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땅굴(철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제2땅굴(철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제2땅굴(철원)

제2땅굴(철원)

16.7 Km    51807     2024-08-07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철원의 제2땅굴은 강원도 철원군 화살장리에서 1975년에 발견된 남침용 땅굴이다. 총길이 3.5km, 남북으로 2.4km, 군사분계선까지 1.1km에 달하는 땅굴로, 1시간에 약 3만 명의 병력을 이동시킬 수 있는 규모이다. 그중 견학할 수 있는 거리는 500m이다. 땅굴 내부에는 대규모 병력이 모일 수 있는 광장이 있고, 출구는 세 개로 갈라져 있다. 제2땅굴이 발견될 당시 수색하던 한국군 7명이 북한군에 의해 희생되었다. 제2땅굴은 철의삼각전적지 개발 계획에 따라 한국의 대표적인 안보 여행지로 개발되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제2땅굴 안에는 땅굴의 구조와 북한의 남침 계획을 알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남북의 분단 상황을 상징하는 제2땅굴에서 바라보는 DMZ의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현재 철원군청에서 DMZ 평화관광 코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2땅굴을 견학하려면 철의삼각전적지관광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주변에 제2땅굴 외에도 철원평화전망대, 모노레일카, 철원 두루미관 등 다양한 관광 코스가 있다.

철원 평화전망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철원 평화전망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16.7 Km    46367     2023-11-15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철원 평화전망대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전망대로, 비무장지대(DMZ)와 북한 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2007년에 준공된 이곳은 대한민국과 북한 국경 지역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3층으로 건립되어 1층은 전시관, 2층은 전망대, 3층은 군부대 휴게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의 평강고원, 선전마을, 백마고지, 금강산 등 다양한 지역을 볼 수 있다. 전망대 내부에는 DMZ와 북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50인승 규모의 모노레일이 설치돼 관광객들이 쉽게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평화전망대에는 다양한 전망대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 방문객은 초정밀 망원경과 지형 축소판 등을 이용하여 북한 지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북한의 주요 관측 대상 지역 중 하나인 개성공단을 관찰할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로 유명한 서울에서 원산까지 이어졌던 경원선의 간이역이었던 월정리역, 철원 안보 관광 코스에 인접하여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동송저수지, 궁예가 건설한 태봉국 철원성 등이 있다.

추동캠프

추동캠프

16.8 Km    0     2024-07-22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포천로2811번길 194

추동캠프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포천시 창수면에 위치해 있다. 곧게 뻗은 잣나무와 낙엽송이 가득해 자연 그늘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캠핑장은 계단식 사이트로 되어 있어 물 빠짐이 용이하고, 사이트 간 거리가 있어 이웃 간의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사이트 사이에 배전함과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고 배전함이 없는 밤나무골 사이트는 릴선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캠핑장 내에 토끼, 닭 등을 키우는 미니 농장도 있다.

연천역 급수탑

연천역 급수탑

16.8 Km    23558     2024-04-03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73-7

연천역 급수탑은 1919년 인천-원산 간 중간지점에 세워진 철도 급수탑으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이다. 증기기관차와 급수탑은 1899년 9월 서울-인천 간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처음 등장하여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였으나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세워졌던 연천의 역사 속 시설물들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에 의해 모두 사라졌으나 급수탑만은 원형대로 잘 남아 있다. 건립 당시에는 기관차 뒤에 달린 탄수차(炭水車)에 물을 공급하는 동안 물물교환 등 상거래가 활발하여 시장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6·25 이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북한의 최남단 지역이었고 경원선을 통한 북한의 군사물자가 대량으로 하역되었다. 이 때문에 하얀색의 이 급수탑을 좌표로 삼아 미군의 폭격이 극심하였고 아직도 건물에 탄흔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연천역 급수탑은 강원도 도계역 급수탑, 추풍령역 급수탑, 충남 연산역 급수탑, 경북 안동역 급수탑, 영천역 급수탑, 경남 삼랑진역 급수탑과 함께 철도 역사의 이해와 근대 교통사 연구를 위한 주요 유산으로 인정받아 2003년 1월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경원선 철길따라 연천여행

경원선 철길따라 연천여행

16.8 Km    90     2023-08-08

경원선은 서울에서 출발해 동두천, 연천, 철원을 지나 북한의 원산으로 향하는 철길이다. 연천에는 초성리, 한탄강, 전곡, 연천, 신망리, 대광리, 신탄리 등 모두 7개의 경원선 기차역이 존재해 다양한 열차 여행 코스를 만들어내기 좋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연천역 급수탑을 시작으로 북녘땅을 조망하기 좋은 태풍전망대, 흥미진진한 낙농체험이 가능한 애심목장까지 열차와 안보, 체험을 한꺼번에 즐기는 코스다.

푸른산마루

푸른산마루

16.8 Km    19811     2024-02-26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1724번길 124-29
031-531-8885

푸른 산과 맑고 깨끗한 계곡이 흐르는 자연 속에 자리 잡은 푸른산마루 펜션이다. 봄에는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맑은 계곡과 시원한 바람이 있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가슴으로 스며들고 겨울에는 설경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낸다. 또한 푸른 잔디와 나무, 꽃이 조화를 잘 이룬 정원의 연못에는 시원한 분수대가 솟아난다.

한여울 5코스

한여울 5코스

16.8 Km    2030     2023-10-12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길 167

한여울 5코스는 전체 길이가 4.8km이고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첫 번째 구간은 소이산 북쪽 미확인 지뢰지역을 따라 조성된 1.3km 구간으로 ‘지뢰꽃길’이다. 이 구간에는 휴전선을 상징하는 철조망이 쳐져있고 철조망 곳곳에 철원 문학동아리 ‘모을동비’ 회원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두 번째 구간은 소이산 서쪽 사면에서 남쪽 사면을 끼고도는 ‘소이산생태숲길’로 길이가 약 2.7km이고 각종 나무와 야생화가 즐비하다. 중간 쉼터에서는 6.25 전쟁 기간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와 철원군의 대표적인 민북마을인 대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남서쪽 사면 벤치에서는 한국 현대소설의 선구자인 상허 이태준 작가의 고향마을인 용담마을도 볼 수 있다. 세 번째 구간은 소이산 남쪽 입구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봉수대 오름길’로 차량이 통행 가능하고 길이는 약 0.8km이며 이곳에 주둔하던 군인들이 닦아 놓은 군 작전로이다. 소이산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군과 한국군이 주둔했던 군사적 요지이다.

카라솔

16.9 Km    2     2024-02-02

경기도 연천군 연천로 217 고인돌빌딩

카라솔은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인스타 감성이 충만한 감각적인 카페로 카라솔 간판 바로 오른쪽에 출입문이 있다. 유리문 옆에는 포토존도 있다. 커피와 차, 논커피와 향긋한 베이커리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카라솔의 마스코트인 강아지 용이와, 용이를 닮은 인형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어 세련된 인테리어에 포근함을 더해준다. 방마다 다른 듯 통일된 분위기로 넓은 공간이 더욱 다채롭다.

궁평국수

궁평국수

16.9 Km    0     2024-01-12

경기도 연천군 전영로 338

궁평국수는 연천 재인폭포로 가는 삼거리에 있는 국수 전문점이다.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열무국수로 세 종류만 판매한다. 인기 맛집으로 점심시간에는 대기할 수도 있으며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을 마감한다. 이곳에선 주문받은 후 즉석에서 국수를 삶아 제공하기 때문에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오는 편이지만,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국수와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망곡산둘레길

망곡산둘레길

17.0 Km    73     2023-06-05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285번길 52

망곡산은 구한말 고종황제와 순종황제의 국상을 당했을 때 주민들이 이 산에 올라 서울을 바라보며 통곡했다 하여 망곡산이라 부른다. 연천역에서 바라본 망곡산은 봄에는 벚꽃이 만개한다. 연천역 뒤편으로 경원선 철길 건너편에 위치한 이곳은 근린공원으로 조성한 숲 등산로가 있다. 전망대까지 완만하게 10여 분 정도 오르면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특히 망곡산에는 사색의 오솔길이라는 자그마한 소로길과 체육공원 정상의 팔각정 등이 조성되어 있어 일상의 상념에서 벗어나기에 부담이 없는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