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Km 2025-03-2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기동로 628
18홀 기준으로 7,400야드에 달하는 코스에는 600야드가 넘는 홀이 4개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잘 다듬어진 조경이다. 유럽의 어느 정원과 같이 깔끔하게 어우러진 수목과 호수들이 눈길을 끈다. 병풍처럼 펼쳐진 대자연의 위대함에 적절한 인공미를 조화시킨 걸작이며, 경관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끼면서 코스마다 특성을 적절하게 배치해 라운드 할 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세 개의 코스 모두 벙커가 많고 코스 기복이 심해 중, 상급자라고 해도 결코 만만치 않은 도전적인 홀들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워터 해저드는 적은 편이다. 마치 높은 파도가 치듯이 흐르는 코스 레이아웃은 거리를 예측하기 어렵게 해 골퍼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17.5Km 2025-04-02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775번길 12
031-631-2104
이천시 백사면은 수령이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백사면 송말리와 도립리, 경사리, 조읍리 등 원적산 기슭의 농가에서 산수유를 많이 재배해 오고 있다. 특히 도립리는 마을 전체가 산수유나무로 뒤덮여 있어 초봄에는 노란 꽃과 가을엔 빨간 열매가 온 마을을 감싸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산지이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반기는 산수유꽃이 가득한 마을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17.5Km 2025-03-28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내선길 176
그린힐 컨트리클럽은 소백산맥의 지류인 천덕봉 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86만㎡의 광활한 삼나무 숲으로 둘러 쌓인 천혜비경속의 골프장으로서 사계절의 모습이 전혀 다른 자연 친화적 명문코스이다. 서울에서 약 26㎞(40분 거리)거리의 편리한 교통의 골프장 그린힐CC는 세계 유명코스와 견줄만한 코스레이아웃과 넓은 훼어웨이는 국제규격에 따라 조성된 명문 골프장이다.
17.5Km 2024-01-03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문현로 166
스틸존은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내려주며 끊임없는 연구로 성공적인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고 있는 카페다. 커피를 비롯한 음료는 물론 베이커리, 디저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지역에서 재배 중인 블루베리가 들어간 그릭요거트가 대표메뉴이다. 또한 카페 외관과 인테리어에 비치된 집기들 모두 손수 제작되어 인상적이다. 제작된 다양한 작품을 구경하는 것도 묘미이다.
17.6Km 2025-04-2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진로 842
동도사는 한국대중불교 불이종(不二宗) 소속의 사찰로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에 있다. 주변은 남쪽의 신선봉(308m), 동남쪽의 봉황산(256m), 동북쪽의 묘봉(228.6m) 등 높고 낮은 산이 감싸고 있다. 북쪽은 이동저수지에 바로 면하고 있다. 산이 저수지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곳이다. 원래 법화종 소속의 사찰이었으나 현재는 태고종으로 소속을 옮겨 등록하였다. 동도사는 1963년에 옛 어비리사지가 이동저수지 조성으로 수몰될 때 車壯業 居士가 절터에 있던 석탑과 석불, 석등 등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와 창건하였다. 어비리사지가 이동저수지의 조성을 수몰되기에 이르자 차장업 거사는 석탑과 석불, 석등 등이 수몰되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원력을 발휘하여 옛 절터의 유물을 모두 이곳 동도사로 옮겨온다. 그리하여 동도사는 새로이 창건된 사찰이지만 신라 때 사찰의 법등을 새로이 잇게 된 것이다. 절이 위치한 곳은 용인의 산속 깊고 높은 곳으로 앞의 이동저수지를 비롯하여 주변의 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시야가 탁 트여 시원스러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7.6Km 2025-03-21
경기도 화성시 풀무골로110번길 69
새싹동산 청려수련원은 경기도 화성시 중동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수련원이다. 이곳은 주로 단체 연수, 수련회, 야영 등을 위해 활용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교육적이고 힐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청려수련원은 깨끗한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리더십과 팀워크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수련원 내에는 넓은 야외 활동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과 가까워지며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숙소와 식사 공간도 잘 갖춰져 있어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새싹동산 청려수련원은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이곳은 교육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17.7Km 2024-12-16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신해1길 95-52
호수산장관광농원은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있다. 영동고속도로 이천 IC에서 이천, 장호원 방향으로 10분 정도면 도착한다. 이곳은 조경 전문가인 캠핑장 대표가 조성한 캠핑장이다. 오토캠핑장 50면이 있는데, 사이트 간 간격이 굉장히 넓다. 일행들과 어울리기 위해 텐트를 붙여 설치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프라이빗 한 캠핑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우거진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캠핑하기 좋다. 캠핑장 자체가 자연 산책로이며, 수영장, 연못, 트램펄린,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관리소를 겸한 매점에서는 주류, 식품 등 일반 마트 수준의 물품을 판매한다. 화로, 릴선, 의자 등 캠핑 용품 대여도 가능하다.
17.7Km 2024-09-02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456번길 290
용인 향수산 중턱에 위치한 백련사는 용인시에서 가장 오랜된 사찰로 백련암이라고도 부른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자 경기도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 801년(통일신라 애장왕 2년) 신응선사가 창건하였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과 지장전, 나한전, 요사채, 삼성각 등이 있다. 특기할 만한 문화재는 없고, 무학대사가 조성했다는 나한상은 모두 화강암으로 기법이나 조형이 특이하다. 또 현재의 요사채는 원래 법당으로 사용하였던 건물인데 1960년대까지는 요사채와 대웅전의 용마루에 고려 때부터 전해오던 청기와가 1개씩 얹혀 있었다고 하나 그 뒤 모조품으로 바뀌었다. 이 밖에 사찰 북쪽에는 수경당과 도원의 부도가 있는데 높이 132cm의 석종형 부도로서 조선 중기의 작품이다. 산신각 앞 석단에는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높이 66cm의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이 향수산을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백련사는 에버랜드 정문으로 가다가 호암미술관을 조금 지난 곳에서 좌회전하면 오를 수 있다. 절에 오르는 길은 숲이 우거진 곳으로 풍경이 좋아 등산코스로도 제격이다. 마성IC에서 차량으로 약 12분 소요된다.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이 가까이 있으며, 인근에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한국민속촌 등이 있다.
17.7Km 2024-11-21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진상미로665번길 95-14
성호호수 연꽃단지 부근에 위치한 와우목장은 낙농체험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체험 목장이다. 1972년부터 친환경 순환 낙농으로 경기도 친환경 우수 목장상을 수상하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무항생제 축산물, HACCP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와우목장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우유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목장을 오픈하고 와우밀크스쿨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예약제 원칙으로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과 단체로 구분하여 체험예약을 받고 있다. 젖짜소(젖짜기 체험장), 젖주소(우유주기 체험장), 풀주소(풀주기 체험장), 유제품체험장(쿠킹클래스), 포토존, 카페 등의 체험 및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목장은 청결히 관리되어 냄새가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쾌적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1일 2부제로 오전과 오후 타임으로 나뉘어 운영하며, 어미소 젖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건초 주기 등의 교감 체험과 스트링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쿠킹 체험이 있고 우유120ml가 제공된다. 체험 후에는 와우밀크스쿨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2층 규모의 건물과 야외테라스를 갖춘 애견 동반 카페인 와우목장 카페에서는 체험 전후로 차와 음료, 목장에서 생산한 요거트와 치즈 등 유제품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7.8Km 2025-03-20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
고려시대에 유행한 불상 양식의 석불입상이다. 대농리 석불입상은 마을 소나무 숲 옆으로 소나무 몇 그루와 함께 도로 한편에 조용히 서 있다. 신체에 비해 큰 머리에는 원나라 귀족들이 쓰던 모자였으나 원 간섭기 이후 고려의 관리와 승려들이 착용 원 정모 형식의 갓이 얹혀 있다. 양감이 없는 얼굴에는 가로로 긴 눈과 도톰한 코, 다물고 있는 작은 입이 표현되었고 두 귀는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양어깨를 덮고 내려오는 법의는 양쪽 팔뚝에서 굵은 띠 모양의 주름을 형성하고 있다. 오른손에 정병을 들고 왼손으로 이를 받치고 있는 특이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법의 아래 드러난 왼손에는 팔찌를 하고 있어, 여래상이 아닌 보살상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게다가 정병은 여래상이 아니라 보살상의 지물이라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돌기둥 같은 신체에 양감이 드러나지 않는 밋밋한 표현, 몸에 비해 큰 머리와 이목구비의 표현, 머리에 쓴 갓, 한 손에 들고 있는 정병의 표현 등이 용인 미평리 약사여래입상과 매우 유사한 표현 기법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러한 표현은 특히 고려 전기에 충청도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유행한 불상 양식의 계보를 보여주며 양감 없는 얼굴과 신체, 가로로 긴 눈과 두툼한 코, 일자로 다문 입, 크기에 비해 빈약하게 처리된 두 팔과 손의 표현 등에서 고려 후기 불상의 지방 양식도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