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Km 2024-06-11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 1549
북한강을 따라 아름다운 길을 드라이브하다 보면 양수리에서 청평호수로 가는 중간쯤에 가일미술관이 있다. 가평군 최초의 사립 미술관인 가일미술관의 강건국 관장은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30년 동안 활동하였으며 2003년 개관하여 2020년 기준 매달 1회 정기음악회를 전시장 또는 아트홀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장르는 대중가요, 재즈, 클래식 등을 다양한 분양의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음악은 미술과 함께 어린이에게 최고의 인성교육이라는 사고에서 출발하여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문화 소외지역인 가평의 어린이들을 위해 미술 체험교실도 열고 있다. 가일미술관의 전시는 대형 미술관과 차별성을 두기 위하여 가족 중심의 전시회로 기획되고 있다. 미술관을 찾아오는 방문객의 하루하루가 [아름다운 날]이 되길 바란다는 뜻의 가일 미술관은 국내외의 예술작품 전시와 실내악, 재즈 등의 여러 가지 공연이 열리는 아트홀, 그리고 맞춤형 콘서트로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8.8Km 2024-11-13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호반로 1660-143
1398년(조선 태조 7) 건립된 가평 최초의 교육기관으로서 성인[聖人]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문묘[文廟] 기능을 하였다. 병자호란 때 대성전 일부가 파손되었고, 1870년 무렵 개축되었다가 6.25전쟁 때 대성전이 다시 소실되었다. 1980년 대성전과 내삼문[內三門] 등이 중수되고 재실도 신축되었으며, 1985년 낡은 명륜당을 헐고 새로 짓는 등 현존하는 건물은 현대에 새로 지어진 것이지만 전통 향교의 원형을 갖추고 있다. 가평 초등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체육관 왼쪽 주차장 방향 전면에 있다. 내부에 들어갈 수 없으나 담장이 낮아 담장 안쪽의 건축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東齋], 서재[西齋], 내삼문[內三門]제기고[祭器庫] 및 기타 부속건물이 있다. 명륜당에서는 유생들에게 유학을 가르치던 곳이었고,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 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토지·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 하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수명의 장의[掌議]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 향교에서는 가평군에서 한문 강좌와 충효교실 그리고 성년의 날 초례 의식을 지내는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8.9Km 2024-11-13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와 하면 현리 쪽으로 능선을 이루고 있으며 높이 704m의 산으로 옛날에 금광이 발견된 후 유명해졌기 때문에 대금산이라 불리고 있다. 불기산, 깃대봉, 청우산과 나란히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등산길 주변에는 야생 복숭아나무가 많고 봄에는 철쭉이 활짝 피어 온 산이 연분홍색이다. 대금산 정상에 올라가는 도중의 습지에는 노랑물 봉선화가 가득하고 내려오는 길에 있는 무명폭포 주변의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산행이며, 산골짜기마다 작은 계곡물이 흐른다. 산행은 크게 두밀리 코스와 대보리 코스로 나누는데 교통관계상 접근이 편리한 두밀리 쪽을 많이 이용한다. 산은 높지 않지만 인적이 드물고 능선과 계곡마다 숲이 울창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두밀 초등학교가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 길을 따라 1㎞쯤 올라가면 버스 종점이자 매점이 있고 조금 더 가면 윗두밀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계곡길로 들어선 뒤 언덕 위의 대금이 고개와 정상을 바라보며 올라가야 한다. 밭둑을 가로질러 화전민 터와 잣나무숲 옆을 지나면 대금이 고개에 이르고 오른쪽 능선길을 따라 급경사를 올라가면 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깃대봉 현릉이 보이고 동남쪽 건너로 불기산(601m), 서쪽 건너로는 축령산(879m)이 보인다. 산행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9.0Km 2024-03-25
경기도 가평군 신천중앙로 159
설악막국수 춘천닭갈비는 가평 설악면에 있는 닭갈비 막국수 전문점이다. 매일 아침 들어오는 신선한 냉장 닭다리살로 만든 닭갈비를 주문이 들어오면 참숯에 초벌구이해 손님상에 내고 있다. 닭갈비를 먹은 후에는 막국수로 마무리한다. 이 집에서 꼭 먹어야 하는 메뉴 중 하나는 메밀전병인데 늦게 가면 재료가 소진된다. 주말에는 대기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회전율이 높은 편이다. 성수기가 아닌 경우엔 예약 후 방문하면 편리하다. 주변에 청평마이다스, 프리스틴벨리, 아난티클럽서울, 샤인데일골프&리조트 등이 있어 골퍼들이 많이 방문하는 맛집이다.
9.0Km 2024-09-12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243-199
원시의 자연을 간직한 골프장이라는 의미로 개명한 PRISTINE VALLEY GOLF CLUB은 수도권에서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에 입지하여 벽계구곡이라고 불리는 깨끗한 계곡을 따라 곡달산, 통방산이 감싸 안은 정남향의 나지막한 분지에 자리잡은 빼어난 경관과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골프장이다.
9.0Km 2024-07-23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 945
물동네힐링캠프는 경기도 남양주 수동에 있다. 이름 그대로 물 많기로 소문난 수동계곡 아래 천변에 위치하고 있어 물놀이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캠핑장 바로 앞은 작은 보가 설치되어 있어 항상 물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물동네 힐링캠프는 반려견캠핑과 일반캠핑으로 구분되어 있다. 입구 왼쪽에는 대형견들을 위한 전용 사이트와 놀이터가 있고 오른쪽은 소형견들의 놀이터와 동반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다. 관리사무소와 반려견카페가 있는 건물 뒤쪽 강변에는 일반캠핑 사이트가 조성되어 있다. 강을 따라 사이트가 배치되어 있어 바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좋다.
9.1Km 2024-04-04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2515번길 10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수산물 전문 음식점이다. 1층 건물 통창 외관 모습에, 흰색 테이블에 플라스틱 의자가 있어 살짝 포장마차 느낌이 나는 분위기이다. 파란 바닥 수조에는 돔, 능성어, 참가자미, 광어, 우럭 등 다양한 물고기가 있다. 벽에는 메뉴별로 시가, 정해진 가격 등이 적혀있다. 상차림은 간단하게 김치, 상추, 깻잎, 소스 등이 있어, 해산물 본연의 맛에 충실할 수 있다. 활어회뿐만 아니라 푸짐한 양의 조개찜도 인기메뉴이며 조개찜 국물에는 칼국수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소금 위에 구워 먹는 대하구이 등 계절별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9.1Km 2024-04-03
경기도 가평군 유명로 1641-11
고래옥은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대형 닭갈비 막국수 전문점이다. 다른 곳과 다르게 이곳은 닭 부위를 구분해서 닭갈비와 닭 목살을 판매하고, 막국수도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들기름 막국수, 비빔 막국수 외에 독특하게 순 메밀 회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 막국수나 닭갈비 외에도 한우 안창살, 한우 살치살 등의 한우 숯불구이도 취급하고 있으며 겨울 한정으로 순댓국과 만둣국도 제공하고 있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므로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막국수는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아 음식을 만들고 닭갈비는 주문받아 초벌을 해서 제공한다. 매장도 대형이고 주차장도 대형이라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9.1Km 2024-07-02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2483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보리밥 전문점이다. 18년째 언론 노출을 전혀 하지 않고 입소문으로만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외부는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으며, 내부는 넓고 깔끔하며 층고가 높아서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다. 대표메뉴인 보리밥 정식은 30가지 종류의 반찬과 수육, 호박죽으로 구성되어 있다. 30찬의 상차림은 유기 비빔 그릇과 들기름, 고추장, 보리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밥은 보리와 쌀을 이상적인 비율로 섞은 혼식으로 나온다. 기본 반찬은 추가가 가능하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리하다.
9.2Km 2024-05-31
경기도 가평군 상면
경기도 가평군 상면 연하리에 한옥 마당 한편에 우뚝 솟아 있는 향나무 한 그루, 이 향나무는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때 영의정을 지낸 이천보가 살던 집 후원에 있는 정원수로 현재 이곳에는 사랑채와 향나무만이 남아있고 주위에는 목련과 상수리나무가 다소 남아있어 옛 정취를 자아낸다. 이 향나무는 이천보의 선조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약 300년 된 것으로 가슴 높이 둘레 2.6m, 높이 15m, 둘레 12m의 원형을 이룬 우람한 향나무이다.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 또는 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깨끗한 품격을 갖추고 장수하는 나무이며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용도로도 쓰이고 정원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1981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나무 옆에는 1984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이천보 고가가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지내온 나무이다. 대문이 잠겨있는 경우가 많아 담장 너머로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