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Km 2025-06-26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1로 151
천안가야밀면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매주리에 있다. 부산 향토음식인 밀면 맛집으로 유명하다.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시원한 육수에 국산 양파를 듬뿍 갈아서 넣은 물밀면이다. 국산 배를 갈아 넣고, 돼지 안심과 달걀을 올린 비빔밀면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국산 들기름을 넣어 고소한 맛이 특징인 들기름밀면을 비롯해 온밀면, 수육, 만두 등도 맛볼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성환역과 북천안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성환이화시장, 어룡농원이 있다.
10.5Km 2025-01-06
충청남도 아산시 시민로409번길 18
충남 아산시 온천동에 위치한 신정식당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66년 세월의 노포 식당이다. 이북 출신이신 1대 할아버지가 온양에서 처음으로 밀냉면을 판매하셨고, 2대 사장님의 운영 기간 40년을 거쳐 지금의 3대까지 오게 됐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옛날 이북식 평양냉면 스타일로 만들어진 밀냉면과 쫀득함이 일품인 닭수육이 유명하다. 밀냉면은 탄력 있는 면 사이사이에 육수가 적절히 스며들어 심심하지 않고, 여기에 다진 오이, 무, 삶은 달걀이 다채로움을 더한다. 자작하게 닭을 쪄내서 나오는 닭수육은 담백한 육수와 고기 냄새가 그대로 전해진다. 온양온천역이 가깝고 주변에 온천 시설들이 있어 식사 전후로 이용하기에도 좋다.
10.5Km 2025-03-12
충청남도 아산시 온궁로 5 (온천동)
041-545-5898
육수를 부어 자작하게 끓여내는 돼지갈비는 잡내가 없고 숯불갈비처럼 태우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1주일에 2회 70kg 이상의 국내산 암퇘지갈비를 수작업으로 얇게 펴서 만들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국산 재료만을 이용하여 된장, 고추장, 간장, 장아찌, 젓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데 짜지 않아 좋다.
10.5Km 2025-01-21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469
온양온천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다. 역사서에 따르면 백제와 통일신라 시대를 거치면서 130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온양에 자리 잡은 신천탕은 1960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 신천탕의 온천수는 온도 44~60℃에 pH 9.0의 알칼리성 단순천이다. 원탕인 신천탕의 온천수는 중탄산나트륨을 포함한 약알칼리수 및 실리카 온천으로 근육 이완,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10.5Km 2025-05-08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
곡교천시민체육공원은 아산(온양) 시내와 아산시 염치읍 사이를 흐르는 곡교천변에 자리한 체육공원이다. 부지 면적 9만 360㎡ 규모로 구장 1면, 야구장 2면, 배드민턴장 2면,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등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주차장 2면, 휴게소 2동, 화장실 2동, 야외 캠핑장, 사무실 등이 있다. 야구장 등의 시설은 아산시 통합 예약 시스템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캠핑장을 개설하여 간단한 캠핑, 차박이 가능하며, 캠핑장을 이용하는 사람은 전기,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이곳은 곡교천변에 위치해 있으므로 집중호우 시 침수될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인근 관광지로는 곡교천유채꽃밭, 곡교천파크골프장, 은행나무길, 온양온천 등이 있다.
10.5Km 2025-03-19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6길 5
목천향교는 조선 전기에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세운 교육기관이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가 이후에 다시 세운 후 여러 차례 걸쳐 수리하였으며, 목천현지에 참봉 한혁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제사 지내는 공간인 3칸의 대성전과 각각 3칸의 동무·서무,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5칸의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각각 3칸인 동재·서재, 2칸 내삼문 등이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10.6Km 2023-08-08
아산, 온양, 도고 등 3대 온천이 자리한 온천의 도시 아산. 온양의 이름난 관광지 현충사부터 시골 외갓집 풍경을 볼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까지 ‘웰빙’여행지로 손색없는 훌륭한 여행지다. 뭐니 뭐니해도 아산 여행의 묘미는 일상의 스트레스가 스르르 녹아드는 따뜻함과 정겨움!
10.6Km 2025-11-20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기록상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백제시대, 신라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1,300여 년에 이른다고 한다. 실제 온천탕으로 기능을 수행해 온 것만도 약 600여 년이 된다는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세종대왕을 비롯해 세조, 현종, 숙종, 명종,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들이 온궁을 짓고 휴양이나 병의 치료차 머물고 돌아간 기록과 유적들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 이 온천은 용출되는 온천수의 수온이 57℃ 내외로 고열 온천이다. 온천수의 주요 성분은 마니타온을 함유한 라듐온천이며 약알칼리성을 지닌 양질의 수질과 풍부한 수량이 자랑이다.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위장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다. 온천수의 수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120여 개소에 달하는 숙박시설과 온천탕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온천지역으로 손꼽힌다. 온양온천지구에는 온천뿐만 아니라 온천 용출을 상서롭게 여겨 세조가 세운 '신정비'와 장헌세자(사도세자)가 무예 연습하던 곳을 기리기 위해 세운 '영괴대' 등의 문화재가 있다.
10.6Km 2025-03-19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서1길 35-6
향교는 공자와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조선 전기 1588년(선조 21)에 세운 이 향교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다시 세워졌으며 그 뒤로도 여러 차례 보수하여 현재 모습을 갖추었다.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내삼문, 외삼문이 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5 성과 중국·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서적·노비를 지급받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로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지금은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10.6Km 2025-03-19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459
영조가 온양의 온궁에 행차하였을 때, 함께 따라온 장헌세자(사도세자)가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다. 세자는 이를 기념하고자 온양군수 윤염에게 세 그루의 느티나무를 심도록 하였고, 이후 아들인 정조가 왕위에 오른지 19년만인 1795년에 온양군수 변위진과 충청도 관찰사 이형원에게 명하여 이곳에 대를 만들도록 하였다. 대의 옆에 공사가 끝난 후 그 간의 과정을 기록한 비를 함께 세웠는데, 앞면에 새긴 ‘영괴대비’라는 비의 명칭은 정조가 친히 써서 내려준 글씨이다. 1984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