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Km 2025-04-2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진로 842
동도사는 한국대중불교 불이종(不二宗) 소속의 사찰로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에 있다. 주변은 남쪽의 신선봉(308m), 동남쪽의 봉황산(256m), 동북쪽의 묘봉(228.6m) 등 높고 낮은 산이 감싸고 있다. 북쪽은 이동저수지에 바로 면하고 있다. 산이 저수지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곳이다. 원래 법화종 소속의 사찰이었으나 현재는 태고종으로 소속을 옮겨 등록하였다. 동도사는 1963년에 옛 어비리사지가 이동저수지 조성으로 수몰될 때 車壯業 居士가 절터에 있던 석탑과 석불, 석등 등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와 창건하였다. 어비리사지가 이동저수지의 조성을 수몰되기에 이르자 차장업 거사는 석탑과 석불, 석등 등이 수몰되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원력을 발휘하여 옛 절터의 유물을 모두 이곳 동도사로 옮겨온다. 그리하여 동도사는 새로이 창건된 사찰이지만 신라 때 사찰의 법등을 새로이 잇게 된 것이다. 절이 위치한 곳은 용인의 산속 깊고 높은 곳으로 앞의 이동저수지를 비롯하여 주변의 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시야가 탁 트여 시원스러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1.8Km 2025-08-05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부용로17번길 40
평택향교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에 있는 향교이며, 경기도의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평택 향교는 1413년에 지었고, 1445년에 증설되었다. 병자호란(1636-1637)으로 불타 없어졌으나, 1797년 복원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잠시 농민학교로 사용되기도 했다.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갖추고 있다. 평택향교 입구의 홍살문은 신라시대 처음 만들어졌다. 홍살문 옆에는 하마비가 있다. 향교의 대문 격인 외삼문을 지나면 강학 건물인 명륜당과 유생들 숙소인 동재와 서재가 있고, 그 위쪽 조금 높은 곳에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 지내는 대성전이 있다. 막돌허튼층으로 쌓은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워 익공을 짜올렸으며, 목부에는 단청이 칠해져 있다. 향교 주위 담장은 최근에 사고석으로 쌓았고, 전체적으로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공자·맹자를 비롯한 선현의 위패를 봉안하며 2월과 8월 상정일에 제향을 지낸다.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 평택에는 진위향교와 평택향교가 있어 지역의 유생들을 교육하였다.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는 서당, 향교, 성균관, 서원이 있었는데 서당은 지금의 초등학교 수준의 사교육기관이라면 향교는 중고등학교 수준의 공립 교육기관이라 할 수 있다.
11.9Km 2025-07-02
경기도 오산시 북삼미로 12 (내삼미동)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국내 최초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실제 크기의 1/87로 연출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즐기면서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1호선 오산대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북오산IC에서 약 3분 소요되며 지하철역에서 부근까지 버스도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많은 방문객들이 길 건너편의 경기도안전체험관과 연계해 찾으며, 인근에 물향기수목원,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스미스 평화관 등이 있다.
11.9Km 2025-03-31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당거리 226-1
평택시 안성천에 있는 옛 나루터다. 봄이면 안성천을 따라 펼쳐진 길 가로수에는 벚꽃이 피고, 강변에는 노란 유채꽃이 가득 핀다. 벚꽃을 보며 드라이브를 하다가 주차를 하고, 둑 넘어 안성천의 강물을 보며 유채꽃을 구경해도 좋다. 가을이면 강변 가득 코스모스가 핀다. 안성천을 따라 자전거 길이 조성되어있다. 유채꽃 피는 봄과 코스모스가 피는 가을에 각각 축제와 강변 달리기 대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12.0Km 2025-07-02
경기도 오산시 북삼미로 22 (내삼미동)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1호선 오산대역 부근에 위치한 전국 최다 안전체험시설이다. 국민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과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도, 행정안전부, 오산시가 협력하여 2022년 4월 21일 개관하였다. 어린이안전동화마을, 복합안전체험장, 응급처치전문체험장, 4D영상관, 경기소방역사사료관 등 9개 존 60개 체험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직 소방공무원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 장애인과 노약자, 외국인까지 모두 체험 및 교육이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세부 운영시간이 각기 다르므로 홈페이지 예약 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무장애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데, 전국 최초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체험객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판(AAC)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장애 유형별 맞춤 지원, 장애인 전담 교육일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1층에는 경기소방역사사료관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재 완용펌프(수동식 화재진압 장비)를 비롯하여 소방경보 사이렌, 고문서, 소방헬멧 등의 소방유물을 통해 경기소방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1호선 오산대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북오산IC에서 약 3분 소요되며 지하철역에서 부근까지 버스도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많은 방문객들이 길 건너편의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와 연계해 찾으며, 인근에 물향기수목원,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스미스 평화관 등이 있다.
12.0Km 2021-03-16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송화택지로25번길 20
031-691-0900
메밀과 전분으로 면발을 만들고 소 양지를 이용해 육수를 낸다. 구수한 메밀면의 탱글한 식감과 담백하고 개운한 육수 맛으로 평택 제일의 맛집이다.
12.1Km 2025-07-03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로 673
용인시 남사읍 아곡리에 있다. 형제봉에서 동쪽으로 능선이 이어지며 돌출된 해발 70.9m의 자연 구릉이다. 용인에서 진위로 가는 길목이자 수원-오산-안성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에 해당한다. 처인성의 평면 형태는 사다리꼴이며 전체 둘레는 351m다. 작은 규모지만 성 내부가 평탄하여 공간효율성은 좋은 편이다. 성벽은 남서쪽이 높고 북동쪽이 낮은 형태다. 성문은 개거식[開据式]이었으며 북동 성벽에 2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성벽은 자연지형을 활용하여 낮은 지점은 판축공법으로 성토하는 방법으로 구축했다.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기둥을 깊게 박고 목수와 목주 사이에 판목을 설치하고 성질이 다른 흙을 다짐하여 성벽을 조성했다. 그러나 처인성에서는 통일신라 이후의 판축토성에서 일반적으로 확인되는 기단석열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물은 기와류와 토기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자기류, 대도와 화살촉등이 출토되었다. 축성법이나 출토유물을 고려하면 처인성은 신라말-고려 초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인성은 몽고군의 2차 침입시 승전지로 잘 알려져 있다. 호원IC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소요된다. 인근에 장흥관광지, 송추유원지, 일영유원지 등이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12.1Km 2025-05-30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로 673
031-324-9600
처인성문화제는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고려시대 처인승첩의 가치를 되새기는 축제이다. 매년 6월 초에는 처인성전투의 역사적 현장에서 고려와 몽골 전통문화 체험, 활쏘기체험, 다례제, 전통공연, 처인성 해설,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공연·전시·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12.1Km 2025-03-19
경기도 오산시 북삼미로 40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드라마세트장엔 대한제국 황실 정원을 모티브로 한 고풍스러운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촬영된 노란 은행나무가 인상적인 세트장이 있다. 촬영지인 관계로 자유관람이 불가하며 안내자의 인솔과 해설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관광 편의시설이자 관광객 안내센터인 어서 오산 휴(休) 센터에서는 포토존의 역할뿐만 아니라 오산시 20대 청년들이 모여 예비마을기업으로 성장한 ‘오산청년 카페’가 자리 잡고 있어 관람객들의 휴식공간 및 세트장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12.2Km 2024-06-21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257번나길 34-11
동탄장수촌은 화성시 동탄 빌라촌에 있는 한방 누룽지 백숙 전문점이다. 닭과 오리를 주재료로 누룽지백숙을 하고 있으며 매운맛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해 매운 볶음탕 메뉴도 있다. 모든 메뉴가 조리 시간이 필요한 음식이므로 방문 전에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하고 가면 준비를 모두 해 두고 있어 편리하다. 음식은 테이블에서 끓이는 것이 아니라 조리가 되어 제공된다. 누룽지백숙과 곁들임 음식으로 쟁반국수나 메밀전병을 추가해서 같이 즐길 수도 있다. 내부는 입식과 좌식으로 되어 있다. 가족 외식의 경우 어린이들을 동반했다면 좌식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다. 반찬은 겉절이, 장아찌, 신선한 오이로 깔끔하고 맛있다. 주차는 가게 앞 옆길 가에 주차 구역이 있어 이용할 수 있다.