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Km 2024-03-07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토골고개길 24
신광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있는 노적산에 자리한 사찰이다. 창건연대는 약 160여 년 전으로 추측되며, 1920년 이경직 주지가 복원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창건 당시 토골절, 수양사(修養寺) 등으로 불리었으며, 혜원스님이 1980년 신광사로 개칭하였다. 젊음의 활기가 넘쳐흐르는 사찰. 누구나 신광사를 찾게 되면 느끼게 될 첫인상이다. 사찰의 역사가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대학생들이 살고 있는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근처에 있으며,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광사는 참배객이 접근하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으면서 한편으로 그렇게 인연을 맺은 이들을 소홀히 하지 않고 품어 안으면서 불법을 전파하려고 노력하는 곳이다. 이러한 노력은 사찰 곳곳에 배치된 석물 하나하나에도 배어 나오고, 법당 안에 봉안된 불상에서도 느낄 수 있다.
18.4Km 2024-10-17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2길
청주 옥화9경은 좌구산(657m)에서 발원하여 청주 미원면 옥화리, 운암리, 월용리, 금관리, 어암리, 계원리를 흐르는 달천(박대천) 주변의 청석굴, 영소, 천경대, 옥화대, 금봉, 금관숲, 가마소뿔, 신선봉 그리고 박대소 아홉 곳을 이르는 말이다. 청주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이곳은 명소마다 용과 신선이 살았다는 다양한 전설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벽과 산, 동굴을 가진 달천 유역에 형성되어 있는 9개소의 명승지이다. 달천천을 따라 상류의 1경부터 하류의 9경까지 펼쳐지는 푸른 계곡과 신비한 전설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중간중간 벤치와 포토존, 화장실, 매점, 버스 정류장 등의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즐겁게 거닐 수 있다. * 제1경 청석굴(미원면 운암리 : 청주-보은 간 19번 국도변) 구석기 시대의 유물인 찍개와 볼록날, 긁개가 발견된 이곳은 옛날 우리의 선조가 생활했던 그대로를 간직한 동굴로서 더운 여름철에도 동굴 속에서는 한기가 느껴질 정도인데 이 굴 안에서 용이 나왔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동굴 바깥에는 깎아지른 절벽이라 암벽 타기 선수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 제2경 용소(미원면 옥화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2km) 달천천 중에 수심이 가장 깊은 곳으로 위에서 내려다보아도 바닥을 헤아릴 수 없어 가슴이 서늘해지는 곳이다. 이 용소에는 용이 살았었는데 신비한 날에 승천을 하는 것을 지나가던 여자가 보게 되어 영험에 부정을 타서 승천하던 용이 그대로 떨어져서 이무기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 제3경 천경대(미원면 옥화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2.5km) 이곳은 수직으로 이루어진 절벽과 함께 달빛이 맑은 물에 투영되어 마치 하늘을 비추는 거울 같다고 하여 천경대로 이름 지어진 곳으로 산수가 아름다워 피서객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다. * 제4경 옥화대(미원면 옥화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2.5km) 천경대에서 약 300m 하류인 이곳은 옛날 조선시대 선비인 석애 이규소 등 유학자들이 청명한 가을 달을 닮은 추월정, 세상 모든 경치를 볼 수 있다는 만경정, 마음을 닦고 씻는다는 세심정 정자를 지어 후학을 양성했다는 곳이다. 옥화리 개울가 절벽 위에 고목이 무성한 동산인 이곳은 들판에 옥처럼 떨어져 있다 하여 옥화대라 이름 지었으며 지조 있는 선비들이 아끼던 장소로 옥화 9경 중에서도 대표적인 절경으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 제5경 금봉(미원면 월용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4km) 비단 같은 봉우리란 뜻의 금봉은 아름다운 숲으로 수목이 울창한 동산을 맑은 개울이 휘돌아 흐르기 때문에 깨끗한 백사장이 형성되어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피서지로 그만이다. * 제6경 금관숲(미원면 금관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6km) 미원면 금관리의 개울가에 있는 7,934m²(2천4백여 평)의 숲으로 수목이 울창하여 한여름에도 햇빛이 들지 않으며 바로 옆으로 개울이 흐르고 있고 음수대 등 유원지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학생 야영이나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 제7경 가마소뿔(미원면 어암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7km) 가마소뿔은 이름과 얽힌 애잔한 전설 때문에 더욱 유명하다. 옛날에 막 혼례를 마친 신랑과 신부가 이곳을 지나다가 신부의 가마가 흔들리다 그만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이를 애통해하던 신랑도 함께 뛰어 들었다는 전설을 가진 곳으로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인 가마소뿔은 절벽 밑에 위치해 있다. * 제8경 신선봉(미원면 계원리 : 19번국도에서 금관리쪽 8km) 이곳은 계원리 쪽에서 바라보는 경치로서 해발 630m인 이 봉우리에서 옛날 신선이 놀았다 하여 신선봉으로 불린다. 계곡이 큰 바위로 이루어져 가만히 있으면 바위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 때문에 그곳을 찾는 누구라도 절로 신선이 되는 듯한 곳이다. * 제9경 박대소(미원면 어암리 :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9km) 달천천의 마지막 절경으로 푸른색의 청석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깊은 못이 있어 박대소라 일컬어지는 이곳은 신선봉에서 서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으로 미원면 어암리에 위치해 있다.
18.5Km 2023-12-05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안터길 107
010-5203-4451
<비녀랑 한복이랑>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40여 년간 방송 영화, 드라마, 각종 문화 행사에 참여한 가체, 장신구, 여인들의 생활용품과 각종 민속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국가 표준영정에 참여한 가체 (신사임당, 논개, 제주만덕)와 복식을 구경할 수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본 가체 써보기와 만들기도 해 볼 수 있다. 전통 공예 만들기 체험으로는 비녀 만들기, 갓 만들기, 상투 만들기, 가체 만들기, 금강초롱 만들기가 있으며 다양한 전통복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성인식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18.5Km 2024-07-04
세종특별자치시 돌마루7길 6 참존빌, 돈스
돈스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서창리에 있다. 빈티지한 멋을 풍기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생선가스, 왕새우 튀김이 함께 나오는 돈스 스폐셜 정식이다. 이 밖에 이탈리안 치즈 돈까스, 오무라이스와 돈까스, 치즈 오븐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크림 스파게티 등 여러 가지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3시까지 영업하지만, 재료 소진 시 조기에 문을 닫기 때문에 방문 전 문의는 필수다. 옥산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조치원테마거리와 고복자연공원이 있다.
18.7Km 2024-03-06
세종특별자치시 돌마루2길 7 진하우스
조치원짬뽕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서창리에 위치하고 있다. 외관과 인테리어는 깔끔한 분위기다. 좌석 수가 많지 않아 웨이팅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대표 메뉴는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짬뽕면이다. 이 밖에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 등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영업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18.7Km 2024-05-03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청안읍내로5길 33-13
청안 사마소는 조선 숙종때 청안현의 생원, 진사 50여명이 이미 사마방에 급제하매 숙종 29년(1703)에 사마소를 설치하였다 하며, 청안향교에서 생원시에 합격한 생원과 소과에 합격한 진사, 그리고 대과에 급제한 선비의 이름을 올린 사마재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마소에는 문과 8인, 생원 40인, 진사 40인, 인물 3인, 음관 2인, 지주 22인을 합하여 115인을 제명하고 춘추로 제향하고 있는데, 1910년 경술국치로 철폐되었다가 광복후 청안지방의 유림들이 1950년 재건하였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이다. 사마소는 생원과 진사 즉 사마방에 급제한 자가 50인 이상이 나온 읍에 설치되는데, 그 급제자들이 지방유림으로서 뛰어난 인물이라 하여 후배와 후손들이 제사하며 유학을 강론하고 정치를 의논하던 곳이다. 처음에는 이들의 친목도모와 정치 토론 및 교육 활동 등으로 그 고장 발전에 기여하였으나 점차 수령의 통치에 간섭하고 백성들을 함부로 잡아다 벌을 주는 등 폐단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현재 독립된 건물로 남아있는 사마소는 옥주사마소(옥천), 경주사마소 등 그 수가 그리 많지 않다.
18.7Km 2024-07-18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안새동네길 56-1
신안골분식은 조치원에서 유명한 떡볶이 맛집이다. 세종 맛집을 검색하면 1순위로 검색될 만큼 인기있다. '골목식당', '생활의 달인'등 각종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적이 있다. 대표메뉴는 닭볶음탕과 국물떡볶이의 합작으로 닭볶음탕의 칼칼하고 시원한 쫄깃한 떡볶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대기시간이 긴 편이니 가능하다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서 가는것을 추천한다.
18.7Km 2024-06-24
세종특별자치시 침산2길 8-6 침산커뮤니티센터
마을야영장, 침산추월은 세종 조치원읍 침산리에 자리 잡았다. 세종시청을 기점으로 2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행복대로와 세종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데크로 이뤄진 일반캠핑 사이트 8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4m 세로 4m 등이다. 사이트 간격이 넓어 프라이빗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당일 피크닉 캠핑을 뜻하는 캠프닉도 운영 중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두 차례다. 캠프닉 신청자에게는 타프, 사이드월, 캠핑테이블, 의자 2개를 대여해준다. 주변에는 조천연꽃공원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8.8Km 2024-05-07
충청북도 진천군 평화로 403-94
쥐꼬리명당식당은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 있다. 예약해야만 입장할 수 있는 식당이다. 예약 시간에 맞춰 선착장으로 가면 업주가 배를 타고 데리러 온다. 외관과 인테리어에서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외부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닭도리탕이다. 이 밖에 백숙, 붕어찜, 매운탕, 빠가, 자연산메기 등을 판다. 진천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진천농다리, 한반도지형전망공원이 있다.
18.8Km 2024-05-14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 226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과 충청북도 오송 사이에는 시민의 휴식 공간 조천이 흐르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조천연꽃공원은 조천변 둔치에 약 25,000㎡ 규모로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농경지로 쓰이다 버려진 땅에 백련, 홍련, 수련 등 7종의 연을 심어 개화기인 7~8월에 찾으면 다양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조천연꽃공원은 올해 초 ‘방축천 호수공원 길’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개화기가 한 여름인 만큼 조금 더 느긋하게 연꽃의 고운 자태를 즐기고 싶다면 늦은 오후 산책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천연꽃공원은 자전거 도로와 산책할 수 있는 테크길 아래로 조천이 흐른다. 조천의 옛 이름은 생졸천이며 전의면 덜골계곡에서 발원하여 유로를 형성한 후 북측으로 흐르다 덕현천 합류 지점으로부터 동남류하여 미호천과 금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으로 억새가 무성하여 새들이 많이 모인다고 해서 ‘새내’를 한자로 써 ‘조천’이라 하였으며, 이것에서 유래해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매년 4월 조천 둔치에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가히 장관이다. 조천변 벚꽃길은 조천을 따라 이어지고 부용리 벚꽃길, 고복저수지 벚꽃길과 함께 3대 벚꽃길로 꼽히는 봄철의 명소이다. 여름에는 벚나무가 제공하는 그늘과 조천을 따라 불러오는 시원한 바람, 조천연꽃공원의 연꽃이 어우러져 한낮 산책도 부담스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