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사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사도

19.6Km    51099     2024-05-09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사도길 8-1

사도는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것 같은 섬, 모래 사(沙)와 호수 호(湖)를 써 사호라 부르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 사도라 하였다. 모래가 아름다운 사도는 한때 공룡들의 천국이었다. 사도 일원은 지난 200년 12월 중생대 백악기로 추정되는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어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곳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세계 최장 보행열의 발자국 화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과 화성암 등을 같은 장소에서 볼 수 있어 다양하고 독특한 자연경관을 접할 수 있다. 여수반도에서 비교적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블루벨트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래섬 사도에 내리면 가장 먼저 여행자들을 반겨주는 건 선착장 입구 양편에 서 있는 대형 공룡 조형물이다. 사도 입구에서부터 이곳이 공룡과 관련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섬 입구에 위치한 사도 관광센터에서는 공룡발자국 화석과 섬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해주고 잠깐에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도와 중도 사이에 회백색의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양면해수욕장이 있는데 주민들은 이곳을 ‘섬마켓’이라고 부른다. 상에 오를 반찬이 걱정되는 날엔 빈 바구니를 들고 부담 없이 찾아와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해조류를 한 아름 거둬 가는 곳이기도 하고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손죽도

손죽도

19.7Km    7117     2023-06-10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길 7

손죽도는 1587년 조선시대 수정실록 21권 선조 20년 2월에 이대원 장군 사망기록에 당초 손죽도(損竹島)라 칭하였다가, 1591년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부임하면서 이대원 장군이라는 큰 인물을 잃은 곳이라 하여 손대도(잃을 손, 큰 대)라 불려왔다고 한다. 이후 1914년 3월 1일 일제의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돌산군에서 여수군으로 편입되면서 손죽도(巽竹島)로 개칭되어 지금의 '손죽도'로 불리고 있다. 삼산면 손죽리는 행정구역상 삼산면 관문에 위치하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야영,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며, 매년 지지미재에서 개최하는 손죽마을 전통 화전놀이 행사와 대보름 헌식 굿, 당제와 용왕제 등 다채로운 역사체험을 통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섬이기도 하다.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19.9Km    30731     2024-05-17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공룡화석지는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사도, 추도, 낭도, 목도, 적금도 등 5개 섬 지역의 백악기 퇴적층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조사결과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은 총 3,546점으로 사도에서 755점, 추도에서 1,759점, 낭도에서 962점, 목도에서 50점, 적금도에서 20점이 각각 발견되었다. 종류도 다양해 앞발을 들고 뒷발만으로 걷는 조각류, 육식공룡인 수각류, 목이 긴 초식공룡인 용각류 등의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이 중에서 조각류 발자국이 전체의 81%에 달할 정도로 많이 나타났다. 추도에서는 발견된 최장 84m의 공룡 발자국 보행렬은 세계적으로 가장 긴 공룡 발자국 행렬이다. 공룡화석 이외에도 규화목, 식물화석, 연체동물화석, 개형충, 무척추동물, 생흔 화석과 연흔, 건열 등의 교과서적인 퇴적구조들이 발달되어 있어 국내 및 범아시아 공룡서식환경에 대한 연구가 가능하다고 한다. 여수여객선 터미널에서 여객선을 이용하여 사도항으로 가는 방법(1시간 40분 소요)과 낭도선착장까지 차로 이동 후 낚시배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낭도선착장까지 차량으로 50여 분 소요되며, 사전에 낚싯배를 예약하면 낭도 선착장에서 추도까지 10여 분이면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