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Km 2025-03-26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순천만탐사선은 순천의 대표 관광지 순천만습지에 위치한 선상 투어 생태체험선이다. 순천만습지 안에 있는 대대 선착장에서 출발해 화포로 이어지는 수로를 따라 순천만 S자 갯골까지 갔다 돌아오는 왕복 6㎞ 구간을 운항하는 이 배를 타면, 드넓은 갯벌과 갈대군락에 서식하는 철새들을 가장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다. 생태체험선을 타면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순천만 습지의 아름다움을 아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검은 머리갈매기, 노랑부리저어새 등 희귀 조류와 철새들을 아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고 고니나 흑두루미는 물론 흰 뺨 검둥오리, 청둥오리 등이 무리 지어 있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곳곳에 숨어있는 철새들과 물새들을 보며 여기저기 있는 철새와 물새를 찾는 재미는 생태체험선의 큰 묘미 중 하나다. 물가 주변뿐 아니라 나뭇가지 위에도 마치 조형물처럼 새들이 숨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체험선 안엔 앉을 수 있는 의자들이 많이 놓여있어 배 안에 앉아 탐사를 즐겨도 되고, 탁 트인 선상에서 구경해도 좋다. 소요 시간은 왕복 30~35분인데, 해설사가 동반해 순천만의 생태계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8.9Km 2025-03-28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순천만천문대는 국내 최초의 평지천문대로서 철새 탐조와 천체 관찰을 할 수 있는 복합형 체험관이다. 밤에는 별을 보고 낮에는 새를 보는 천문대인 순천만 천문대에는 사람 눈보다 만 4천 배나 많은 빛을 받아들이는 고성능 천체 망원경이 있다. 야간 별자리 관측을 원하는 누구나 순천만습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그 어느 곳보다 깨끗한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다. 시설은 3층 건물로 천체투영실, 과학전시실, 보조관측실, 주관측실로 구성되어 있다.
19.0Km 2025-03-21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길 506-8
천봉산 대원사에는 보성녹차 시배지 군락지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천봉산 대원사는 백제 무령왕 3년 아도화상이 산문을 연 뒤로 1500년 호남불교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백제 고찰이다. 대원사는 고려 중기에 송광사 16 국사 중 제5대 자진원오국사가 가림을 중창하고 다원을 확장하였다. 자진국사는 대원사에서 선문염송을 판각하여 수선교재로 삼고 다선일미의 차 문화를 일으켰다.
19.0Km 2025-03-19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길 506-8
지방 유형문화재 제87호 극락전과 지방유형문화재 제35호인 대원사 자진국사 부도를 보유하고 있다. 신라 지증왕 때에 아도화상이 창건했으며, 그 후로 고려시대 조계 제5세 원오국사가 중건하였다.대원사는 천봉산 중턱에 있으며 6.25동란 이전까지만해도 10여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여순반란 사건 때에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렸다. 현재 극락전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87호로 지정되어 있고, 극락전 앞에 자진국사 부도가 있다.
근처에 백민 미술관, 송재 서재필 생가 및 기념공원, 주암호반, 고인돌 공원과 연계되는 교육문화 탐방 루트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19.0Km 2023-08-09
보성 하면 떠오르는 건 녹차다. 보성에는 드넓은 녹차밭인 대한다원과 녹차의 모든 것을 다루는 한국차박물관이 있다. 향긋한 녹차도 맛보고 푸른 녹차밭과 바다에서 인생 사진도 찍어 보자.
19.0Km 2024-06-27
전라남도 순천시 상성길 103
순천시 신대 지구에서 불고기 맛집이라고 소문난 청풍한우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정육코너가 있다. 오픈 시간은 정육점은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이고, 점심식사는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원하는 고기를 먼저 계산하고 안에 가서 자리를 잡으면 기본 상차림 세트가 나온다. 셀프 바가 있어, 부족한 밑반찬들은 계속 리필이 가능하며, 반찬은 날마다 바뀐다. 소고기를 구워 먹으면 상차림비가 따로 추가된다. 한우 직판장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모든 육류는 정량에 좋은 한우만을 도축하여 고기의 질도 좋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9.1Km 2024-06-03
전라남도 보성군 죽산길 520-1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티벳의 정신문화와 예술세계를 소개하고 한국 불교와 영적인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박물관은 대원사 주차장 위의 터를 닦아 티벳사원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박물관 내부에는 대원사 주지 현장스님이 15년 전부터 모은, 1000점이 넘는 티벳 미술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히말라야의 불교왕국 티벳. 그들이 이룩한 빛나는 예술세계와 뛰어난 정신문화, 그리고 죽음의 과학을 한국의 작은 티벳,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1층 전시실에는 전시장과 티베트불교 지도자인 달라이라마 기념실, 사무실이 있다. 기념동상과 강연자료·사진집·비디오테이프 등을 통하여 티베트의 불교를 살펴볼 수 있으며, 티베트 불교탱화인 탕카, 보석으로 쓴 불경, 사물함 등의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티베트 신탁승 쿠텐라가 전해준 4과의 가섭불 사리가 48과로 증식되어 계속 자라나고 있는 신비한 모습을 참배할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석가모니불의 후손들이 만든 불상을 모신 법당이 있다. 천수관음상과 고행상 등이 있으며, 65인치 대형 VTR을 통해 티베트의 예술과 정신문화를 시청할 수도 있다. 지하 1층에는 중국에서 생불로 추앙받는 신라 왕족 출신 김지장의 기념관과 기획전시실·저승체험실이 꾸며져 있다. 기획전시실에는 티베트 불교책과 사진집 등을 갖춘 열람실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옥상에는 티베트 명상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산티데바가 있다.
19.1Km 2023-12-13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옥전1길 480
하느제캠핑장은 보성군 벌교읍 옥전리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존제산 산속 계곡 옆에 위치하며 13,000㎡의 부지를 가지고 있다. 이곳은 우거진 숲 속 사이사이 사이트가 숨어있어 산 내음을 맡으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일반야영장 42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이트는 데크와 파쇄석 두 가지 각각 21면씩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캠핑 사이트가 숲 속에 자리를 잡아, 울창한 나무그늘에서 조용히 캠핑할 수 있다. 시설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결하게 유지되는 편이다. 특히 컨테이너박스 안에 있는 화장실은 노란,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어 눈에도 잘 띄고 인상적이다. 여름엔 근처에 있는 맑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캠핑장에도 수영장이 있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명약수터가 캠핑장 내에 있어 깨끗한 물을 맛볼 수 있다. 주변관광지로는 순천 낙안민속마을, 벌교여행, 보성 녹차밭 등이 있어 연계 여행이 가능하다.
19.2Km 2024-06-04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해광로 1
친환경농산물 경매장으로 널리 알려진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하는 상인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또한 경매장 입구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소매로 판매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주민들도 널리 이용하고 있다. 순천 일대의 농산물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는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어,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49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정도로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건조수산물시장, 농자재판매장 및 식당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쇼핑이 가능하다.
19.4Km 2025-03-31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 서석길 14-3
황현 생가는 1910년 일제강점기에 항거하여 자결 순국한 황현이 태어난 곳이다. 황현(1855~1910)은 1888년 생원시에 급제하였으나 부정부패가 만연한 현실 정치에 실망하여 관직에 진출하기 않고 평생 초야에 묻혀 지냈다. 동학농민운동을 생생하게 묘사한 「오하기문」과 1864년부터 1910년 경술국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상을 기록한 「매천야록」을 남겼다. 1905년 11월 을사늑약에 통분하여 중국 망명을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907년 신학문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호양학교 설립에 앞장섰다. 1910년 8월 일제가 한국을 병탄 하자 절명시 4수와 유서를 남기고 자결 순국하였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그의 충절을 기리어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하였다. 현재 황현의 생가는 2001년에 복원된 것이다. 또한, 인근에 2010년 조성된 매천역사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가족 묘역, 절명시, 창의정, 연못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선생의 애국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