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 2025-01-20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산12-1
지리산 서쪽 줄기로 동쪽으로 숙성치, 서쪽으로 견두산이 이어져 전라남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밤재는 밤나무가 많아 생긴 지명이라고 하며, 한자로 율치(栗峙)라고도 하였다. 경상남도 구례군 산동면 밤재길은 이순신 장군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는 곳이다. 이순신 장군은 백의종군의 명을 받아 권율 도원수가 있는 순천으로 가기 위해 남원을 거쳐 이곳 구례 밤재를 지났다 하여 백의종군길이라 부른다. 또한, 밤재는 구례에서 남원으로 향하는 왜군의 주요 침입 경로이기도 하다. 1998년 밤재터널이 준공되면서 밤재 옛길은 지리산 둘레길 산동-주천 간 22코스의 경로가 되고 있다. 2012년 5월 25일 밤재에서 지리산 둘레길 전구간 개통식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 생명평화비 제막식이 열린 바 있다.
14.9Km 2025-08-04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357 (조산동)
지리산을 끼고 있는 남원지역은 예로부터 재료로 쓰이는 목재를 구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한 산오리목, 물푸레나무 등을 재료로 장인의 정교한 공정을 거쳐 제작한 남원목기는 색상과 모양,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체에 해롭지 않고 오래도록 변색 되지 않아 전국에서도 가장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특히 남원목기공예사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목기 장인 노동식 선생의 작품인 제기와 제기함, 제사상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남원목기는 지리산 및 국내 야산에서 자생한 40~50년생 나무를 원목으로 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의 목기에 志天 이라는 낙관이 찍혀 있고 평생 A/S와 품질을 보장한다.
14.9Km 2025-06-3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만복사길 7 (왕정동)
만복사지는 기린산 아래에 지은 사찰로 일설에는 신라말 도선국사가 지었다는 설이 있으나, 기록에 의하면 고려 문종 때 세운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사찰에는 대웅전, 천불전, 영상전, 종각, 명부전, 나한전, 약사전이 있었으며 5층석탑, 석불입상, 당간지주, 석인상 등이 있어 규모가 매우 큰 사찰이었다고 하며 만복사지 부근에는 백뜰, 썩은 밥배미, 중상골 등의 지명이 있어 당시의 사찰 규모를 추정할 수 있다. 백뜰은 만복사지 앞 제방을 말하는데, 승려들이 빨래를 널어 이곳이 온통 하얗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고 썩은 밥배미는 절에서 나온 음식물 찌꺼기를 처리하는 장소로 승려의 수가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남원의 8경 중 만복사 귀승이 있는데 시주를 마치고 저녁나절에 만복사로 돌아오는 승려들의 행렬이 실로 장관을 이루었다는 것에서 아름다운 경치로 꼽았다고 한다. 1979년부터 1985년까지 7차례 걸친 발굴조사결과 만복사지는 창건 후 몇 차례에 걸쳐 중창되어 목탑지를 중심으로 동쪽, 서, 북쪽에 각각 금당지가 있는 1탑 3금당식의 가람 배치양식의 사찰로 북금당지 북쪽에 강당지가, 목탑지 남쪽에 중문지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고려시대 사찰 가운데 유일하게 절의 구조와 형식을 알아볼 수 있는 유구가 남아있어 고려시대의 가람 연구에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만복사지는 정유재란 남원성 싸움 시 소실된 후 1679년 (숙종 4년) 남원부사 정동설이 복원을 꾀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금오신화」의 저자 김시습은 만복사를 배경으로 「만복사저포기」라는 한문소설을 남겨 한문소설의 효시를 이루었으며 당시 만복사의 실상을 알게 했다.
15.1Km 2024-05-27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산110-3
성삼재는 지리산 능선 서쪽 끝에 있는 고개로 1,102m다. 성삼재를 기점으로 동쪽으로 노고단~임걸령~삼도봉~토끼봉~명선봉~형제봉~촛대봉~연하봉~제석봉~천왕봉의 지리산 주 봉우리들이 연결되어 있다. 성삼재에는 넓은 주차장과 휴게소가 조성되어 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과 기념품 판매점도 있으며, 등산 장비를 파는 곳이 있다.
15.1Km 2024-12-24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가는길 635
함양 오도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산 조망공원과 지리산 제일문은 지리산을 효율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기도 한 오도재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지리산제일문을 만날 수 있다. 위용이 있고 웅장한 모습으로 그 경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지리산제일문을 넘어 다시 조금만 내려오면 탁 트인 지리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리산조망공원이 있는데 지리산 조망 안내도를 참고하며 지득정에 올라 지리산 봉우리를 찾는 재미가 있다. 공원 내에는 카페, 반달곰, 마고상, 시비 등 조형물을 만날 수도 있다.
15.1Km 2025-06-26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온천로 280
지리산에서 즐길 수 있는 도라지 조청이다. 직접 농사지어 만드는 조청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의 살리고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의 유익함을 정직하게 꾸밈없이 더하지 않는다. 도라지조청, 산수유조청, 생강조청, 쌀조청 등 다양한 종류의 조청이 있으며 빵이나 떡에 함께 곁들이기 좋고 건강에도 좋다. 포장 패키지도 정갈하여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15.2Km 2025-06-26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하관1길 40
061-782-1507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은 전남 구례군 관산리에 위치하여 주말이나 방학에 지리산에 오는 가족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전 객실에 게르마늄 온천수가 나와 등산 후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 옥상정원에서는 지리산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1인 왕복 2만원에 노고단까지 가는 유료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 위치한 부엔까미노 레스토랑&펍에서는 지리산흑돼지바비큐, 지리산애호박전 및 제철나물과 반찬을 먹을 수 있다.
15.2Km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노송로 1188-5 (노암동)
미륵암은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암자로 신라 말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륵당과 법당, 요사로 이루어져 있다가 1992년 대웅전, 1994년 용화전과 산신각을 새로 지었다. 용화전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집으로, 내부에 절터에서 발견된 높이 192㎝의 고려시대 석불인 미륵암 석불이 모셔져 있으며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다. 원래 이 사찰이 자리 잡은 골짜기를 부처골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 사찰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이곳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이 기도를 드리면 영험이 있다고 하여 사람들이 수시로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15.2Km 2024-10-0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노송로 1188-5 (노암동)
전라남도 남원시 노암동에 위치한 미륵암내에 있는 불상이다. 전체 높이는 192㎝이며, 전체적인 모습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솟아 있다. 목에는 3줄로 새겨진 삼도가 있고, 불상 뒤편에는 배모양의 광배가 있다. 지금은 왼쪽 윗부분과 오른쪽의 3분의 1 정도가 절단되어 없어졌으며, 불꽃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불상이 서 있는 받침돌은 사각형으로 화강암을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그 위에 다시 연꽃잎이 아래로 향한 무늬를 도드라지게 새겼다. 불상의 발 부분이 표현되지 않아 불상과 받침돌이 별개의 돌처럼 느껴진다.
15.3Km 2025-07-30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로 257
061-783-0481
‘이대순두부’는 2대[代]에 걸쳐 순두부집을 해 오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손으로 직접 만든 순두부, 청국장, 된장찌개, 버섯순두부전골이 대표 요리이다. 추운 겨울철엔 지하 암반수 물에 둥글레나 헛개나무를 함께 끓여 보약 같은 차를 내놓는다. 또 다른 메뉴는 능이버섯해장국, 자연산 능이버섯 해장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