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산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고향산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고향산장

고향산장

15.4 Km    16546     2023-02-20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충절로 1474-19
041-555-9922

고향산장은 20여 년 전통의 한우구이 전문점이다. 3만 평의 대지에 연못과 폭포, 꽃과 나무 등으로 꾸며진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참숯불에 구워내는 한우 꽃등심과 양념갈비, 버섯 불고기 전골이 인기 메뉴이며 돼지갈비, 목살 등의 돼지고기도 준비되어 있다.

증평 장뜰시장

증평 장뜰시장

15.4 Km    12093     2023-03-17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장뜰로 58-1

음성과 청주, 괴산이 둘러싸고 있는 충청북도 증평군에는 장뜰시장이 있다. 장뜰시장은 늘 문을 여는 상설시장이지만 1일과 6일 장이 서는 날이면 더욱 활기차게 변신한다. 증평시장은 고려시대엔 청당현과 도안현에 해당됐으며 이후 조선시대에는 청안현과 청안군이었다. 1914년 청안군은 일제에 의해 청원, 진천 그리고 괴산으로 각각 쪼개 나뉘어 편입됐고 이후 증평지역은 1923년 5월 1일 청주간 증평의 충북선이 개통되므로써 발전의 전기를 맞이해 상설시장과 5일장(1일, 6일) 등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음성, 괴산, 진천, 청원의 4개군의 접경지에 위치한 증평시장은 급격히 성장해 1949년 8월 13일 증평읍으로 승격됐고, 1963년부터는 증평지역을 독립군(郡)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민간운동이 시작됐으며, 2003년 자치군 승격이후 현재에도 증평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역에서 가까운 이 자리는 ‘장이 선다’ 하여 ‘장뜰’로 불렸고, 장터 이름도 장뜰시장이 되었다.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재래시장인 셈이다. 200m 남짓한 거리를 한 줄로 연결한 것이 시장통의 전부이지만, 노점을 포함해 100여 곳의 상점이 있고, 장날이면 집에서 가지고 나온 채소를 파는 할머니들까지 더해져 시장통이 꽉 찬다. 증평대장간은 사라져가는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장뜰시장의 명소다. 1974년 문을 연 이래 쇠 녹이는 화덕에 불 꺼진 날이 없다. 대장간 주인장 최용진 선생은 쇠를 다루는 일이 제일 쉽다고 말하는 타고난 대장장이다. 열여섯 살 때 대장간 심부름꾼으로 일을 시작해 ‘남들이 호미 150개 만들 때 자신은 500개를 만들어내며’ 망치질에 전념했다. 전국의 대장간들이 사라지고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바뀔 때도 묵묵히 한자리를 지켰다. 대장간 부문에서 전국 최초의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고, 충청북도 향토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을 만큼 이 분야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명인이다.

기와52

기와52

15.4 Km    1     2024-01-29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충절로 1474-15

기와 52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상동리에 있는 한옥카페다. 예스러운 멋을 풍기는 외관과 전통 한옥과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잔디가 깔린 외부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불멍을 할 수 있는 카페로도 유명하다. 팥셰이크, 달고나라테, 콜드브루허니밀크 등의 시그니처 메뉴와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어 연인들은 물론이고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증평대장간

증평대장간

15.4 Km    12719     2023-08-24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중앙로8길 17-1

30여 년간 전통 대장간을 지켜온 최용진 씨는 23세 때 충주 홍인동 부근의 매형이 하던 대장간에서 기술을 배우면서 무쇠와 인연을 맺은 뒤 30년 세월을 외길로 걸어왔다. 그의 고집스러움을 정부에서도 인정하여 지난 95년 11월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대장간 부문 고유 기능 전승자로 선정되었다. 칠지도는 백제 왕이 왜 왕에게 하사한 철제 칼로 일본 나라현 덴리시 이소노카미신궁에 소장되고 있으며 길이 74.9cm의 곧은 칼의 몸 좌우로 가지 모양의 칼이 각각 3개씩 나와 있어 모두 7개의 칼날을 이루고 있으므로 칠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최용진 씨는 칠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일본에 있는 방송국과 KBS, 그리고 전문가들의 자문과 고증을 통하여 칠지도를 재현하여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용화사(진천)

용화사(진천)

15.5 Km    19940     2023-12-07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소강정1길 83

용화사는 충청북도 진천군 신정리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이곳은 1959년에 비구니 한자심이 신축한 곳으로 이때 대웅전을 신축하였다. 본래 고려 시대의 절터였지만 현재 거대한 석조 미륵불 입상이 남아 있다. 주변에서 석조 여래 입상이 발견되어 진천 문화원으로 이전하였다가 최근 다시 경내로 이전해 왔으며, 인근의 한 민가에는 석탑 부재가 남아 있기도 하여 옛 사지임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곳의 옛 절터에 대한 문헌 기록은 전혀 없고, 단지 거대한 미륵불상에 대한 일제강점기의 기록이 남아 있을 뿐이다. 용화사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이곳에 있던 미륵불을 정원에 모시고 있으며, 그 옆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대웅전이 있다. 대웅전 남쪽 옆에는 북향으로 지은 양옥식 요사가 있다. 민가 가운데에 있어 누구나 편히 와서 기도하고 관람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석조 미륵불 입상은 왜적을 물리쳤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으며, 김유신 장군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송덕 불상이라 불리는데 고려 시대에도 신라의 예를 따라 길상사의 제향을 국제로 하려면 표적이 있어야 하겠기에 고려 초기에 이 불상을 건립한 것이라고 추정된다.

보강천미루나무숲

보강천미루나무숲

15.5 Km    2613     2024-05-17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인삼로 104-48

보강천은 증평군 도안면과 증평읍의 들판을 적시며 흐른다. 보강천 생태공원이 조성된 곳은 보강천과 좌구산에서 발원한 삼기천이 합류하고 증평읍의 남쪽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두타산에서 발원한 지천들 또한 보강천과 합류하는 지점에 조성되어 있다. 두 개의 큰 물줄기와 소소한 지천들이 모여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이곳은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습지를 이루고 있다.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습지를 걷고 징검다리를 건너 다양한 수변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보강천 생태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면 다양한 수변식물과 곤충들과 만나게 된다. 보강천의 관속식물, 특산식물, 귀화식물 등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 피어있고 보강천에는 다양한 어종과 포유류가 관찰되고 있다. 증평군은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증평종합스포츠센터부터 증평대교와 장미대교를 지나 증평일반산업단지 진입로까지의 구간에 보강천 녹색길 조성사업과 보강천 녹색 나눔 숲 조성 사업 등을 시행했다. 보강천 녹색길 조성 사업은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연계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 속에서 휴식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다.

증평 남하리 석조보살입상

증평 남하리 석조보살입상

15.5 Km    25054     2023-08-02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증평읍 남하리 마을 논밭 사이에 북쪽을 향하여 서 있는 불상으로, 작은 2구의 불상과 함께 주변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49년 마을 뒷산에 성주사를 세운 윤월인 스님이 이 불상들을 모아 다시 세웠다가 한국전쟁 후 마을의 수호 부처로서 주민들이 보호하고 있다. 발 아랫부분이 땅에 묻혀 있는 이 불상은 머리에 높은 보관을 쓰고 왼손을 가슴 부분에 들어 연꽃 송이를 받치고 있는 보살상이다. 보관을 써서 머리 부분이 상당히 큰 편이고, 어깨가 좁으며 몸의 양감은 편평하여 전체적으로 길쭉한 사각형의 형태를 보인다. 미소 짓는 얼굴의 표정이 잘 조각되어 온화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입고 있는 옷은 가슴 부분이 넓게 벌어지게 표현되었고 아랫부분에서는 두 다리에 둥근 옷 주름이 늘어져 있다. 이 불상은 전체 높이가 350㎝의 거대한 크기로 고려 시대 중기 이후 지방에서 유행하는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연곡저수지

연곡저수지

15.5 Km    24876     2023-02-09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진천읍 상계리에 있는 김유신탄생지를 들러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위쪽으로 올라가면 산속에 자리하고 있는 조용한 저수지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이 연곡저수지이다. 연곡저수지는 총 저수량 920톤 정도의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주변 자연환경이 아늑하고 고요하다. 또한, 연곡저수지를 지나 약 20분 정도 숲길을 걸어가면, 길이 끝나는 곳에 보탑사가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지었다는 3층 목탑 (통일대탑)이 있어 내부 계단을 통해 3층까지 올라가 주변 경관을 시원하게 둘러볼 수 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15.5 Km    5220     2023-12-05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둔덕길 89
043-835-4101

둔덕마을에는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있다. 넓은 잔디를 중심으로 두레관이 먼저 보이고 그 뒤로 문화체험관, 향토자료관, 공예체험장, 한옥체험장 등이 자리한다. 두레관은 증평의 전래 민속놀이인 ‘장뜰두레놀이(농사와 관련된 노동요를 풍장과 함께 구성한 놀이)’를 주제로 꾸며졌다. 고된 농사일을 놀이로 승화시킨 우리 선조들의 멋과 흥을 느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이다. 단체 요청이 있으면 수시로 두레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험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형과 대장간 전시가, 향토자료관에서는 농경문화와 증평의 역사에 관한 전시가 이뤄진다. 한옥체험관은 단순히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들어가 볼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제대로 된 체험이 가능하다. 대장간체험, 먹거리체험, 목공예체험, 도자기체험, 공예체험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연곡계곡

연곡계곡

15.5 Km    37766     2024-03-18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연곡계곡은 진천군 연곡리에 있는 계곡이다. 이곳은 보탑사가 보이는 보령산과 만뢰산이 발원지로 웅장함보다는 아기자기한 계곡으로, 여름이면 많은 사람이 물놀이와 피서를 위해 찾는 곳이다. 진천의 주둔 부대가 있는 곳에서 약 10km가량 이어지는 계곡으로 상류의 만뢰산과 연곡저수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물과 숲이 우거져 있다. 우거진 숲속 계곡에서는 맑은 물소리와 새소리, 바람 소리가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계곡 아래쪽에는 주차장과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여름 손님들을 위한 매점과 식당도 자리하고 있다. 보탑사에서 위로 오르다 보면 연곡계곡 옆으로 캠핑장과 장박용 텐트들을 볼 수 있고 캠핑용 트레일러까지 들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변에는 상계리에 삼국 통일을 한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가 있으며 연곡리의 통일대탑 보탑사도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진천의 고봉 만뢰산 등산도 해볼 만하며 가을이면 곱게 물들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더욱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