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 2025-01-0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436
063-271-3307~8
예로부터 전라도는 깊은 산과 넓은 들과 풍부한 어족 바다로 어우러져 음식이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지금은 그 의미가 조금은 퇴색된듯도 하지만 무궁화 한정식은 그 전라도 음식의 의미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궁중 음식인 탕평채를 비롯하여 게장, 모둠전, 활어회, 대하찜, 장어구이, 보쌈, 삼합 등 전라도의 팔미가 한 상 가득 차려진다. 프라이빗 한 개별 룸도 완비되어 있어 특별한 모임이나 가족 모임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13.0Km 2024-02-1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중앙로 25
족보설렁탕은 전주 덕진공원 근처에 있는 설렁탕 전문점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족보설렁탕은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의 외관은 전통 한옥을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식당 앞 주차장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장애인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뽀얀 국물에 부드러운 고기가 가득한 진하고 구수한 설렁탕이며, 불판에 초벌 된 떡갈비가 나오면 중불에 잠깐만 구워 먹는 떡갈비 메뉴도 인기이다. 가게 내부는 통유리로 된 창이 있어 시원해 보이며, 유서 깊은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한 그릇 먹으면 속까지 따뜻해지는 든든한 만족스러운 한 끼를 맛볼 수 있다.
13.0Km 2024-12-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추천로 171
063-211-5366
양념 족발로 유명한 가운데집은 전주 추천대교 인근에 위치한다. 1965년부터 지금까지 대를 이어온 비법인 양념과 족발 작업 과정을 거쳐 맛있는 족발을 제공한다. 대표 요리는 양념 족발, 비빔밥, 국수로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다. 푹 삶은 족발을 건조과정을 거쳐 쫄깃함을 유지한 후, 고추장을 비롯한 갖은양념을 입혀 약한 불에 구워낸 양념 족발은 부드러운 속살과 쫄깃한 껍질이 어우러져 식사 메뉴로도, 술안주로도 인기가 좋다.
13.0Km 2024-10-3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여산면 태성1길 199
수덕정은 여산면 태성리 화산 중턱, 남서쪽으로 현천저수지를 바라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정면 2칸, 측면 2칸의 정사각형 정자로 조선 고종 때의 문신 농은 송기인의 뜻을 받들어 1938년에 건립하였다. 초석은 대리석을 흘림기법으로 정교하게 다듬은 높이 67㎝의 원형 장초석이며 기둥은 두리기둥이다. 평면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정방형이다. 마루는 우물마루로서 지면에서 90cm 떨어져 있고 주위에는 난간을 시설했다. 난간은 띠장과 지방 사이에 몇 개의 각재를 끼워 간단히 구성했다. 전면은 출입을 위해 난간이 끊어져 있고 그 앞에 두 단의 콘크리트 계단이 각각 놓여 있다. 정지의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함석으로 차양을 덧달았으며, 전통 기법을 유지하면서도 일제 강점기 그 당시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정자 바로 옆에는 농은 송기인 선생의 커다란 유허비가 세워져 있다. 송기인은 호가 농은이고 본관은 여산이며, 근검절약하여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고종 때 아이들을 가르치는 동몽교관으로 임명되었으며, 후에 정3품 당하관인 통훈대부 장례원 좌장례에 임명되었다.
13.0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400
덕진공원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은 남도 민속 음악을 대표하는 도립 국악원이다. 이곳은 국악 전문인과 후계자 양성에 주력하고 국악의 보급 연수장 역할을 하여, 국악의 종합 전당으로서 지방 문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국악원에서는 13개 과목 100개 반으로 구성된 국악연수교육과 청소년 국악교실,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예술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국악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140명의 예술인들이 만들어 가는 전통예술인 창극단, 관혁악단, 무용단의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연중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13.0Km 2024-10-1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도당산로 46-10
약수암은 전주시 도장산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로 1986년에 묘법스님이 창건했다. 스님은 꿈에 미륵부처님을 현몽했는데, 이곳에서 약(藥)을 베풀라는 말을 듣고 와보니 그 때 이 자리에는 본래 미륵좌상이 있었는데 절을 지을 무렵 누군가가 들고 가버렸고, 지금은 어느 과수원 자리에 방치되어 있다 한다. 약수터 위에 인법당을 지은 뒤 새롭게 미륵입상을 조성했고 1991년에는 종각을 지었다. 약수암은 아직은 완전한 절집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지 못하다. 우리가 머리 속으로 그리는 대웅전도 없고, 탑을 따라 돌만한 공간이나 여유도 없고, 사바세계의 중생을 번뇌에서 구할 범종조차 마련되어 있지 못하고, 부처님의 상호 위로 내리는 비나 눈을 맞아줄 전각도 없는 형편이다. 약수터는 수질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종각 옆에 목탑 형식의 대웅전을 지을 계획이라고 한다.
13.1Km 2025-04-2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상리로 50
7~8가지 약재를 우린 물로 밥을 짓는 ‘약용비빔밥’이 대표 메뉴다. 약용 비빔밥에는 기본적인 비빔밥 재료 외에 밤, 대추와 같은 맛은 물론 몸에도 좋은 한약재가 함께 얹어져 나온다. 비빔밥에 넣는 고추장도 직접 담그는데, 사과와 배, 양파를 넣고 발효시켜 기분 좋은 달큰함이 느껴진다.
13.1Km 2024-01-22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95
오거리 소극장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소극장으로, 공연예술을 위한 공간이다. 2018년 개관하였으며 2023년 음향기기와 조명시설 등의 시설을 최신식으로 교체하고 취식이 가능한 테이블형 좌석과 극장형 좌석 도입 등 소극장으로는 전북도 내에서 최신 시설과 최대 규모의 무대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지상에 있어 안전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해결하였다. 오거리 소극장은 퓨전 국악, 난타 타악기 공연팀인 [JOYFUL] 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관 공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예전연기학원]을 운영하면서 수강생인 청소년들의 정기 공연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순수한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제적 취약 계층이나 장애인, 대학생들의 공연을 위한 대관료를 할인해 주는 등 문화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만 가지고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오거리 소극장은 지역 내의 문화 공연 예술의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거리 소극장의 공연 일정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 시청 등 전주 시내의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 전주 여행 중에 일정이 맞는다면 공연 감상을 추천한다.
13.1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전북대학교 부속기관인 박물관은 전라북도의 문화유산을 조사·연구·교육·전시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보전하고, 지역민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향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내의 고대·생활·예술·기록 유물을 접하며 지역의 생활을 느낄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13.1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469-15
봄철이면 인근 산책길부터 공원까지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 나들이객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다. 사계절 다른 매력을 품고 있어 산책과 피크닉 장소로도 제격이다. 무엇보다 텐트를 칠 수 있는 나무데크가 마련되어 있어 캠핑을 즐기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도 많다.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기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이 유행을 탈 만큼 이곳에서는 캠프닉족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접근이 쉬워 도심 속 자연과 함께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