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Km 2024-08-16
전라남도 순천시 비례골길 24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특히 관광지가 많은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곳이다. 2006년에 방영된 드라마, ‘사랑과 야망’의 야외 세트장으로 60~80년대 집들이 재현되어 있으며 드라마 <자이언트>,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허삼관매혈기> 등 유명한 작품들을 촬영한 장소이다. 골목 골목 다니며 촬영장을 관람하고 교복 대여를 체험할 수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근대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한국 최대 규모의 영화, 드라마 촬영장으로 60년대 순천 읍내 거리, 7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80년대 서울 변두리 거리로 구성된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영화 속 등장인물이 된 듯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드라마 <구미호뎐 1938>, <파친코> 등 현재까지 80여 편이 촬영됐다.
18.5Km 2024-08-29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성산리
순천시 해룡면 검단산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검단산성은 정유재란 때 조선과 명군의 연합군이 순천왜성의 왜군과 대치하면서 쌓은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1996년 정밀지표조사와 98년~99년 2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백제시대에 축성한 산성으로 판명되었다. 검단산성이 있는 검단산은 해발 138.4m의 낮은 산이며, 여수반도와 순천 지역을 연결하는 길목에 있고 광양만이 눈앞에 보이는 요새 지역이다. 동쪽에 있는 순천왜성과는 직선거리로 2.5km 떨어져 있다. 성곽의 규모는 전체 길이 약 430m, 외벽 높이 1∼3m(추정 높이 약 4∼6m), 내벽 높이 2m이상, 성벽 두께 5m 정도 이다. 산성의 형식은 전형적인 테뫼식 산성(산봉우리에다 마치 테를 두른 것처럼 산성을 쌓은 형식)이다. 성곽 내부의 시설물로는 문지 3개소, 건물지 3개소, 대형 우물지 1개소, 저장공 2개소의 유구와 기와류, 토기 및 헐기류, 목기류, 석기류 등 다양한 유물들이 산성과 생활상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이 산성의 축성 시기는 축성기법이나 출토된 외편들과 토기편들로 보아 6세기 말에서 7세기 전반 경으로 추정된다.
18.6Km 2023-11-09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유정리
주암호 상류에 조성된 주암호 생태습지는 훼손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암호 생태습지를 따라 흐르는 유정천으로부터 유입된 1만 5천 톤의 하천수가 총 20여 개의 습지를 통과하면서 각종 오염물을 걸러내 다시 배출시키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정화의 기능뿐만 아니라 습지가 해내고 있는 또 다른 기능은 약 50만 톤의 담수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홍수 조절 및 저류지 역할과 수많은 동식물들에 서식처를 제공하고 생태계를 유지하는 보금자리의 역할로 활용되고 있다. 주암호 생태습지에 마련되어 있는 수상식물 재배 단지는 5월부터 수련화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48여 종의 다양한 연꽃이 8월까지 만개하고 6월의 밤에 방문하면 개구리 울음소리가 습지 곳곳에서 들린다. 생태습지 주변으로 데크길과 산책로를 조성하여 가까이에서 습지를 관찰할 수 있으며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3층 높이의 관찰대에 올라서면 잘 정비된 습지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도로 건너에 보성주암호생태관이 있는데 생태습지 데크길에 개구리입을 통해 터널을 지나면 생태관까지 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다. 습지 곳곳에 놀이터와 조형물등이 설치되어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야생화 단지, 생태놀이터, 잔디광장, 수생식물단지, 습지관찰대 등이 있다.
18.6Km 2024-06-27
전라남도 순천시 송치안길 88
송치마을은 순천 시내에서 제법 떨어진 외곽에 있음에도, 늘 손님들이 많아 대기 장소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 내부는 전통찻집 분위기가 느껴지고 창문가에 앉으면 초록 뷰가 보인다. 메뉴는 항아리 수제비와 돈가스 두 종류로 간단하며, 수제비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돈가스는 전형적인 경양식보다는 더 달콤하고 약간 순한 느낌의 소스이고, 큼직한 항아리에 담긴 수제비는 바지락과 함께 미역이 들어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매콤 새콤한 맛의 오이무침은 달콤한 맛의 돈가스와 심심한 맛의 수제비와 곁들여 먹기 좋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8.6Km 2024-01-29
전라남도 순천시 송산2길 22-102
순천시 신대지구 외곽에 있는 카페 어그원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고 단체석이 구비되어 있어, 여유롭게 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야자수로 꾸며져 있어 제주도를 연상시키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10가지의 다양한 베이커리와 여러 가지의 음료를 즐길 수 있고, 시그니처 음료인 쑥라테와 흑임자라테는 호불호 없이 젊은 층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에이드 음료는 일반 설탕이 아닌 유기농 비정제 원당을 사용한 수제 청으로 깔끔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디저트로는 크로플이 유명한데, 브라운 치즈 크로플은 메이플 시럽과 계핏가루가 넉넉히 들어있어 쫀득한 호떡처럼 달짝지근하다.
18.6Km 2023-12-04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비래길 95
순천곤충박물관장인 송국 박사는 평생을 곤충 연구에 전념해 왔으며 그 학술적 지식을 기반으로 실내 전시관은 물론이고 야외 숲 현장에서 자라나는 미래 세대 어린이들과 항상 동행하며 생생한 곤충 세계로 안내한다. 곤충 박사가 직접 진행하는 곤충 표본 전시해설과 탐사활동은 하루 3차례 (1차 10:00~12:00, 2차 13:00~15:00, 3차 15:00~17:00) 진행된다. 탐사 활동 준비물은 긴팔옷, 긴바지, 운동화나 장화를 신어야 하며 모자는 필수이고 기타 포충망 등 탐사 장비는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곤충생태탐사를 하기 전에 올바른 곤충채집 방법을 익힌 후, 박물관 앞의 제1 곤충생태탐사장인 나비먹이식물원을 지나 제5 곤충생태탐사장까지 왕의산 숲 속으로 들어가 채집활동을 하게 된다. 채집된 곤충은 송국 박사의 설명과 함께 돋보기로 자세히 관찰 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 준다. 이런 과정에서 체험자들은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생명 존중 교육과 가족 동반으로 교육과 휴식을 함께 즐겁고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비와 강풍, 겨울 등 야외 탐사가 어려울 때는 실내 곤충표본 제작, 곤충 점묘 도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체하여 진행된다.
18.7Km 2024-10-04
전라남도 고흥군 남양면 고흥로 3777
고흥 팔경 중 8경인 중산 일몰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최고의 힐링 포인트이다. 일몰의 아름다운 모습과 앞에 펼쳐진 넓은 갯벌과 섬들이 하나의 예술처럼 다가오고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사라지는 장엄한 광경을 다양한 장소에서 느낄 수 있다. 고흥 최고의 낙조 감상지로 드넓은 갯벌에 물드는 노을빛이 장관을 이루고 가장 아름다운 다도해 일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막히지 않는 탁 트인 일몰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우도를 비롯해서 작은 섬들이 보이는 이곳은 멋진 찰나를 담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수시로 방문하는 출사지이기도 하다. 전라남도는 겨울빛을 담은 힐링 여행을 소개하는 [남도 겨울여행] 책자에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좋은 곳으로 해맞이 명소인 여수 향일암과 장흥 정남진, 해질녘 다도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도 셋방낙조전망대와 고흥 중산일몰전망대를 추천했다.
18.7Km 2024-01-31
전라남도 순천시 정채봉길 30
순천시 신대지구 근처에 있는 순천 산들담은 한식 전문점이다. 메뉴는 간단하게 3가지의 정식 메뉴가 있는데, 한돈 떡갈비와 한우 떡갈비를 맛볼 수 있는 산들담은 정식, 한돈 떡갈비를 맛볼 수 있는 산들좋은 정식, 한우 떡갈비를 맛볼 수 있는 산들보감 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닭가슴살과 샐러드, 토르티야 조합으로 애피타이저가 제공되며, 다음으로 샤부샤부가 나오는데 고기랑 채소를 익혀서 월남쌈으로 싸서 먹어도 좋다. 샤부샤부를 다 먹고 난 후에는 청국장과 함께 대통 밥이 나오는데 자극적인 맛이 없이 깔끔하다.
18.7Km 2024-06-11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옥평길 27-1
보성삼베랑은 전통 삼베 제조 기법을 그대로 재현해 삼베를 생산한다. 인체에 해로운 화학염료가 아닌 쪽이나 야생 꽃잎, 나무 열매 등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아하고 소박한 전통 색감을 느낄 수 있다. 천연미와 전통미가 살아 숨 쉬는 순수 우리 섬유인 삼베는 견고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항균성과 항독성이 뛰어나며 환경친화적인 직물이다. 특히 여름철에 경험하는 삼베옷은 그 장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삼베를 만드는 과정은 수확에서부터 삼을 익혀내고 삼 껍질을 벗기고 찧고 째는 과정과 실을 뽑아내고 탈색하고 베 짜는 과정 하나하나가 일일이 사람들의 손길을 거치는 단계를 거친다. 홍두깨질과 다리미질이 끝나면 제품이 완성된다. 전통 삼베 제조공정을 거친 삼베로 전통한복, 생활 한복, 평상복, 아동복, 속옷, 침구 세트, 인테리어 소품, 수의 등 30여 종의 제품을 일일이 손으로 바느질하고 수를 놓아 한정 생산한다. 지리적 표시제 45호로 등록, 지역 특산품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보성삼베랑의 삼베는 이찬식 대표 소유의 대마밭과 계약 재배한 곳에서 직접 거둔 믿을 수 있는 순수 국내산이자 지역 특산품이다. 그 희귀성 때문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므로 예약 주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