도 마련되어 있고, 샤워장도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 매점에는 필요한 물품이 알차게 채워져 있으나, 가까이에 대형 마트도 있어 장보기에도 걱정이 없다. 약 396㎡ 규모로 그 넓이를 자랑하는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 수영장에는 지하수를 채우기 때문에 물이 굉장히 차가워서 여름철에는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16.7Km    33273     2023-08-30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운암길 83

백운산 남쪽 7km 지점의 옥룡사지 주변에 있다. 옥룡사는 통일신라 말의 뛰어난 고승이자 한국풍수지리의 대가인 선각 국사 도선이 35년간 머무르면서 수백 명의 제자를 가르치다 입적한 곳으로, 우리나라 불교역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천년의 불교 성지이다. 현재 옥룡사지는 옥룡면 추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옥룡’이라는 지명은 도선의 도호인 ‘옥룡자’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온다. 옥룡사지를 싸안고 있는 백계산(505.8m)은 주산인 백운산(1,218M)에서 뻗어내린 지맥으로, 형성된 아담한 산으로 백운산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옥룡사는 신라 말에 조그만 암자였던 것을 도선국사가 864년에 중수하여 거쳐하였으며, 수백 명의 사문들이 그의 법문을 듣고자 몰려들어 ‘옥룡사파’란 지파가 형성되자 몰려드는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인근에 운암사라는 사찰을 추가로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옥룡사는 몇 차례의 화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세를 이어 오다가 1878년 화재로 소실된 후 폐찰되었으며 현재 서 있는 대웅전은 1969년에 건립되었다. 옥룡사지에는 도선국사와 수제자인 통진 대사의 비와 탑이 세워져있었으나 1920년경에 모두 없어져 버리고 비문만이 탁본되어 ‘동문선’ 등에 전해온다. 옥룡사지 주변에는 도선국사가 땅의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심었다는 것으로 전해오는 동백나무 7천여본이 7ha에 거쳐 울창한 동백 숲을 이루고 있다. 험난한 역사에 휘말려 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이 동백들만이 그 뿌리를 견고히 내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1974년 9월 24일 전라남도 기념물(광양 백계산 동백림)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2월 17일 천연기념물로 변경되었다. * 현황 해발 403m의 산 남쪽 천연림으로 그 분포 면적은 약 7ha에 달하고 있다. 동백나무의 간주는 1.8m에 이르는 고령수가 있고 평균 수고는 5~6m이며 6,342 그루의 동백나무가 있다.

천은사(구례)

16.8Km    30394     2024-05-09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209

천은사는 구례읍 북쪽 9km 지점, 지리산 일주 도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흥덕왕 3년 (828년)에 덕운조사와 인도의 승려 ‘스루’가 터를 닦고 지은 절로서 화천양사라 하여 화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로 손꼽힌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조선 광해군 2년(1610년)에 혜정 선사가 다시 지었으나 숙종 2년(1676년)에 불에 타버려 그 이듬해 절을 지었다가 영조 49년(1773)에 화재를 당해, 영조 51년 (1775년)에 혜암 선사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렀다. 천은사의 본래 이름은 828년 인도 승려와 덕운 조사가 창건할 당시 경내에 이슬처럼 맑은 차가운 샘이 있어 감로사라 했는데, 이 물을 마시면 흐렸던 정신이 맑아진다 하여 많은 스님들이 몰려들어 한때는 천명이 넘는 스님이 지내기도 했으며 고려 충렬왕 때는 남방 제일 사찰로 승격되기도 했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불탄 뒤 중건할 때 샘가에 큰 구렁이가 자주 나타나기에 잡아 죽였더니 샘이 솟아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샘이 숨었다 하여 조선 숙종 4년(1677년)부터 천은사라 이름을 바꾸었는데, 이상하게도 이름을 바꾼 후부터 원인 모를 화재가 잦고 재화가 끊이지 않았다. 주민들도 절의 수기를 지켜주는 구렁이를 죽였기 때문이라며 두려워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조선 4대 명필의 한 사람인 원교 이광사가 지리산 천은사라는 글씨를 물 흐르는 듯한 서체로 써서 걸었더니 이후로는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새벽녘 고요한 시간에는 일주문 현판 글씨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은은하게 들린다고 한다.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캠핑장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캠핑장

16.8Km    1     2024-06-03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음정길 152

국립 지리산 자연휴양림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면적은 142만㎡에 1일 수용인원은 550명이다. 지리산국립공원 내 해발 1,915.4m의 천왕봉을 중심으로, 백두대간 등반코스의 시발점이며 벽소령 계곡의 영호남 분기점에 위치하고 있다. 휴양림은 객실 36개, 야영장 14면의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 심신수련과 자연체험학습 공간인 숲속 수련장이 있고, 정자, 산장, 철교, 산책로, 등산로, 운동장, 임간학교, 잔디광장, 삼림욕장, 출렁다리, 피크닉장, 물놀이장, 자연관찰원, 야외 강의장,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다. 예약인과 입실인이 동일해야 입장 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주변에 구례 화엄사, 하동 쌍계사, 산청 대원사, 남원 실상사 등의 절을 비롯하여 노고단, 불일폭포, 화개계곡, 청학동, 도인촌, 함양 산림숲, 흥부마을 등 유명 관광지가 즐비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또한 7월말 산삼축제, 9월 물레방아 축제, 10월엔 천왕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둘레길하동센터

둘레길하동센터

16.8Km    0     2023-10-10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중앙로 52-4

지리산 둘레길은 3개 광역단체, 5개 시군, 20개 읍면에 걸친 마을 110여 개를 잇는 총연장 295km의 걷는 길이다. 산림청이 관리하는 안내소와 센터가 모두 7개인데 하동 센터는 그중 하나로 지리산 둘레길 구간별 안내 팸플릿 등을 판매하고 있다. 답사 완료 스탬프북 확인 및 완주자에게 지리산 둘레길 순례증과 배지를 발급해 준다.

매천사

매천사

16.9Km    18196     2024-08-12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월곡길 22-3

매천 황현(1855~1910)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황현 선생은 한말의 순국지사이자 시인이며 문장가이다.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시를 잘 짓고 재질이 뛰어났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갑오경장·청일전쟁이 연이어 일어나자 위기감을 느끼고, 경험과 견문한 바를 기록한 ‘매천야록(梅泉野錄)’· ‘오하기문(梧下記聞)’을 지어 후손들에게 남겨 주었다. 1905년 11월 일제가 강제로 을사조약을 체결하여 국권을 박탈하자 김택영과 국권회복 운동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1910년 8월 일제에게 강제로 나라를 빼앗기자, 절명시 4편과 유서를 남기고 아편을 먹어 자결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 되었으며 이건창, 김택영과 함께 한말삼재(韓末三才)라고 불린다. 생전에 살았던 곳에 그의 후손과 지방 유림들이 1955년에 세운 이 사당은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하동공원

하동공원

16.9Km    2     2024-07-10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1424

하동공원은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상남도 하동군 읍내리 동산에 있다. 1961년 처음 조성됐으며 당시 정상부에 충혼탑을 설치하고 주변에 산책로를 만들었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다시 한번 공원을 정비했는데, 이때 시민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2층 누각인 섬호정이 세워졌다. 걷기 좋은 산책로도 잘 다듬어져 있는데, 멋스러운 소나무와 이국적인 측백나무 등이 우거져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대나무가 많이 심어져 사계절 짙푸른 초록을 만끽할 수 있다. 언덕 한편에는 대나무 조형물도 만들어졌는데 여기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이 무척 아름답다.

숲과식당 (전 초가원가든)

숲과식당 (전 초가원가든)

17.0Km    19415     2023-12-28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15
061-781-2222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 쌀과 손으로 키운 채소와 양념, 섬진강의 다슬기 등 구례의 제철 식재료로 식단을 구성하는 건강한 밥상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손님들 위해 경양식 돈가스 메뉴도 준비되어있어 가족단위로 식사하기 좋다. 천은사와 노고단 가는 길 마지막에 위치하였다.

하동공설시장

하동공설시장

17.0Km    0     2024-07-31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시장1길 16-3

하동은 산, 바다, 강을 품고 있어 물자가 예로부터 풍부했다. 하동지역에서는 예로부터 섬진강을 기준으로 경상도와 전라도가 만나는 곳에서 물건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장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소설 '토지'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읍내 장터가 시대를 이어져 내려오면서 하동 공설 시장이 되었다. 하동 공설시장은 1977년에 정식으로 개설되어 현재 13,625m² 크기에 47동 471칸이 운영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밀려 침체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주민들의 뜻에 따라 현재는 관광형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쌍계사, 하동송림공원, 평사리 최참판댁, 불일폭포 등과 가까워 연계 관광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