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한다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제2대한다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제2대한다원

19.6 Km    1     2023-09-12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일림산길 317-94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보성의 차밭, 대한 다원에게는 동생이 있다. 바로 제2대한 다원, 대한 다업 제2농장이다. 회천면 회령 마을에 자리해 ‘회령 다원’이라고도 부른다. 율포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자리하는데 찾아가는 길이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제2대한 다원’이라고 네비에 찍고 찾아가도 막다른 길로 알려주기도 하기 때문. 물론 막다른 길에 주차를 하고 다원으로 걸어들어갈 수 있지만 차량 진입은 어렵다. 이곳 사람들은 회천 초등학교에서 웅치로 가는 길에 나오는 이정표를 잘 보면 된다고 귀띔한다. 제2대한 다원. 전국구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대한 다원’에 비해 덜 알려진 이곳은 한적하다. 화장실도 매점도 없다. 드넓은 녹차밭과 그곳에서 일하기 여념 없는 아낙들뿐이다. 차밭의 맨얼굴을 보고 싶다면 이쪽을 추천한다. 덜 알려졌다 뿐이지 풍광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군더더기 없이 펼쳐진 드넓은 초록 물결 사이로 삼나무들이 나란히 서 있다. 그 뒤로 펼쳐지는 남해까지 더하니 제법 운치 있다. 덕분에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제1대한 다원에 비해 덜 유명하다는 것이지 제2대한 다원도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소개됐다. 입장료도 따로 없고 초록 차밭을 즐기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드라마 주인공처럼 예쁜 원피스를 입고 걸어본다면 어떨까. 서정적인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다.

첨도

첨도

19.6 Km    17860     2023-09-26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오취길 709

첨도는 여천군 봉래면에 속하였으나 1903년 봉래면이 고흥군 봉래면에 예속되었다가 1962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포두면에 편입되었다. 고흥군의 해창만 입구를 가로막고 있으며 섬 모양이 뾰족한 송곳과 같다 하여 첨도라고 하였다. 비교적 면적이 넓은 섬이지만 대부분이 산지이고 거주민도 적어 조용하고 한적한 섬이다. 별도의 도선은 없고 소형 선박을 이용하며 선착장 시설이 없어 작은 방파제 위로 배를 타고 내려야 한다. 주로 갯가에서 바지락을 캐며 미역, 톳, 바지락, 굴, 소라, 낙지, 해삼, 문어 등의 수산물을 채취한다. 바다낚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종종 방문을 한다.

보성양탕집

보성양탕집

19.6 Km    15192     2023-07-25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신일길 13-5
061-852-2412

60년 이상 오래된 음식점으로 2대째 양탕만을 만들어온 양탕 전문 음식점이다.
방목 흑염소 중 육질이 좋은 암컷만을 선별하여 특유의 비법으로 양탕을 만든다.
KBS 맛자랑 멋자랑에 출연한 바 있는 전통 음식점이다.

보성문화원

19.6 Km    17970     2024-06-18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송재로 281-11

보성은 서편제 보성소리 가락 따라 차향 가득한 보배로운 고장이다. 나라가 어려울 때 국난 극복을 위해 분연히 일어난 구국 충절의 고장이요 충의 열사를 배출한 유서 깊은 의향의 고장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록된 판소리의 성지로서 서편제 보성소리의 혼과 맥이 이어지고 있는 예향의 고장이기도 하다. 다향의 고장으로서 보성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개발연구조사 및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1967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견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통문화 발굴과 육성, 문화자원 확보, 문화 예술 기회 제공, 새로운 문화환경 조성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각종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성문화원은 영어카페, 도서관, 교육실, 자료실, 문화사랑방, 회의실들을 구비하여 내 집같이 편안한 힐링공간 조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행복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보성 주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를 총족 시키고 있다.

중앙식당

중앙식당

19.7 Km    0     2023-12-22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당오천변1길 39

고흥의 맛이 궁금하다면 38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보여주는 도화면의 중앙식당을 가볼 것을 추천한다. 중앙식당은 다양한 해물을 위주로 해물정식과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꽃게탕, 매콤한 불낙이 일품이다. 여기에 갯장어(갯장어)를 주재료로 한 샤부샤부와 회, 회무침, 담백하고 고소한 자연산 민물장어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해물정식은 특정식과 중정식, 보통 정식으로 나눠져 있다. 손님들이 주로 주문하는 것은 중정식인데, 갯장어회, 병어회, 문어숙회, 조기찜, 홍어삼합, 왕새우 등이 나오고, 회와 싸 먹기 좋은 묵은지 등 각종 김치류와 젓갈류가 밑반찬으로 나온다. 나오는 밑반찬들마저 회와 함께 곁들여먹기 좋다. 중앙식당은 다른 곳에서는 전혀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이 숨어 있다. 갯장어 회에 유자청을 찍어 먹는 것과 손님상에 내어갈 수 없는 갯장어만을 골라 찜으로 만든 ‘말린 갯장어 찜’이다. 상큼한 유자청과 담백하고 고소한 해산물이 상큼하면서도 담백하게 입안을 장식한다. 정식과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꽃게탕, 매콤한 불낙이 일품이다.

군학마을

19.8 Km    25638     2024-06-07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군학길 23-1

군학마을은 보성군 끝에 위치한 마을이다. 보성 녹차밭을 지나 차로 몇 분만 가면 바다가 보이는데, 그 해안가를 따라가면 군학마을이 나온다. 1597년 8월 17일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이 바다로 출항한 곳이 보성 회천면 군학 군영구미이다. 조선 세종 때 이곳에 수군만호진이 개설됨으로써 군영구미라 불러오다가 그 후 구미영성에 이어 현재는 군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수군의 깃발을 휘날린 곳이라는 이유로 휘리라고 하였다. 그 뒤 흰 군사들의 깃발이 항시 게양되어 있었기에 군학이라고 부르게 된다. 이곳의 지형이 거북과 같다 하여 구미라고 하였고, 이순신 장군은 이곳을 군영구미라고 하였다. 현재 마을 지명 중에 휘리재, 성머리, 성안, 성안우물, 진밖끝, 활터, 사장등터, 사장나무 등을 비롯하여 군사적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바닷가에 소나무숲이 있어서 캠핑하기 좋은 곳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특미관

특미관

19.8 Km    26999     2023-09-14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봉화로 53
061-852-4545

녹차 브랜드로 유명한 보성에는 또 하나의 특화 브랜드가 있다. ‘녹돈(綠豚)’이 그것이다. 녹돈은 출하 50~60일 전부터 녹차를 사료로 먹여 키운 돼지를 말하는데 지방이 적고 육질이 쫄깃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하다. 보성군이 공식 지정한 녹차 전문음식점 중 하나인 특미관에서는 녹차 떡갈비와 녹돈은 물론 녹차 냉면, 녹차 된장, 녹차 소스, 녹차 소금 등등 녹차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녹차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청마루

19.8 Km    15678     2023-06-15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중앙로 98-1
061-852-8011

보성군청 사거리에 위치한 청마루는 15년 이상 이곳에 터를 다져온 보성의 터줏대감으로 오랜 노하우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맛을 자랑한다. ‘보성=녹차’라는 공식대로 녹돈생삼겹살로 유명한 집이지만,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녹돈등갈비찜이다. 일단 등갈비를 재료로 한 메뉴는 보성읍에서는 청마루가 유일하다. 특히 이 집 등갈비의 경우 다른 등갈비전문점이 초벌(애벌) 요리를 해두는 것과 달리 손님이 음식을 주문하면 비로소 생등갈비로 요리를 바로 시작하기 때문에 그만큼 육질의 생명인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맛에 반한 손님들로 점심이나 저녁 무렵엔 사전 예약이 많은 편이다. 맛있는 녹돈등갈비찜을 맛보기 위해선 2시간 전 예약은 필수란다.

보성장 /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2, 7일)

보성장 /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2, 7일)

19.8 Km    16315     2023-10-27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현충로 42-1
061-852-3360

조선 말기부터 우시장으로 개설되어 정기시장으로 발전했으며, 송아지 시장으로 유명한 우시장으로 1970년대까지만 해도 경남 진주, 전북 남원까지 소를 몰아주는 소몰이꾼으로 북적였던 곳이다. 몰이꾼은 한 사람이 평균 4~5마리를 모는 것이 보통인데 실력 있는 몰이꾼은 열 마리까지도 소를 몰았었다. 거래 두수에 있어서는 70년대까지는 1일 평균이 100 두를 상회하였지만 지금은 전업 양축 농가의 증가와 교통의 발달로 인하여 거래 양상이 달라져 평균 40여 두 정도로 거래 규모가 위축되었다. 상설시장과 함께 오일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1년에 113억을 투자해서 현대화된 시설 정비와 함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현대식 건물과 녹돈 전문 시장, 특산물 판매장, 공연장 등을 갖췄다. 보성장에서 현지인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은 특미관으로 녹차 떡갈비와 꼬막 비빔밥이 유명하다.

수복식당

19.8 Km    35782     2023-04-13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중앙로 102-1
061-853-3032

보성읍에 있는 수복식당은 남도의 수많은 맛집 중에서 남도음식 명가로 지정된 곳이다. 남도음식 명가는 전통의 맛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도내 모범음식점 가운데 시장이나 군수의 추천을 받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만큼 그 맛과 친절, 청결함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증표다. 지정된 삼합에 낙지, 전어가 합창하는 멋들어진 남도 한정식 한상과, 꼬막정식, 녹차 돼지 떡갈비가 명성이 높다. 한정식 경력 25년째인 고순길 사장은 요리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며, 모든 음식은 주인이 직접 요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금껏 요리를 계속 해왔다고 한다. 마음가짐이 그러하니 냉동식품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보성만, 순천만, 득량만에서 나는 맛 좋은 해산물과 청정 보성 땅의 풍부한 식재료로 상을 차린다. 제철에 나는 가장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 따라 상차림이 다르며, 가장 좋은 재료를 고르기 때문에 그날그날 반찬이 다르다. 고 사장은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등산을 하고, 7시면 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한 다음 7시 30분부터 음식을 준비한다. 자신이 건강해야 손님의 건강을 책임지지 않겠느냐며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도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지락국,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아침 손님상부터 30가지가 넘는 한정식까지 모든 음식이 그의 손을 거쳐서 정성껏 차려진다. 이런 그의 솜씨는 KBS TV 《6시 내고향》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방송에 나온 걸 훈장처럼 주렁주렁 달아놓는 게 싫다는 주인은 음식에 정성을 다하면 손님들이 다 알아준다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더는 얹을 곳이 없을 만큼 줄줄이 내놓는 푸짐한 한정식과 꼬막이 통째 씹히는 꼬막꽂이와 꼬막전, 그리고 밥에 쓱쓱 비벼 먹어야 더 맛있다는 새콤달콤한 꼬막무침이 일품인 꼬막정식이 이 집 최고의 요리이다. 그리고 녹차의 종가인 보성에 터를 다진지라 녹차 돼지 떡갈비가 특히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