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Km 2025-05-2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모악산자락길 22 (중인동)
완산생활체육공원은 모악산 자락길에 자리 잡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한 체력증진을 위하여 2008년 건립되었으며,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정구장, 인공암벽장,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등 7개의 체육시설로 구성되어 다양한 종류의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년 종목별 수십 건의 대규모 전국대회 및 동호인 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전주 제일의 체육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5Km 2025-07-02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길 73-21
비비정예술열차 아래로는 만경강을 가로지르는 구 만경강 폐 철교가 있다. 1928년에 일본에서 호남지방의 농산물을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당시의 한강철도 다음으로 2번째로 긴 교량이다. 근대문화유산 문화재로 등록 되었다. 완주군은 이곳에 4량의 새마을호 폐 열차를 구입해 리모델링하여 비비정예술열차로 개장하였다. 1량은 레스토랑, 1량과 2량 사이의 공간은 음악 공연이 있으며, 2량은 특산품 판매점, 3량에는 편의점과 갤러리, 4량에는 카페로 구성되어 있다.
9.5Km 2025-12-15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5-16
송광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종남산에 있는 사찰이다. 송광사가 역사 기록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통일신라 말이다. 체징 선사가 설악산 억성사에서 수행하다 중국에 유학을 가던 길에 백련사가 영험도량이라는 소문을 듣고 잠시 머물렀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백련사는 종남산 남쪽에 있는 영험한 샘물 옆에 지은 절이라고 한다. 체징 선사가 귀국한 후, 백련사를 송광사로 개칭했다. 이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인해 전소되었고, 1636년부터 벽암 각성대사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현재의 가람으로 크게 중창하였다. 송광사는 대웅전을 비롯해 지장전, 약사전, 관음전, 십자각, 금강문, 향로전, 적묵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경내에 있는 문화재로는 완주 송광사 종루, 완주 송광사 소조 사천왕상, 송광사 동종, 송광사 사적비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템플스테이와 불교 학당이 있다. 불교 학당은 바른 불교적 이해를 바탕으로 불교사상을 폭넓게 탐구하며, 불교적 인간으로 성숙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불교 학당은 1학기와 2학기로 구분되어 각 학기당 16주 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를 통해 초기불교의 이해, 대승불교의 이해, 중론 강독 등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는 당일형, 체험형, 휴식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벽예불, 108배, 참선, 스님과의 다담을 통해 항상 생각으로 가득 찬 마음과 정신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가만히 보듬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9.5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길 73-16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에 학문을 연구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역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이다. 호산서원은 삼례읍 소재지 남쪽 만경강변에 위치한 서원이다. 이 서원은 언제 건립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철거되었다. 그 후 일제강점기에 재건되었으나 6.25 전쟁 때 일부가 불에 타 1958년에 다시 세워 지금에 이르고 이고 있다. 현재 경내에는 산문, 사당, 강당 등이 있으며, 해마다 음력 2월 말에 제사를 지낸다. 이곳은 만경강과 함께 비비정, 만경강철교, 비비정 예술열차(옛 만경강철교), 호남평야가 보이는 경관이 아름답다. 그리고 전라선 철도 삼례역과 멀지 않아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9.6Km 2025-07-2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6
완주군 소양면 소양초등학교에서 전북체육고등학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약 2km 구간은 40년생 벚나무들이 도로 양쪽으로 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이룬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도보나 차량으로 만개한 벚꽃의 정취를 즐기기에 충분한 벚꽃 명소이다. 매년 4월 초중순 벚꽃이 절정을 이룰 때 열리는 소양벚꽃길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음악공연, 사진전, 시화전, 꽃꽂이 전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행사는 벚꽃 경관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근에는 송광사, 위봉사, 위봉산성 등 관광지가 위치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적합한 봄철 명소로 손꼽힌다.
9.6Km 2025-10-23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원대흥길 127-21
2011년 11월에 오픈한 몽펠리에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2022년 3월에 야외 유리하우스 웨딩홀과 8월에 베이커리 카페를 오픈하였다. 웨딩홀은 하루 한 팀의 여유로운 결혼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족 외식이나 돌잔치, 각종 모임에도 적합하다. 넓고 예쁜 정원에 주변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 좋다. 식전 빵에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피자 그리고 후식으로 커피까지 분수가 있는 정원에 초대받은 느낌으로 분위기 내기 제격이다.
9.6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용진읍 봉서안길 313
봉서사는 용진면 간중리 동쪽에 있는 서방산의 수목이 울창하고 산세가 수려한 기슭에 위치해 있다. 서방산 정상에 서면 김제평야가 한눈에 바라다보이고 맑은 날에는 서해바다가 바라다 보인다. 봉서사를 찾아가려면 전북 향토사단의 유격장을 지나야 한다. 유격장을 지나면 간중제가 위치해 있는데 주변 산과 어우러져 정겨운 한 폭 그림을 연상케 한다. 봉서사는 신라 성덕왕 26년(727년)에 창건되었으며 고려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조선시대 선조 때에는 진묵대사가 중창하고 이곳에 머물면서 중생을 교화하였던 유서 깊은 절이다. 1945년 전까지는 지방 굴지의 대찰이었으나 6.25 때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들이 완전히 소실되어 폐사되었다가 호산스님이 1963년에 대웅전과 요사채를 중건하고 1975년 삼성각을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사찰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08호인 진묵대사 부도를 비롯 몇 기의 부도가 있다. 이 절에는 진묵대사와 해인사 대장경에 얽힌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이 절에서 수도하던 진묵은 자주 해인사를 내왕하면서 대장경을 모두 암송하였다 하며 하루는 제자를 데리고 급히 해인사로 갔는데, 그날밤 대장각 옆에서 불이 나 도저히 끌 수 없게 되었다. 이때 진묵대사가 솔잎에 물을 적셔 불길이 번지는 곳에 몇 번 뿌리자 갑자기 폭우가 내려 불길이 잡힘으로써 대장경판의 위기를 모면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또한 진묵대사가 지팡이로 바위를 뚫어 발견했다는 약수터가 있는데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약수 맛에 끌려 자주 찾는다고 한다. (출처: 완주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9.6Km 2025-12-19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원암로 82
산속 등대미술관 안에 있는 슨슨카페는 산속 등대의 초성이 슨슨처럼 보여 불리게 된 이름이다. 빨간 벽돌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1980년대의 구조와 설계 그대로 보존된 미술관 자체만으로도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이 크다. 옛 공장 터라 80년대 공장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 과거 폐수처리장이었던 곳에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미술관에 있는 등대는 버려진 굴뚝을 재탄생시킨 것으로 미술관 곳곳에 숨겨진 의미와 역사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깊다. 미술관 입장료에 기본 음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사이폰, 핸드드립 등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송광사, 대승한지마을 등이 있다.
9.7Km 2025-11-05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원암로 82
산속등대복합문화공간은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에 위치한다. 삼십 년 전만 해도 이곳은 제지산업의 요충지로 수백 명의 직원과 그에 따른 수천 명의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던 삶의 터전이었다. 그러나 급격한 산업의 발달과 인근 지역민들로부터 유해시설로 인식돼 가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제지공장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2016년 유) 제이와이프롭에 의해 지역 문화와 예술을 밝히는 등대의 기능으로 전환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고 제1 ‧ 2 미술관, 체험관(어뮤즈월드), 아트플랫폼, 야외공연장, 모두의 테이블, 등대, 수생생태정원, 슨슨카페 등을 갖춘 가족 중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9.7Km 2025-12-17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원동회룡길 53-2 (원동)
1603년(선조 36)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유의손[柳義孫]등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황강원[黃岡院]을 설립하여 위패를 모셨다. 1741년(영조 17)에 훼철되었다가 1795년(정조 19)에 용강원[龍岡院]이라는 명칭으로 다시 건립하였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으며, 1900년에 유림이 복원하여 용강서원이라고 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사당과, 정면 4칸, 측면 2칸인 팔작지붕의 강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