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5-03-17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19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벌교읍 이곳저곳을 걷는 코스이다. 태백산맥 속의 흔적들을 따라 벌교의 역사를 알아간다. 태백산맥 문학관부터, 회정리 교회, 소화다리, 보성여관, 중도방죽을 지나 벌교읍 벌교 공용버스터미널까지 둘러볼 수 있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순환형 코스이다.
17.2Km 2024-11-26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외동길 56
010-4622-7180
매죽헌은 전통한옥 스타일로 내부시설은 현대식이며 난방 방식은 장작을 지펴 구들 방식이고 자고 나면 온몸의 피로가 시원하게 풀리는 숙소이다.
17.2Km 2024-07-09
전라남도 광양시 신재로 1317
백운산 4대 계곡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옥룡계곡 옆에 있는 식당이다. 닭 숯불고기와 흑염소 떡갈비가 이 집의 대표 메뉴다. 닭 숯불고기는 직화로 굽는 방식으로 숯의 은은한 향이 밴 닭고기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산장 주변에 계곡이 있어 여름에는 밖에서 시원한 계곡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족구장 및 노래방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계곡에 단체 모임을 할 수 있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다. 주변에 억불봉 코스의 등산로와 백운사를 경유하는 유명한 등산로가 있어 등반객들이 즐겨 찾는다.
17.3Km 2024-07-24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해넘이길 217
텐트, 조리기구, 가구 없이도 미리 조성된 글램핑장에서 즐기는 캠핑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떠올랐다. 여수 메아리 글램핑장은 거문도, 백도, 오동도, 금오도, 복개도, 여자도, 모개도라 불리는 7개의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 각 글램핑장 안에는 침대, 테이블, 전자레인지, 밥솥, 헤어드라이어, TV, 냉장고, 에어컨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숯을 빌려 바비큐를 할 수도 있으니 캠핑 분위기를 물씬 내기 좋다. 캠핑 장비를 이고 지고 갈 필요 없이 몸만 가서 설거지와 주변 정리만 깨끗하게 하고 나오면 된다. 또한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어 밤새 무제한으로 영화나 드라마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17.3Km 2020-08-03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묵방길 30-25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과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산과 예쁜 노을을 보면서 여유 있는 쉼이 필요할 때, 별장 같은 독립형 펜션 백운 펜션이 기다리고 있다.
17.4Km 2025-03-16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서부로 791
061-685-7667
‘마띠유’는 전남 소라면 사곡리에 위치한 양식 전문점이다. 유럽풍 건축물의 모습과 마당에는 여러 가지 국화가 피어 있는데, 봄이나 여름에는 그야말로 ‘꽃대궐’을 이룬다고 한다. 마띠유는 프랑스어로 ‘신이 주신 선물’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곳은 바다 풍경을 볼 수 있고, 하루에 두 번씩 바닷길이 열리는 무인도 북개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실내는 복층으로 되어 있는데 앤티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카페와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7.4Km 2024-11-13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신정길 4-131
벌교생태공원은 축구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 3면과 육상 트랙 8개 레인, 인조잔디 필드를 갖춘 보조경기장, 배드민턴장, 다목적 실내 체육시설인 벌교 스포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곳 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절차에 따라 사용신청을 하고 사용료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2022년 세계 습지의 날 행사를 비롯하여 보성 불꽃축제 등 보성군에서 진행하는 대대적인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벌교생태공원에서 작은 개천을 건너면 벌교천의 둑방길로 갈 수 있는데 중도방죽으로 가는 마더로드와 천변 양쪽으로 갈대밭이 펼쳐지고, 벌교천을 건너 갈대 군락지로 건너가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 데크 탐방로를 걸으며 광활한 갈대밭을 감상할 수 있다. 벌교생태공원은 벌교역에서 차량 이동 3분, 2km 거리에 인접하여 있다.
17.4Km 2024-11-13
전라남도 여수시 서부로 785-24 장척마을회관
갯돌노을마을(장척마을) 뒤로 호암산을 등지고 가치산을 안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 펼쳐져 있는 여자만에는 복개도, 장구도 그리고 모개도의 세 무인도가 놓여 있다. 마을 주변 농촌환경과 여자만의 청정 갯벌을 배경으로 농·어촌환경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친환경마을로 여자만이 펼쳐져 있는 마을 앞 청정 갯벌은 수심이 얕고 간·만조시 각종 바다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고 복개도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장척마을의 지명 유래는 마을의 생김새가 긴 잦대 같다는 의미로 긴 장자와 자 척자를 써서 장척이라 부르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이 있는 학교 밖 자연 학습 체험장이고 관광객에게는 평화로운 휴식과 소중한 추억을 경험할 수 있다. 도시민과의 활발한 자매결연 등을 통해 체험관광 및 도농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여수 갯돌노을마을앞으로 해변를 따라 해안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17.5Km 2024-12-02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장암길 284-37
달빛담은캠핑장은 벌교 갯벌의 특징을 잘 살린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아이들과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캠핑장 입구에 있는 매점이자 관리동인 보성 뻘배전시관에는 꼬막을 잡기 위해 사용했던 뻘배들이 진열되어 있고 갯벌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꼬막이 전시되어 있다. 달빛담은캠핑장이 무엇보다 좋은 점은 벌교 바다만의 매력을 100%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의 사이트는 총 3가지 종류로 놀이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앙 사이트, 외각 쪽 데크 사이트, 벌교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사랑 사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맞추어진 이 캠핑장에서는 벌교의 특징인 갯벌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아이들이 가장 인기있는 체험은 레일 뻘배 체험이다. 레일 뻘배 이외에도 미끄럼틀 두 종류와 함께 시소가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으며 미니 동물 농장과 수목원, 낚시터도 있어 캠핑을 하는 동안 즐길거리가 많다. 달빛담은캠핑장은 낮이 주는 푸르름과 탁 트인 바다의 매력도 분명 좋지만 이름처럼 달빛이 내리쬐는 밤바다의 경치가 너무나도 멋진 캠핑장이다. 따로 전화번호는 없으며 온라인으로 예약하여야 한다.
17.5Km 2024-06-04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중도방죽은 일본인 ‘중도’의 이름을 따서 붙인 방죽이다. 방죽은 물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은 둑. 일제강점기 실존인물인 ‘중도’가 쌓은 방죽이다. 그는 철다리 옆 마을에 살았다고 전해진다. 뻘을 뭍으로 만드는 간척작업이 수월했을 리 없다. 조정래 작가는 <태백산맥>에서 방죽을 쌓는 고된 노동을 “죽지 못혀 사는 가난한 개, 돼지 겉은 목심덜이 목구녕에 풀칠허자고 뫼들어 개돼지 맹키로 천대받아 감서 헌 일”이라며 “저 방죽에 쌓인 돌뎅이 하나하나, 흙 한삽 한삽 다 가난한 조선 사람덜 핏방울이고 한 덩어린디, 정작 배불린 것은 일본눔덜이었응께, 방죽 싼 사람들 속이 워쩌겠소”라고 말한다.평화롭기만 한 중도방죽 곁에 나란히 놓인 산책로 위로 언젠가 이곳을 오가며 고된 노동에 시달렸을 이들이 떠오른다. 나라를 빼앗긴 슬픔을 오롯이 품은 공간이다. <태백산맥>을 읽지 않았더라도 별 볼거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보성 벌교땅에서는 천천히 걸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