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연곡리 석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진천 연곡리 석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진천 연곡리 석비

13.8 Km    17211     2024-02-02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641

연곡리 사지는 진천읍 연곡리 비립 마을 바로 뒤에 있으며, 삼층 석탑이 남아 있고, 인근의 연곡리 석비를 통하여 고려 때 절터로 추측된다. 현재 이곳에는 삼선 포교원의 보탑사가 있다. 진천 연곡리 석비는 발견 당시 비석에 비문이 없어 일명 백비라고도 하며, 원래는 비문이 있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쳐 지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그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형 형식으로 보아 고려 초기 또는 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진천 연곡리 석비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좌대는 거북 모양이고 이수는 아홉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려고 하는 모습인데 그 조각 솜씨가 뛰어나다. 석비 옆에는 석불 좌상과 사리탑으로 추측되는 삼층 석탑이 남아 있다. 현재 이 앞에는 전통적인 공법으로 목탑을 재현하는 등 현대의 불교 유적이라고 할 수 있는 보탑사가 건립되어 많은 참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만뢰산

만뢰산

13.9 Km    27226     2023-12-13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만뢰산은 고구려 시대에 지명을 본떠서 그대로 붙인 이름으로 추측된다. 높이는 611m이며 만노산, 이흘산이라고도 불린다. 주 능선은 충청북도와 충청남도를 가르는 경계선이다. 정상에는 화가 최양호가 제작한 장승이 세워져 있다. 이 장승은 한자 뫼 산(山)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진천에서 가장 높은 산을 상징한다. 이곳에는 진천 만뢰산 자연 생태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굳이 산행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산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야외 운동기구, 산책로, 등산로, 어린이 놀이터 및 쉼터 등이 잘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의 산행코스는 2가지이며 산행 제1코스는 백곡면 대문리 하수문에서 시작하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절골이 나오며 계곡 능선 길을 따라 40분 정도 오르면 정상이 보이고, 제2코스는 연곡리 보련마을이 산행기점으로 마을 왼쪽으로 올라가면 천수탑과 기도터를 지나며 주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고 1984년에 세운 삼각점이 박혀 있으며 시야에 연곡저수지와 몽각산이 전망된다.

현충사 달빛야행

현충사 달빛야행

13.9 Km    2     2024-02-06

충청남도 아산시 현충사길 126
041-540-2428

성웅 이순신의 정신과 위엄이 깃든 현충사에서 가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해 주간의 정취와는 또 다른 야간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구성했다. 국악, 가곡과 아리아의 밤과 재즈 무대를 감상할 수 있고 디지털라이팅 아트전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성불사(천안)

1.4 Km    45175     2024-02-05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불사길 144

성불사는 고려 초 도선국사 혹은 혜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지만,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백학 한 쌍이 암벽을 쪼아 부처님을 조성하던 자리에 지었다는 창건 설화가 전해 온다. 임진왜란 등으로 몇 차례 불탔으며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 관음전, 지장전, 삼성각, 요사 등이 있다. 대표적인 문화재는 대웅전 뒤편 산자락에 있는 마애 석가삼존불과 16나한상이다. 이 마애상들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16나한상은 국내에서 유일한 예로 알려져 있다. 태조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사찰 주변으로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절 입구의 괴목은 큰 바위 위에 서 있어 불상이 앉아 있는 모습과 흡사하고 그 밑에 있는 안서 저수지의 잔잔한 물결은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주변엔 각원사, 태조산 수련장 등 천안의 명소들이 있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다리를 건너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다리를 건너다

13.9 Km    2288     2023-08-08

진천에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다리가 있다. 돌무더기 여러 개가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농다리는 돌을 쌓아 만든 다리로 동양 최고로 알려져 있다. 진천은 신라통일의 일등공신인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고장으로 탄생지의 뒷산인 태령산은 김유신의 태를 묻었다고 전해지는 산이다.

청룡사(안성)

청룡사(안성)

13.9 Km    25907     2023-12-05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룡길 140

청룡사는 1265년 서운산 기슭에 명본 국사가 창건한 절로서 창건 당시에는 대장암이라 하였으나 1364년 나옹화상이 크게 중창하고 청룡사로 고쳐 불렀다. 청룡사라는 이름은 나옹화상이 불도를 일으킬 절터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청룡을 보았다고 하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절 안에는 대웅전, 관음전, 관음 청향각, 명부전 등이 있고 대웅전 앞에는 명본 국사가 세웠다는 삼층 석탑 등이 보존되어 있다. 대웅전은 다포계의 팔작집으로 고려 말 공민왕 때에 크게 중창하여 고려 시대 건축의 원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 법당 안에는 1674년에 만든 5톤 청동 종이 있고 큰 괘불이 있어 대웅전 앞에 괘불을 걸 돌지주(기둥)까지 마련해 놓았다. 이 지주는 구불구불한 아름드리나무를 껍질만 벗긴 채 본래의 나뭇결 그대로 살려 기둥으로 세웠다. 청룡사 주변에는 서운산, 칠장산, 미리내 성지, 죽주산성 등의 관광지가 있다.

백향

백향

1.4 Km    0     2024-06-20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화령길 3-52

백향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중국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해삼, 전복, 새우 등 해산물과 송이, 죽순, 아스파라거스 등이 어우러진 전가복이다. 이 밖에 동파육, 유린기, 찹쌀탕수육, 표고탕수육, 멘보샤, 짬뽕, 짜장면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별한 날 주문하기 좋은 백향 코스도 인기다. 백향특냉채, 왕새우, 해삼 전복, 마라 관자, 깐풍동고 등이 나온다. 천안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독립기념관과 우정힐스CC가 있다.

보탑사(진천)

13.9 Km    33052     2023-12-13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641

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보탑사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져 연꽃이 피어난 듯 아름다운 모습의 연곡리에 자리하고 있다. 연곡리 절터는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에 이르는 큰 절터로만 전해 왔는데, 그 중심에 삼국 시대 목탑 건축의 전통을 잇는 삼 층 목탑을 세움으로써 새롭게 되살아났다. 천왕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범종각과 법고각이 나란히 멋스러움을 뽐내고 그 안쪽으로는 이곳에서 자랑하는 목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경내에는 보물로 지정된 진천 연곡리 석비가 있다. 보탑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신라시대 황룡사 구층 목탑을 모델로 한 삼 층 목탑 양식이기 때문이다. 상륜부를 제외한 목탑 높이가 42.73m이며 목탑을 떠받치는 기둥만 29개에 이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걸어서 내부를 오르내릴 수 있는 목탑이라는 점도 특별하다. 못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목재를 끼워서 맞추는 전통 방식을 고수했다. 1층에 사방불, 2층에 경전, 3층에 미륵 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신라시대 이후 사라진 목탑을 재현했다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배방산

배방산

14.0 Km    1     2023-11-03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회룡리

배방산은 아산시 배방읍에 솟은 해발고도 361.6m의 산이다. 배방이라는 명칭은 백제 개로왕 때 지략을 겸비한 성배, 성방 남매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딴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배방읍이라는 명칭도 배방산에서 유래되었다. 배방산은 고도가 높지 않은 편으로 비교적 산행이 쉬운 편으로 알려져 있다. 등산 코스로는 윤정사, 창터마을, 뱅이고개, 성신산업(구 고려레미콘), 크라운제과, 동천교회, 솔치고개(카터로고개), 삼정아파트, 배방산성 둘레길 등이 있다. 배방산은 일출, 일몰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등산로 중간에는 휴식,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휴식을 정상에 오르면 멋진 아산의 풍경이 내려다보이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이순신종합운동장, 아산맹씨행단 등이 있다.

바우덕이사당

바우덕이사당

14.1 Km    24787     2023-06-10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룡길 128-29

바우덕이는 안성 남사당의 전설적인 인물이면서 한국 남사당 역사에서 유일무이하게 여성 꼭두쇠로 알려진 인물이다.구전에 의하면 5살 때 머슴으로 살던 아버지가 병으로 사망하자 남사당패에 맡겨져 성장하면서 재주를 익혀 염불, 소고춤, 줄타기 등 남사당의 모든 기예를 익혔다고 한다. 15살 때 당시 안성 남사당패를 이끌던 윤치덕(꼭두쇠)이 사망하자 남사당패의 관례를 깨고 여성의 몸인 바우덕이를 우두머리인 꼭두쇠로 선출했다고 한다. 그리고 바우덕이는 여성 꼭두쇠라는 특성과 탁월한 기예로 안성 남사당패를 최고의 인기패로 육성했다.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1865년(고종2)년 경복궁 중건 공사 때 인부들을 위로하고자 전국의 남사당패를 불러들였는데 이때 안성에 거주하던 이승지의 후원으로 바우덕이 패와 안성 돌우물 패가 최고의 인기를 얻어 흥선대원군으로부터 옥관자기를 하사받았다고 한다. 바우덕이가 살던 곳은 청룡사가 위치한 불당골인데 이 곳은 예로부터 남사당패가 겨울을 나던 장소이다. 이 곳 남사당패는 청룡사의 신표를 받아 봄부터 가을까지 전국을 누비고 겨울에는 이곳에 와서 월동을 했다고 한다. 바우덕이는 23세 때 폐병으로 사망했다고 전해지고 마지막에 그를 돌보던 이경화가 망인의 유지에 따라 청룡골 입구 개울가 양지 바른 곳에 매장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