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동 석불입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아양동 석불입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아양동 석불입상

5.1Km    19807     2024-08-29

경기도 안성시 내혜홀3길 7-1

안성시 아양주공아파트 107동 바로 뒤에 미륵 두 기가 모셔져 있다. 본래 아양동은 아롱개마을이었으나 현재는 아양동으로 부른다. 왼쪽 불상은 상체만 보이고 오른쪽 불상은 전신에 가깝게 노출되어 있다. 보이지 않는 하체는 땅속에 묻혀 있다.왼쪽 불상은 상체의 키가 훌쩍 크고 꽃무늬가 선명한 보관을 썼으며, 어깨가 곧고 당당하다. 긴 목에 윤곽이 뚜렷한데 마치 화장을 막 끝낸 도시 미인처럼 화려하다. 하얀 자갈로 눈동자를 삼은 것도 특이하며, 반면에 오른쪽 불상은 기다란 관모를 쓴 것처럼 장식 없이 소박하고, 목이 짧아 어깨가 붙어버렸다. 옷도 법의가 아닌 관복처럼 주름이 적다. 얼굴의 윤곽도 생전 다듬어본 일 없는 시골 할아버지의 형상이다. 그래서 이 마을 사람들은 두기의 보살상을 두고 왼쪽 불상은 할머니, 오른쪽 불상을 할아버지 미륵으로 부른다. 안성 미륵에서 새로운 점은 미륵이 마을로 내려오고 민간신앙화되면서 기존의 형식이 무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법의와 관복이 혼용된 모습이고 수인의 개념이 깨지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정월 보름이 되면 아양동 미륵님께 치성을 드린다고 하는데 남자들은 풍물을 치고 여자들이 제를 주관한다고 한다.

안성대농리석불입상

안성대농리석불입상

5.1Km    17384     2024-01-25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

고려시대에 유행한 불상 양식의 석불입상이다. 대농리 석불입상은 마을 소나무 숲 옆으로 소나무 몇 그루와 함께 도로 한편에 조용히 서 있다. 신체에 비해 큰 머리에는 원나라 귀족들이 쓰던 모자였으나 원 간섭기 이후 고려의 관리와 승려들이 착용 원 정모 형식의 갓이 얹혀 있다. 양감이 없는 얼굴에는 가로로 긴 눈과 도톰한 코, 다물고 있는 작은 입이 표현되었고 두 귀는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양어깨를 덮고 내려오는 법의는 양쪽 팔뚝에서 굵은 띠 모양의 주름을 형성하고 있다. 오른손에 정병을 들고 왼손으로 이를 받치고 있는 특이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법의 아래 드러난 왼손에는 팔찌를 하고 있어, 여래상이 아닌 보살상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게다가 정병은 여래상이 아니라 보살상의 지물이라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돌기둥 같은 신체에 양감이 드러나지 않는 밋밋한 표현, 몸에 비해 큰 머리와 이목구비의 표현, 머리에 쓴 갓, 한 손에 들고 있는 정병의 표현 등이 용인 미평리 약사여래입상과 매우 유사한 표현 기법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러한 표현은 특히 고려 전기에 충청도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유행한 불상 양식의 계보를 보여주며 양감 없는 얼굴과 신체, 가로로 긴 눈과 두툼한 코, 일자로 다문 입, 크기에 비해 빈약하게 처리된 두 팔과 손의 표현 등에서 고려 후기 불상의 지방 양식도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칠장산

5.1Km    20714     2024-05-23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산은 높이 492m의 낮은 산인데, 아담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기슭에는 칠장사가 있고, 절 주변으로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다. 최근 칠장사의 아름다운 경치와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칠장산을 방문하고 있다.

올리브영 안성아양점

5.2Km    0     2024-06-10

경기도 안성시 아양2로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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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암

5.2Km    21449     2024-08-30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텃골길 80-100

국사암은 안성 삼죽면 국사봉에 자리한 사찰이다. 안성은 미륵(중생을 구제할 미래의 부처) 불이 많아 미륵의 고장으로도 불린다. 이는 미륵부처를 주불로 숭상하는 법상종의 중심지였기 때문이다. 현재 등록된 미륵만 18기에 이른다. 칠현산과 마주하고 있는 삼죽면 국사봉 궁예미륵은 ‘국사암 석조여래입상’이라고도 불리며 궁예가 좌우로 문관과 무관을 거느린 형상을 하고 있다. 이는 궁예가 안성 죽산 일대에서 후고구려를 건국하면서 스스로를 미륵이라고 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석조여래입장의 크기는 약 3m로 머리에는 3단의 원형으로 만든 보개(불상의 머리 위를 가리는 장식)가 올려져 있다. 불상의 얼굴은 타원형으로 귀는 크게 만들어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백두산정육점가든

백두산정육점가든

5.2Km    20043     2023-10-18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대로 945
031-675-7779

백두산정육점가든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하고 있다. 질 좋은 국내산 한우를 정육 식당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우 특++ 등심, 차돌박이, 등 다양한 한우 구이류를 맛볼 수 있으며 돼지갈비, 생삼겹살 또한 인기 메뉴이다. 돼지갈비는 따로 포장이 가능한테 푸짐한 양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실내 좌석이 넉넉하고 주차장 시설도 완비하고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이경순 소리박물관

이경순 소리박물관

5.2Km    23117     2024-09-03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동아예대길 47

한국영화의 산증인으로 영화녹음 분야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가진 이경순 선생이 소장하고 계시던 영화관련 자료 2,0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는 영화자료 박물관이다. 60여 년 전의 영상기와 이승만 대통령 취임식 때 사용된 동시녹음장비, 70년된 축음기 등 모두 약 500여 점의 음향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영화녹음 관련 각종 기자재와 영화대본, 상장 등을 볼 수 있다.
이경순선생은 1950년부터 1990년까지 40년동안 한국영화 3천여 작품을 녹음하신 분으로 그 분야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으며, 소장자료를 동아방송예술대학에 기증하였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DIMA아트센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DIMA아트센터

5.2Km    264     2023-10-30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동아예대길 47

DIMA 아트센터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방송예술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전문 미술관이다. 이곳은 2012년 개관 이래 지속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주옥같은 예술작품과 21세기 감성 사회에 발맞춘 수준 높은 기획 전시를 통하여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예술적 감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지역에 설립된 유일한 대학 미술관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화 예술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여러 공연 등의 장르 간 상호 연계를 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1997년 개교한 대한민국 최초의 방송전문 고등교육기관이다. 1998년 5월 1일에 교명을 동아방송대학으로 바꿨다가 2007년 1월 15일에 동아방송예술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고 2012년 5월 23일에 다시 동아방송예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1년 3월 현재 16개 학과(3년제)가 개설되어 있으며 전공심화 학사학위 과정 4개 학과도 운영하고 있다.

헐리우드모텔

헐리우드모텔

5.3Km    21993     2023-08-21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가협길 41
031-674-0810

헐리우드모텔은 안성시 금광면 금광호수 상류에 위치한 호텔 같은 모텔이다. 산 속 조용한 곳에 위치한 느낌이 드는 주변과 창문 밖으로 탁 트인 금광호수 전경으로 복잡한 도심 속을 탈피해 오면 가슴이 뻥 뚫리는 곳이다. 유럽의 예쁜 집을 옮겨다 놓은 듯한 외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안성도기동삼층석탑

안성도기동삼층석탑

5.4Km    18307     2024-05-30

경기도 안성시 도기동 184

옛 안성 읍내가 내려다보이는 도기동 입구에서 돌계단을 오르면 작은 언덕 위에 놓인 석탑이다. 단층 기단과 3층의 탑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이곳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지만 법당지는 찾아보기 어렵다. 석탑은 높이가 5.4m로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백제계 석탑에 이은 고려시대 석탑이다. 평면 사각형의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렸다. 기단·탑신·옥개 등 중요한 재료 모두 화강암으로 만들어 쌓았으며 석탑의 형태는 일반형을 이루고 있다. 이 탑의 탑신부 아래 단은 여러 장의 넓고 평평하게 다듬어진 판석을 서로 맞대어 세워 기둥 역할을 하며 지지하고 있고 안쪽은 비어있는 상태로, 조립된 지대석 위에 모서리 기둥만이 조각된 기단을 놓았다. 갑석은 1장의 얇은 돌로 만들었는데 아래에는 1단의 부연이 있다. 탑신부 1층 몸돌 부분은 넓은 돌판을 여러 장 돌려가며 세워 몸통을 이루었고 몸돌은 한 장의 돌로 다듬어져 있다. 옥개 받침이 있는 옥개석은 없으며, 현재 2층에 해당하는 옥개석만 하부에 2단의 받침을 두었을 뿐이다. 지붕돌은 편평한 석재를 놓아 다른 석탑에서와 같은 조형미를 찾을 수 없다.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생각되며 생긴 모양의 특이성 때문에 5층 옥개석이 소실된 오층 석탑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