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원치마애불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여원치마애불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여원치마애불상

12.8 Km    1557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

여원치 마애불상은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상이다. 여원재 낭떠러지에 병풍처럼 둘러진 바위 가운데 양각되었는데, 높이 230cm, 어깨 너비 120cm이다. 다소 두꺼운 가사, 신체 표현에 육감적인 면이 부족한 점 등으로 미루어 고려말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운봉현감 박귀진이 지어 불상 옆에 새긴 글을 보면, 조선 태조 이성계의 꿈에 나타나 황산대첩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언한 노파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가슴 아랫 부분이 아직 땅속에 묻혀 있기는 하지만, 머리 부분을 제외하고는 보존 상태가 비교적 좋은 편이다. 넓은 어깨에 닿은 큰 귀와 또렷한 코는 시원한 느낌을 준다. 예전에는 불상의 보호각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남원 추어마을

남원 추어마을

12.8 Km    2250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용동길 28

추어마을은 전북 남원시 보절면과 산동면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데, 섬진 2지맥을 이룬 산줄기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인 만행산 천황봉(909.6m)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이 지역에는 보현사와 귀정사 등 천 년 고찰이 들어서 있는데, 고려 말 창건한 보현사를 중심으로 마을이 생겨났다고 한다. 봄철에 철쭉이 한창일 때는 온통 붉은빛으로 가득 차는 이곳은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역사의 향기가 배어 있다.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지정된 추어마을은 용평마을과 안평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용평마을은 25가구 안평마을은 18가구로 아담한 마을이다. 마을의 자랑인 추어(鰍魚)는 추어탕 등 각종 보양 요리 재료로 각광받는 어류다. 서남해로 흐르는 많은 하천 주변에 분포되어 있다. 진흙 속의 유기물을 먹고 살기 때문에 논바닥 같은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비위(脾胃)가 허(虛)해서 일어나는 설사, 이질(痢疾), 열병(熱病)에 의한 구갈(口渴)과 당뇨병에서 혈당을 낮춰주고 소아의 소화불량, 비위 허약과 남자의 정력 부족, 황달, 피부소양증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쓰인다.

추어마을에서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손 모내기, 만행산 철쭉 나들이, 뽕잎 건강 음식 먹기, 봄나물축제, 화전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추어탕과 추어숙회, 추어튀김 등 마을에서 맛볼 수 있는 청정 추어를 이용한 요리는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추어마을을 걸어서 둘러보면 넓은 분지에 들어와 있는 듯하다. 마을 주위를 삥 둘친 산봉우리들과 그 한가운데 넓게 펼쳐진 논과 밭들이 매우 인상적이다. 추어마을에는 6가구 정도가 민박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의 명물 추어탕, 추어마을의 유기농 논에서 자란 깨끗한 추어로 만든 요리는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아울러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어느 계절에 방문하더라도 체험을 할 수 있다.

수락폭포

12.8 Km    51857     2023-11-02

전라남도 구례군 수락길 73

높이 15m의 폭포로,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리에서 약 4㎞ 떨어진 수기리 중기마을에 있다.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모습이 아름답고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주변 마을 주민들이 치료를 위해 폭포 아래에서 물을 맞았다고 해서 물맞이 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폭포 상부에 신선대는 신선들이 모여 바둑을 두었다 하고 폭포앞 우측의 우뚝 솟은 바위는 할미암으로 부녀자가 치마에 돌을 담아 올려놓으면 득남한다는 구전이 전해 온다. 이곳은 동편제 판소리 대가인 국창 송만갑 선생(1865~1939)이 득음을 위해 수련했던 장소로 지금도 예비 명창들이 찾고 있다. 폭포 바로 근처까지 길이 닦여 있고, 주차장이 가까워 접근하기에 좋다. 수락폭포 입구 중기 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600m 수락길을 따라가면 수락폭포를 볼 수 있다.

창덕암(남원)

12.9 Km    1851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동면 중절길

창덕암의 창건은 1933년에 김보덕화 여사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당시부터 부녀자들 사이에 영험있는 기도처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런데 절에서 전하기로는 창건 이전에도 움막 형태로나마 절이 있었다고 하므로 보기에 따라서는 1933년의 불사를 중창으로 볼 수도 있을 듯하다. 그것은 지금 절에 전하는 삼층석탑이 조선시대에 세워진 것이므로 절의 역사를 적어도 석탑이 세워진 조선시대까지 올려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곧 절은 조선시대 이래 나름대로 면면이 법등을 이어왔던 것이다. 1997년에는 대웅전을 헐었는데 예전 삼성각 자리에다 새로 지을 계획이며, 그 전까지 있었던 삼성각을 헐어버리고 대웅전 자리에 새로 지었다. 대웅전과 삼성각을 서로 자리를 바꾸어 새로 짓는 셈이다. 최근에는 요사도 새로 지었다.

오수의견공원

13.1 Km    22804     2024-06-19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충효로 2096-16

임실 오수의견공원은 지역에 내려오는 의로운 개 이야기와 보은정신에서 착안해 조성한 테마파크이다. 넓고 푸른 잔디밭과 반려견 전용 캠핑시설이 있으며 오수의견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의견문화제를 열고 반려견과 반려견의 주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주인을 구하기 위해 제 목숨을 다한 오수개 이야기는 고려시대 문인 최자의 《보한집》에 기록되어 있으며 현행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하다. 김 개인이란 사람이 집에서 키우던 개와 외출해 술을 먹고 돌아가다가 숲에서 잠들었다. 갑자기 들불이 번져 주인이 위태로워지자, 개가 근처 냇가를 수백 번 왕복하며 몸에 적신 물로 불길을 막았다고 한다. 잠에서 깬 김 개인이 이 사실을 알고 몹시 슬퍼하며 죽은 개를 땅에 묻고, 갖고 있던 지팡이를 꽂았다. 이 지팡이가 나중에 커다란 나무가 됐고, 개 오(獒)와 나무 수(樹)를 합한 지명 [오수]가 여기서 유래했다.

임실N펫스타

임실N펫스타

13.1 Km    1     2024-05-02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충효로 2096-16 임실군문화체육센터
063-640-2313

반려동물 클러스터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임실에서 열리는 임실N펫스타는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반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문화 축제이다.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대표하고 차별화된 정체성과 새로운 반려동물의 체험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전세계 애견인들이 만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다.

순창 거북장수마을 [농촌전통테마]

순창 거북장수마을 [농촌전통테마]

13.1 Km    1810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귀미로 290

무량산 자락아래 600여 년을 이어져 내려온 남원 양 씨 종가마을인 구미거북장수마을은 예로부터 백일홍 경관이 뛰어나며 선조들이 풍류를 즐겼던 곳이 장군목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섬진강 유역의 주변경관이 뛰어난 마을이다. 장류단지가 인근에 있으며 봄에는 매실이 가을에는 밤이 많이 나오며 유실수 재배가 많고 특히 각 가정에서 엿가공을 많이 하고 있다. 산과 물이 좋아 옥천골이라 불린 청정지역순창의 장수이미지와 구미리의 상징인 거북이를 테마화하여 농촌전통테마마을로서의 거북장수마을이라 한다.

노치마을

노치마을

13.1 Km    0     2024-01-19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5-1

노치마을은 해발 500m의 고원지대에 있는 산간마을로 조선 초 경주 정(鄭)씨가 머물러 살고 이어 경주 이(李)씨가 들어와 살게 되어 지금의 마을이 형성되었다. 서쪽에는 구룡폭포와 구룡치가 있으며 뒤에는 덕음산이 있고 지리산의 관문이라고 말하는 고리봉과 만복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구룡치를 끼고 있다. 마을에서는 마을 이름을 “갈재”라고 부르는데 이는 산줄기의 높은 곳이 갈대로 덮인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노치마을은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리산 주 능선이 노고단을 거쳐 이곳 노치마을에 닿고, 마을 뒤쪽에 있는 수정봉으로 올라서서 북으로 산줄기를 이으며 덕유산권과 닿게 된다. 또한 빗물이 서쪽으로 흐르면 섬진강이 되고 동쪽으로 흐르면 낙동강이 되는 마을이다.

현천마을

13.2 Km    3     2023-02-02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현천2길 24

구례의 대표적인 산수유마을 중의 한 곳으로 구례의 북쪽 지역에 위치하며, 지리산을 멀찌감치 바라보는 견두산 자락에 있다. 작고 아담한 마을로 마을 입구에 있는 저수지에 비친 모습은 마치 저수지에 마을을 통째로 담아 놓은 듯, 그 모습이 아름답고 영롱하다. 골목마다 돌담과 샛노란 산수유가 어우러져 걷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한다. 현천마을 입구에서 시작하여 현천 전망대와 견두산 등산로 분기점 등을 거쳐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지리산 둘레길 5코스가 지나가기도 한다. 마을 전체가 고풍스러운 포토존 역할을 하므로 자연스럽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될 것이다.

영월암(장수)

영월암(장수)

13.3 Km    1844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봉서로 182-135

영월암은 산서면 봉서리 성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달을 맞이하고 보낸다는 문학적인 이름을 가진 사찰로 영월암의 경내에 서면 주변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전각들은 산세를 거스르지 않고 좁은 공간에 위를 향해 하나씩 배치하여 일찍 떠 오른 달을 가까이서 보고 늦게까지 머물게 하는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그다지 높지 않은 나지막한 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으며, 산의 모습과 어우러지게 전각을 배치하여 전각들 또한 어느새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산의 일부인 양 여겨진다. 1910년 창건되었으며 1950년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졌다가 1952년 석주, 석정 스님이 중창했다. 1987년 예전의 인법당은 헐고 새로 조성한 극락전을 비롯하여 조성된 지 오래되지 않은 칠성각, 2채의 요사채, 범종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