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효영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문효영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문효영당

14.4 Km    1557     2023-11-22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우록리

청주시 우록리에 있는 문효 영당은 1708년(숙종 34)에 문효공 영의정 경재 하연과 정교 부인 성산 이씨 부부 영정을 봉안한 진주 하씨 집안의 사당으로 일명 타진당이라 한다. 하연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정몽주의 가르침을 받았다. 21세에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여러 벼슬을 거쳐 영의정까지 올랐다. 이곳에 봉안된 영정은 1467년(세종 13) 하우명이 그린 하연의 초상화와 성산 이씨의 초상화를 1641년(인조 19)에 본떠서 그린 것을 경상도 합천의 타진당에서 영조 25년(1749)에 다시 본떠 그려고친 것이다. 하연은 관복을 입고 부인은 대례복 차림을 한 모습을 그렸으며 보기 드물게 부인과 나란히 모셔져 있는 게 특징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제사를 드리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영당은 1943년에 중건하고 1978년에 보수한 것으로 정면 2칸, 측면 1칸 반의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이다. 내부는 통간 마루방에 2개의 쌍문을 달고 앞마루를 놓았다. 1989년에 솟을대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다.

동학사(공주)

14.5 Km    59404     2023-12-06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62

동학사는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내 계룡산 동쪽 자락에 자리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천년고찰 동학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최초의 비구니 강원(승가대학)으로, 150여 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과 포교에 필요한 제반 교육을 받으며 정진하고 있다. 비구니 스님들이 경 읽는 소리가 맑은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와 하나로 어우러져 고즈넉한 산사에 청아함을 더해준다. 동학사는 대전, 계룡과도 가까우며 주변에 많은 볼거리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특히 박정자삼거리에서 동학사에 이르는 약 3km 거리의 가로수는 벚나무로 이루어져 봄이면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매년 봄에는 동학사 봄꽃축제가 열린다. 동학사 내 위치한 삼성각, 삼층석탑, 숙모전은 1984년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금강자연휴양림(금강수목원,산림박물관)

금강자연휴양림(금강수목원,산림박물관)

14.5 Km    124266     2024-03-11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
041-850-2686, 2690

공주시에서 대전방향으로 강변을 따라오다가 청벽대교를 건너기 전 오른쪽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바라보면서 잠시 달리다 보면 오른쪽에 붉은 아치 모양의 불티교가 보인다. 이 불티교를 건너면 이렇게 넓은 자연휴양림이 있을까 싶을 만큼 규모도 크고 잘 정돈된 금강자연휴양림이 모습을 드러낸다. 청벽에 가로막혀 나룻배를 타고 드나들어야 했던 오지 마을인 이곳에 1994년 충남산림환경 연구소가 이전하면서 주변의 잘 보존된 울창한 숲을 금강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였고, 1997년 10월에는 산림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금강자연휴양림은 첫인상부터 여느 휴양림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울창한 숲 속의 산책로를 떠올리게 하는 휴양림이라기보다는 잘 정비된 도로 위에 산림박물관, 수목원, 온실, 연못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어 테마파크 같은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계룡산에서 즐기는 도예체험

계룡산에서 즐기는 도예체험

14.5 Km    3096     2023-08-08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한 계룡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만큼 곳곳에 많은 문화유산과 이야기를 품고 있다. 조선시대 계룡산을 중심으로 도읍을 건설하려 했을 정도로 예부터 유서 깊은 산이다. 갑사와 신원사, 동학사 등 유서 깊은 사찰에서 불교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철화분청사기의 맥을 잇는 계룡산 도예촌에서 색다른 도자체험을 즐겨보자.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만나고 즐기는 체험 여행

14.5 Km    1739     2023-08-09

공주와 대전, 청주의 속살에는 역사의 깊이와 문화의 향기가 숨어 있다. 계룡산 자락에는 철화분청사기의 맥을 잇는 도예촌과 천년고찰 동학사가 역사의 숨결을 내뿜는다. 조용하고 깊이 있는 충청의 매력을 느껴보자.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수많은 백제 유물들이 그 빛을 발하는 순간들

수많은 백제 유물들이 그 빛을 발하는 순간들

14.5 Km    1198     2023-08-09

계룡산 멋진 산세와 금강의 맑은 물이 어우러진 공주는 1500년 백제의 신비가 서려있는 곳이다. 오랜 세월 역사의 더께가 내려앉아 있으면서도, 정겹고 수려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공주에서 백제의 온화하고 매끈한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다솜차반

다솜차반

14.5 Km    2     2024-06-07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백로421번길 29
042-822-3382

다솜차반(대전)은 조미료를 쓰지 않는 담백한 맛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정성 어린 차와 음식이라는 뜻의 다솜차반은 고열로 녹여 간수, 가스, 중금속, 유해 미네랄을 제거한 맑고 깨끗한 순수소금으로 간을 한다. 주메뉴는 보리굴비정식이며, 이외에도 오리훈제호박밥정식, 한방수육정식, 삼합정식 등이 있다. 단체 예약도 가능하여 가족모임, 동호회 모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방동저수지, 두계시장 등이 있다.

계룡산도예촌

14.6 Km    38296     2024-01-24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도예촌길 71-25

계룡산도예촌은 공주시 계룡산 북동쪽 자락에 위치했으며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한 도예인들이 형성한 공동체 마을이다. 도예촌이 있는 상신 일대에는 조선 초기부터 중기까지 오직 이곳에서만 생산된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생산가마인 가마터가 있다. 전승복원을 목적으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자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형성된 마을로 1993년 5월부터 입주자가 도자기의 생산을 시작했다. 꾸준한 작품활동과 도자기캠프를 운영하면서 점차 계룡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계룡산도예촌의 작가들은 지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철화분청사기 복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과 기업체 및 단체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예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계룡산도예촌은 옛것을 그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조형 개념을 도입하여 개인의 작품 및 교육활동도 하고 있다. 이곳의 주 생산품은 항아리, 다기도구일체, 화병, 벽걸이, 물잔, 목걸이, 손도장 찍기, 인형, 필통, 촛대, 연적 등이다.

솔반

솔반

14.6 Km    0     2024-06-21

충청남도 공주시 마티고개로 60

솔반은 20년 동안 쿠킹클래스를 운영한 어머니와 요리전공을 한 딸이 함께 운영하는 퓨전한정식 전문점이다. 어머니의 20년 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질 좋고 다양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식당의 전망도 좋고, 넓은 잔디밭도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의 식사장소,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 등으로 제격이다. 또, 아이들 백일잔치, 부모님 환갑잔치, 피로연 등의 이벤트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이다. 단체예약의 경우 미리 예약하면 홀 전체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의 경우 가게 특성상 90분만 이용할 수 있다.

숙모전

14.6 Km    17828     2023-12-06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62

숙모전은 계룡산 동학사 안에 있는 사당으로 비운의 왕인 조선 단종과 정순왕후의 위패가 모셔진 곳이다. 숙모전 앞에는 계유정란에 원통하게 죽은 황보인, 김종서, 정분 등의 세 재상과 안평대군, 금성대군 등의 종실, 단종의 복귀를 꾀하다 발각돼 참형당한 사육신, 생육신, 그 외 죽음을 당한 많은 원혼과 의인들의 충의절신위패가 모셔져 있다. 1455년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매월당 김시습이 머리를 깎고 동학사를 찾아 통곡했다고 전해진다. 다음 해 사육신이 참수당하자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서울 노량진 언덕에 매장하고 동학사로 다시 돌아와 단을 만들고 제사 지냈다. 현재 숙모전 내부에는 단종과 단종의 비 정순왕후, 동무에는 엄홍도를 비롯한 47위, 서무에는 사육신을 비롯한 47위를 모시고 있다. 사단법인 숙모회에서 봄과 겨울에 지내는 전통제향인 숙모전 대제로도 유명하다. 숙모전 대제는 조선 초기 고려의 충신 야은 길재가 동학사 서쪽에서 고려의 왕과 스승을 위해 지낸 초혼제로부터 시작됐다. 1399년(정종 1) 금헌 유선생이 단을 만들어 고려의 왕과 포은, 목은을 초혼했으며 1400년에는 이정간이 수령으로 부임해 각을 세우고 야은 길재를 추가로 배향하여 삼은각이라 이름 지었다. 1456년(세조 2) 김시습이 삼은각 옆에 사육신 초혼단을 만들었는데, 1457년 세조가 동학사에 들렀다가 초혼단을 보고 감동해 팔폭비단에 억울하게 죽은 100여 명의 신하와 고려의 왕들을 제나 지내게 했다. 그리고 1년 뒤 다시 단종과 안평대군, 그 밖에 100여 명의 신하의 명단을 추가로 내려보내 모두 200여 명을 제사하게 했다. 후대에 오면서 제향이 중단되었다가 1963년 숙모회가 발족하며 봉안 대상과 의례 절차를 정비하고 매년 김시습이 최초로 제사한 음력 3월 15일 춘향제를, 단종이 사사된 음력 10월 24일 동향제를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