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섬진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섬진강

12.9 Km    28410     2024-04-24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섬진강은 우리나라 4대강의 하나로 멀리 임실, 순창을 발원지로 하여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에서 옥과천과 합류하고 곡성읍 동산리에서 남원에서 내려오는 요천수와 합류하게 되며 오곡면 압록리에서 보성강과 또다시 합류하여 구례와 하동을 거쳐 남해로 흐르게 된다. 섬진강이 곡성군을 경유하는 거리는 36km 정도 되며 곡성에서는 순자강이라고도 한다. 주변에는 크고 작은 골짜기가 많아 풍광이 아름답고 나룻배 체험공간과 강변 자전거투어코스가 있으며 특히 임진왜란시 청계 양대박장군이 의병들을 훈련하였던 장소인 청계동 계곡을 비롯한 호국과 관련된 많은 유적이 있으며 마천목 장군의 효심 어린 도깨비살, 심청 생가터 등이 모두 섬진강변에 위치하여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밖에도 국가 보호습지로 지정된 침실습지와 섬진강변유원지와 압록유원지에서는 캠핑도 가능하다. 가정역의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섬진강의 래프팅 등 즐길거리들도 풍부하여 자연과 인문적인 즐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내수면 어종이 풍부하여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섬진강은 명실공히 곡성군의 젖줄로 거듭나고 있다.

순창향관광농원오토캠핑장

순창향관광농원오토캠핑장

13.0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구림면 구림로 3-2

순천향 관광농원 & 오토캠핑장은 순창군 구림면에 있는 구 월정 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캠핑장으로 학교시설이었던 만큼 단체 숙박(민박)도 가능하다. 최대 500여 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해 교회 수련회, 세미나, 연수 등 단체 모임을 많이 온다.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모두 온수가 잘 나오고 깔끔한 시설을 자랑한다. 매점에는 웬만한 물품은 다 구비하고 있어 여행 시 긴급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넓은 잔디 운동장은 스포츠 활동이나 게임을 할 수 있고 중간중간 키 큰 나무들이 심겨 있어 넓은 그늘을 드리워 한낮의 햇빛을 막아준다. 그리고 관광농원으로 바뀐 후 닭은 방목하여 키우고 있어 자유롭게 노니는 닭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캠핑장 뒤편으로 흐르는 천을 따라 산책하기도 좋다. 이곳은 식당도 함께 운영하는데 순창에서 보양식과 가정식 집밥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강천사계곡

강천사계곡

13.1 Km    22835     2024-06-05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은 계절에 따라 산의 경관이 변하고 그 경관이 한결같이 수려해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산입구에서 시작되는 두 개의 산줄기를 사이에 두고 약 8㎞나 뻗은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기암괴석과 크고 검은 못, 자연폭포가 엇갈리면서 주변의 수림과 조화를 이루어 절경을 연출한다. 또한 강천산의 자랑인 아기단풍이 붉게 물들어 만산홍엽을 이룬다. 매표소에서 강천사까지 이어진 계곡은 경사도 완만해 거닐기도 좋고 중간중간 계류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많다. 비구니들의 도량인 강천사는 신라 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고찰이며 강천사에는 고려 충숙왕 때 세워진 지방유형문화재 제92호인 오층석탑이 현존하고 있다.

의마총

의마총

13.1 Km    16577     2023-12-09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 송전종방길 222

곡성군 입면 송전리의 논 한가운데에는 말 동상과 함께 둥그런 무덤과 비석이 하나 있다. 이것이 바로 월파 유팽로장군의 애마이자 의마의 말 무덤이다. 임진왜란 때 유팽로 장군은 성균관 학유로 재임하다 낙향하여 곡성, 담양, 순창에서 의병을 모아 양대박, 안영 등과 함께 담양에 모여 고경명을 의병장으로 추대하고 근왕 의병활동 중 왜군을 맞아 싸우다가 1592년 7월 10일 금산전투에서 순절하였다. 이에 장군의 충마가 장군의 머리를 물고 3백리 밤길을 달려 장군의 생가인 합강리에 나타나 부인에게 건네주고 울부 짖다 죽자 부인 원주 김씨와 마을 사람들이 충마의 갸륵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을 앞 송전리에 말 무덤을 만들어 주고 의마총이라 이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옥과면 합강리에는 장군과 부인 원주 김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한 정열각이 있다.

제월섬

13.1 Km    0     2023-12-09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 제월리 1115

곡성과 전북 순창이 경계를 이루는 섬진강에 형성된 하중도이다. 오랜 시간 동안 토사가 쌓여 저절로 만들어진 섬으로 한때 묘목포로 활용되었다가 이후 계속 방치되었다. 낚시꾼들이 드나들면서 똥섬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을 뿐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었던 섬이었지만,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플랫폼 [꿈놀자학교] 야외 교육장으로 활용하면서, 이 섬의 비경과 진면목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마을 이름을 따라 [비 갠 하늘의 밝은 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섬으로 들어가면 대나무 거인이 숲속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는 모습의 잔디광장이 나타나고 오솔길을 따라서 조금 더 들어가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메타쉐콰이어 숲과 만나게 된다. 숲속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든 트리 하우스가 있다. 2022년에 진행한 [꿈꾸는 나무 놀이터] 때 지어진 집이다. 치렁치렁 연결된 밧줄을 타고 나무를 기어오르는 트리 클라이밍,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해 정해진 시간 내에 최종 목적지까지 돌아오는 숲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도 있다. 묘목포로 사용했다가 방치된 상태에서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자라면서 멋진 숲으로 탄생해 남이섬 못지않은 장관을 보여준다.

예솔분재원

예솔분재원

13.2 Km    17523     2024-05-23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구림면 강천로 952

예솔분재원은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350평의 전시장과 400평의 야외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소재 배양관, 작품 전시장, 명품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분재 단지 두세 개를 합한 규모이다. 이러한 규모를 바탕으로 시중 가격의 60-70% 정도에 소비자들에게 분재 작품을 공급하고 있다. 1999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서 분재를 유통하는 시대를 열었으며, 분재 관련 기술과 관리 방법을 인터넷에 공개하였고, 최초로 전시 상태의 분재 그대로를 택배하면서 분재 유통의 새로운 방법을 선도해 왔다. 분재원이 있는 강천산은 물이 맑고 아름다워 사계절 가족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5분 거리에 내장산, 10분 거리에 담양댐과 추월산, 가마골 그리고 회문산이 있다.

석산리 마애여래좌상

석산리 마애여래좌상

1.4 Km    154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석산리 마애여래좌상은 순창 구미마을에서 섬진강을 건너 불암산 중턱 바위에 새겨진 불상이다. 이 바위의 높이는 약 3m 정도 되며, 불상의 높이는 2.6m로 성인 남성보다 좀 더 큰 체구를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신체에 비하여 얼굴이 큰 편이며 앉아있는 모습으로 조각되어 좌상이라 한다. 얼굴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편으로 눈은 마모되어 분명치 않으나 가늘게 뜨고 있는 듯하며 큼직한 코, 두툼한 입술과 이마 선을 따라 붉은색의 칠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신체는 얼굴에 비하여 작게 표현되었는데 어깨가 좁고 위축되어 있다. 오른쪽 어깨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으며 왼쪽 어깨에는 대의 자락이 걸쳐있다. 오른손은 결가부좌한 다리 아래로 내려가 있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양 무릎 위에 살짝 올려놓았다. 제작 시기는 고려시대인 11~12세기경으로 추정된다. 2003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섬진강 외에 구암정, 용궐산자연휴양림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선국사(남원)

선국사(남원)

13.6 Km    19063     2024-02-0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성길 239

선국사는 교룡산성 내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며, 산성 내에 있다고 하여 산성절이라 부르기도 한다. 685년(신문왕 5)에 남원 소경이 설치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창건되었으며, 이곳에 용천이라는 샘이 있어서 용천사라 하였다. 절 둘레에 교룡산성을 쌓은 뒤 절의 성격이 호국 도량으로 바뀌면서 이름도 선국사로 바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선국사로 이름이 바뀐 시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절 이름에 [국 國]자가 들어가는 사찰들은 대부분 나라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해 왔던 것처럼 선국사도 나라를 지켜낸 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호남지역의 6개 군현에서 거둔 군량미를 바로 이 교룡산성에 보관했는데, 이때 선국사는 교룡산성을 지키는 수비대의 본부 역할을 했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자 동학군의 은신처가 되기도 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칠성각, 보제루, 관음전, 요사가 있다. 이 중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내부에 아미타삼존불과 지장보살을 비롯하여 여러 점의 탱화와 큰북, 중종, 현판 2매가 보관되어 있다.

요천생태습지공원

13.8 Km    0     2024-04-17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 1275

요천 생태습지공원은 남원시가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습지로, 요천 수변 생태계를 개선하고 생태체험원, 수생식물원, 탐방로 등을 갖춘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습지공원이다. 전체적인 구성은 물의 정원인 생태습지와 활력 정원, 그리고 편의 시설로 나누어져 있다. 또한 요천 생태습지공원 내에 있는 애견 놀이터를 중심으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애견 놀이터는 소형견·중형견·대형견으로 나눠져 있다.

강천사 모과나무

강천사 모과나무

13.9 Km    2707     2024-05-31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270

강천사 모과나무는 강천사로 길목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모과나무이다. 높이 19m, 둘레 3.1m로 높이 50cm 정도에서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한 가지는 뻗어서 다시 두 가지로 나뉘고, 다른 한 가지는 1m 정도에서 네 가지와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자란다. 모과나무를 강천사에 머물던 스님이 심었다는 설과 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실학자인 신경준이 심었다는 설이 함께 전해진다. 지금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있으며, 모과나무의 왼쪽으로는 단풍나무가 오른쪽에는 양치식물인 고사리류가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