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2024-07-19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안현로서3길 34
60년 넘게 평택 서부지역의 상권을 이어온 전통시장이다. 45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장 입구엔 안중시장의 마스코트인 황소 안이와 중이가 세워져 있다. 채소, 과일, 육류, 곡류, 수산물, 건어물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방앗간, 떡집, 반찬가게, 식당도 60년 역사답게 정과 인심으로 고객을 맞는다. 네이버 동네 시장 장보기 서비스로 온라인 주문 시 2시간 내 배달이 가능하다. 이용객을 위한 고객안내센터가 있고 고객 안내센터에서는 문화강좌를 열기도 한다. 시장 옆에 갈마 미술관이 있어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고 매달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에 오일장이 열린다.
15.5Km 2024-06-07
경기도 안성시 태평무길 42 태평무전수관
태평무 전수관은 평생을 전통무용에 몸담아온 강선영 선생에 의해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전승과 보존을 꾀하고, 재능 있는 춤꾼들의 발굴 양성과 개방화된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8년 그의 고향인 안성에 사재를 털어 완성한 문화공간이다.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마음을 춤으로 표현한 궁중무용으로, 1900년대 명문가였던 한성준이 재구성한 것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의상과 함께 신명이 넘치는 춤사위에 발디딤이 돋보이는 것이 큰 특징이다. 태평무 전수관은 대공연장과 조명 음향실, 연습 1,2실 분장실, 식당과 사무실, 야외공연장을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의 대기시간에는 세계풍물과 태평무 관련 자료를 전시한 태평무 전수관 전시실을 돌아 볼 수 있다. 태평무 전수관에서는 무용예술의 저변 확대와 전통예술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분기별로 전국 무용인들을 대상으로 태평무 강습회와 매주 토요 전통무용 상설무대를 통하여 관광객과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으며, 매년 우리 고유의 춤사위를 보존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한 전통무용 경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5.5Km 2025-01-10
경기도 안성시 혜산로 33 (구포동)
안성성당은 1901년에 프랑스 신부 꽁베르에 의해 처음 건립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보개면 신안리에 있었던 동안강당의 목재와 기와의 일부를 활용하여 1922년에 재건된 것이다. 평면의 긴 십자가형으로 날개채가 크게 돌출되지 않아 전체적으로는 정방향에 가깝다. 입구는 서쪽에 위치하며, 중앙에는 회중석이 있고, 동쪽 끝에는 제단이 있어 서양식 성당의 공간구조와 유사하다. 회중석은 좌우에 고주가 열지어 서 있는 신랑과 그 옆의 측랑으로 구성되었다. 측랑 상층의 회랑에는 난간이 설치되어 있으며, 측면에는 채광을 위한 고창이 나 있다. 제단은 회중석과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내부 천장도 모두 평반자 형식이다. 구조는 목조기둥과 보가 짜맞추어져 골조를 이루고 그 사이에는 회벽으로 마감되었으며, 창문 아랫부분에는 화방멱이 설치되어 있다. 지붕에는 서까래가 걸리고 한식기와가 올려졌는데, 처마가 비교적 짧다. 1955년에는 전면 입구와 종탑이 로마 네스크 풍으로 개축되었다. 이 성당은 서양 카톨릭 성당의 형식을 따랐지만 재료와 결구에 있어서 전통적인 방식이 적용된 절충식 건물로서 성당 건축사 연구에 있어서 귀중한 자료이다.
15.5Km 2024-05-22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4가
퇴계로 오토바이상가는 충무로 지하철역에서 대한극장 맞은편 출구로 나와 퇴계로 5가 쪽 인도로 걸어가다 보면 오토바이 행렬이 계속 이어지는 곳에 있다. 이곳에는 오토바이 가게 40곳, 액세서리와 부품을 취급하는 가게 10여 곳, 수리점 10여 곳이 들어서 있다. 이곳은 도매 상가로 일반소비자에게도 소매 중간이윤을 붙이지 않는다. 오토바이값은 시중보다 5∼10%쯤 싸고 부품값은 공급 물량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 이곳에서 팔리는 오토바이는 대림혼다와 효성스즈키 제품이 2대 주류를 이룬다. 상가 대부분은 일본, 미국에서 수입해 온 제품도 함께 팔고 있다.
15.5Km 2024-06-20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2길 152
품 안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있는 일식집이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주문할 수 있는 점심특선이다. 초밥, 주꾸미 무침, 김밥, 참치, 육사시미, 산낙지, 생선구이, 갈비찜, 보쌈 등 다양한 요리가 상에 오른다. 천안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아라리오갤러리, 타운홀전망대가 있다.
15.6Km 2024-04-02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로 227
죽순산장은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오리요리 전문점이다. 외관에서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식당이다. 대표 메뉴는 국산 오리를 자체 개발한 양념에 버무린 오리 주물럭이며, 오리로스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둘 다 먹고 싶다면 오리 한 마리로 반반 요리도 가능하다.
15.6Km 2025-01-16
경기도 안성시 거리미길 14-4
낙원간장게장은 경기도 안성시 현수동에 있는 게장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연평도산 봄 꽃게로 만든 꽃게 간장게장이다. 짜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양념게장, 보리굴비, 새우장, 꽃게범벅, 꽃게탕, 아귀찜, 돌게장을 판매한다. 점심 특선 메뉴로 메인 메뉴와 솥밥이 함께 나오는 정식도 있다. 매장 내부는 넓고 쾌적하다.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 모두 있다. 매장 앞에 주차 공간이 있다.
15.6Km 2024-05-27
경기도 안성시 중앙로 448
031-675-2590
안성유기는 "안성맞춤"의 대명사로 통한다. 놋쇠 또는 통쇠라고 하며 장인정신과 뛰어난 솜씨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에 이렇게 불렀다고 전해진다. 안성유기는 한동안 그대로 잘 유지되어 오던 것이 일제침략으로 인하여 1941년부터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면서 전국에 있는 유기를 거두어들임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되어 일시에 안성유기가 없어지는 큰 수난을 겪게 되었다. 그러나 뜻있는 유기공들은 산으로 숨어들어 계속 유기를 만들었다. 전쟁중에는 안성 유기가 별로 성행을 보지 못하여 5~6곳이 있을 정도였으며 대부분 일제의 눈을 피하여 산 속 등지에서 숨어 제작하였다. 그러나 해방과 더불어 안성 유기는 갑자기 성행하여 안성 시내 곳곳에서 유기업이 번성하였다. 이때는 식기류인 반상기를 중심으로 하여 수저,젓가락, 담뱃대 등을 비롯하여 해방의 감격으로 급격히 성행한 농악기구까지 만들게 되었다. 본래 농악기구는 방자(놋쇠를 달군 후 두들겨 만드는 방법)식으로 제품을 만드는데 안성 유기의 특징은 주물제작법이었으므로 이때부터 안성유기에도 방자 제작법이 성행하여 안성유기의 절정을 이루었다. 그러나 안성유기도 거대한 생활 변화로 밀려오는 시련은 어쩔수 없었다. 그것은 광복 후 반짝하고 빛나던 성황이 사라진 것이다. 왜냐하면 일반 생활에 있어서 연료의 변화가 온 것이다. 본래 우리나라의 일반적 연료는 장작을 위주로 한 나무였다. 그러나 6.25가 지나고 대도시의 연료가 연탄으로 바뀌게 되었다. 주로 부엌에서 사용되는 놋식기는 연탄가스와 상극적인 관계가 있어 시뻘겋게 녹이 슬거나 누렇게 변해버려 곧 식기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유기 대신에 알루미늄 그릇이나 스텐레스 그릇으로 바꾸어 사용하게 되고 아울러 유기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6.25를 전후로해서 안성의 유기는 절정을 이루는 듯하여 그 공장의 수만도 37개나 되었으나 지금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계보를 잇고 있다.
15.6Km 2025-03-2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전원로 8
신선한 딸기를 관찰하고 직접 따서 담아 올 수 있는 체험농장이다. 딸기 열매와 꽃을 관찰하고 냄새를 맡아보며 직접 딸기를 따서 맛볼 수 있다. 딸기 따기 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체험과 놀거리가 풍부해 어린이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딸기 판매도 겸하고 있으며 딸기초코 만들기 등의 체험은 포장만 가능하고 온실 내 취식은 불가하다. 3~4개의 체험교실에 시간대 별로 1~2팀이 나눠서 입장하기 때문에 동선이 겹치지 않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가 체험활동에 참여할 경우,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15.7Km 2025-04-2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진로 842
동도사는 한국대중불교 불이종(不二宗) 소속의 사찰로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에 있다. 주변은 남쪽의 신선봉(308m), 동남쪽의 봉황산(256m), 동북쪽의 묘봉(228.6m) 등 높고 낮은 산이 감싸고 있다. 북쪽은 이동저수지에 바로 면하고 있다. 산이 저수지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곳이다. 원래 법화종 소속의 사찰이었으나 현재는 태고종으로 소속을 옮겨 등록하였다. 동도사는 1963년에 옛 어비리사지가 이동저수지 조성으로 수몰될 때 車壯業 居士가 절터에 있던 석탑과 석불, 석등 등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와 창건하였다. 어비리사지가 이동저수지의 조성을 수몰되기에 이르자 차장업 거사는 석탑과 석불, 석등 등이 수몰되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원력을 발휘하여 옛 절터의 유물을 모두 이곳 동도사로 옮겨온다. 그리하여 동도사는 새로이 창건된 사찰이지만 신라 때 사찰의 법등을 새로이 잇게 된 것이다. 절이 위치한 곳은 용인의 산속 깊고 높은 곳으로 앞의 이동저수지를 비롯하여 주변의 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시야가 탁 트여 시원스러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