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전회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궁전회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궁전회관

궁전회관

12.4 Km    42192     2023-08-14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54
061-362-1539

궁전회관에서 한정식을 주문하면 15가지 이상의 요리가 올라오는데, 그들의 고향이 ‘육해강산’이다. 홍어회, 전복, 해삼, 조기, 가오리 찜은 바다에서, 계란찜, 돼지수육 등은 육지에서, 더덕무침, 취나물은 산에서, 은어튀김 등은 강에서 온 것이다. 반찬 하나하나 남도 지방의 손맛이 느껴진다. 이보다 부담 없이 즐기고 싶다면 일반 백반이 있다. 가짓수 등은 차이가 나지만 그 야무진 손맛은 변함없다. 도회적인 디자인의 건물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이름 그대로 동화 속의 거대한 성처럼 웅장하다. 건물에 두 개의 출입구가 있는데 오른 편으로는 궁전예식장이다. 곡성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라 접근성이 좋다.

내죽마을

내죽마을

12.4 Km    0     2023-10-11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내죽마을은 대나무와 문수천의 시냇물을 따서 ‘대내’라 불렀다고도 한다. 또 대나무가 울창해서 대내라 했다고 하는데 대내 마을 중에 안쪽에 있다고 해서 안 대내, 내죽이라 불렀다고 한다. 내죽마을에 들어서면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 풍경과 함께 저수지 아래쪽으로 새로 지은 집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노고단 아래쪽 문수골에서 발원한 토지천은 문수제 저수지에서 잠시 숨을 돌리며 이곳 사람들에게 풍부한 물을 제공하고 내죽교를 지나 섬진강에 이른다. 지리산 둘레길 송정-오미 구간에 있는 마을로 내죽마을에서 오미마을로 가는 길에는 마을 빨래터가 곳곳에 눈에 띈다.

낙죽장도 전시관

12.5 Km    2     2023-03-09

전라남도 곡성군 목사동면 공북길 11-19

낙죽장도 대가인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한병문 장도장은 목사동면 공북리에서 낙죽장도 전수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예로부터 대나무를 이용한 장도(粧刀)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낙죽장도는 삼국시대부터 호신용, 충절도로 지니고 다녔던 칼이다. 낙죽장도는 일곱 마디 이상의 대나무, 먹감나무, 소머리뼈, 송진, 자개 등을 사용하여 만들며 대나무 표면에는 인두로 글씨를 새기고, 무늬는 구름, 산수, 매화, 포토넝쿨 등의 그림을 새긴다. 한병문 장도장은 13세부터 증조부로부터 장도 기법을 배워 낙죽장도의 명맥을 잇고 있다. 낙죽장도 전수관은 두 군데가 있는 곡성군 목사동면에 있는 제1전수교육관은 전문작업이 주로 이루어지는 곳이고,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있는 제2전수관은 체험 프로그램이 주가 되는 곳이다.

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

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

12.5 Km    0     2023-11-06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74

도림사오토캠핑장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에 위치한 곳으로 자연과 벗 삼아 놀기 좋은 장소다. 도림사는 신라시대 원효가 세운 절로 현재는 자연 속의 힐링 안식처로 인식되고 있다. 절 바로 앞에 계곡이 있는데 계곡을 중심으로 늙은 소나무와 폭포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너른 반석으로 명경지수 폭포수가 치맛자락처럼 펼쳐지며 계곡 위쪽에는 전망이 좋고 신선이 놀고 간다는 신선바위가 있다. 캠핑장에서 차로 1분 정도 소요되는 이 계곡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데 물도 깨끗하고 자외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물놀이하기 안성맞춤이다. 계곡 상류는 물살이 세기 때문에 어린이들과 함께 이용할 경우 하류 쪽에서 물놀이하는 것을 권한다. 이곳은 캠핑장 40면, 카라반 10동, 캐빈 14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취사장, 샤워장과 화장실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캠핑장 인근에는 아름다운 섬진강, 보성강과 기차마을, 압록유원지, 도림사, 태안사, 천문대, 명품등산로(동악산) 등이 있어 캠핑과 더불어 즐길 수 있다.

장천사

장천사

12.6 Km    1     2023-08-31

전라남도 구례군 용정길 19-11

장천사는 고당 김규태(1902-1965) 선생의 후진 양성을 위한 강학 활동과 저술 등 학문 연구의 도장으로 알려진 곳으로 지어졌지만 지금은 그를 추모하는 사당이다. 고당은 한훤당 김굉필의 13대손으로 1927년경에 율계 정기선생을 따라 구례로 옮겼는데, 이때 30여 명이 함께 이거해 '협천촌'으로 불렸다고 한다. 고당은 전라도 일대의 명필가로 경남 일원의 모베명 글씨와 누각, 현판을 장식할 정도로 유명하였다. 율계 선생의 뜻에 따라 이곳에 용암재를 짓고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시부와 서예에 뛰어나 전국에서 제자들이 구름처럼 모였다. 고당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8월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차량 이동 3분, 도보 이동 18분, 직선 거리 800m 지점에 오미 은하수 마을, 구례 운조루 고택이 있다.

천은사(구례)

12.6 Km    30394     2024-05-09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209

천은사는 구례읍 북쪽 9km 지점, 지리산 일주 도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흥덕왕 3년 (828년)에 덕운조사와 인도의 승려 ‘스루’가 터를 닦고 지은 절로서 화천양사라 하여 화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로 손꼽힌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조선 광해군 2년(1610년)에 혜정 선사가 다시 지었으나 숙종 2년(1676년)에 불에 타버려 그 이듬해 절을 지었다가 영조 49년(1773)에 화재를 당해, 영조 51년 (1775년)에 혜암 선사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렀다. 천은사의 본래 이름은 828년 인도 승려와 덕운 조사가 창건할 당시 경내에 이슬처럼 맑은 차가운 샘이 있어 감로사라 했는데, 이 물을 마시면 흐렸던 정신이 맑아진다 하여 많은 스님들이 몰려들어 한때는 천명이 넘는 스님이 지내기도 했으며 고려 충렬왕 때는 남방 제일 사찰로 승격되기도 했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불탄 뒤 중건할 때 샘가에 큰 구렁이가 자주 나타나기에 잡아 죽였더니 샘이 솟아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샘이 숨었다 하여 조선 숙종 4년(1677년)부터 천은사라 이름을 바꾸었는데, 이상하게도 이름을 바꾼 후부터 원인 모를 화재가 잦고 재화가 끊이지 않았다. 주민들도 절의 수기를 지켜주는 구렁이를 죽였기 때문이라며 두려워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조선 4대 명필의 한 사람인 원교 이광사가 지리산 천은사라는 글씨를 물 흐르는 듯한 서체로 써서 걸었더니 이후로는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새벽녘 고요한 시간에는 일주문 현판 글씨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은은하게 들린다고 한다.

죽동제

죽동제

12.7 Km    1     2023-09-22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죽동리

곡성읍 서쪽 죽동마을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는 죽동제는 예전 농업용수 공급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저수지이다. 단순한 저수지였던 죽동제는 주변으로 곡성생활체육공원이 들어서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공식명칭은 죽동제이지만 죽동마을의 저수지라는 의미로 죽동방죽이라고 불렸던 이곳은 여름이 되면 온통 연꽃으로 가득하다. 봄이 되면 제방변에 심어진 홍매화가 절경이고 여름이면 물 위의 피어난 연꽃과 저수지 둘레에 조성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9월이 되면 산책길 주변으로 붉은 꽃무릇이 피고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보여준다. 약 1.2km의 저수지 주변과 물 위로 데크길이 연결되어 있고, 서산정도 설치되어 있어 조용히 걷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죽동제의 사시사철 변화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생활체육공원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즐기는 죽동제의 풍경은 곡성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경험이다. 인근 관광지로 섬진강 기차마을과 동화정원, 충의 공원이 있다.

하죽마을

하죽마을

12.7 Km    0     2023-10-04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대내길 62-5

전남 구례군 지리산 둘레길 송정-오미 구간에 있는 하죽마을은 대나무가 온 마을에 올창 하여 “대내”(문수, 하죽, 내죽)라 하였고 하죽은 아래 방면, 바깥이라고 하여 바깥 대내, 외숙이라는 명칭도 있었다 한다. 동북쪽으로는 내죽마을, 서쪽으로는 오미마을과 인접하고 있다. 하죽마을 입구엔 꽃과 함께 구례 10경 등 구례 관련 사진이 걸려있다.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구례와 하죽마을을 알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손수 호박돌로 화단 기틀을 만들어 꽃을 심고 각양각색의 화분들을 놓아 꽃길을 조성한 것이다.

화엄사

화엄사

12.8 Km    63588     2024-06-04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화엄사는 구례읍에서 동쪽으로 5.4km 떨어진 곳,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천년 고찰로 544년(백제 성왕 22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 하여 절의 이름을 화엄경(華嚴經)의 화엄 두 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해회당과 대웅상적광전만 세워졌고 그 후 643년(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에 의해 증축되었고 875년(신라 헌강왕 1년)에 도선국사가 또다시 증축하였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30년(인조 8년)에 벽암선사가 절을 다시 세우기 시작하여 7년 만인 인조 14년(1636년)에 완성하였다. 사찰 내에는 각황전을 비롯하여 국보 4점, 보물 5점, 천연기념물 1점, 지방문화재 2점 등 많은 문화재와 20여 동의 부속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특히 건물의 배치에 있어서는 일주문을 지나 약 30˚꺾어서 북동쪽으로 들어가면 금강역사, 문수, 보현의 상을 안치한 천왕문에 다다르는데 이 문은 금강문과는 서쪽 방향으로 빗겨 놓은 것이 독특한 특징이다. 이 천왕문을 지나 다시 올라가면 보제루에 이르고 보제루는 다른 절에서 그 밑을 통과하여 대웅전에 이르는 방법과는 다르게 누의 옆을 돌아가게 되어 있다. 저네에서는 동. 서 두 개의 탑이 사선 방향으로 보이며 동측탑의 윗부분보다 한단 높은 더위에 대웅전이 있고 서쪽탑의 윗부분에는 각황전이 위치하고 있다. 경내 건물 중 각황전은 국보로 지정된 매우 유명한 건물이며 현존하는 목조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그 웅장한 외양이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각황전 앞 뜰에 서있는 석등은 높이 6.3m, 직경 2.8m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통일 신라시대 불교 중흥기의 찬란한 조각예술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국보 제12호로 지정되어 있다. 각황전 왼편 효대라는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4 사자 3층석탑은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조사가 어머니의 명복을 빌며 세운 탑으로 특이한 의장과 세련된 조각솜씨를 자랑하는 걸작으로 국보이다. 각황전 내부 후편에 위치하고 있는 영산회 괘불탱은 국보로 1997년도에 지정되었다. 화엄사 경내 보물 가운데서도 대웅전 양편에 서있는 5층탑은 뛰어난 조형성과 섬세한 장식이 눈길을 끄는 신라시대 작품으로 보물로 지정돼 있다. 또한 이곳의 대웅전은(보물) 조선시대의 우수한 예술성이 잘 나타나 있으며,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훌륭한 경관을 배경으로 곳곳에 명소와 절경이 산재해 있다. 한편 하동에서 화엄사에 이르는 19번국도변(약 35㎞) 에는 가로수로 벚꽃나무가 심어져 매년 4월 벚꽃이 만개할 때면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인근에는 섬진강매화마을, 고소성 군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쌍계사등 많은 관광지가 있어 수많은 상춘객이 몰리는 곳이다.

남악사

12.8 Km    2     2023-09-06

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로 539

남악은 신라시대 지리산을 일컫는 것으로 남악사는 삼국시대부터 국민의 평화 및 질서유지와 풍년을 기원하는 지리산 신제를 모신 곳이다. 삼국시대에는 천왕봉에서 제사를 지냈으며 고려 때에 천왕봉에서 노고단으로 옮겼다. 조선 세조 2년(1456)에는 갈뫼봉 북쪽 내산면 좌사리 당동이란 곳에서 제를 올렸다. 기록에 따르면 ‘해마다 봄과 가을, 설날에 왕명으로 제사를 올렸으며, 재난이 있을 경우에는 별도로 제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원래는 3칸뿐이었으나 영조 13년(1737) 여러 건물을 추가로 마련하였고, 1908년 국제신사의 기능이 정지되어 폐지되었다. 해방 후 화엄사 경내에서 지리산 산신제를 지내다가, 1969년 화엄사 자장암 옆에 10여 평 규모로 새로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구례군민의 날’에 약수제로 변형되어 행하고 있으며,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인(人) 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거리 5.1km,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지리산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지리산역사문화관, 구례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