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Km 2024-07-09
서울특별시 송파구 바람드리길 37-1
풍납 도깨비시장은 송파구에서는 석촌 시장 다음으로 큰 규모의 시장이다. 좌판을 깔고 장사하는 보따리 상인들이 낮에 나타났다가 저녁이면 사라지는 도깨비시장 형태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점차 상설시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천호동 로데오 거리와 가까워 지역 주민과 젊은이들의 왕래가 많은 곳으로 특히 풍납동 주민들에게 농수산물과 축산물, 의류와 공산품,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주차장과 장보기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장 주변으로 풍납토성과 풍납토성공원이 위치해 있고 한강 공원과도 가까워 나들이 하기 전 음식을 사러 나오기도 좋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인기이다. 명절과 계절마다 다양한 할인행사와 문화 이벤트를 계속하고 있다.
4.8Km 2024-12-12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187길 62
천장이 있어서 비가 오거나 눈 오는 날도 편하게 장보기가 가능하며, 장바구니를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시장 중간에는 어린이들이 이용 가능한 장난감도서관(화~토, 10시~17시)이 있다.
4.8Km 2024-11-18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 숲속 야생화원은 경작 등으로 황폐해진 대모산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하고 경관을 개선하고자 조성된 곳으로, 대모산의 특성에 맞는 산딸나무, 구절초 등 토착수종과 관찰데크와 쉼터, 숲길 등이 어우러지는 숲속의 명소이다. 계절정원, 자연정원, 바람정원, 느림보숲길, 향기정원으로 이루어진 야생화원은 기존 지형을 이용한 다랑이 특성을 살린 돌담 사이로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대모산 숲속 야생화원의 근처에는 불국사를 비롯하여 수질 좋은 약수터가 있고, 산 입구 쪽에는 각종 희귀 나무 등을 심어 놓은 자연 학습장이 있어 학생들의 야외 교육장 및 주민들의 산책, 등산로로 사랑받고 있으며 무장애 나눔길로 휠체어로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4.9Km 2024-10-1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남한산성 탐방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역사테마길이다. 총 5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의 경치는 물론 성곽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가 운치를 더해준다. * 장수의 길 1코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1코스는 다른 코스에 비해 길이 완만하여 초보자도 걷기 좋은 등산코스로, 약 3.8km 거리에 소요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가볍게 다녀오기에 좋다. 이 코스는 방어요새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탐방코스로, 방어시설물의 중심이었던 전승문(북문), 우익문(서문), 지화문(남문)을 거닐며 전쟁 시 비상연락 및 적정 탐색을 위한 암문과 지휘를 했던 수어장대를 볼 수 있다. * 국왕의 길 2코스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항복하러 서문으로 나갔던 길이라 ‘국왕의 길’이라고도 불리는 2코스는 약 2.8km 거리에 소요시간이 1시간으로 5개 코스 중에 가장 짧다. 하지만 역사적인 볼거리는 가장 풍성하며, 성곽보다는 숲길의 비중이 높아 등산의 묘미도 느낄 수 있다. 2코스에서 잘 가꾸어진 소나무 숲길을 거닐며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시원한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 승병의 길 3코스 3코스는 약 5.7km 거리에 소요시간 2시간으로 남한산성을 만들 때부터 전쟁시기 남한산성을 지켰던 승병들의 생활을 알아볼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산성의 수축과 유지를 위해 승병이 머물렀던 장경사와 남한산성의 외성인 봉암성을 볼 수 있다. 승병의 길에서 사찰을 거닐며 세계유산 남한산성 사찰의 고즈넉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옹성의 길 4코스 남한산성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고민을 느낄 수 있는 4코스는 약 3.8km 거리에 소요시간이 1시간 20분이다. 적군의 대포에 대응한 방어시설이었던 남옹성을 볼 수 있으며, 굳건한 성벽과 야생화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어 평화로운 모습을 보며 걷기에 좋다. * 산성의 길 5코스 ‘하늘이 만든 성’으로 알려진 산성의 길 5코스는 남한산성의 성벽을 두루 볼 수 있는 코스로, 약 7.7km거리에 3시간 20분 정도 소요가 된다. 이 코스에서는 남한산성을 지키는 성벽을 따라 암문과 치성 등 방어시설물을 볼 수 있다. 또한, 성벽의 경관과 성남, 하남, 광주의 경관, 남한산성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4.9Km 2025-04-28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45
카페 작은 숲은 경기도 광주시 산성리에 있는 디저트 카페이다. 국청사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2층 건물로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통창이 있어 개방감이 좋은 1층 내부에는 곳곳에 큰 나무 화분들이 배치되어 있고 원목 테이블과 의자, 테이블보와 꽃병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대표 메뉴는 아인슈페너, 아몬드 귀리 라테, 아메리카노 등이지만 다양한 커피와 허브티, 에이드 등의 음료가 있다. 눈이 즐거운 레몬 케이크, 갸또 쇼콜라, 파운드케이크 등의 다양한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1인 1 음료 주문이 원칙이고 그 경우 아메리카노 리필을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다. 실내, 실외 구분 없이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목줄 착용은 필수이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
4.9Km 2024-02-16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로 200-16
봉래면옥은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구 둔촌 고교입구 교차로 부근에 있다. 아치형 창문이 있는 벽돌 마감의 외벽의 단독 건물이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홀이 넓어 단체 회식도 가능하고 붐비지 않게 식사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평양냉면이다. 진한 육수와 건강한 메밀로 만든 평양냉면은 평양냉면 마니아도 추천할 만큼 건강하고 담백하다. 순면은 100% 속 메밀로 만들어서 찰지고 매끄러워 씹기에 편하다. 고명으로 올라가는 소고기, 계란, 무와 메밀 특유의 맛이 잘 어울린다. 평양냉면과 세트처럼 나오는 만두는 얇은 피와 가득 찬 고기 속 맛이 좋다. 냉면 외에 점심 대표 메뉴로 갈비탕, 사골만둣국 등이 있다. 이곳은 주택가 골목에 있는 맛집이라 저녁 식사 겸 안주 메뉴로 소갈비찜, 어복쟁반, 석쇠불고기도 인기가 높다. 길동생태공원, 일자산허브천문공원, 일자산자연공원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4.9Km 2024-08-07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로 79
영장공원은 기존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자연 수림대를 최대한 보존한 생태적 공원이다. 넓이는 53만 8,022m²에 이르며 이 중 15만 3,489m²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등 각종 체력단련 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광장 등 편의시설이 있다. 어린이, 어른, 노약자 등이 고루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설치 및 맨발 지압장 설치로 시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에게 마당 형태의 공연장을 제공하고 파크 골프장에서 시민이 자유롭게 파크 골프를 즐길 수 있다.
4.9Km 2024-08-28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로 79
영장산 서남쪽 기슭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 교구 조계사의 말사이다. 고려 현종 19년(1028)에 창건하였으며, 그 뒤 폐허가 된 것을 태조 4년(1395년) 담화가 태조의 명으로 중수하였다. 현종 15년(1674년)에는 현종의 공주 명혜와 명선의 명복을 빌기 위해 공주의 능 근처에 있는 절을 중창하게 하였다. 당시의 역사를 맡은 승려는 금강산 일축 존자였으며, 중창 뒤에는 봉국사라 하였다. 봉국사의 창건에 대한 기록은 조선 후기 문장에 뛰어났던 승려 백곡 대사 처능(1617~1680)의 <백곡대각등계록>에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이에 의하면 이 절은 1674(현종 15)년 요절한 현종의 두 딸 명선, 명혜 공주의 명복을 빌기 위해 왕비의 주선으로 금강산의 승려 축존에게 명하여 공주의 무덤이 있는 바깥 동리인 이곳 성부산 아래에 절을 짓게 하여 봉국사라 하였다고 한다. 이 봉국사 대광명전은 그 후 6·25동란으로 퇴락하여, 1958년 비구니 법운이 중수하였고 1974년 현재의 모습으로 해체 복원하였다. 이 전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을 지닌 주심포 양식의 아담한 건물이다.전각 내부의 불단 위에는 화려한 닫집을 마련하고 있다. 그런데 불단에 안치된 불상은 대광명전의 주존이어야 할 비로자나불이 아니고, 아미타불인데 이 불상은 창건 시인 조선 후기의 불상 양식을 보인다. 또한 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된 이 전각은 본래의 명칭의 아미타불을 봉안한 극락보전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