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능주삼충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화순능주삼충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화순능주삼충각

15.2 Km    17542     2024-04-30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삼충각은 조선 선조 26년(1593)에 진주성에서 왜적과 싸우다가 장렬히 순절한 충의공 최경회와 지평 문홍헌 장군, 명종 10년(1555) 을묘왜변 전라남도 해남지방에 침입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조현장군 등 세 충신의 애국충정을 추모하기 위하여 숙종 11년(1685) 능주향교 유림이 세운 정려각이다. 정려는 조선 시대 유교적 윤리를 기본으로 전국적으로 많이 건립되었는데 특히 임진왜란 무렵의 충신들이 많이 정려를 받았다. 화순능주삼충각은 지역 유림이 주체가 되어 능주면 잠정리 지석강 상류 천변의 높은 절벽 위에 3개의 동으로 건립하였다. 3명을 동시에 봉안할 때 흔히 1개 동에 함께 모시는데 삼충각은 별도의 재각에 각각 봉안한 것이 다른 정려각과 구분된다. 전면을 향해 왼쪽 건물이 최경회 정려이고, 가운데 건물이 조현의 정려, 오른쪽 건물이 문홍헌의 정려이다. 삼층각이 세워진 절벽에는 화순 성화명 도로수축시주목록 암각기문이 새겨져 있다.

영벽정

영벽정

15.3 Km    22566     2023-04-22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학포로 1922-53

영벽정이란 계절따라 변모되는 연주산의 경치를 맑은 지석강물에 투영되어 운치있게 바라볼 수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연주산 아래 지석강의 상류 영벽강변에 있다.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경승지에 있기 때문에 행락객들이 널리 이용하고 있다. 2층 팔작지붕에 기와를 얹은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형이다. 건립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양팽손 등이 쓴 제영으로 보아 조선 명종때나 선조때(16세기 후반)인 것 같다. 건립자는 능 주목(군), 즉 관청이 건립의 주체였었다고 생각된다. 인조의 모후인 인헌왕후의 고향이라 하여 목사골이 되고 목사 정윤이 아전들의 휴식처로 정자를 개수하였다고 한다. 후일 고종 9년(1872)에 화재로 인해 소실됨에 따라 다음 해인 1873년 계유에 능주목사인 한치조가 중건하였고, 1920년 군민의 출연으로 중수하였다.정자 안에는 9개의 현판이 있다. 기단위에 주춧돌을 넣고 원형기둥으로 세웠다. 이 기둥 위에 마루를 깔아 중층 누각형 정자를 만들었다. 마루의 사방에는 계자 난간을 돌려 장식하였고 처마밑에는 활주를 세웠다. 누 위의 기둥머리에는 익공형식의 공포를 하였고 천정은 연등천정이나 중앙부는 우물천장을 설치하였다. 지붕을 3겹으로 한 것은 아주 보기드문 예로 주목된다.

황토와참숯

황토와참숯

15.4 Km    15441     2023-06-10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학포로 1877
061-373-5054

전남 화순시 한천자연휴양림 근처에 위치한 황토와참숯은 국내산 생고기만 취급하고 있어 다른 식당에 비해 고기가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강하며, 10여 가지의 맛깔스러운 밑반찬으로 다른 고깃집과는 엄격하게 차별화를 시키고 있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하여 마당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있어서 좀 더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암오토캠핑장

주암오토캠핑장

15.5 Km    0     2024-04-25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구산강변길 22

주암 오토 캠핑장은 주암호와 주암 수중보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글램핑 5동, 오토캠핑 사이트 28면, 캠핑 사이트 7면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샤워장, 개수대, 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매점 등 쾌적하고 넓은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텐트 대여서비스를 하고 있어 일정 비용만 지불하면 일반 관광객들도 캠핑장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 옆 수중보에서는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자연체험이 가능하고 주암댐 전망대, 보성강 자전거도로. 등산로가 인접해 있어 산책이 용이하다, 인근 관광지로 순천만, 순천자연휴양림, 전통야생차체험관 등이 있으며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된 순천만의 갈대밭과 광활한 갯벌을 둘러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다, 철새 230여종을 위한 연안습지엔 농게, 칠게, 짱뚱어 같은 갯벌 생물들이 살고 있어 자연생태계를 둘러 보기에도 적합한 장소이다.

하느제캠핑장

하느제캠핑장

15.6 Km    3     2023-12-13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옥전1길 480

하느제캠핑장은 보성군 벌교읍 옥전리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존제산 산속 계곡 옆에 위치하며 13,000㎡의 부지를 가지고 있다. 이곳은 우거진 숲 속 사이사이 사이트가 숨어있어 산 내음을 맡으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일반야영장 42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이트는 데크와 파쇄석 두 가지 각각 21면씩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캠핑 사이트가 숲 속에 자리를 잡아, 울창한 나무그늘에서 조용히 캠핑할 수 있다. 시설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결하게 유지되는 편이다. 특히 컨테이너박스 안에 있는 화장실은 노란,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어 눈에도 잘 띄고 인상적이다. 여름엔 근처에 있는 맑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캠핑장에도 수영장이 있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명약수터가 캠핑장 내에 있어 깨끗한 물을 맛볼 수 있다. 주변관광지로는 순천 낙안민속마을, 벌교여행, 보성 녹차밭 등이 있어 연계 여행이 가능하다.

리버파크(순천리버파크관광호스텔)

15.7 Km    1     2020-04-03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호길 27
010-7922-4600

강변을 따라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순천 리버파크는 보성강의 조망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설계하고 도시에서의 주거공간을 그대로 자연으로 옮겨 놓아 더 편안하고 더 자연적인 모습 그대로이다. 또한 냉난방은 오직 전기로만(태양광) 가동함으로 더욱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이다.

능주장 / 능주전통시장 (5, 10일)

능주장 / 능주전통시장 (5, 10일)

15.8 Km    9074     2023-03-27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동길 7
061-372-1178

능주면 관영리에 자리한 능주장은 오랜 역사에 비하여 옛 모습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함은 있으나 현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산물 때문에 인근 광주시민이 자주 찾는 곳이다. 현재 능주면, 한천면, 춘양면, 도곡면과 도암면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최경회사당

15.8 Km    6850     2024-05-02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산길 55

임진왜란 때 진주성 싸움에서 장렬히 순절한 최경회장군의 위패를 모신 재각이다. 원래는 순조 35년(1833)에 한천면 금전리에 세워졌으나 이곳이 저수지 공사로 수몰되자 1963년 3월 현 위치로 이건 하였다. 건물의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최경회장군은 자가 선우이고 호는 삼계 또는 일휴당으로 화순 출신이다. 명종 66년(1561) 진사가 되고, 선조원년(1567) 문과에 급제하여 장수, 무장현의 현감과 영해부사 등을 거친 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왜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의병을 규합하여 금산, 무주, 창원, 성주 등지에서 대첩을 거두고, 진주성에서 왜병과 싸우다 순국하였다. 동면 백룡리에 최경희 장군의 뜻을 기리는 사당인 충의사가 지어져 있으며, 또한 능주면 잠정리의 삼충각 한편에도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죽수절제아문

죽수절제아문

15.8 Km    16397     2023-12-13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죽수길 73

죽수절제아문은 능성현(화순 지역에 있던 옛 행정 구역)의 동헌인 녹의당의 정문으로 지어진 관아의 대문이다. 최초의 건립은 언제인지 분명하지 않으나, 녹의당 건립과 함께 지여 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동헌은 수령이 공사를 처리하는 곳으로, 조선왕조 지방 관청의 중심 건물이다. 1599년에 아문을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1602년에 당대의 문필가이던 하동 정씨 정이가 능성관의 현판과 함께 쓴 죽수절제아문 현판이 오늘에 전한다. 1632년 능성현이 능주목으로 승격된 후에도 동헌의 정문으로 사용되었고 수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른다. 죽수절제아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각집이다. 중앙칸은 옆보다 넓게 꾸며 2짝 판자문을 달았고, 그 앞으로는 외짝 문을 달았다. 기단은 막돌로 낮게 축조되어 있고 초석은 큼직한 자연석을 가공 없이 그대로 사용하였다. 관련된 동헌(녹의당) 등 옛 건물은 모두 훼철되고, 오직 이 문만 남아 있으며 옛 관아 자리에는 현재 현대식 건물인 능주 면사무소가 있고 이 건물과 약 50m 거리를 두고 죽수절제아문이 있다. 관아 건물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에 의해 의도적으로 대부분 철거되어 전국적으로 남아 있는 유적이 많지 않지만, 이 문은 비교적 건립 당시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특히 고흥의 동헌 아문과 함께 전라남도에서 2개밖에 안 되는 귀중한 관아 정문이다.

화순 주자묘

화순 주자묘

15.8 Km    2     2024-01-15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회덕길 14-34

주자묘는 화순군 능주면 회덕마을 남쪽 연주산 기슭에 있는 근대사당으로 송나라 때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희를 모신 곳이다. 이 사당은 처음에는 신안 주씨 문중에서 1905년에 영모당으로 창건하였다가 1978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지은 것이다. 주자묘의 전체 구성은 2단으로 조성된 부지에 상단에는 사당 구역이 위치하고 하단에는 동서재라는 일종의 강학 공간이 들어서 있다. 두 구역 주위는 담장이 반듯하게 둘려 있고 각각의 구역에는 삼문이 있다. 사당 안에는 주자의 증손이자 신안 주씨의 시조인 청계공 주잠을 포함하여 모두 6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주자묘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한옥형 콘크리트조 건물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공포는 중앙 칸에 3구, 양 협간에 2구를 놓은 다포식이다. 건물 외부에는 단청이 화려하게 되어 있고 벽에는 주희의 삶을 조명한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곳은 주희라는 유교사적 인물의 사당이라는 데 의의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주희를 모신 사당이 이곳밖에 없다는 희소성도 있다. 다만 건물이 한옥의 형태를 한 철근 콘크리트조라서 전통미를 갖추는 데 있어 아쉬움은 남는다. 건물 관리는 잘 되어 있으며 매년 5월 5일 전국의 신안 주씨들이 모여 주자 대제를 올리고 있고, 상시 개방을 하고 있으나 내부는 행사 기간에만 볼 수 있다. 화순을 여행할 때 들러보며 역사와 전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