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m 2025-03-14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935-1
임금이 서울의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하는 경우 임시로 거처하는 곳을 행궁이라 한다. 남한산성 행궁은 전쟁이나 내란 등 유사시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한양 도성의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하여 조선 인조 4년(1626)에 건립되었다. 실제로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여 47일간 항전하였다. 이후에도 숙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 등이 여주, 이천 등의 능행길에 머물러 이용하였다. 남한산성 행궁은 1909년까지 잘 남아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훼손되었다. 1999년부터 발굴 조사를 시작하여 2002년에 상궐에 해당하는 내행전을 준공하고 2004년 행궁 좌전을 준공하였다. (출처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
12.0Km 2025-10-27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길곡2길 52-27
아바타펜션은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펜션이다. 신축 인조잔디 족구장, 농구장, 북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토끼와 공작새가 있는 LED동산, 워터슬라이드, 워터버켓과 분수가 있는 대형 수영장, 연못들과 포토존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시설들이 있다. 객실은 모두 독채이며, 집과 같은 편안함을 자랑하한다.
12.0Km 2025-10-23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남한산성 탐방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역사테마길이다. 총 5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의 경치는 물론 성곽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가 운치를 더해준다. 제1코스는 장수의 길이다. 다른 코스에 비해 길이 완만하여 초보자도 걷기 좋은 코스로, 전승문(북문), 우익문(서문), 지화문(남문)을 거닐며 비밀통로인 암문과 군사 지휘소였던 수어장대를 볼 수 있다. 총거리는 약 3.8㎞이며,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제2코스는 국왕의 길이다. 국왕의 길은 조선시대 국왕의 공간이었던 행궁에서 시작되어 침괘정을 지나 병자호란 시기 인조하 항복하러 성문을 나간 서문을 아우르는 코스이다. 국왕이 행차하여 머물렀던 남한산성 행궁, 백제시조 온조왕 사당인 숭렬전, 인조 관련 이야기가 전해지는 침괘정과 우익문(서문)을 볼 수 있다. 총거리는 약 3㎞이며, 1시간이 소요된다. 제3코스 승병의 길은 남한산성을 만들 때부터 전쟁시기 남한산성을 지켰던 승병들의 생활을 알아볼 수 있는 코스이다. 산성의 수축과 유지를 위해 승병이 머물렀던 장경사와 망월사의 남한산성의 외성인 봉암성을 볼 수 있다. 총거리는 약 5.7㎞이며, 2시간이 소요된다. 제4코스 옹성의 길은 남한산성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고민을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적 대포에 대응한 방어시설이었던 제1남옹성, 제2남옹성, 제3남옹성을 볼 수 있다. 굳건한 남한산성의 성벽과 야생화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총거리는 약 3.8㎞이며,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제5코스 산성의 길은 ‘하늘이 만든 성’으로 알려진 남한산성의 성벽을 두루 볼 수 있다. 남한산성을 지키는 성벽을 따라 암문과 치성 등 방어시설을 볼 수 있다. 이 길에서는 남한산성의 성벽의 경관과 성남, 하남, 광주의 경관을 모두 볼 수 있다. 총거리는 약 7.7㎞이며,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
12.0Km 2025-09-18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389 (면목동)
농부보쌈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 2번 출구 부근에 있다. 매장 앞에 서면 시골 돌담길 같은 외벽과 기와지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내는 넓어 단체 모임이 가능하고 매장 인테리어는 깊은 세월이 느껴진다. 대표 메뉴는 농부보쌈, 김치보쌈, 오징어보쌈, 쟁반국수가 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서가정공원과 서일대 뒷산 공원이 있어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다.
12.0Km 2025-04-2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
남한산성 전통음식마을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로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인근에 조성된 전통 음식 거리이다. 삼국시대 이래로 우리 민족사의 주요 군사요충지인 남한산성은 조선 선조에서 순조에 이르기까지 국방의 보루로 제16대 인조 때 완공되어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속하는 만큼 볼 것이 풍부하며 남한산성 주변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가옥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전통 한옥으로 지은 70여 개의 음식이 한곳에 모여 있는 이곳은 쌀밥, 도토리묵, 토종닭, 닭볶음탕 등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옥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한정식을 즐길 수 있으며,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아 여행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12.0Km 2025-10-23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
031-789-5741~5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는 지난 세월 동안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며 세계유산으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대표 문화유산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축제는 '시간의 성벽'이라는 주제 아래 병자호란의 기억과 항전의 정신, 그리고 조선의 방어 거점으로서의 남한산성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지켜온 우리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다.
12.1Km 2023-08-10
서울에 인접한 광주는 15세기 이후 조선백자를 생산하던 중앙관요가 밀집해 있었다. 현재 82개소에 달하는 조선백자 관련 유적이 남아있으며, 선조들의 맥을 잇는 도공들이 지금도 활발히 작업하고 있다. 병자호란의 현장인 남한산성 일대는 수도권 등산로로 인기 있고, 서울에 식수를 공급하는 팔당호는 시원스런 풍광이 일품이다.
12.1Km 2023-08-08
국내에서 11번째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은 야경 또한 탐스럽다. 산성 주변에 흩어진 유적 사이를 걸으며 숲과 성곽 둘레길이 선사하는 한낮의 여유를 만끽했다면, 해 질 무렵에는 산성에서 바라보는 야경에 취해보자. 남한산성 서문 위에서 바라보는 서울을 아우른 야경은 시대를 넘어서는 아득한 추억을 만들어낸다. 야경을 감상하는 최고의 포인트는 서문 성곽 위다.
12.1Km 2025-11-28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
과거 한양을 지키던 4대 요새 중 하나인 남한산성을 품은, 남한산성도립공원이 있다. 북쪽의 개성, 남쪽의 수원, 서쪽의 강화, 동쪽의 광주였다. 동쪽의 광주에는 남한산성이 있었다.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24km, 성남시에서 북동쪽으로 6km 떨어져 있는 남한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는 총 12.4km(본성 8.9km, 외성 3.2km, 신남 산성 0.2km), 높이는 7.3m이다. 원래 2천여 년 전, 고구려 동명왕의 아들 백제의 시조 온조의 왕성이었다는 기록이 있고, 나당전쟁이 한창이던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한산주에 쌓은 주장성이라는 기록도 있다. 그 옛 터를 활용하여 후대에도 여러 번 고쳐 쌓다가, 조선조 광해군 때(1621) 본격적으로 축성하였다 한다. 석축으로 쌓은 남한산성의 둘레는 약 12km이다. 자연석을 써 큰돌을 아래로, 작은 돌을 위로 쌓았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문과 문루, 16개의 암문을 내었으며 동서남북 4곳에 장대가 있었다. 성 안에는 수어청을 두고 관아과 창고, 행궁을 건립했다. 유사시에 거처할 행궁은 상궐 73칸, 하궐 154칸, 좌전 26칸으로, 모두 252칸을 지었다. 80개의 우물, 45개의 샘을 만들고 광주읍의 행정처도 산성 안으로 옮겼다. 이쯤 되면 남한산성의 중요성과 성안이 유치 가능 인구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산성이 축조되고 처음으로 시행(인조 17년, 1639)된 기동 훈련에 참가한 인원만 해도 12,700명이었다. 그러나 지금 성내에 남아 있는 건물은 불과 몇 안 된다. 동·남문과 서장대, 현절사, 연무관, 장경사, 지수당, 영월정, 침괘정, 숭렬전 이서 장군사당, 보, 루, 돈대 등이 남아있다. 그중 4대 문과 수어장대, 서문 중간쯤의 일부 성곽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남한산성은 사적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12.1Km 2025-08-27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363
오금공원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지하철 5호선 오금역 인근 가락동 송파경찰서 대각선 방향에 자리하고 있다. 해발 200m의 야산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여 나무, 꽃, 잔디가 어우러진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야생 초화류 30여 종과 자생 관목류 20종이 자라고 있는 자연학습장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 중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광장 5곳과 산책로 9코스,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방문이 꾸준하다. 운동장, 정구장, 수영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장, 인라인하키장 등의 운동시설은 주민과 학생들의 체력단련 및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