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Km 2025-05-07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길 329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에 속해 있다. 용문산의 주봉인 백운봉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사나사는 신라 경명왕 7년 (923)에 고승인 대경 대사가 제자 용문과 함께 창건하고 5층 석탑과 노사나 불상을 조성하여 봉안하고 절 이름을 사나사로 하였다. 고려 공민왕 16년(1367)에 태고 왕사 보우가 140여 칸 규모로 중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8년(1382) 12월 24일 보우 스님이 용문산 소설암에서 입적하였는데, 이듬 해인 1383년에 문인 달심이 태고의 부도와 비를 사나사에 세웠다. 선조 25년(1592)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사찰이 불타버린 것을 선조 41년(1608)에 단월 한방손이 재건하였다. 영조 51년(1773)에 양평군 내 유지들이 뜻을 모아 당산계를 조직하고 향답을 사찰에 시주하여 불광담을 마련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내에 비를 세웠다. 순종 원년(1907)에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는 의병들의 근거지라 하여 사찰을 모두 불태웠다. 그 2년 뒤인 1909년에 계헌이 큰방 15칸을 복구하였으며, 1937년에 주지 맹현우 화상이 대웅전 15칸을 재건하고 조사전 5칸을 지었다. 1950년에 일어난 6.25사변으로 인해 사찰이 전소된 것을 1956년에 주지 김두준과 함문성이 협력하여 대웅전 산신각 큰 방을 재건하고 함씨각을 지었다. 1993년에 주지 한영상이 대웅전과 지장전을 재건하였고 현 주지 화암 스님이 주석하면서 포교와 교육, 기도 도량으로 일신하였다. 경내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원증국사탑과 원증국사석종비가 있다. * 사나사의 유래 * 923년(태조 6) 고려 태조의 국정을 자문한 대경 국사(大鏡國師) 여엄(麗嚴, 862~929)이 제자 융천(融闡)과 함께 세웠다고 전해진다. 《봉은사 본말 사지》에 의하면 창건 당시 비로자나불상과 오층 석탑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5.9Km 2025-03-18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상원사길 292
상원사는 용문사에서 서쪽으로 3.5㎞ 떨어져 있다. 유물로 미루어보아 고려 시대 창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상원암이라고도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에 속해 있다. 창건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물로 미루어 보아 고려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330년대에 보우가 이 절에 머물며 수행했고, 1398년에 조안이 중창했으며, 무학대사가 왕사를 그만둔 뒤 잠시 머물렀다. 1458년 해인사의 대장경을 보관하기도 하였다. 1462년에는 세조가 이곳에 들러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어명을 내려 크게 중수했다고 하는데, 최항이 그때의 모습을 기록한 관음 현상기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1463년에는 왕이 직접 거동하였으며 효령대군(孝寧大君)의 원찰(願刹)이 되었다. 그 후 끊임없이 중수되어 왔으나 1907년 의병 봉기 때 일본군이 불을 질러 겨우 법당만 남게 되었다. 1918년 화송(華松)이 큰 방을 복원하고 1934년에는 경언(璟彦)이 객실을 신축했으나 6·25전쟁 때 용문산 전투를 겪으면서 다시 불에 타 없어졌다. 1969년에 덕송(德松)이 복원에 착수했으며 용문사의 암자에서 독립시켰다. 1970년 경한니(鏡漢尼)가 요사(寮舍)를 복원하고 1972년에는 삼성각을, 1975년에는 대웅전을 각각 복원했으며 1977년에는 용화전과 청학당을 지었다. 용문산은 경기도에서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 기암괴석과 고산준령을 고루 갖추고 있는 산이다. 본디 미지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조선을 개국하고 이태조가 등극하면서 '용문산'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6.0Km 2025-03-20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1082-12
사나사계곡은 용문산 남서쪽 자락에 발달한 계곡으로 폭이 넓고 물이 깨끗하며 수량이 풍부하다. 계곡 입구까지 길이 포장되어 있고 사나사를 오르는 길은 용문산의 울창한 숲과 산등성이가 절경을 이루어 해마다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붐빈다. 계곡 근처에서 야영이나 민박을 할 수 있고 백운봉과 용문산 산행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대부산에서 흘러내리는 큰 골 계곡이 있으며, 이곳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양평군 청소년수련원, 설매재휴양림이 있다. 계곡 입구에서 100m 가량 오르면 고려 때 지방호족이었던 함왕의 전설이 깃든 함왕혈이 나오고, 조금 더 올라가면 깊은 계곡을 끼고 소박하게 들어앉은 사나사가 나온다. 사나사 뒤편으로 올라가면 백운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사나사는 한국 불교에서 조계종이란 이름을 처음 썼으며, 통일신라 이후 전해 온 오교구산을 하나로 통합하였다. 선·교 일치의 통일종단을 세운 후에 왕사, 국사라는 지위를 누리면서도 궁궐에 있기보다는 산사를 좋아한 고승 보우가 말년에 보냈던 사찰이다. 따라서 보우가 머물렀던 시기가 사나사로서는 가장 융성했던 때이다. 이 때에 사나사는 140칸의 대규모로 중창되었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다. 경내에는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와 원증국사석종이 있다.
6.0Km 2025-01-21
경기도 가평군 묵안로 287
010-3937-5599
가평군 설악면 반딧불마을에 자리한 반디빌리지는 애견 전용 풀빌라펜션이다. 객실은 총 6개의 독채 복층 구조로, 1층에는 넓은 거실과 주방, 식당이 위치하고, 2층에는 침대가 있다. 거실 한쪽에는 반려견 전용 스파와 드라이룸이 마련되어 있고, 배변 패드, 매너 벨트, 애견 전용 수건을 무료로 제공한다. 애견 전용 비상 구급약품도 구비되어 있다. 야외에는 반려견 전용놀이터인 잔디마당이 있다. 카페 반디에서 웰컴 드링크와 조식서비스가 제공된다.
6.1Km 2025-04-11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마소길 17-270
가평에서도 물 좋기로 소문난 통방산 아래 벽계천에 있다. 설악나들목에서 가깝고 중미산 휴양림, 유명산 휴양림과도 멀지 않은 거리다. 캠핑장에서 통방산 능선과 계곡의 아름다운 전경, 드넓게 펼쳐진 마운틴뷰를 감상하실 수 있다. 캠핑장은 계곡을 따라 길게 조성되어 있는데, 울창한 활엽수림 안에 사이트가 있어 모든 사이트에서 그늘을 이용할 수 있다. 계곡 물놀이 외에도 야외수영장이 크고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캠핑에도 안성맞춤 장소다. 캠핑장 내 농원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무제한 제공한다.
6.1Km 2025-10-27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윗고북길 59
양평의 수다락펜션의 외관은 유럽의 어느 시골을 연상케 하고, 객실은 빈티지와 유니크, 프로방스풍으로 방마다 색다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한 오두막캠핑장도 마련되어 있어 캠핑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피톤치드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산음자연휴양림이 불과 3분 거리에 있고, 용문산과 봉미산, 소리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또한 100년 동안 마르지 않은 계곡과 등산로가 펜션과 함께 있다. 넓은 수영장과 족구장, 노래방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개별바비큐장은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하도록 갖춰져 있다.
6.2Km 2025-06-27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윗고북길 56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에 위치한 달빛 캠핑장 총면적 10,600㎡에 달하는 넓은 크기와 100년 된 은행나무, 수십 년 자란 계수나무, 참나무, 산딸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밤나무, 뽕나무 등 큰 아름드리 수목들이 캠핑장을 감싸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이다. 캠핑장 주변으로는 높은 산들이 우뚝 서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이트는 모두 파쇄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이트 크기와 간격은 좁은 편이다. 캠핑장과 계곡이 맞닿아있어 여름이면 캠핑장에서 운영하는 수영장과 더불어 좋은 피서 공간을 제공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대명비발디파크, 산음 휴양림, 용문산, 용문사 등 유명 관광지가 있고, 캠핑장 주변으로 임도 산책로가 있어 즐길 거리가 많은 캠핑장이다.
6.3Km 2025-06-25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149번길 27
보광정가든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있는 토종닭 요리 전문점이다. 오랜 시간 같은 위치에서 같은 메뉴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손님상에 올리는 모든 음식은 주인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조리한다. 토종닭은 계곡 뒷산에서 키우고, 쌀은 마을회관 옆 논에서 키운 것이고, 김치는 텃밭에서 키운 배추로, 푸성귀는 계곡 옆 텃밭에서 자란 것을 사용한다. 수탉을 쓰는 다른 음식점에 비해 보광정의 토종닭은 뒷산에서 키운 암탉만 사용한다. 대표 메뉴는 토종닭 볶음탕, 양념오리, 백숙이 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인정한 맛집으로 주방에서 다 끓여 나온 후 테이블에서 약한 불로 졸이면서 먹는다. 다 먹고 난 후 마무리 식사로 볶음밥을 추천한다.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6.4Km 2025-04-11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로 219-15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반디불마을에 위치한 별빛오토캠핑장은 맑은 계곡과 울창한 나무아래 그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다. 별빛오토캠핑장은 염소리 ‘반디불 마을’에 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청정지역에 있는 전원형 캠핑장이다. 맑은 계곡 천변을 베이스로 사이트 사이즈는8m×8m 24면과 10m×10m 18면을 운영 중인데 모든 사이트 오토캠핑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장박하는 이용자가 많다. 파쇄석 사이트 사이사이에 나무 그늘이 시원하다. 관리실과 마트를 함께 운영하며 매점은 장작과 식품 등 캠핑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취급하여 오지캠핑을 체험하는 사용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전기, 와이파이, 샤워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개인 트레일러 카라반 출입이 가능하고 비수기에 한해 연박 할인이 가능하다. 바로 옆 하천에서는 물놀이와 물고기 잡기 체험이 가능하다.
6.5Km 2025-10-23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로 182
반딧불마을은 가평군의 남쪽 설악면 엄소리에 있는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천연 그대로의 수려한 자연의 경관을 자랑한다. 반딧불마을이 위치한 엄소리는 옆으로 난 많은 돌다리를 건너다보면 낮에도 큰 바위와 파랗고 깊은 물을 보면 무서움을 느낄만한 소(웅덩이)가 많은 동네라 ‘엄소리’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항상 엄숙한 마음을 가지고 정답고 정직하게 살아가라는 뜻이 담겨 있다. 마을 중앙에는 맑고 깨끗하고 넓은 내천이 흐르고 있으며, 양쪽으로는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피톤치드가 풍성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또한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농업용수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마을이다. 주민 대부분이 상업이 아닌 농업에 종사하며 우리 산촌의 훈훈한 인심을 지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