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암(남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덕암(남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창덕암(남원)

11.1 Km    1851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동면 중절길

창덕암의 창건은 1933년에 김보덕화 여사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당시부터 부녀자들 사이에 영험있는 기도처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런데 절에서 전하기로는 창건 이전에도 움막 형태로나마 절이 있었다고 하므로 보기에 따라서는 1933년의 불사를 중창으로 볼 수도 있을 듯하다. 그것은 지금 절에 전하는 삼층석탑이 조선시대에 세워진 것이므로 절의 역사를 적어도 석탑이 세워진 조선시대까지 올려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곧 절은 조선시대 이래 나름대로 면면이 법등을 이어왔던 것이다. 1997년에는 대웅전을 헐었는데 예전 삼성각 자리에다 새로 지을 계획이며, 그 전까지 있었던 삼성각을 헐어버리고 대웅전 자리에 새로 지었다. 대웅전과 삼성각을 서로 자리를 바꾸어 새로 짓는 셈이다. 최근에는 요사도 새로 지었다.

풍계서원

11.1 Km    128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강면 대강산촌길 35-18

1788년(정조 12)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황희(黃喜)·오상덕(吳祥德)·황위(黃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로 훼철되자, 오상덕·황휘의 위패는 유허지에 묻고 황희의 영정만을 봉안하여 제향을 계속해오다가 1909년에 복원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창덕사(彰德祠), 내신문(內神門), 5칸의 강당, 4칸의 동재(東齋), 외신문(外神門), 고사(雇舍) 등이 있다. 창덕사는 사우(祠宇)로서 황희를 주벽(主壁)으로 좌우에 황휘와 오상덕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제반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강론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동재는 수학하는 유생이 거처하는 곳이며, 고사는 서원관리자의 사택으로 사용되는 곳이다. 매년 3월 10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으며, 제품(祭品)은 4 변(籩) 4두(豆)이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물로는『방촌문집(厖村文集)』 2 책 등 20여 종의 문헌이 있다. 재산으로는 대지 200여 평과 전답 2,600여 평이 있다.

연화사(남원)

11.6 Km    1784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이백면 응령길 168

연화사는 전북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외련산(外蓮山)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이다. 영험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연화사는 옛날부터 이 절에서는 애기를 빌면 애기를 낳을 수 있고, 아들을 빌면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더구나 태어난 아기는 절에 모셔져 있는 미륵불의 얼굴과 닮은 모습이라고 한다. 그만큼 이 절의 미륵불은 영험하다는 입소문이 있다. 아울러 절 앞쪽에 샘이 있었는데, 이 곳 또한 영험하여 샘물을 길어다 먹으면 아기를 가졌다고 한다. 그런데 샘에 문제가 있어 팠더니 장어가 나타나 잡아 먹은 세 형제는 곧 죽었고 집안도 망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여러 이야기가 전하는 연화사는 규모도 작은 아담한 사찰이다. 그러나 영험한 부처님은 통일신라시대까지 올라가는 미륵불입상과 좌상으로서, 연화사 이전에 이미 꽤 오랜 역사가 있었음을 말없이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속설에 의하면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한다. 연화사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나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하나 같이 모두 소원을 성취하고 이루었다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덕암서원(임실)

11.7 Km    190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지사면 원산3길 1-22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에 학문을 연구하고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역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이다. 임실군 지사면에 있는 덕암서원은 1863년에 건립되었으며, 포은 정몽주를 주벽으로 최양을 배향하다가 1821년(순조 21) 정지년을 추배하였으며, 1829년(순조 29)에 이르러 박종수를 다시 추배하였다. 그 뒤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전국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65년 복설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사우·강당·정문·중문·고사 등이 있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집이고,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집이다.

산서장 (2, 7일)

산서장 (2, 7일)

11.7 Km    9246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보산로 1864-11
063-351-3460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2, 7일마다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산간부 지대층에서도 장수군의 곡창지대로 알려졌으며 평야를 이루고 있고, 기름진 미질이 아주 뛰어나 각지에서 밥맛이 좋은 산서 쌀을 찾는 이가 많다. 특히 곡물류는 물론 고추 생산이 많아 오수, 남원 등지의 상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유천서원(남원)

11.7 Km    136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생면 유매길 37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에 있는 유천서원은 1830년(순조 30) 지방 유림들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곳은 방사량을 중심으로 방귀온, 안탁, 방응현, 안창국 등 지역 유림의 존경을 받는 5현을 봉안하여 오현사라고도 부른다. 1868년(고종 5)에는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철거되었고, 지금은 그 자리에 후손들이 [오현서원유허비]를 세워 조상들의 유덕을 기리고 있는데, 유허비 경내에는 유천서원의 담장, 강당, 고직사(사당) 등의 흔적만 남아있다. 1984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사계정사, 구천사, 요천생태습지공원, 대곡리암각화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효자임옥산정려각

11.7 Km    1542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

이 효자각은 소재지에서 임실 성수면 방면으로 약 15KM 정도 떨어진 도로변에 있는 것으로 정면과 측면 모두 1칸으로 된 맞배지붕이다. 현재 효자각의 안에는 "효자주부임옥산지려”라는 명문이 음각된 비석과 중수와 관련된 5개의 현판이 벽면에 걸려 있다. 그리고 이 효자각의 서쪽에는 1990년에 세운 임산옥산정려라는 비석이 자리하고 있다. 임옥산은 장수현감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호를 국헌이라 하였다. 그는 조선 성종 때 대궐에 있어 달라는 임금의 청을 버리고 향리인 장수로 내려와 현감을 하였다. 산서면에 있던 어머니의 병환이 위중해지자 속칭 비행기 고개를 넘어 어머니의 문병을 다녔는데 야밤에 어머니의 병환이 위독하게 되어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자기의 볼기를 칼로 떼어 어머님께 드렸더니 그 살과 피를 먹고 병이 나았다고 전한다.

남평문씨열녀비

11.7 Km    1542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

남평문씨열녀비는 산서면 소재지에서 임실 성수면으로 가는 도로의 하오마을 입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정려각 안에는 ‘열녀학생권희언처남평문씨지려’라고 새긴 비석과 남쪽 벽면에는 문 씨 정문기가 걸려 있다. 이 정문기의 내용에 의하면 남평 문 씨는 시집온 지 3일 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살다가 양자를 두었으나 양자마저 병으로 죽게 되자 그도 3년 만에 죽었다. 그는 유언에서 내가 죽게 되면 내 남편의 무덤 옆에 묻어달라라고 하여 그 후손들이 문 씨의 유언에 따라 남편 무덤 옆에 나란히 묻어주고 이 비각을 세웠다고 한다. 현재 정려각은 높이가 70cm 정도 되는 초석 위에 기둥을 세운 정면 1칸 측면 1칸의 지붕으로 되어 있다.

권희문가옥

11.8 Km    1558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오메길 9

산서면 오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고택으로 현 수유주의 10대 조가 광해군의 사화를 피해 일가와 함께 오산리에 정착하면서 건립하였다. 상량문에 따르면 안채는 1866년, 사랑채는 영조 49년(1733)에 지었다. 사랑채는 1875년 중수하였는데 안채를 세운 후 다른 곳에서 옮겨왔다. 1973년 문간채를 짓기 전에는 사랑채 화단 앞의 서문이 대문이었으나, 좁아서 마차가 드나들기에 어렵고 대문 방향이 상서롭지 못하다 하여 따로 문간채를 세웠다. 일반적으로 옛 가옥의 중심은 사랑채인데 이 가옥은 안채가 중심이다. 전라도 지방 가옥의 일반적 특징인 일자형 구조가 아닌 ㄱ자형 구조에, 안채 전면 기둥은 둥근기둥인데 사랑채는 네모기둥인 것도 가옥의 중심이 안채임을 나타낸다. 안채와 사랑채 외에 서쪽채·아래채·문간채·바깥채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었다. 안채, 사랑채, 서쪽채 등은 거의 원형 그대로이나 나머지 건물은 많이 변형되었다. 문간채는 블록을 쌓아 창고로 만들고 바깥채는 외양간, 창고, 목욕탕 등으로 사용된다. 아래채에는 돼지우리와 외양간 등 축사를 두고 사랑채 한쪽에는 여물청을 두었다. 권희문 가옥은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개조되었지만 안채와 사랑채는 거의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조선 후기 상류 주택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덕재산

11.9 Km    1566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봉강리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덕재산은 해발 484m 밖에 되지 않는 산이다. 하지만 덕재산은 소리 소문 없이 등산객 사이에서 유명해진 산이다. 지리산이나 설악산과 같이 웅장한 맛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옥녀봉과 매봉으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는 덕주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인기가 많다. 덕주산의 가장 큰 장점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으로 멀리 팔공산에서부터 남서쪽의 오수면까지 이르는 탁 트인 전경이 펼쳐지며, 낮은 산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장관을 보여준다. 덕재산은 지사면 안하마을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3개 코스로 이어지는 게 일반적인 산행이다. 또한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임도가 있어 가벼운 트레킹이나 라이딩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