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Km 2025-03-26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
031-789-5741
2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남한산성에서,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개최된다. 1996년 광주시 남한산성면 주민의 대동제로 출발한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는 단 한번도 함락되지 않은 요새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남한산성을 지켜온 조상들의 염원을 이어받아 광주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산성 내 문화재 곳곳에서 다양한 낮과 밤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12.6Km 2024-12-27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이로19길 3
고추 된장 무침, 자른 김 등 반찬은 단출 하지만 푸짐하게 나오는 찜 요리와 맛으로 가락동에서 소문난 맛집이다. 매운 찜 요리를 다 먹고 나서 먹는 볶음밥도 인기다. 소수로 오는 손님들을 위한 2인 상 낙지볶음과 갈치조림 돌솥밥도 많이 찾는다. 3호선 경찰병원역 1번 출구에서 경찰병원을 지나 가락현대 아파트 맞은편 코너에 있다.
12.6Km 2023-08-10
서울에 인접한 광주는 15세기 이후 조선백자를 생산하던 중앙관요가 밀집해 있었다. 현재 82개소에 달하는 조선백자 관련 유적이 남아있으며, 선조들의 맥을 잇는 도공들이 지금도 활발히 작업하고 있다. 병자호란의 현장인 남한산성 일대는 수도권 등산로로 인기 있고, 서울에 식수를 공급하는 팔당호는 시원스런 풍광이 일품이다.
12.6Km 2023-08-08
국내에서 11번째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은 야경 또한 탐스럽다. 산성 주변에 흩어진 유적 사이를 걸으며 숲과 성곽 둘레길이 선사하는 한낮의 여유를 만끽했다면, 해 질 무렵에는 산성에서 바라보는 야경에 취해보자. 남한산성 서문 위에서 바라보는 서울을 아우른 야경은 시대를 넘어서는 아득한 추억을 만들어낸다. 야경을 감상하는 최고의 포인트는 서문 성곽 위다.
12.6Km 2025-03-14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
과거 한양을 지키던 4대 요새 중 하나인 남한산성을 품은, 남한산성도립공원이 있다. 북쪽의 개성, 남쪽의 수원, 서쪽의 강화, 동쪽의 광주였다. 동쪽의 광주에는 남한산성이 있었다.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24km, 성남시에서 북동쪽으로 6km 떨어져 있는 남한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는 총 12.4km(본성 8.9km, 외성 3.2km, 신남 산성 0.2km), 높이는 7.3m이다. 원래 2천여 년 전, 고구려 동명왕의 아들 백제의 시조 온조의 왕성이었다는 기록이 있고, 나당전쟁이 한창이던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한산주에 쌓은 주장성이라는 기록도 있다. 그 옛 터를 활용하여 후대에도 여러 번 고쳐 쌓다가, 조선조 광해군 때(1621) 본격적으로 축성하였다 한다. 석축으로 쌓은 남한산성의 둘레는 약 12km이다. 자연석을 써 큰돌을 아래로, 작은 돌을 위로 쌓았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문과 문루, 16개의 암문을 내었으며 동서남북 4곳에 장대가 있었다. 성 안에는 수어청을 두고 관아과 창고, 행궁을 건립했다. 유사시에 거처할 행궁은 상궐 73칸, 하궐 154칸, 좌전 26칸으로, 모두 252칸을 지었다. 80개의 우물, 45개의 샘을 만들고 광주읍의 행정처도 산성 안으로 옮겼다. 이쯤 되면 남한산성의 중요성과 성안이 유치 가능 인구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산성이 축조되고 처음으로 시행(인조 17년, 1639)된 기동 훈련에 참가한 인원만 해도 12,700명이었다. 그러나 지금 성내에 남아 있는 건물은 불과 몇 안 된다. 동·남문과 서장대, 현절사, 연무관, 장경사, 지수당, 영월정, 침괘정, 숭렬전 이서 장군사당, 보, 루, 돈대 등이 남아있다. 그중 4대 문과 수어장대, 서문 중간쯤의 일부 성곽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남한산성은 사적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12.6Km 2025-05-09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래비로85번길 73-5
카페 써라운드는 커피, 공간, 풍경 그리고 음악에 둘러싸인 특색 있는 공간이다. 경사로를 올라가야 나오는 한적한 언덕 즈음에 위치해 있어 파란 하늘과 초록의 풍경에 둘러싸여 있다. 커피향으로 가득한 1층에는 세 가지의 종류의 원두를 사용한 핸드드립 커피와 티, 에이드의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휘낭시에와 스콘 등의 베이커리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음향에 세심하게 신경을 쓴 1층 카페는 음악 소리가 공간을 타고 퍼지도록 넓고 층고가 높게 설계되었다. 통유리창 너머 초록의 정원을 바로 마주한 2인용 소파 자리는 언제나 인기다. 야외정원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써라운드집(SURROUND ZIP)이 있다. 이곳은 음악감상실로 운영되는데 사전에 예약한 방문객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테이블에 세팅된 휘낭시에와 플레이리스트 안내지를 받아 볼 수 있으며 핸드 드립 커피를 주문하면 된다. Naim Uniti Atom 앰프와 Pro Ac D two R스피커의 조합이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하게 해준다. 넓은 창으로 이어진 한 쪽 벽을 통해 바깥 풍경을 감상하며 오롯이 나만의 시간으로 채울 수 있는 음악감상실이자 카페이다.
12.6Km 2025-03-14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92번길 17-1
한식 코스요리 전문점인 한마당에서는 세 가지 육수로 만든 효종갱을 단품 메뉴로 판매 중이다. 오랜 시간 푹 끓여 부드러워진 갈빗살과 담백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덕분에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 효종갱[曉鍾羹]은 송이, 표고, 소갈비, 해삼, 전복, 배추 속대, 콩나물을 넣고 온종일 푹 고아 낸 전통 음식이다.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조선 초·중기에 해장국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독특한 건 효종갱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배달음식이라는 점이다. 최영년의 시집 <해동죽지>에는 남한산성 일대의 효종갱이 유명했으며,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새벽종이 울리면 밤새 끓인 국을 항아리에 넣어 사대문 안으로 배달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재료가 호화로운 데다 배달료까지 따로 지불했다고 생각하면 사대부가 즐겼던 고가의 보양식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2.6Km 2021-03-15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75
02-468-3030
야외 테라스가 갖춰져 있는 음식점이다. 서울특별시 광진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족발이다.
12.6Km 2023-08-08
우리나라에는 정부운영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박물관들이 많다. 그 중에 남양주에는 일상과 예술을 아우르는 이색박물관이 곳곳에 둘러 있다. 생소하지만 유명하고 즐거운 박물관을 찾아 떠나보자. 아이와 함께도 좋지만 친구들, 연인끼리도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