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Km 2025-07-07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가경시장의 위치는 복대동이지만, 생활권은 복대동과 가경동을 포함하고 있다. 인근에 신흥개발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시장이다. 고객 편의를 위한 아케이드 시설이 설치돼 있고, 내부 쇼핑카트가 구비돼 있다. 아동복, 생닭, 달걀, 소채류, 축산물 등을 취급하며 최근 웰빙 추세에 맞춤 음식점도 생겨났다. 골목 형태의 시장으로 근방에는 고객 편의를 위한 작은 공원이 있다. 온라인상 통닭, 돈가스, 갈비찜 등의 맛집이 유명하며,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소개되기도 했다. 1인 미디어의 발달에 따라 복대가경시장 내부에는 시장을 소개하거나 맛집, 음식 등을 홍보를 위해 방송용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며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8.6Km 2025-03-26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48-19
절에 행사가 있을 때 그 입구에는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당간이 서 있는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는 예전에 용두사라는 절이 자리 잡고 있던 곳이다. 용두사는 962년(고려 광종 13)에 창건되었으나 고려말의 잦은 전쟁과 난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고, 절이 있던 터는 현재 청주시내의 가장 번화한 거리로 변하였다. 이 당간은 밑받침돌과 이를 버티고 있는 두 기둥이 온전히 남아 예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두 기둥은 바깥면 중앙에 세로로 도드라지게 선을 새겨 단조로운 표면에 변화를 주었다. 그 사이로 원통 모양의 철통 20개를 아래위가 서로 맞물리도록 쌓아 당간을 이루게 하였고, 돌기둥의 맨 위쪽에는 빗장과 같은 고정장치를 두어 당간을 단단히 잡아매고 있다. 특히 세 번째 철통 표면에는 철당간을 세우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이 기록되어 있는데, 원래는 30개의 철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당간을 세운 시기는 절의 창건과 때를 같이 하는 962년(고려 광종 13)으로, 연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어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당간이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문 우리 문화유산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곳과 함께 공주 갑사, 안성 칠장사의 세 곳에서만 철당간을 접할 수 있어 보기 드문 작품이다. 예로부터 청주에는 홍수에 의한 재난으로 백성들의 피해가 많았는데, 어느 점술가가 이르기를 큰 돛대를 세워 놓으면 이 지역이 배의 형상이 되어 재난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결국 이곳에 돛대 구실을 하는 당간을 세워 놓으니 재난을 피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청주를 주성(舟城)이라 이름하였다고 하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18.6Km 2024-05-08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평3길 71
041-557-5511
라마다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는 만드레 도자기 체험장, 독립기념관 청소년 야영장, 독립기념관, 고령박씨 종중재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우정힐스, 천안 용연청소년야영장, 박문수 묘, 병천장(1,6일), 천안 병천순대 거리, 천안시 아우내문화원, 천안삼거리등이 있다.
18.6Km 2025-12-19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청주역로 213-52
한국잠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잠사 문화의 역사를 보여주고, 전통을 수집하고 보존해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서 개관한 박물관이다. 잠사는 누에고치를 쳐서 실을 뽑는 일을 말한다. 박물관에서는 학생들에게는 자연과학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생생한 학습 현장을 제공하기 위해 누에고치를 쳐서 실을 뽑고 비단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박물관과 디지털키즈카페, 양떼정원 체험, 사계절 썰매장, 수영장, 오디축제를 연계한 한국잠사플레이팜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8.6Km 2023-08-08
청주시와 청원군이 합쳐지면서 청주는 더욱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졌다. 청주가 갖고 있는 문화, 교육, 체험에 정원의 자연과 문화가 더해져 금상첨화를 이루었다. 색다른 재미를 주는 잠사박물관이나 산림과학박물관부터 자연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상성 문화단지 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매력만점 여행지가 가득하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8.6Km 2025-07-0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율로135번길 3
복대동사람들은 청주를 대표하는 공방이자 교육사업체이다. 문자 그대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을 주요 무대로 하고 있는 복대동사람들은 청주에 새롭게 찾아든 행운이다.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청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선물한다. 복대동사람들의 첫 번째 사업은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제로 마을’ 만들기였다. 공예선생님들이 모여 업사이클링 공예 수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에게 재활용하는 습관을 가르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업사이클링뿐만 아니라, 최 대표는 경력을 살려 요리교실도 함께 진행한다.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맞벌이 가정이 많다 보니 요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수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달로 나오는 쓰레기들이 지나치게 많다는 점도 고려하여 친환경적인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18.6Km 2025-09-23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짐대로72번길 13
청주에 위치한 메리제인호텔은 심플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넓은 객실들로 이루어져 만족감 높은 휴식을 제공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조식과 커피바는 무료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여러 반찬이 나오는 한식메뉴 외에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다. 명절 연휴에는 조식을 미운영하는 것으로 안내하고 있다.
18.6Km 2025-09-0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115
청주 중앙공원은 청주시 한가운데에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이다. 그 공간 안에 병마절도사 영문이 있다. 병마절도사란 조선시대에 각 지방에 두어 병마를 지휘하던 종 2품의 무관 벼슬이다. 병마절도사 영문 건물은 청주읍성 안에 있었던 충청도 병마절도사 영(營)의 출입문이다. 영문 앞에는 수령 1천 년가량의 은행나무가 서 있다. 충청도 병마절도사영은 당초 충남 해미현에 있었다가 효종 2년(1651)에 이곳으로 옮겼다. 병마절도사는 충청도 관찰사가 겸직하고 따로 전임의 종 2품 절도사를 두었는데 이곳에 전임의 절도사가 있고 충청도의 육군인 기병/보병을 총괄하였다. 건물의 양식은 조선시대 후기 병영이나 수영의 출입문 양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네모진 높은 주춧돌 위에 세운 2층의 누문으로 아래층의 중앙에 문을 달아 출입하고 위층은 우물마루로 하고 계자난간을 돌렸다. 이 건물은 1988년까지 청녕각으로 오인되어 서원현감 이병정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 병마절도사의 형태 * 병마절도사의 건물은 1955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집이다. 공포형식은 이익공이며, 가구는 5량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구조는 낮은 장대석 기단 위에 사다리꼴의 방형 고주초석을 놓고 원형기둥을 세웠다. 누하부에 문비시설의 흔적은 보이지 않으나, 누하부 중간에 외부 원기둥과 달리 네모기둥을 나란히 세우고 주초석도 낮게 구성한 상태로 보아 본래 이 부위에 대문을 달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남측 내부에 루마루로 오르는 계단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누대는 우물마루로 되어있으며, 사면에는 계자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서쪽면의 양측 귀기둥에는 “節制州郡兵營”, “鎭南千丈銅柱”라고 새긴 주련(柱聯)이 걸려 있다.
18.6Km 2025-04-09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117 (남문로2가)
예로부터 청주는 지세를 따졌을 때 무심천 위에 떠있는 배의 형상이라고 해서 주성(舟城)이라고 했다. 청주의 한복판이라 할 남문로 2가에 서있는 용두사 터 철당간은 그 배를 안정시키고자 세운 돛대라고 전해진다. 중앙공원은 청주시의 한가운데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공원에는 선인들의 숨결이 서린 압각수와 충청도 병마절도사 영문, 망선루가 있다. 병마절도사 영문은 목조 2층의 누각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팔각지붕으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그 앞에는 1천 년을 헤아리는 은행나무 압각수와 조헌 선생과 영규대사를 기리는 비와 한봉수의 송공비, 박춘무의 비 및 서원향약비 등이 있다. 청주 시내 중심에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시민을 위한 각종 음악회와 발표회가 열린다. 공원 안에 1,000년 된 은행나무인 압각수(충북 기념물)와 목조 2층 누각인 병마절도사 영문(충북 유형문화재), 조헌전장기적비(충북 유형문화재), 척화비(충북 기념물) 등 유적이 많다. 중앙공원에 있는 은행나무는 나뭇잎이 오리발처럼 생겨서 압각수(鴨脚樹)라는 이름이 붙어져 있다. 그리고 그 은행나무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고려 말 공양왕 때 윤이와 이초가 이성계 일파를 없애기 위해 중국 명나라로 가서 이성계가 공양왕과 함께 명나라를 치려 한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이 때문에 이색·정지·이승인·권근 등이 청주옥에 갇히고 문초를 받자 갑자기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져 성안에 홍수가 났다. 이때 근처에 나무가 있어 죄수들이 올라가 목숨을 건졌는데 그 나무가 바로 압각수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