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안향교 대성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용안향교 대성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용안향교 대성전

용안향교 대성전

16.0 Km    1555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 용안교동1길 34-11

용안향교 대성전은 용안향교의 조선시대 전각이다. 용안향교는 고려 말에 창건된 향교로 익산 지역 4개의 향교 중에서 창건 연대가 가장 빠르다. 향교는 고을의 크기에 따라 대설위, 중설위, 소설위로 나뉘었는데, 용안향교는 소설위 향교에 해당하였다. 임진왜란 후 중건된 용안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다섯 성인(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과 송나라 때의 유학자 4현인(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우리나라의 유학자 18현인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용안향교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전면은 개방하여 제례의 편의를 고려하였으며 건물 내부에는 마루를 깔았다. 기단은 높게 조성하였으며 그 위에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원기둥을 세웠다. 기둥 상부에 조각된 여러 부재로 짜인 공포는 1출목 2익공 구조이다. 공포의 조각 수법이 화려하며 조선 후기의 양식적 특징을 보여 준다.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창방과 도리 하부를 받치는 장여 사이에는 화반을 설치하였다. 문은 정면에만 있는데 가운데 칸에는 2짝 판문을 달았으며, 좌우 칸에는 외짝 판문을 달았다. 나머지 삼면은 모두 창호 없이 벽체로 처리하였는데 하부에 화방벽이 설치되어 있다. 지붕은 옆에서 볼 때 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이며, 처마는 서까래와 부연을 사용한 겹처마이다.

용안향교

16.0 Km    1549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 용안교동1길 34-11

향교는 공자와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용안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용안향교는 1391년(공양왕 3) 현재 위치한 곳에서 약 600m쯤 떨어진 용안면 중신리에 처음 세워졌다. 1416년(태종 16)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으며,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그 뒤 중건하였다. 1927년에 화재로 대성전만 남고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으며, 1961년 명륜당을 비롯한 부속 건물들을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명륜당, 전사청, 수복실 등이 있다. 현재 대성전에는 공자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소장 전적으로는 판본 19종 30책, 사본 5종 5책 등이 있는데, 이 중 필사본인 [유림록], [향약] 등은 이 향교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부여 능안골 고분군

부여 능안골 고분군

16.0 Km    19787     2023-12-05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백제 능산리 무덤 동쪽에 있는 사적 백제나성이나 사적 청마산성과 함께 있는 백제 무덤이다. 1995~1996년 사이에 조사되어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 30여 기, 돌덧널무덤 (석곽묘) 20여 기, 독무덤 (옹관묘) 4기 등을 발견하였다. 홑무덤(단장묘)이나 합장묘, 어린아이 무덤 등 다양한 형태로 매장되었는데, 주(紬)·사(紗) 등의 옷감 및 금귀고리, 은제관장식과 띠드리개장식(요대장식)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무덤의 형식과 출토된 유물을 통해 6~7세기경 백제 귀족층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백제 후기 무덤형식과 의복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1994년 부여 공설운동장 조성공사를 하다가 고분이 드러나 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1994~1995년에 발굴 조사하였다. 대상 부지 중에서 5,000평을 정밀 조사한 결과 모두 58기의 백제고분이 발굴되었다.

화평

화평

16.0 Km    4     2024-02-20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로 486

화평은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등심탕수육이다. 이 밖에 짬뽕, 짜장, 간짜장, 볶음밥 등 여러 가지 식사류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 깐쇼새우, 깐풍기, 깐풍육, 깐풍새우, 양장피 등 각종 요리도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메뉴이다.

내일또오리

내일또오리

16.0 Km    0     2024-01-25

충청남도 계룡시 전원1길 1

내일또오리는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에 있는 오리요리 전문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유황오리를 주물럭과 로스로 함께 맛볼 수 있는 상차림이다. 이 밖에 12시간 동안 푹 삶아 식탁에 올리는 오리 들깨탕과, 유황오리 한 마리가 통째 들어간 생오리 철판주물럭과 생오리 로스구이가 있다. 또 오리전복능이백숙과 한방누룽지백숙의 경우 방문 전에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맛볼 수 있다. 밑반찬은 수시로 바꿔 준비하고 후식도 기대할 만하다. 단체석이 있어 회식이나 모임에도 좋다. 계룡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계룡산국립공원이 있어 연계 여행이 손쉽다.

에버그린캠핑장

에버그린캠핑장

16.1 Km    2     2023-05-02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로237번길 26-96

에버그린 캠핑장은 충남 논산시 벌곡면에 자리했다. 논산시청을 기점으로 26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계룡로, 황룡재로, 수락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다. 캠핑장 내부를 관통하는 계곡과 더불어 캠핑장 앞을 차지한 개울가 덕분에 물놀이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에 그만이다. 캠핑장에는 일반 캠핑장 24면을 마련했다. 계단식으로 이뤄졌으며, 아래쪽은 파쇄석 12면, 위쪽은 맨흙 12면이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8m로 큰 편에 속해 대형 텐트를 펼치기에 무리가 없다.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지만, 개인 트레일러는 불가능하다. 관리소에서는 텐트를 빌릴 수 있으며, 반려동물 출입은 불가능하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수락계곡이 있으며, 인근에 여러 음식점도 성업 중이다.

장선천

장선천

16.1 Km    18348     2024-01-3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장성리 577

장선천은 지류들이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에서 모두 모이기 때문에 장선리의 지명을 따라 장선천이라고 했다. 『동국여지지』에는 인천, 다른 이름으로는 율령천으로 탄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기록되어 있고, 연산현에서는 백계 또는 거사천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여지고』 고산현에서는 용계천으로 기록하고 있다. 장선천을 따라서 운주계곡 캠핑장, 칼바위 유원지, 성바위 유원지, 병풍바위 휴게소 등의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 유원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역사 관련 유적으로는 쑥재의 봉화대, 용계성 등이 있다.

백운사(익산)

16.2 Km    1888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여산면 천호산길 155-23

백운사는 천호산 자락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백운사의 전각은 한글 현판이 이색적인데 대웅전 현판에는 [큰법당], 일주문 현판에는 [천호산 백운사 해탈문]이라고 한글로 쓰여 있다. 관음전 역시 한글 현판을 걸었다. 백운사 경내에는 대웅전인 큰법당을 비롯하여 관음전, 약사전, 삼성각, 범종각, 요사채 등이 배치되어 있다. 큰법당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약사전을 두고 남쪽에는 관음전을 배치하였으며, 큰법당 뒤쪽에는 삼성각이 있다. 큰법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는 최근에 조성된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지장보살과 대세지보살의 삼존상을 봉안하고 있다. 큰법당 왼편에는 부처님 진신사리탑이 세워져 있는데 석가모니불, 아난존자, 사리불 존자의 사리가 봉안되어 있다. 백운사에는 [백운사 보현전]이라는 명칭으로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던 보현전이 있었으나 1995년 화재로 소실되어 1996년 3월 29일 문화재 지정이 해제되었다. 백운사 입구엔 보호수로 지정된 3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다.

문수사(익산)

16.2 Km    18887     2024-01-3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여산면 천호산길 140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천호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문수사는 충청도에서 전라도로 넘어가는 초입인 여산면 천호산에 있다. 예로부터 천호산은 문수·보현·관음의 3대 보살이 중생들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해 속세로 찾아온 성지로 그 위엄이 대단했었는데, 문수사는 이 중 중생들의 번뇌와 고통을 해소하고 서원에 따라 밝은 지혜의 빛을 비춰주는 문수보살의 성지로 손꼽힌다. 신라 881년에 혜감대사가 창건했다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나 오랜 세월에 걸쳐 흥폐를 거듭하면서 절 앞마당에 서 있는 중건비와 부도만이 옛 흔적을 살피게 할 따름이다. 한때는 인근의 관음도량인 백련암을 소속 암자로 둘 만큼 사세를 유지했지만, 거의 폐사 직전에 이르렀다가 최근에 비구니 원공스님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사찰의 면모를 일신하여 극락전·명부전·삼성각·선원 등으로 정비하였다. 1994년까지 대웅전으로 쓰이던 삼성각은 1984년 4월 1일 문수사 대웅전이라는 명칭으로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문수사의 중심 법당인 극락전에는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원래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던 것을 1997년 인법당을 헐고 새로 지은 극락전으로 옮겨 봉안하였다. 심존불 중 본존불인 목조여래좌상은 조선 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2002년 12월 14일 문수사 목조여래좌상이라는 명칭으로 익산시 향토 유적으로 지정되었다.

문수사 목조여래좌상

16.2 Km    15094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여산면 천호산길 140

문수사는 해발 500m의 천호산 자락에 있는 사찰로 주변의 백련암과 백운사와 더불어 3대 보살을 신앙하는 사찰로 전해오고 있다. 여래좌상은 극락전에 봉안된 삼존불 중 본존불로서, 원래는 대웅전에 봉안하였으나 극락전을 새로 지어 모시게 되었다. 좌우에 있는 협시보살은 최근에 제작한 것이다. 목조여래좌상은 나무로 된 불상에 칠을 하였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탈락되었으나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 머리는 오른쪽으로 틀어 소라 모양을 한 나발이며, 부처님의 정수리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인 육계는 조금 낮게 표현되어 있다. 사각형의 넓적한 얼굴과 오뚝한 콧날, 넓적한 콧방울, 굳게 다문 입 등은 조선 후기 17세기 불상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양손은 허벅지에 닿을 듯이 낮춰서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오른손은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고 있다.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한 아미타 수인을 결하고 있다. 양어깨에 걸친 통견의 법의가 양쪽 팔에 걸쳐서 결가부좌 한 무릎 아래까지 흘러내리고 있고 가슴 가운데에서 무릎까지 넓은 군의와 군의대가 있고 주름지듯 겹쳐진 옷자락도 눈에 띈다. 문수사 목조여래좌상은 안정감이 있고 균형 잡힌 불상으로 상의 자세와 세부 표현에서 17세기 중반 조각승 승일과 희장이 제작한 불상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다. 그러한 점에서 문수사 목조여래좌상은 조선 17세기 중·후반에 조성된 불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