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골가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얼음골가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얼음골가든

얼음골가든

14.0 Km    0     2024-07-03

경상남도 함양군 육십령로 2516-113

육십령로를 따라서 쭉 가다가 옆의 샛길로 들어가면 나오는 숨겨진 맛집, 얼음골가든이 나온다. 바로 앞에 낮은 수위의 계곡물이 있어 물놀이하기 좋고 평상들 있어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즐기기에 좋다. 보통 계곡 식당으로 가면 닭백숙 같은 메뉴가 대부분인데, 계곡에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신선하고 특별한 곳이다. 식당에서 송어, 향어 양식장이 있을 정도로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송어회는 비리지 않고 두껍게 썰어 적당히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도 훌륭하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황석산성, 동호정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산애캠핑장

산애캠핑장

14.2 Km    2     2023-01-31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우전길 112-2

산애캠핑장은 앞에는 백운산이 보이며, 뒤로는 황석산이 보이는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풍경이 좋고 조용하며 공기 좋은 캠핑장이다.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캠퍼들에게 최적의 캠핑장소다. 주변에 막혀있는 공간이 없고 해발 600m에 위치하고 있어 아침 공기가 남다른 캠핑장이다. 캠핑장으로 오는 길은 함양군 서하면 우전마을 황석산 등산로 입구에서 오면 된다. 도로 폭이 좁아 주의하면서 올라가야 한다. 그렇게 오르면 산 중턱 전망 좋은 곳에 과수원 같은 캠핑장이 나타난다. 파쇄석 사이트 52면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으로 들어오면 사이트 위쪽으로 사과밭이 있어 눈길을 끈다. 관리소 옆으로는 편의시설들이 있다. 깔끔한 화장실과 샤워장은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냄새가 나지 않으며, 개수대에는 설거지 가방을 올려놓을 수 있는 싱크대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온수사용이 가능하며, 화로대 씻는 곳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다. 주변에 거연정, 군자정, 화림동계곡이 있어 연계 관광에 좋다.

화산사

1.4 Km    1612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남면 화산길 24-21

화산사는 1961년 창건되어 박수기·박상·김정·박지견·박순·박지효 등 여섯 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이들은 모두 조선 중기 이전의 문신과 유학자들로서 성품이 곧고 절의가 빼어난 분들이다. 이곳은 충주 박씨 문중 사당으로, 박상과 뜻을 같이 했던 김정을 함께 제향하고 있다. 이 사당은 화산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300m 정도 떨어진 능선의 서쪽 사면에 있다. 진덕문을 들어서면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절개와 의리, 우국충절을 보인 선현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61년 화산사를 창건했다. 주위에 둘러볼 곳은 김해김씨효열비, 충주박씨기행비, 장수미술관 등이 있다.

화산서원(장수)

1.4 Km    1559     2024-06-20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남면 화산길 24-21

화산서원은 절의와 우국충절을 보인 선현들을 선양하고자 전국 각처 유림의 호응을 얻어 1961년 창건되었다. 이 사우는 화산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300m정도 떨어진 백화산 능선의 서쪽 사면에 있다. 진덕문을 들어서면 정면 4칸, 측면 2칸 맞배지붕으로 된 화산사가 있다. 화산서원에는 파은 박수기, 문간공 눌재 박상, 충암 김정, 안재 박지견, 문충공 사암 박순, 육류정 박지효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사당 뒤에는 박지견의 묘가 있다.

백운동계곡(진안)

14.4 Km    5186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백운동로 325-8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장수로 넘어가는 팔공산(1,151m) 오계치 고개 바로 아래 데미샘이 바로 장장 500리의 긴 여정을 시작하는 섬진강 물줄기의 시작점이다. 이 오계치와 팔공산은 동쪽 장수 땅에서 시작하여 서해로 흘러 나가는 금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오계치 북단의 선각산과 덕태산(1,113m)은 맑고 깨끗한 옥류를 흘려보내는 또 하나의 섬진강 발원지다. 수량이 풍부하고, 여기저기 널려있는 널찍한 암반과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 등 여러 백운동의 이름을 지닌 계곡 중에서도 백미라 손꼽힐 만큼 뛰어난 계곡미를 보여준다. 백운동계곡을 찾아가는 길은 백운면 소재지에서 동쪽 작은길로 접어들어 줄곧 계곡을 옆에 끼고 오르면 된다. 길이 크게 돌아 오르는 곳에 이르러 우측으로 눈을 돌리면 웅장한 너럭바위 아래로 시원스레 쏟아지는 폭포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른바 점진폭포로서, 폭포 위로 오르면 너른 암반 지대를 쓸고 내려가는 옥류동천 무릉도원의 풍광을 맞이할 수 있다. 길도 잘 닦여있지 않고 편의시설이라고는 고작해야 두서너 군데 간이 화장실 정도가 마련되어 있을 뿐이다. 백운동계곡을 끼고 오르는 비포장 산판길을 따라 덕태산이나 선각산으로의 도보 여행도 계획해 볼 수 있다.

선비문화탐방로

선비문화탐방로

14.5 Km    0     2024-06-04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582

함양군 선비문화탐방로는 화림동계곡의 비경을 엮어 만든 길이다. 풍류를 즐기던 옛 선비들이 특별히 사랑했던 곳으로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 등 정자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여덟 개의 못과 여덟 개의 정자가 있다 해서 ‘팔담팔정(八潭八亭)’으로 불리기도 한다. 화림동계곡은 짙은 숲과 맑은 계곡, 단아한 정자가 어우러져 걸음마다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지며, 물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꽃향기가 가득한 곳이다. 화림동계곡을 따라 선비문화탐방로를 유유자적 걸으며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함양 화림동 거연정 일원

14.5 Km    32063     2023-12-05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582

거연정은 서하면 봉전마을 앞에 흐르는 남강천의 암반 위에 건립된 정자다. [안의 3동]의 하나인 화림동계곡에 있는 거연정과 주변 일대는 농월정, 용유담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관광명소이다. 거연정은 고려 말의 충신이며 정선 전씨의 파시조인 전오륜의 7대손 동지중추부사 전시서가 1640년(인조 18)경 서산서원을 짓고 현 위치에 억새로 만든 누정을 처음으로 지은 것이며 1853년(철종 4) 화재로 서산서원이 불타자, 이듬해 복구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서원 자체가 훼철되자 1872년 전시서의 7대손 전재학 등이 억새로 된 정자를 철거하고 훼철된 서산서원의 재목으로 거연정을 재건립하였으며 1901년에 중수하였다.

용연정

14.5 Km    1596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길 156-12

용연정은 양악리에 살던 정존성이라는 이가 소요하던 곳에 그의 손자 정기수가 세운 정자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입구에서 덕유산의 토옥동계곡을 따라 약 1km 올라가면 층암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가 소를 이루는 용연이 나오는데 용연정은 용연 바로 옆의 언덕에 서 있다. 전면 중앙칸에 용연정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내부 벽면에 한말의 우국지사인 연재 송병선(1836~1905)이 지은 기문과 심석 최병심이 지은 제액이 걸려 있다. 용연정 위쪽으로는 1996년에 조성된 저수지인 양악댐이 있고, 용연정 바로 옆으로는 고려 후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석탑인 장수 양악탑(전라북도유형문화재)이 있다. 폭포와 소, 기암 등이 정자와 석탑과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이룬다. 주위에 둘러볼 곳으로 무병장수마을, 정인승생가 등이 있다.

장수양악탑

14.5 Km    19646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길 156-12

장수군 계북면에 있는 석탑이다. 양악리에서 물을 따라 계곡으로 오르면 토옥동 입구에 계단식으로 된 논이 있는데, 원래 석탑은 논 가운데 있었다. 높이가 2m로 소규모이며 화강암으로 만들었고, 현재 토옥동 입구의 용연정 옆으로 옮겨졌다. 규모가 크지 않은 점으로 보아 불교가 들어오던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몇 차례 옮겨 재건하는 과정에서 탑재가 손실되고 파손도 심하지만 원형의 특징을 살필 수 있다. 탑의 구조는 방형의 지대석 위에 그보다 폭이 좁은 방형대석을 올려놓고 다시 그 위에 방형의 탑신과 옥개석을 놓아 3층으로 처리하였다. 현재 탑의 상륜부는 대부분 유실되어 남아 있지 않다.

봉황대(장수)

14.5 Km    1758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봉황대길 2
063-350-2688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의 송탄천이 합류하여 물줄기를 따라 가면, 주변에 많은 전설을 간직한 채 자리 잡은 신기마을이 있고, 강 건너편에 수 백길 기암괴석으로 된 암벽이 나란히 하늘로 치솟아 있다. 이곳을 봉황대 형제 바위라 한다. 400여 년 전 임진왜란을 예언했다는 겸암 유운룡 선생이 천하의 경승이라고 찬미했다는 곳이다. 아득한 옛날 두 바위 형제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밤에만 조금씩 커가고 있었다. 그런데 두 바위는 천 길을 먼저 크면 서울의 주봉이 된다고 믿고 다투어 커갔다 한다. 어느 날 앞으로 백일만 더 크면 천 길을 커서 이곳이 서울이 된다는 뿌듯한 희망을 안고 밤으로만 우뚝 솟아올랐다 하며, 백 일째 되는 마지막 날 밤, 이 밤만 새우면 다 큰다는 생각으로 두 바위 형제는 열심히 커 가고 있는데 이 마을에 사는 젊은 아낙이 이른 새벽 우물에 물 길러 나오다가 무럭무럭 크고 있는 바위를 보고 [어머나! 저 바위가 크고 있네!] 하고 손으로 가리키며 소리를 지르자 두 바위 형제는 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크는 것을 멈추고 고개를 숙인 채 그 자리에 우뚝 서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 뒤 하늘에서는 조금만 더 크면 이룰 소원을, 막바지에 좌절된 형제바위를 안타까이 여기고 봉황을 날려 보내서 바위틈에 둥지를 틀고 형제 바위를 위로하며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