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연석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연석산

16.6 Km    2114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연동마을

연석산(927m)은 동상면 소재지를 미처 못가는, 전주에서 26㎞ 지점에 있는 사봉리 연동부락 동쪽에 우뚝 솟아있는 산이다. 연동부락은 감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10여 호 정도의 마을로 공해도 없고,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계곡을 갖고 있다. 연석산 입구에 연석사라 부르고 있는 사찰이 있는데 낡은 건물을 헐고 1993년에 새로 대웅전을 웅장하게 지었다. 연석사를 지나 정상을 향하여 500m쯤 가면 산신령에게 소원 성취를 기원하기 위하여 촛불을 켜 놓고 아낙네들이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뜨인다. 바로 이곳 산제당에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숲으로 우거진 등산로를 타고 10여 분 정도 오르면 각시소가 나온다 각시소를 지나 숲과 숲으로 덮여있는 낭떠러지에서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는 폭포는 우리의 마음을 한결 시원스럽게 하여 피로를 씻어준다. 폭포 바로 위에는 여인이 베를 짜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는 베틀바위가 나온다. 전설에 의하면 각시가 베틀바위에서 베를 짜면서 피로와 외로움을 잊기 위하여 폭포 아래에 있는 소(沼)에서 목욕을 하였다 하여 각시소(沼)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마치 하늘을 찌를 듯이 칭칭나무가 울창하게 우러져 하늘마저 보이지 않는 등산로를 걷다보면 귀여운 새끼 다람쥐가 놀란 듯이 기웃거리며, 이름모를 산새소리, 계곡의 물소리 등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마음을 자연 속으로 파묻히게 한다. 연석산은 해발 960m로 정상까지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다.
정상에 오르면 진안군 부귀면과 완주군 동상면 경계에 있는 해발 1,125m인 운장산이 눈앞에 전개되며 운장산 정상까지는 1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연동부락에서 밀림 지대의 숲 속을 헤치며 정상까지 가는 데는 2시간이면 족하다. 이 산은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오염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된 산이다. 연석산은 전주에서 가까운 곳으로 등산인에게 앞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카페 기배기

카페 기배기

16.7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상전면 진성로 373-20

카페 기배기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해 있는 디저트 카페로 마이산에서 차로 20-30분 거리에 있다. 수동리 외송마을은 원래 마을의 깃대를 꽂은 커다란 바위가 있어 기배기라고 불렸다는 유래가 있다. 그래서 카페 이름이 ‘기배기’가 되었다. 용담호 저수지가 보이는 테라스에 앉아 크로와플 세트나 고구마 라테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와 직접 구운 베이커리류가 전시되어 있으며, 2층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조화로운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카페 주변으로 넓은 정원 산책로가 있어 여유롭고 한적한 공간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용암사

16.7 Km    1499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춘송리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춘송리에 있는 사당으로, 조선 초기 문신 안성 등 5인의 위패를 모신다. 용암사는 용암서원이라고도 한다. 순조 18년(1818) 창건되었으며 다른 서원들과 마찬가지로 1871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46년 같은 자리에 복설 되었다. 수덕문이라는 현판이 달린 외삼문,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강당인 경현재, 중지문이라는 현판이 달린 내삼문,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사당인 용암사, 수직사, 구 강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암사묘정비 1기가 서 있다. 사당에는 고려 말, 조선 전기의 문신인 천곡 안성을 중심으로 조선 전기의 학자 계은 양석하, 조선 후기의 학자 양심헌 양성린, 서예가 화음 김영갑, 효자 수우당 한인기 등 5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안성은 조선 태종 때에 강원도관찰사, 좌찬성을 역임하고, 청백리에 녹선 된 인물로 본관은 광주, 자는 일삼, 호는 천곡, 시호는 사간이다. 양성린은 장수군 계남면 출신으로, 벼슬을 버리고 장수향교에서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에 전념했던 학자이다. 본관은 남원, 자는 시징, 호는 양심헌이다. 장수향교에 양사재와 사마재를 건립하고, 장수군 계남면 화양리 유천마을에 흥학당을 중수하여 문과급제 4인을 배출했다고 한다. 용암사의 향사일은 음력 9월 12일이다. 주위에 침령산성, 장수 봉덕리 느티나무, 금남군정충신영정각 등이 있다.

타루각

16.7 Km    2053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장자울로 4

1678년(선조 숙종 4년) 장수현감 조종면이 말을 타고 전주 감영을 가는 길에 천천면 장판리 장척의 비탈길을 지날 무렵 말이 꿩 소리에 놀라는 바람에 현감이 말과 함께 소(沼)에 떨어져 죽었다. 이에 수행하였던 통인(通引) 백씨(白氏)는 손가락을 깨물어 벼랑 위의 바위에다 피로 말과 꿩을 그린 다음, 타루(墮淚)라는 글자를 써 놓고, 현감을 따라 투신 순절하였다. 이러한 통인의 의리에 감동하여, 장수 현감 최수형이 1802년에 그 자리에 비석과 비각을 세워 타루비(墮淚碑)라 하였고, 지방기념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타루비(장수)

16.7 Km    1639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장자울로 4

장판리 장척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비로, 현감을 따라 순절한 통인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조선시대 숙종 4년(1678) 장수현감을 지내던 조종면은 민정시찰 중 이곳 산비탈길을 지나가던 중 요란한 말발굽 소리에 놀라 숲 속에 있던 꿩이 요란하게 날아오르자 현감의 말이 덩달아 놀라 한쪽 발을 잘못 디디게 되어 결국 벼랑 밑으로 떨어져 말과 함께 현감도 목숨을 잃었다. 현감을 뒤따르던 통인이 이 광경을 보고 자신의 잘못으로 현감이 죽게 되었다고 통곡하며 손가락을 깨물어 벼랑 위에 꿩과 말의 그림을 그리고 [타루(눈물을 흘리다)]라는 두 글자를 쓴 후 스스로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장수현감으로 부임해 온 최수형이 이 사연을 전해 듣고, 주인을 따라 죽은 그 충성스러운 의리를 널리 알리고자 비를 세워 [타루비]라 이름 짓고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비각 안에 모셔둔 이 비는 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운 간결한 구조이며, 비몸의 윗변 양 모서리를 비스듬히 잘라 다듬었다. 받침 부분이 부러져 다시 보수하였으나 역시 볼품이 없어 1881년에 지방민들의 뜻을 모아 [장수 순의리비]를 다시 세워 옆에 함께 모셔두었다. 성이 백 씨라고만 전하는 이 통인은 논개, 정경손과 함께 장수지역의 3절(절개를 지킨 3인)로 추대되고 있다. 비각 옆 바위 윗면에는 같은 날 생을 마친 조종면 현감을 기리는 [불망비]라는 글귀가 남아 있어 더욱 깊은 감회를 느끼게 한다.

영광분식

영광분식

16.8 Km    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춘송길 13 영광분식

노포 감성 물씬 풍기는 다슬기 수제비 전문점이다. 장수의 유명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장수를 여행한다면 꼭 한 번 가봐야 할 맛집이다. 주차장이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다.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니, 웨이팅은 감수해야 한다. 손으로 직접 떼어 만든 다슬기 수제비가 대표 메뉴다. 넉넉하게 들어간 다슬기와 부추가 수제비의 맛을 진하게 끌어올린다. 이 외에도 다슬기탕, 다슬기 칼국수 등 다슬기 요리도 판매한다. 와룡자연휴양림, 용바우체험휴양마을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

16.8 Km    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호국로 1630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은 교육+체험+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다. 태풍이나 교통사고, 화재 등의 재난부터 항공기, 완강기, 지진 등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재난까지 체험하며 위험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야외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와 포토존, 그리고 소방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경각산

16.9 Km    20594     2024-04-29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

전주시에서 27번 국도를 타고 순창 방면으로 가다 완주군 구이면으로 들어서면 구이저수지 동북쪽으로 솟아 있는 산이 경각산(660m)이다. 모악산과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모악산에 가려 그리 찾는 사람이 적지만 호젓한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경각산의 유래는 한자로 고래 경, 뿔각을 써서 고래 등에 난 뿔처럼 생긴 산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산 아래의 광곡마을에서 바라보면 모악산 방향으로 머리를 향한 고래의 모습이며, 정상에 있는 두 개의 바위가 마치 고래의 등에 솟아난 뿔의 형상이다. 산행은 능선을 따라 30분 정도 오르는데 추운 겨울에도 빛을 잃지 않는 효관재의 전나무 조림지가 산행의 피로를 씻기에 충분한 삼림욕을 제공한다. 이어지는 옥녀봉에서는 지나온 호남정맥의 줄기를 조망하기에 좋다. 동쪽으로 쑥재로 향하는 길은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쑥재부터 임도를 따라 30여 분 걸으면 유황 성분으로 유명한 죽림, 송산온천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어 권할 만하다. 경각산 주변이 최근 패러글라이딩의 점프장으로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창공으로 활공하는 패러그라이더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다.

동고산성

17.0 Km    1760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

동고산성은 통일신라시대에 쌓은 산성으로 조선 순조 때 건너편 산성을 [남고산성]이라 부르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둘레는 1,712m이며, 동서방향으로 314m, 남북방향으로 256m에 이르는 비교적 대규모의 산성이다. 성벽은 포곡식 산성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예로부터 후백제를 세운 견훤왕이 도읍으로 삼았던 완산주의 궁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1990년 발굴조사에서 전면 22칸, 측면 3칸으로 총 66칸 넓이의 건물 터가 조사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발굴 조사된 단일 건물로 가장 큰 규모로, 이곳이 견훤왕의 궁성이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금강

금강

17.1 Km    16634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오리골길

금강은 한반도 금남호남정맥 전라북도 장수군 신무산(897m)의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호서 지방을 거치며 논산시 강경읍에서부터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를 흐르면서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392km의 강이다. 금강이라는 명칭은 굽이치며 흐르는 물결이 마치 비단결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한강, 낙동강에 이은 대한민국 3대 강이다. 물줄기는 무주, 진안, 금산, 영동, 옥천, 보은, 청주, 대전, 세종, 공주, 청양, 논산, 부여, 서천, 익산을 지나 군산만에서 서해로 유입된다. 금강은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고 주요 지류로는 갑천, 논산천, 미호강이 있으며 금강으로 인해 비옥한 호서평야가 형성되었다. 진안군 유역의 용담댐과 대전광역시 유역의 대청댐이 있고, 하류에는 금강하구둑이 있다. 금강은 대전·충청권의 주요 생활·산업·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수로 교통이 발달하여 금강 유역을 중심으로 도시가 번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