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Km 2025-06-18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031-775-1835
세미원 연꽃문화제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세미원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자연 생태 중심의 문화축제이다. 세미원은 ‘깨끗한 물은 꽃을 피우고, 꽃은 다시 사람을 깨끗하게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조성된 수생식물 정원으로, 연꽃문화제는 이곳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이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품종의 연꽃과 수련이 정원 전체에 만개하며, 관람객은 연꽃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본 축제는 연꽃을 소재로 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예술,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생태 해설 투어와 연잎 요리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세미원 연꽃문화제는 수도권 근교에서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11.9Km 2025-06-24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세미원 연꽃박물관은 연꽃이라는 단일한 테마로 연꽃 관련 생활용품, 음식관련, 옛 문서 등 유물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2009년 1월에 개관하였다. 박물관 2층에 있는 상설전시는 연꽃의 기원 및 역사, 연꽃 문양의 종류와 시대별 특징, 불교에서 연꽃의 의미 등 연꽃의 역사와 문화, 관련 유물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3층은 대관 전시로 기간에 따라 다른 기획전이 열린다.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 약 2분, 도보 약 11분 거리에 위치하고 지하철역에서 부근까지 버스도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용이하다. 인근에 두물머리, 카페리노, 물의정원, 정약용유적지, 실학박물관 등이 있다.
11.9Km 2024-01-12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로 291-3
장안정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돈가스 전문점이다. 장안동 사거리 장평초등학교 인근에 있다. 여러 TV 프로그램에 돈가스 맛집으로 소개되었고 오랜 세월 돈가스 전문점을 운영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 지정도 받았다. 상가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장안정 대표 메뉴는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생선가스 맛을 다 볼 수 있는 정식이다. 그밖에 치즈돈까스, 새우까스, 매운돈까스가 있고 함박스텍, 냉면, 비빔냉면+돈까스 세트도 있다. 밑반찬과 함께 수프, 국물, 밥이 함께 나온다.
11.9Km 2025-05-13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66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한강뷰 카페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3층 외관으로, 1층에는 케이크 진열대와 주문하는 곳이 있고, 2층과 3층은 메인 홀이다. 메인홀 창문으로 보이는 북한강이 액자 속에 담긴 듯하다. 건물과 한강 사이에 잔디 정원이 있고, 그 앞으로 자전거 길이 보인다. 내부는 간접 조명 아래 엘로우와 우드톤의 분위기가 따듯한 느낌을 준다. 창가는 한강을 볼 수 있도록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 강을 보면서 물멍 하기 좋은 곳이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11.9Km 2024-11-13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175
석천암은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불암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신라 흥덕왕 때 지증 국사가 창건했다고 하지만 정확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1882년(고종 19)에 병역 제도의 개편으로 오위 제도가 해체되자, 오위장 이장군이 옛터에 암자를 짓고 수도하였다. 그 후 1922년에 거사 김한구가 낡은 건물을 수리하고 이곳에서 공부하였으며, 1956년에는 주지 창근 스님이 요사채를 중수하고, 1960년에는 법당을 세웠다. 또한, 석천암의 중심 커다란 암벽에는 중생 구제의 염원을 가진 미륵불이 새겨져 있다. 말법 시대 중생들의 귀의처인 이 미륵불은 1966년 설봉 스님이 조성한 것으로 오늘날 석천암의 상징이 되고 있다. 미륵불 앞 기도처는 동방 제일의 기가 강한 곳으로 이곳에서 정성을 다해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이 사찰은 2011년 의문의 화재로 2010년 4월 낙성된 52.23㎡(약 15.8평) 규모의 대웅전이 모두 소실된 사건이 있었다. 방화 사건으로 마무리된 후 2013년 재건하여 지금에 이른다. 석천암은 불암산 등산코스에 있으며 불암사에서 석천암까지는 20분가량 가파른 산길과 암벽을 지나야 도달할 수 있다. 사찰에 가까워질수록 아래를 돌아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경치가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이곳은 불암산을 등반하는 길에 꼭 한번 들러봄 직한 아름다운 사찰이다.
11.9Km 2025-03-31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세미원은 팔당호가 삼면에 둘러싸인 물과 꽃의 정원으로 동양의 전통적인 정원 양식과 수생식물 등 약 27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2019년 6월에는 경기도 제1호 지방 정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정약용이 강폭이 좁아지는 양주 지역 남한강에 배다리를 놓았는데 이곳이 오늘날의 세미원 자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꽃박물관과 수련온실, 석창원, 상춘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설 조성과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 역사의 숨결과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탄생된 물과 꽃의 정원이다.
11.9Km 2025-04-10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219 (방이동)
방이동 고분군은 방이동 일대 낮은 구릉의 능선부에 축조된 백제시대의 무덤들이다. 1975년에 발굴 조사한 뒤 1983년에 정비하였다. 고분 및 외형에 대한 수차례의 발굴 및 정비공사를 거쳐 지금 모습의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무덤은 8기로 서쪽 높은 지대의 4기와 동쪽 낮은 지대의 4기이다. 제1호분과 제4호분, 제6호분 등은 깬돌로 쌓은 궁륭식 천장의 굴식돌방무덤으로 백제 전기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제5호분은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조사되었다. 도시 개발로 사라진 제4·5호분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조사된 것은 10기 중에 4기(1·4·5·6호분)뿐이므로 나머지 무덤들(2·3, 7~10호분)의 구조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이 고분군은 발굴 조사하기 전에 이미 도굴되어 유물이 많이 출토되지는 않았으며, 제6호분에서 회청색 굽다리 접시를 비롯한 전형적인 신라 토기들이 출토되어 신라시대의 무덤으로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성백제지역이었던 서울 우면동, 하남 광암동, 성남 판교 등지에서 백제의 굴식돌방무덤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이곳 고분군이 백제시대의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11.9Km 2025-04-2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105
국가 사적 남한산성 서쪽에 위치한 문이다. 1637년 인조가 세자와 함께 청에 항복할 때 통과한 문으로 산성 4개 문 중 가장 작고 오래된 문이다. 경사가 급해 물자 수송은 힘들었지만 광나루와 송파나루 방면으로 통하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나무로 숯을 만들던 매탄 터와 국청사가 가까이에 있다. 저녁 무렵 노을이 아름답고 서문에서 바라보는 남산타워, 롯데월드타워, 위례 신도시 등을 촬영하여 작품 사진으로 만들려는 사진작가들 많이 찾을 만큼 야경의 명소이다.
11.9Km 2025-06-02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80길 53 (공릉동)
1939년 7월 25일 경춘철도가 개통되면서 화랑대역 인근에 모여든 노점상으로부터 비롯된 공릉동도깨비시장은 노점 단속이 나오면 도깨비가 다녀간 듯 순식간에 사라지고, 단속이 끝나면 다시 옹기종기 철길에 모여 장터를 꾸려나가던 재래 도깨비시장으로 시작되었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이미지와 도깨비방망이로 뚝딱한 듯 모든 물건이 다 있다는 노원구의 대표적 근린생활시장으로 운영되어 오다 2019년 경춘선 숲길공원 조성과 함께 문화관광시장인 동부권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 입구에 도깨비가 그려진 벽화가 도깨비시장 손님들을 맞는다. 눈이나 비가 와도 쇼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아케이드 천장이라 이용이 편리하고 오르막과 내리막길 양옆으로 점포들이 잘 배치되어 있다.
11.9Km 2024-12-0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105
국청사는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서문 앞에 위치한 사찰로 인조 3년(1625년) 조선 후기 선승 각성이 창건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모아 남한산성을 축성하고 이곳에 9개의 사찰을 지었으나 현재 남한산성 내에 남아있는 사찰은 4개뿐이다. 이 중 국청사는 국난에 대비해 훈련과 군량미를 비축하였던 사찰이었으며, 일제 침략 시 일본군에 의하여 방화로 소진되어 절터만 남아있던 것을 1968년 보운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관 중인 유물로는 성삼문의 친필이라고 전하는 병풍 1점과 송시열의 친필 책자 3권이 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