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Km 2025-03-2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설로270번길 25 예아리 박물관
예아리박물관은 세계문화관, 한국문화관, 문화상품관, 기획전시관,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서양의 상장례 관련 유물을 300여 점 전시하고 있다. 전시물은 유물의 보존 상태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세계문화관에서는 아시아, 유럽의 상례문화인 조장, 카타콤 등을 실감나게 재현하였고, 한국문화관에서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한 조선의 22대 왕인 정도대왕의 국장도감의궤반차도를 미니어처로 현장감 있게 재현하여 조선시대에 왕의 장엄한 국장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서는 아프리카 가나의 다양한 모양관을 비롯하여, 각 부족들의 제례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13.2Km 2025-04-2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진로 842
동도사는 한국대중불교 불이종(不二宗) 소속의 사찰로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에 있다. 주변은 남쪽의 신선봉(308m), 동남쪽의 봉황산(256m), 동북쪽의 묘봉(228.6m) 등 높고 낮은 산이 감싸고 있다. 북쪽은 이동저수지에 바로 면하고 있다. 산이 저수지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곳이다. 원래 법화종 소속의 사찰이었으나 현재는 태고종으로 소속을 옮겨 등록하였다. 동도사는 1963년에 옛 어비리사지가 이동저수지 조성으로 수몰될 때 車壯業 居士가 절터에 있던 석탑과 석불, 석등 등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와 창건하였다. 어비리사지가 이동저수지의 조성을 수몰되기에 이르자 차장업 거사는 석탑과 석불, 석등 등이 수몰되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원력을 발휘하여 옛 절터의 유물을 모두 이곳 동도사로 옮겨온다. 그리하여 동도사는 새로이 창건된 사찰이지만 신라 때 사찰의 법등을 새로이 잇게 된 것이다. 절이 위치한 곳은 용인의 산속 깊고 높은 곳으로 앞의 이동저수지를 비롯하여 주변의 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시야가 탁 트여 시원스러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3.2Km 2024-07-01
경기도 안성시 반제호수길 40
카이로스는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스페셜 티,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직접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와 베이커리도 판매하고 있다. 총 2층으로 매장 내부는 넓고 쾌적하다. 통나무로 된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 전면에 있는 통유리창으로 반제저수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3.2Km 2024-05-02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법전길 260-31
안성 용화사는 안성시 미양면 법전리에 자리한 사찰이다. 나지막하고 완만한 경사를 이룬 산 사이로 좁은 들이 펼쳐지는 이곳의 지형 특성에 따라 지어진 용화사는 산사보다는 한적한 시골마을의 사찰이라 할 수 있다. 절의 창건은 1902년 소현 스님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그 인연에는 스님의 꿈과 연관된 일화가 있다. 불학을 공부하고 포교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스님은 그 첫날밤에 종산에서 용이 하늘로 오르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그런데 용은 하늘로 오르면서 무슨 미련이 있는지 자꾸 자신이 솟아오른 땅을 내려다보는 것이었다. 이에 스님은 꿈속에서 보았던 터전에 지금의 용화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용화사에 핵심인 석조여래입상이 있다. 앞쪽에 큰 석조 불상이 있고 뒤쪽에는 그보다 작은 크기의 바위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앞쪽의 큰 석불이 남 미륵이고 뒤쪽에 자리한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바위는 여 미륵이다. 용화사 석조 여래입상은 얼굴 윤곽은 뚜렷하나 이목구비 등이 많이 닳고 훼손되어 있다. 정확한 이미지를 쉽게 그려볼 수는 없으나 팔, 법의 등 조성된 양식으로 추정해 보았을 때 고려 시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건물로는 용화전과 요사채 2동이 있다. 용화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법당 내 오른쪽에 석조여래 입상과 작은 바위가 세워져 있는데, 이 불상과 바위에 관해서는 남녀 미륵불이 땅속에서 솟아날 때, 지나가는 행인이 여 미륵 위에 소변을 누는 바람에 미륵불이 못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 임신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기 위해 많이 찾아온다.
13.2Km 2024-10-17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룡길 140
청룡사는 1265년 서운산 기슭에 명본 국사가 창건한 절로서 창건 당시에는 대장암이라 하였으나 1364년 나옹화상이 크게 중창하고 청룡사로 고쳐 불렀다. 청룡사라는 이름은 나옹화상이 불도를 일으킬 절터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청룡을 보았다고 하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절 안에는 대웅전, 관음전, 관음 청향각, 명부전 등이 있고 대웅전 앞에는 명본 국사가 세웠다는 삼층 석탑 등이 보존되어 있다. 대웅전은 다포계의 팔작집으로 고려 말 공민왕 때에 크게 중창하여 고려 시대 건축의 원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 법당 안에는 1674년에 만든 5톤 청동 종이 있고 큰 괘불이 있어 대웅전 앞에 괘불을 걸 돌지주(기둥)까지 마련해 놓았다. 이 지주는 구불구불한 아름드리나무를 껍질만 벗긴 채 본래의 나뭇결 그대로 살려 기둥으로 세웠다. 청룡사 주변에는 서운산, 칠장산, 미리내 성지, 죽주산성 등의 관광지가 있다.
13.2Km 2025-03-25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룡길 128-29
바우덕이는 안성 남사당의 전설적인 인물이면서 한국 남사당 역사에서 유일무이하게 여성 꼭두쇠로 알려진 인물이다. 구전에 의하면 5살 때 머슴으로 살던 아버지가 병으로 사망하자 남사당패에 맡겨져 성장하면서 재주를 익혀 염불, 소고춤, 줄타기 등 남사당의 모든 기예를 익혔다고 한다. 15살 때 당시 안성 남사당패를 이끌던 윤치덕(꼭두쇠)이 사망하자 남사당패의 관례를 깨고 여성의 몸인 바우덕이를 우두머리인 꼭두쇠로 선출했다고 한다. 그리고 바우덕이는 여성 꼭두쇠라는 특성과 탁월한 기예로 안성 남사당패를 최고의 인기패로 육성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1865년(고종2)년 경복궁 중건 공사 때 인부들을 위로하고자 전국의 남사당패를 불러들였는데 이때 안성에 거주하던 이승지의 후원으로 바우덕이 패와 안성 돌우물 패가 최고의 인기를 얻어 흥선대원군으로부터 옥관자기를 하사받았다고 한다. 바우덕이가 살던 곳은 청룡사가 위치한 불당골인데 이 곳은 예로부터 남사당패가 겨울을 나던 장소이다. 이 곳 남사당패는 청룡사의 신표를 받아 봄부터 가을까지 전국을 누비고 겨울에는 이곳에 와서 월동을 했다고 한다. 바우덕이는 23세 때 폐병으로 사망했다고 전해지고 마지막에 그를 돌보던 이경화가 망인의 유지에 따라 청룡골 입구 개울가 양지 바른 곳에 매장했다고 알려져 있다.
13.2Km 2025-03-27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호수로 105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과 맑은 수질을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여유로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좌대와 잔교 시설이 잘되어있어서 불편함 없이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조황에 기복이 있기는 하나 토종붕어와 떡붕어 외에 다양한 어자원이 서식하고 있다. 시즌에는 붕어 낚시가, 겨울엔 용인 빙어축제가 열려 사계절 낚시가 가능한 아름다운 낚시터이다. 겨울철에는 썰매 타기 체험 등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13.2Km 2024-06-25
경기도 안성시 금노길 5
에덴의동쪽은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에 있는 아귀찜, 해물찜 전문점이다. 아귀찜과 해물찜 이외에도 아귀탕, 해물탕, 낙지찜, 갈비찜, 갈비탕, 낙지 덮밥, 돈가스, 알밥 등을 판매하고 있다. 매장 내부는 넓고 쾌적하다. 평택, 안성, 송탄, 용인의 중간 위치에 있어 타 지역에서도 방문하기 쉽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장 바로 옆에 카페가 있고, 인근에 칠곡 저수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3.2Km 2025-03-25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종배길 115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수많은 교우들이 처형되고 심문과 고문을 하던 곳이다. 충청·전라·경상도로 갈라지는 주요 길목인 죽산은 지리적 조건 때문에 조선 시대에 도호부가 설치되었던 곳이다. 현재 죽산면사무소 자리에서 천주교인들이 참담한 고문 끝에 처형되었다. 여기에서 치명한 순교자들은 「치명일기」와 「증언록」에 그 이름이 밝혀진 이만해도 25명에 이른다. 하지만 척화비를 세우고 오가작통(五家作統)으로 사학 죄인을 색출, 무차별하게 천주교인들을 끌어다가 처형하던 당시 상황으로 보아 순교자들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의 원래 이름은 이진(夷陳) 터다. 고려 때 몽고군이 쳐들어와 죽주산성(竹州山城)을 공략하기 위해 진을 쳤던 자리이다. 그래서 오랑캐가 진을 친 곳이라 하여 이런 이름으로 불려 왔던 것이다. 하지만 병인박해를 지나면서 이진터는 “거기로 끌려가면 죽은 사람이니 잊으라” 하여 ‘잊은 터’로 불리게 됐다는 것이다. 죽산에는 또 두들기라는 곳이 있다. 죽산 읍내에서 15리쯤 지금은 삼죽면 소재지로 80여 호가 사는 큰 마을이지만 옛날에는 인가가 드문 작은 주막거리였다고 한다. 이 주막거리는 용인, 안성, 원삼 등지에 사는 교우들이 포졸에게 잡혀 가는 호송길에 잠시 쉬어 가는 곳이 되곤 했다.
13.3Km 2024-08-07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화산동길 18
할머니집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직접 담근 보리쌀 고추장에 포슬포슬한 수미감자, 신선 오리 목살을 함께 넣고 충청도 스타일로 짜글짜글 끓여먹는 오리 목살 감자 짜글이다. 이 밖에 보리쌀 고추장으로 신선한 오리를 양념해 철판에 구워 먹는 보리쌀 고추장 오리 주물럭도 별미다. 재료 소진 시 일찍 문을 닫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