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민속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토성민속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토성민속마을

11.7 Km    1     2023-07-25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길 98

철원군 갈말읍에 위치한 토성민속마을은 마을의 뒤쪽에 덕령산을, 마을의 앞쪽에 화강을 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의 조용한 마을이다. 약 160여 가구 500여 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촌마을이며, 청정 오대쌀과 무공해 채소, 인삼 등을 재배한다. 토성민속마을은 농경지 한가운데 삼한시대에 성축된 토성이 있어 토성마을이라 불려지게 되었고, 이 토성은 점토를 재료로 한 정사각형으로 축성되었으며, 강원도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성벽의 삼면은 없어졌고 일면의 성곽만이 남아 있다. 성곽의 크기는 길이 70m, 높이 6m, 위폭 4m이다. 성내에서 당시 거주했던 흔적과 선사시대 유물인 민무늬토기와 석기류 등 생활 용구들이 출토된 바가 있는 귀중한 문화자산이다.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인 지석묘 역시 이 마을 내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탁자식과 바둑판식으로 구분하는데, 지석묘는 탁자식으로 화강의 강변을 따라 덕령산 협곡의 소분지 등에 같은형, 같은 방향, 일정한 간격으로 일직선상에 분포되어 있다. 본래 7기였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2기만 남아있다. 토성민속마을에는 문화적 특성이자 자랑거리인 토성농악이 있다. 철원 토성농악은 두레농악으로까지 발전해온 곳이기도 하다. 명절 때는 오락농악으로, 마을 행사 때는 연희농악으로 발전해온 전통이 뚜렷한 농악이며, 가락이 변형되지 않은 강원농악의 특징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일제식민지 시절 탄압으로 인해 두레공동체가 무너지면서 토성농악이 겨레의 문화로 성장할 기회를 잃어버렸다. 이후 규모는 축소되고 변형되었으나 아직도 토성민속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날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농악놀이를 하면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의 농사가 부디 풍년이기를 기원한다.

철원지석묘군

11.8 Km    2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길 87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고인돌군은 탁자식으로, 남대천의 강변을 따라 같은 형태, 같은 방향, 일정한 간격으로 일직선상에 만들어졌다. 원래는 7기였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2기만 남아있다. 2기 중 제1호는 돌방을 이루었던 4개의 받침돌 가운데 1개가 없어져 내부가 드러나고 있으며, 그 위에는 타원형의 덮개돌이 올려져 있다. 돌방의 크기에 비해 거대한 덮개돌은 길이 4.02m, 너비 3.05m이다. 고인돌 부근에서 석기류와 토기류 등의 유물 20여 점이 발견되어 부장품이 함께 묻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토한 근처 토성에서 토기 조각이 발견되는 점으로 보아 마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어, 청동기시대 무덤 및 당시 사회구조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김화군민 망향탑

김화군민 망향탑

1.2 Km    31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근남면 사곡리 들판의 일명 “모기 동산”정상에 서 있는 김화군민 망향탑은 미수복 김화군민들의 망향의 애절함이 담겨 있다. 1945년 8월 15일 조국 광복을 맞이했으나 김화 군은 3.8선 이북으로 공산치하에 놓이게 되었고, 6·25전란 후 12개 읍면 중에서 3개 읍면의 일부만 수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에 경향 각지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실향 군민들은 국토통일과 향토의 완전 수복을 기원하며 선영을 추모하는 애달픈 심정에서 군민의 뜻을 모아 1980년 6월 1일 이탑을 건립하게 되었다. 탑의 전체 높이 5.2m로 삼단 기단 위에 화강암의 자연석으로 건립되었으며 매년 가을 미수복 김화군민들이 모여 망향제를 지내고 있다.

국립 복주산자연휴양림

국립 복주산자연휴양림

12.4 Km    45757     2024-06-04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근남면 하오재로 818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1998년에 조성된 국립자연휴양림이다.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해발 1,157m 복주산 주변 잠곡리 일대는 인공림과 어우러진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각종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고사리, 곰취, 두릅, 참나물 등의 다양한 산나물이 자라고, 특히 복주산에서 바라보는 잠곡리 일대의 경관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잘 조성된 등산로와 산책로를 따라가다 용탕골의 맑은 계곡물 앞에서 편안하고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복주산(해발 1,152m)은 아주 오래전 물로 세상을 심판할 때 모든 곳이 다 물에 잠겼으나 이 산만 꼭대기에 복주께(주발) 뚜껑만큼 산봉우리가 남아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책로를 따라 산림욕도 즐기며 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은 산 중턱에 위치하여,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수려하며 앞마당에는 간단한 바비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야외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복주산자연휴양림에는 전문적인 숲해설가 2명이 있으며 산림교육(산림청 인증) 프로그램에 특화되어 유아 숲 체험, 자유학기제(교육 기부 체험기관 선정) 등을 운영 중이며 숲 속 동화란 테마로 산림문화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숲 생태관리인들은 간벌 및 가지치기로 버려지는 나무를 재활용하여 나무 곤충 만들기나,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기념품으로 휴양림 이용객의 숲 체험 활동을 돕고 있다. 철원의 안보 관광지(노동당사, 제2땅굴, 백마고지 등), 고석정, 한탄강, 직탕폭포, 매월대 등과 25분 거리로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철원 두루미자는 버들골마을

철원 두루미자는 버들골마을

13.9 Km    4080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금강산로 1556

시베리아, 중국, 일본 등의 지역에 서식하던 두루미는 겨울을 나기 위해 우리나라의 비무장지대 등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에 찾아온다. 버들골마을에서는 인근 철새도래지를 방문하여 두루미를 관찰하거나 두루미가 자주 찾는 곳에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두루미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기 위해 필요한 우리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체험이 될 것이다.

철원, 평화롭게 ‘두루미 자는 버들골’

철원, 평화롭게 ‘두루미 자는 버들골’

13.9 Km    55     2023-08-11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있는 DMZ의 두루미 자는 버들골 마을은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두루미가 겨울을 나기 위해 머무는 곳이다. 버들골 마을에서는 철새도래지를 찾아보고 두루미가 나타나는 곳에 먹이를 놓아주는 체험을 한다. 겨울 체험으로 철새 찾아보기, 두루미 먹이 주기, 두루미 탐조 외에도 얼음 썰매와 고추장 만들기가 인기 있다. 철원노동당사와 DMZ 생태평화공원까지 철원의 평화 안보 여행을 떠난다.

상해계곡

상해계곡

14.4 Km    1     2023-12-18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상해계곡은 상해리에 위치한 산간 계곡으로, 계곡 위쪽에 원아사라는 절이 있어 일명 [원아사계곡]으로도 불린다. 상해봉의 서쪽 사면에 있으며 계곡을 흐르는 원아천은 와수천에 합류하여 화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상해계곡이라는 이름은 계곡의 발원지가 상해봉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상해계곡은 화강암 암반과 떨어져 나간 암석 덩어리 바위가 가득한 곳으로, 깊은 숲이 어우러져 조용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변 사면에는 화강암이 풍화·침식으로 형성된 기암들이 흔히 나타난다. 계곡물에 참갈겨니, 버들치, 대륙종개 등의 토종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상해계곡 위쪽에 있는 조계종 사찰인 원아사는 비구니 사찰로서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상해계곡은 철원군의 담터계곡에 비하여 방문객의 수는 적지만, 철원군에서 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는 지역이다.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취사가 가능한 계곡이어서 가족 단위로 함께 오기에 추천할 만하다.

비래암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비래암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15.3 Km    0     2024-05-21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

비래암(650m)은 만산동 계곡의 정상부에 위치한 높이 100m, 폭 500m의 관입암체로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병풍바위라고도 한다. 커다란 바위가 홀로 솟아 있어 금강산에서 바위가 날아와 이곳에 앉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비래암을 이루는 석영반암은 입자의 크기가 작고 치밀 견고하여 풍화에 강하므로 수직의 경사를 갖는 높은 절벽을 형성하거나 산사면에 테일러스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천조경철천문대

화천조경철천문대

15.6 Km    69     2023-08-28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 천문대길 431

조경철 천문대의 명칭은 ‘광덕산 천문대’다. 별과 함께 살아온 아폴로 박사 고성 조경철 박사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 10월 10일 화천군의 주도로 건립되었으며, 이곳 조경철 천문대에서는 대중과 친근한 과학자로, 과학의 대중화를 꾀하고, 우주과학 입국을 위한 계몽사로써 큰 공헌을 하신 조경철 박사님의 꿈과 발자취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천문대에 마련된 ‘조경철 기념관’에는 박사의 열정 가득한 삶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 전시공간에는 천문 전시실이 있어 우주 중력 체중계에 올라가 볼 수 있고 별자리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다. 무엇보다 천문대의 스케일 큰 밤하늘 보기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화천 산약초 마을

화천 산약초 마을

15.7 Km    3675     2023-07-05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상서면 갈목길 157

2010년부터 상서면 봉오리 36ha(재배농지 30ha, 건축 부지 5ha, 가공산업단지 1ha) 부지에 산약초 재배단지와 산책로, 테크로드, 약초 탐방로 등 산림욕장과 체험시설을 고루 갖춘 산약초 마을을 조성하였다. 힐링을 위해 아로마길, 100여 가지의 약초가 심어진 약초 탐방로가 조성돼 심신의 피로 해소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화목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하여 산약초 효능 설명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비래바위 방향으로 등산로 3km가 개설되어 등산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즐기기 위한 톱밥 발효 사우나, 산약초 약재 족욕탕, 쑥 좌훈, 반신욕, 재래식 참나무 아궁이 찜질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숲속의 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